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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이호인 총장, 부안군 장학사업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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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오른쪽)  부안군수가 최근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정기후원(CMS) 회원 가입 증서를 전달한 전주대학교 이호인(왼쪽) 총장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김동수 기자


 

 

전북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이 전국 최초로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나누미근농장학재단'정기후원 회원(CMS)으로 가입했다.

 

이호인 총장은 최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나 교육가치 창출을 위한 교류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투자하는 것 만큼, 가치 있는 일은 없다""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장학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 총장은 "미래 위기는 교육가치 창출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며 "'커피 2잔값, 1만원의 기적'으로 불리는 십시일반 장학 사업을 밑거름 삼아 부안발전의 초석을 쌓아가는 김종규 이사장을 비롯 6,300여명의 정기후원 회원들의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가입배경을 덧붙였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는 "지역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앞에 지역을 떠나 함께 소통하는 의미를 담아 장학 사업에 동참해준 전주대학교 학사운영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귀한 뜻을 깊이 가슴에 새겨 교육으로 지역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뒤 기념촬영을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은 서울대학교 공대 교수와 한국광촉매연구회 초대 회장 및 한국공업화학회장과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138월 전주대 총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 8월 연임에 성공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음성군, 녹색자금 지원사업 선정 3억8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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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이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사업에서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 선정됐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음성군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어 3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산림복지 혜택에서 소외된 장애인과 노약자, 임신부 등 교통 약자들이 다양한 산림체험과 산림욕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군은 용산저수지 둘레길~봉학골 산림욕장에 이르는 기존 동선의 연계를 통하여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평균경사 5%의 완만한 산책로를 조성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봉학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녹색자금 38천만 원과 지방비 42천만 원 등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약자와 일반인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기술 및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에 자문하여 내년 1월 설계를 완료하고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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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8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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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군은 지난달 30일 단양사회복지회관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38회 흰 지팡이의 날기념식을 열었다.

 

()충청북도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단양군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장 낭독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옥선 씨가 군수, 허원 씨가 군의장, 임인수 씨가 도 협회장 훈격의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장애는 결코 불행한 것이 아니다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며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장애인 분들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가 1980년 제정한 날로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로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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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열대 과일 ‘석류’ 시험재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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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시설하우스에서 아열대 과일인 ‘석류’의 지역적응성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는 시설하우스에서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과일인 석류의 지역적응성 시험 재배에 성공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됨에 따라 지역 농업도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는 설정이다. 또한 현대인들의 과일 소비 패턴이 변화하여 열대과일에 대한 호응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런 급변하는 상황에 발맞춰 지역 농업인이 농업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아열대 과일인 석류의 실증시험을 통해 지역적응성 시험을 마쳤다.

석류는 한방에서 그 열매 껍질을 석류피(石榴皮)라 하여 이질, 설사에 사용했다. 과피에는 다량의 탄닌과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폐경기 전 여성의 노화와 근육 강화에 좋으며, 껍질의 엘라그산은 강력한 항암효과,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부 미용과 주름 개선에 탁월하다.

또한 종자유는 복합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과육은 비타민B, 니아신이 많아 시신경, 기억력 감퇴, 구내염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석류는 과육, 과피, 종자 등 모든 부위를 식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맛도 좋아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품목으로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330)에서 2015년부터 올해 3년차 실증 재배로 제천에서 석류가 재배 가능함을 입증했다, “앞으로 시설하우스 틈새작목으로 농가소득에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18년에는 기존 품목 외에 아열대과일과 포포나무, 신품종자두 등을 추가 실증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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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산물 직거래 22억8600만원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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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가 올해 50회 진행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총 22억8600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가 올 초 재고 사과 팔아주기를 시작으로 총 50회 진행한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총 228600만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주력 품목인 사과와 복숭아의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유통경로 다변화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판촉과 홍보 위주로 농산물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사과 및 복숭아 상생마케팅을 비롯해 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장터 운영, 홈쇼핑 판매, 각종 농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도 형식적인 개막식과 연예인 초청공연 등을 과감히 생략하고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흥미를 즐기면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판촉 위주 축제로 전환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며 오래 축제장에 머무를 수 있도록 황금사과를 찾아라’, ‘광돌이를 찾아라’, ‘농산물 속 숨겨진 보물찾기등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사과, , 식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했다.

