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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최종걸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중국 헤이룽장성(흑룡강성 당서기 王宪魁왕시엔쿠이) 정부와 세계 최대규모 1.5GW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합의키로 하고 오는 11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협약식을 맺는다.
10일 흑룡강성 정부관계자에 따르면 왕시엔쿠이 흑룡강성 당서기를 포함한 성정부 고위관계자와 제2도시인목단강시 시장및 당서기 등이 방한, 11일 한화그룹과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흑룡강성 목단강시에 건설하는 협약식을 체결한다.
한국의 한화그룹을 대표하는 태양광 사업부문 한화큐셀코리아(주) 대표이사 차문환과 중국 흑룡강성 성정부를 대신해 목단강시 정부 제충언 부시장 그리고 중국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간에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흑룡강성 성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 태양광발전소 건설 총사업비는 2조원규모라고 흑룡강성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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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식에 이어 왕시엔쿠이 흑룡강성 당서기는 CJ그룹과도 식품가공, 바이오,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중국 진출을 적극 유치 및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한다고 흑룡강성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방한 한 흑룡강성 성정부 관계자는성정부 당서기, 성정부 비서장, 정부발전개혁위 주임, 성 상무청장 등 6인과 제2도시인 목단강시 시장과 당서기, 금약그룹 김춘학 회장 등 10여명으로 한국과 흑룡강성인민정부 경제합작추진을 위해 방한 했다.
왕시엔쿠이 당서기는 하북성 출신으로 중국 흑룡강성 철도국 서기 등 중국 동북지역 특히 목단강시 발전을 위해 헌신후 흑룡강성 당서기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jgchoi6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