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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소식선교회가 주관하는 2016년도 부활절 연합예배가 오는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박옥수 목사(기쁜소식 강남교회 시무)를 강사로 열린다.
이날 연합예배는 "예수 부활하셨네"를 주제로 오전 6시 ⋅ 오전 10시 30분 ⋅ 오후 4시 등 총 3회에 걸쳐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오후 7시에는 부산 BEXCO 오디토리움에서 예수 부활의 의미를 알리는 예배시간을 갖는다.
특히, 박옥수 목사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의미"를 제목으로 설교하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위해 대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부활절 연합예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기쁜소식선교회 한 관계자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신앙적 노선이 달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모여 부활의 영광을 노래하며 구원의 약속이 헛되지 않도록 죽음을 이긴 예수님의 능력을 힘입어 세상의 고난과 어려움을 이기고 사는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부활의 빛을 받은 사람들로서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고, 믿음 안에서 희망과 사랑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도록 진정한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교파를 초월하는 부활절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활절은 성탄절과 더불어 기독교 최고 절기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것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기독교 복음의 핵심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음으로 우리 죄를 사하고 다시 살아난 것을 믿는다는 의미는 그 부활을 믿는 신자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었다는 의미까지 내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