특히 당첨자에 대해 충주사과 3kg을 축제장에서 지급하는 조건으로 SNS를 통해 진행한 1000원 경매는 젊은층의 관심을 끌며 시행 4시간 만에 제한인원 100명의 주문이 조기에 마감됐다.

시의 판촉 위주 축제 전환은 농산물 판매액 증가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14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3일간 진행한 지난해 축제보다 3900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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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시진핑, 11월 한중 정상회담 '관계 개선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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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왼쪽)-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7.6 한중정상회담 장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1월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31일 밝혔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간 정상회담은 지난 7월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양 정상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맞아 지난 7월6일 독일 베를린에서 양자 정상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날 오전 10시(중국 베이징 시간 오전 9시) 한중 양국은 사드 문제를 포함한 양국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담도 이 협의 결과를 도출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과 중국정부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국 배치에 대한 소통 강화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공감, 한중 양국 교류협력의 조속한 회복 등을 골자로 하는 '한중관계 개선 관련 양국간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한중 양국은 다음주 베트남 APEC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구가주석 간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중 양국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며 "방금 발표된 한중관계 개선을 위한 양국간 협의결과 내용에 따라 합의한 내용"이라고 밝혔다.

 

남 차장은 "이번 양국 회담의 개최 합의는 방금 발표된 한중관계 개선 관련 협의에 언급된 '모든 분야에 교류 협력을 정상적인 발전으로 조속히 회복시키기로' 한 합의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고 설명했다.

 

주목되는 건 사드 문제에 해결 실마리를 찾은 시점에서 한중 정상이 논의할 의제다. 한중 간 경제협력과 북핵문제 등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외교부가 공개한 협의 결과에 따르면 먼저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차 확인하고 모든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재천명했다. 양측은 또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사드 문제와 관련해선 한국측은 중국측의 관련 입장과 우려를 인식하고,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는 그 본래 배치 목적에 따라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 것으로서 중국의 전략적 안보이익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중국측은 국가안보를 지키기 위해 한국에 배치된 사드 체계를 반대한다고 재천명했다.

 

또 중국측은 한국측 입장에 유의했고, 한국측이 관련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 군사당국간 채널을 통해 중국측이 우려하는 사드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중국측은 미국의 미사일방어(MD)체계 구축과 사드 추가 배치, 한미일 군사협력 등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입장과 우려를 천명했다. 한국측은 그간 한국 정부가 공개적으로 밝혀온 관련 입장을 다시 설명했다.

 

양측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측 간 공동문서들의 정신에 따라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한중간 교류협력 강화가 양측의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는데 공감하고 모든 분야의 교류협력을 정상적인 발전 궤도로 조속히 회복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한·중 양국의 관계 개선 관련 협의 결과에 미 백악관 역시 "좋은 결과를 도출했으며 한반도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괴산군, ‘주차 공유제’ 주차난 해소·편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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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주차 공유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이 주차난으로 인한 교통 불편 및 주민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주차 공유제도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차공유제란 한정된 주차공간 내에서 미사용 시간대에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공유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이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괴산명덕초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금년 하반기부터 주민들에게 학교운동장을 등하교 시간을 제외(17:40~07:40)한 모든 시간대에 무료 개방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읍내지역의 초등학교, 괴산등기소, 축협 등 관공서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토록 할 계획이며, 이는 인근 상가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여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자동차 수요에 비해 주차장 수요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으로, 주차공유를 통해 주차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앞으로 주차공유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서는 군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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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통합, 무엇을-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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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병홍 칼럼니스트     ©브레이크뉴스

필자는 국민의당 창당 시 “백서오룡 되라” 는 칼럼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안철수 원장은 당 대표의 무덤인 선거 패배로 민주당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황주홍 의원을 비롯한 현역의원 3명과 함께 국민의 당을 창당하였다. 진보가 진보 답지 않고 보수가 보수답지 않는 정치상황에 식상한 국민들은 창당 당시 주장한 “오직, 국민만을 위한 정치를 위하는 국민의 당”을 무한 신뢰하였다.

 

새로운 정당, 국민만을 위한 정당에 국민은 환호하였고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을 상회하였다.

