|
삼성중공업과 삼성SDI의 지난해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기업 경영성과 평가 전문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지난해 영업손익(연결 기준)이 전자로 전환한 업체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시가총액 100대 기업에는 삼성중공업, 삼성SDI와 함께 OCI도 들어 있었다.
삼성중공업은 2014년 영업이익이 1830억원이었으나 2015년에는 1조50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삼성SDI는 708억원의 흑자에서 598억원의 적자로 돌아섰다.
삼성중공업의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한 것은 예상되는 전체 공사의 원가 증가분을 2015년 2분기에 일시 반영한 영향이 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4분기만 놓고 봤을 때 29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런가 하면 삼성SDI는 전지 부문 매출이 감소한 것이 실적 부진과 적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