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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는 지난 29일 발생한 용전동 빌라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추가 피해 발생 방지와 이재민 보호대책 마련을 위해 재난안전 현장 통합 지휘소를 가동하는 등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한현택 구청장 지휘 아래 상황총괄반을 포함한 6개반을 가동하고 현장에 긴급대책반을 투입해 충남도시가스, 한국전기공사 등 유관기관과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또 사고가 발생한 빌라를 중심으로 정밀안전진단, 시설물 보강, 잔재물 철거 정비에 유관기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인근 빌라 2~3개 동은 안전점검을 통해 이상유무를 판단한 후 시설물 수리를 완료해 오늘 중으로 주민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추가 발생 방지와 이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상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