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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영록 기자=국제유가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량 감소에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3센트, 1% 상승한 배럴당 44.9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48센트, 1.03% 오른 배럴당 48.23달러에 거래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량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해 상승했다.
미국 원유정보업체 젠스케이프는 이날 미국의 원유 현물지점인 오클라호마 주 커싱의 원유재고량이 62만5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뉴욕증시의 급락으로 국제유가도 하락세로 돌아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