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대학교 새 부총장(광주캠퍼스)에 이용복(사진·56 · 약학대학 교수) 대학원장이 임명됐다.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은 24일 새 부총장에 이용복 대학원장(겸임)을 겸임 발령했다. 또 교무처장엔 이두휴(53·특수교육학부 교수) 부처장을, 기획조정처장엔 안영진(52·사회대학 지리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이용복 신임 부총장은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약학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전임교원으로 부임한 이후 평의원회 평의원, 약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약제학회 회장과 한미약학자연합회(KAPSA)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약제학회 학술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학술상, 용봉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 이두휴 교무처장은 전남대학교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교육학)를 취득했으며 1997년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뒤 특수교육학부 초등특수교육 전공주임, 자율전공학부 학부장, 교무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안영진 기획조정처장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독일 뮌헨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뒤 평의원회 평의원, 지리학과 학과장, 재정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용복 부총장은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지병문 총장님을 보좌해 전남대학교가 호남 최고 명문대학의 명성을 되찾는 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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