 

국민의당의 신선함을 이끄는 5명, 그들은 안철수, 황주홍, 유성엽, 문병호, 김동철 등 5명이다. 비단에 글을 쓰는 다섯의 용. 바로 백서오룡이다.

 

그후, 국민의당은 서서히 국민의 신뢰를 잃어가고 있었다. 필자가 생각하는 이유는 당시 원외에 머물며 권토중래를 노리는 정동영,천정배의 입당으로부터 미세하게 추락하기 시작하였고 신선하고 유능한 지역구 후보자들일 망정, 혈연.학연.지연으로 치루어지는 구태한 선거 패러다임이 만연된 선거구도에서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고 20석이상의 원내구성에 빨간불이 켜지자제3지대론을 명분삼아 민주당을 탈당한 동교동 핵심과 단결하였고. 그들은 노무현정부의 호남홀대론을 이슈로 부각시켜 호남을 싹슬이하고 서울2석. 비례 14석.총 40석으로 얻는 지대한 성과를 올렸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정당투표에서 민주당을 앞섰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안철수와 당원 그리고 안철수와 부인이 낳은 아들이라는 국민의당은 차기 대선에 희망을 갖게 된다.

 

그러나 안철수는 엄청난 간과를 하게되는데 그것이 풀숲에 엎드려 먹이를 낚아채는 맹수와 같은 입당파에게 당권을 내준 것이다.

 

민주당 국회의원 공천은 지난 대선에서 선거운동을 방관하여 자신의 득표수 보다 적게 득표한 지역의 후보자(지역위원장)를 공천부적격으로 당규에 명시하였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현역의원 거의가 호남의원들 이었다. 그 근거로 최모 의원이 말한 어차피 그들은 공천 받지못할 사람들이다.

 

결국, 국민의당은 내면적으로 호남당적인 정당이 되어버렸던 것.

 

그들은 대선이후 안철수의 후퇴를 요구하였고 고립무원될 상황에 처한 안철수는 그들의 노골적 반대를 무릅쓰고 당대표에 출마하여 다시 당을 장악하게 되지만 그들이 장악한 지역구는 이미 안철수를 떠나버린 뒤 였다.

 

당대표의 힘, 대권후보의 힘은 지역위원장의 신뢰를 얻는데 있다. 지구당은 선거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지역위원장은 당대표와 상호 신뢰하는 사람. 즉 내 사람이 필요한 것으로 서로 믿음이 없는 지역위원장은 신뢰회복을 강구하지 못할 경우 교체하는 것이 습성화 되어 버렸다. 이미 안철수를 떠난 지역위원장 그 해결책은 지역위원장 일괄사퇴 후 내사람 세우기이다.

 

이 정공법은 강력한 군주일 때 자의젂, 타의적으로 가능하지만 또다른 강력한 힘을 가진 세력이 있을 때 는 거의 불가능하여 통상적으로 분당, 탈당으로 이어진다.

 

당 대표의 힘이 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안철수는 통합을 고집,추진한다.

 

통합을 검토해보면, 여론조사를 전부 신뢰하지 않지만 통합선호 정당은 민주당과의 통합은 다섯중 둘이, 다섯중 하나는 각각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통합반대이다. 그렇다면 통합의 이해득실을 따져볼 필요도 존재하는데. 먼저 국민의당 이다. 물론 당세확장 이라지만 의원수 증원으로 여당 흔드는 원동력을 가지기 위함이다. 확실한 캐스팅 보드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로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무조건 땡큐일 것이다. 다만 합당이 아닌 흡수라는 조건을 걸 것은 불보듯 뻔하다. 공동대표는 주겠지만 말이다.

 

세 번째로 바른정당. 이들도 무조건 땡큐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여론상의 땡큐이고 누구랑 같이 합당한다면 분명히 자유한국당으로 갈 것이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이다. 민주당은 땡큐도 노땡큐도 아닐 것이다. 의석수 부족으로 문재인정부의 정책에 걸림돌이 되어도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진 후보가 존재하고 당선되었으며 호남의 경우 국민의당 국회의원 자리에 새로운 지역위원장 및 출마자로 뿌리가 내려있으며 그들과 리턴매치에서 이길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해 놓은 상황에서 그들을 받아들여 분란을 자초하는 타초경사의 우를 범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안철수의 통합의 결과는 한나라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으로는 도저히 갈수 없는 사람. 공천이 보장되지 않는 민주당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친박연대, 정통민주당 같은 형태의 생존을 위 한 또다른 정당을 만들 것은 자명하다. 고로 안철수의 통합은 또다른 소수 정당의 태동을 말하는 것이라 할수 있다.

