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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北, 핵 포기 시 국제사회와 다양한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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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브레이크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핵 포기결정을 할 경우 국제사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핵-경제 병진노선포기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25일 방미에 앞서 최근 청와대에서 ‘블룸버그 통신’과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해당 매체는 24일(현지시간) 박 대통령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는 최근 북측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10일)에 앞서 장거리 로켓에 이은 핵실험 가능성까지 내비치는 상황에서 경고의 함의도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유엔안보리 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는 도발적 행동을 한다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정부는 미국을 포함 국제사회와 면밀히 공조해 북한이 추가적 호전행위를 하지 않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또는 11월 중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중·일 고위당국자 회동을 거론한 채 “북핵을 비롯 현안의 진전 상황에 대해 3국 지도자가 더욱 잘 이해해 북핵 도전을 더욱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공통 근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최근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안보법안을 통과한 것에 대해선 “일본 정부는 최근 의회를 통과한 안보법안과 관련한 일본 안팎우려를 잘 인식해야 할 것”이라며 “과도하게 해석하는 걸 삼가야한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박 대통령이 유엔 회의에서 북한이 핵 무기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있도록 압박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미국뉴욕에서 25∼28일 까지 열리는 유엔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총회 등 참석 차 이날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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