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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성공 운영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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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0일,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제주관광공사는 금년 내 개점을 목표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민국의 면세산업은 지난해 8조3천억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세계 면세시장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소중견기업이 운영하는 면세점은 대기업 면세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영악화를 보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내면세점 특허를 반납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 공사의 시내면세점 성공 운영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우려도 나오고 있다.
  
면세산업 전문가들은 “FTA 체결국가 확대, 관세율 인하, 병행수입 확대, 해외 직구 및 아웃렛 매장 증가, 이웃 경쟁국의 도전 등” 면세사업을 위협하는 환경요인이 갈수록 복잡해지면서 중소중견기업의 시내면세점 운영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사)제주관광학회(학회장 신왕우)와 공동으로 18일(금), 오후 3시 30분에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성공 운영전략 마련」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관광공사는 금번 포럼을 통해 면세산업 전문가의 지혜와 노하우를 토대로 다양한 운영 전략을 마련한다는 취지이다.
  
전 한국면세점협회 최영수 회장의 “면세산업, 과연 황금알을 낳는 산업인가?”, 제주대학교 조부연 교수의 “제주지역 면세산업과 지역 동반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문성종 교수(한라대학교)를 좌장으로, 김창식 교수(제주국제대학교), 홍성화 교수(제주대학교), 김주남 지점장(제주롯데면세점), 강봉석 단장(제주관광공사)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혜택이 지역사회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내면세점 진출을 준비, 작년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TFT를 구성해 시내면세점 사업제안서를 지난 6월 1일 제출했으며, 7월 10일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원본 기사 보기:jeju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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