 

결국, 안철수의 통합론은 창당 목적에 어긋나고 신선하고 새로운 정당이 아닌 정치공학적으로 움직이는 구태한 정당으로 각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민을 위한 정당도 아니고 당원을 위한 정당도 아니고 오직 자신의 영달만을 위한 정당. 안철수와 부인 사이에 태어난 아들과 같은 정당. 안철수를 위한 안철수 당을 위한 통합일 뿐이다. .


청주시,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11월부터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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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가 오는 111일부터 보건복지부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수급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 또는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해 시행한다.

이번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는 수급자 신청 가구에 노인(65세이상) 또는 중증장애인(장애등급1~3)이 포함돼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 또는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와 20세 이하의 1, 2, 3급 중복 등록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에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부양능력이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 때문에 실제로는 자녀로부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도 되지 못하는 빈곤층이 생계, 의료, 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제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복지부(129)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르면 201810월부터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2019년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장애인 포함된 경우, 2022년부터는 소득재산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연차적으로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득은 낮으나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지 못하는 비수급 빈곤층에 놓여 있는 어르신, 중증장애인이 누락 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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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충북인삼협동조합,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 구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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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과 충북인삼협동조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1일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 협약을 체결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과 충북인삼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군은 지난 달 협약을 체결한 NH농협증평군지부, 증평새마을금고에 이어 기관과의 세 번째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충북인삼협동조합은 협약을 통해 이번 달부터 급여공제 방식으로 매월 42만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정기 구입하기로 했다.

특히 각종 행사 및 포상 시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구입.이용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노력 등을 약속했다.

이규보 충북인삼협동조합 조합장은 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지역 구성원으로써 증평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사랑으뜸상품권 정기구입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준 충북인삼협동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증평사랑으뜸상품권 이용이 점차 확대되어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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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원, 기업·투자기관 만남의 장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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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환경산업 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환경기업 25개사, 투자기관 20개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 체결식, 유망 환경기업 투자설명회(IR), 일대일 투자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의 중소기업 2곳이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14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는 투자유치 계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 비철금속 표면 처리 전문기업인 ㈜테크트랜스는 투자기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와 산업용 세정제 및 열교환기 제조 업체인 주식회사 이노센스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와 각각 10.5억원, 3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 기업은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친환경 비철금속 표면 처리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 촉진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을 안내하는 투자기관의 발표, 유망 환경기업의 투자설명회(IR), 기업과 투자 심사역간 일대일 투자 상담회도 함께 진행해 환경기업과 투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환경 분야에 대한 민간 투자 확대도 유도한다.

 

환경기업 투자설명회에서는 공기정화 시스템 제조업체인 올스웰과 신소재 제조업체 유진에코씨엘이 기업의 보유 기술, 사업 전략 등을 발표하며 투자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강조할 계획이다.

 

행사 주관사인 환경산업기술원은 효과적인 일대일 투자 상담회 진행을 위해,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자 맞춤형 기업 홍보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투자기관에게 기업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는 등 행사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 투자 컨퍼런스를 비롯해 투자유치 아카데미, 해외투자 로드쇼 등 다양한 환경기업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곳 환경기업이 745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투자컨설팅 및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투자자들에게 환경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여 환경 분야에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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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대형유통업체 '갑질' 과징금 2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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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김상문 기자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내달부터 대형마트나 백화점, TV홈쇼핑 등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과징금이 현재의 두배로 상향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를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징금 부과기준율이 현행 30~70%에서 60~140%로 상향조정된다.

 

규제대상으로는 다수의 사업자로부터 상품을 납품받아 영업하면서 직전 사업연도 소매업종 매출액이 1000억 원 이상이거나 소매업 매장면적이 3000㎡ 이상인 업체다. 구체적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일부 TV홈쇼핑 업체들이 포함된다.

 

또한 법위반금액 과징금 비율은 위반정도의 중대성에 따라 약함(60%), 중대(100%), 매우 중대(140%)로 구분해 부과된다.

