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브레이크뉴스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3437

대전 중구 더민주 송행수 “與이은권 후보 방송토론 발언 법적 조치”

$
0
0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송행수 후보는 10일 “TV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새누리당 이은권 후보가 구체적인 근거를 포함한 적절한 해명이 없을 경우, 검찰 고발 등 법적인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들공원 주차장 조성사업과 자신이 공약으로 내건 ‘대전플랫폼’에 대한 이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해명을 촉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송 후보는 “우리들공원은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부터 주차장 영업 개시까지 모든 과정이 이은권 후보의 구청장 재직당시에 이루어졌다”며 “그럼에도 이은권 후보는 TV토론회에서 자신과 관계가 없고, 현 박용갑 중구청장이 취임한 후 벌어진 일이라고 답변했다”고 문제삼았다.

송 후보는 우리들공원을 질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우리들공원 사업자 약 46억 원 횡령사건과 최소 100억 원 이상이 필요한 주차장운영권을 인수 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의 3차 변경협약 등을 체결하게 된 이유를 직접 듣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은권 후보는 지난 7일 대전MBC TV토론회 당시 이 같은 질문에 “우리 송 후보님께서 자세히 잘 파악을 좀 하셨으면 좋겠다”며 “우리들공원 135억 공사가 배불려주고 뭐 그랬다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구청장을 할 때 했던 부분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부분이고, 제가 낙선을 하고 나서 새로운 구청장이 와서 그런 문제들이 불거졌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 후임(박용갑) 구청장이 했다는 것이다. 송 후보는 또 지난 4일 CMB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신·구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대전플랫품’ 공약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송 후보는 “법령상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는 등 우리들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관련 발언보다 훨씬 악의적인 발언”이라며 “시간이 제한돼 적절하게 반박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 TV토론회 특성상 저의 신뢰도를 실추시키는 결과로 이어졌고, 그 피해는 더욱 어마어마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공약한 것과 비슷한 내용으로) 동구청 및 대전시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추진을 검토해 왔다”며 “관계자들에게 확인한 바에 따르면 동구와 대전시에서 불가능하다고 판정을 내린 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법령상 제한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검토가 이루어진 사실조차 없다”고 반박했다.

송 후보는 “현재 각 발언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한 법적 절차 조치에 착수한 상태”라며 “즉시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하지 않는다면, 법적 절차의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Viewing all articles
Browse latest Browse all 293437

Trending Articles



<script src="https://jsc.adskeeper.com/r/s/rssing.com.1596347.js" async> </scri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