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3437

총선 후보자는 동네북? 이재오 이어 장주스님 폭행당해

$
0
0
▲  장주스님 선거용 명함    ©

【브레이크뉴스 경북】박영재 기자=지난 8일,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무소속 이재오 후보가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데 이어 10일에는 그린불교 연합당 총재 장주스님(비례대표1번)이 선거운동 중 폭행을 당했다.

장주 스님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시 송파구  A사에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들렀다. 이 사찰 총무과장 일행에게 ‘죽인다’는 협박과 함께 온몸을 폭행 당했다는 것.


A사는 조계종의 B스님이 주지로 주석하고 있는 곳으로 B스님은 중앙종회 관련계파의 회장이다.

장주 스님은 이날 “A사에 지지를 호소하기 들렀는 데 갑자기 체격이 건장한 스님이 들어와 멱살을 잡고 인근 골목길로 끌고 가 ‘죽인다’며 바닥에 마구 쓰러뜨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멱살을 잡고 20여분 간 ‘죽인다’는 협박과 함께 폭행을 일삼아 ‘총선 입후보자를 위협하는 것이 얼마나 중대한 범죄행위인지 아느냐’고 고함치자 그때서야 풀어줬다”고 전했다.

이에 장주 스님은 목숨의 위협을 느껴 이날 오전 선관위 신고와 함께 송파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오후 4시까지 경찰조사를 받고 나서야 선거운동에 나설 수 있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업무방해로 강력히 처벌을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발생한 무소속 이재오 후보의 폭행사건과 관련 경찰은 공직선거법상 선거의 자유를 방해한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3437

Tren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