 

공정위는 아울러 과징금 감경율로 낮추는 한편, 감경 요건도 구체화했다.

 

이전에는 법 위반 행위를 자진시정한 경우 최대 50%, 공정위 조사에 협조한 경우 최대 30%까지 과징금이 감경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진 시정 시 최대 30%, 조사 협조 시 최대 20%까지만 감경된다.

과징금을 가중하는 경우에도 공정위 시정조치에 대한 무효 · 취소 판결이 확정된 경우, 취소 판결이나직권 취소가 예정된 경우 등은 법 위반 횟수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억지력이 높아지고 과징금 감경 · 조정도 보다 구체화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형 유통업체의 법 위반 억제를 위해 과징금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 특히 법 위반 행위와 관련된 매출액 산정이 어려울 때 부과되는 정액 과징금의 상한을 현행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높이기 위한 법률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reak9874@naver.com

충북교육청, 프랑스 고등학생 외교사절단과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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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고등학생 외교사절단이 31일 오전 11시 30분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프랑스 고등학생 외교사절단이 31일 오전 1130분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프랑스 크레테이교육청 소속 에밀리 뒤 샤틀레 고등학교 외 2개교 학생 20명으로 인솔교사 2명과 함께 지난 23일 한국에 왔다. 한국에서 프랑스 학생들은 서울, 전주, 청주 등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31일 김병우 교육감은 도교육청을 방문한 프랑스 고등학생들을 만나 한국방문 소감을 듣고 청주외고 학생들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경험한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프랑스 학생들은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한류 열풍 뒤에는 5천년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저력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귀국한 뒤에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 김병우 교육감이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고등학생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이에 김병우 교육감은 문화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진 현대 사회에서 타문화를 수용하고 공감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청주외고 학생들과 프랑스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를 기대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이후 프랑스 학생들은 청주외고 수업에 참여하며 교류활동을 한 뒤, 111일 프랑스로 출국한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은 2008년 뉴질랜드 교포자녀 초청으로 시작해 매년 해외 20여명 규모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문화 체험 및 도내 학교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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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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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가 산불로 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1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 진화를 위해 선발된 전문진화대원 14명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했으며, 진화차량, 등짐펌프, 불갈퀴 등 진화장비 780점을 주민센터와 언고개 교통광장, 서대전공원 보관소에 배치했다.
 
이번 가을철은 강수량이 적고 고온 건조한 날이 많아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 홍보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발생의 원인이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에 따른 부주의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구는 산림연접지에서 깻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을 희망하는 구민들이 전화로 신청하면 소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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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다!다!다! 페스티벌’ 내달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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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제2회 다!다!다! 페스티벌’이 내달 4일 우송대학교 서캠퍼스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다! 다! 다! 페스티벌’은 ‘다함께 다가가는 다양한 문화체험’이라는 뜻으로 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해서,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어울리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이번 축제에서 나라별 전통요리·의상·문화 등을 만나보는 다문화체험, 꿈나무벼룩시장, DIY 목공예 체험,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4월 열린 다!다!다! 페스티벌은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하였으며, 올해 페스티벌 역시 다문화가족과 주민들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참여하는 만큼 작년보다 더 풍성하고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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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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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11월 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이란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의 1촌 직계혈족(부모, 아들, 딸, 며느리, 사위 등) 및 배우자인 부양의무자 부양능력을 조사해 수급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완화된 기준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 신청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 모두에 노인(만 65세 이상) 또는 중증 장애인(장애 등급 1급∼3급)이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로 지원한다.
  
서구는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 가능 대상자 636가구에 대해 개별 안내를 하는 등 수급대상 가구 발굴과 안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부양의무자 기준완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이나 장애인이 노인이나 장애인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었다”라며, “정부의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방안에 맞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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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의원, 인터넷 개인방송 철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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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은권 의원(자유한국당, 대전중구)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사업자 자율규제에 맡겨 갈수록 그 폐해가 심해지고 있는 인터넷 개인방송 실태에 대하여 지적했다.
 
올해에 발생한 몇 가지 사건을 보면, 기초수급자와 6.15 참전 용사를 비하하는 발언은 물론이고 인격적인 모독과 혐오 발언으로 살인협박까지 방송하는 등 BJ들의 도를 넘은 자극적인 방송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가 한밤에 바닷가를 산책하는 콘셉트의 생방송을 진행하다가 시신이 발견되어 그 모습이 여과 없이 100여명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사회적 파장이 일으켰다.
 
