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이 중단되었던 제주 ↔ 여수 항로에 국내 최대 카훼리여객선이 11년만에 운항이 재개되었다.
이로써 추석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여객 및 물류수송의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주)한일고속에서 취항을 추진하여왔던 제주 ↔ 여수 항로에 대하여 9. 14자로 여수해양수산항만청으로부터 내항여객운송사업 면허가 발급됨에 따라 9. 15일부터 이 구간에 국내 최대여객선인 “골드스텔라호”(15,188톤)가 1일 1회 왕복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 항로에 투입되는 여객선은 여객정원 823명, 4.5톤 화물차 228대, 승용차 31대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대형 카훼리 여객선으로, 속력은 23노트이며 제주 ↔ 여수간 5시간이내에 운항할 수 있다.
✽ 운항시간 (1일 1회왕복)
․여수↔제주 : 여수출발(08:20) - 제주도착(13:20)
․제주↔여수 : 제주출발(16:50) - 여수도착(21:50)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형여객선 취항으로 추석절로부터 이어지는 동절기 물류성수기에 반출입 되는 물류수송의 원활한 처리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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