이에 이 의원은 “개인 미디어 방송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확산되어 사회적 영향력이 막강한데도, 이에 준하는 관련 규제가 없어 불법적이고 자극적인 방송이 그대로 국민들 특히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6년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개인 방송 이용률은 26.7%로 10대 청소년 4명 중 1명 이상은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1인 방송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소비자 보호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 3년 6개월간(2014.1 ~2017.6)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1인 미디어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은 총 152건이고 이 중 ‘유료 서비스 환금 분쟁’이 95건(62.5%)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료 서비스 환급 분쟁’ 95건 중에는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유료 서비스 구입’이 46건(48.4%)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방송자에게 후원한 유료 아이템 환급 거부’ 22건(23.2%)으로 그 금액이 최소 8만5000원에서 최대 2500만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불법적이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을 만드는 인터넷방송 진행자와 방송국, 특히 청소년을 이용하거나 청소년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방송에 대하여 더 엄격하게 방송에 준하는 제도적인 장치 또는 규제 방안들에 대하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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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 “원자력안전위 해제 수준 처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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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이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해제 수준의 처방이 필요 하다며 원안위의 안이함을 질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원안위 소관 감사대상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열린 종합 국정감사에서 김용환 원안위원장을 향해 “원안위 해체 수준의 극단적 처방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이는 이 의원이 전날 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6호기 보조건물에서 발견된 2개의 공극(구멍)을 언급하며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을 묻자 원안위가 ‘방사능 노출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은 작다’고 답하면서 나왔다.
 
이 의원은 “그따위 자세를 하고 있으니 오히려 (원자력 관련 시설 소재지 주민들의) 불신과 갈등을 증폭시킨 것”이라며 “아예 해체하고 다른 기구로 갔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후쿠시마 사태 이후) 원자력 안전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전전긍긍하며 출범했던 원안위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이 이번 국감 과정에서 밝힌 ‘원자력 관련 시설 소재 지역 정부에 감시권 및 가동 중지·폐쇄권 부여’ 법안 추진 의사 역시 이 같은 원안위의 결여된 안전 의식에서 비롯됐다고 할 수 있다.
 
이 의원은 원자력 시설이 위치한 지역민과 지자체가 스스로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원안위가 지역 정부에 자료 제출 등 정보 요구권 ,현장 조사권 및 감시권 ,원자력 관련 시설의 가동 중지·폐쇄권 등을 부여토록 하는 법안의 제정을 준비 중이다.
 
이 의원은 “이번 법안이 추진된다면 대전시를 비롯한 원자력 시설 소재 지자체의 안전선 강화를 위한 권한과 책무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의 불안감 해소와 원자력 안전 관련 요구권 등 권익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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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 외국인 특수절도 피의자 검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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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경찰서는 지난 18일 공범 1명과 함께 대전, 천안, 강릉, 경산에서 노상에 주차된 차량 5대를 훔친 혐의로 외국인 피의자 D(남,29세)씨를 검거(구속)하고, 도난차량을 매입하여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수출한 무허가 폐차장 업주 2명(외국인 1명 포함)을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차량 3대를 회수하여 피해자들에게 돌려주었다.

피의자들은 소형화물차등을 범행대상으로 물색하여 절취한 후 자신들의 범행이 발각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후 무허가 폐차장 등에 처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한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A(남,29세)씨의 소재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전국에 피해차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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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본부, 충남국악관현악단 초청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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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호호락락(好好樂樂) 음악.     © 건보공단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임재룡)는 30일 저녁 7시 30분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신부분관)에서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40주년 기념 호호락락(好好樂樂)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건강보험 40주년을 맞아 그 동안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 초청 국악 음악회로 개최하였다.
 
전재철 악장, 황인근 지휘자가 이끄는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은 1990년 창단되어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미래지향적인 참신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소리를 전하는 공연예술단체로, 이번에는 해금 김은이, 대금 손경락, 소리꾼 곽동현, 팝페라 가수 한아름, 명창 이신예와의 협연으로 해금 및 대금협주곡과 함께 팝페라, 서도민요, 국악가요 등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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