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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장단 세대교체..김기남·김현석·고동진 3인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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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부문장 김기남 사장, CE(소비자 가전)부문장 김현석 사장, IM(ITㆍ모바일) 부문장 고동진 사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삼성전자가 사장단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31일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 부문장에 김기남 사장, CE(소비자 가전) 부문장에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IM(ITㆍ모바일) 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이번 부문장 인사에 대해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 CE부문장, 신종균 IM부문장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더 이상 후임 선정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는 앞으로로 3인 CEO 체제가 유지된다.  

 

우선, 김기남 사장은 198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삼성 종합기술원장과 메모리 사업부장, 시스템 LSI 사업부장,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DS부문 반도체 총괄 사장을 두루 역임한 반도체 분야 최고 권위자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fellow)이다.

 

김현석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해 11년 연속 글로벌 TV 1위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 최고 개발 전문가다.

 

고동진 사장은 무선사업부 개발실 팀장과 실장을 역임하면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갤럭시 신화를 일구며 모바일 사업 일류화를 선도해온 인물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가 조직을 쇄신해 활력을 주는 동시에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훈 사장과 새로 부문장을 맡은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될 계획이다.

 

break9874@naver.com


국회 환노위 국감 '문준용 특혜 의혹'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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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회 공식홈페이지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취업특혜의혹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먼저, 31일 환노위 국감에서 임이자 한국당 의원은 문씨 취업특혜의혹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이 내용을 보면 심증은 있느나 물증은 없다"며 "또 하나는 이 당시는 노무현 정부였기 때문에 감사가 꼼꼼히 이뤄지지 않았나 싶다"고 얘기를 꺼냈다.

 

이어, "채용비리에 대해 대통령이 공정하게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의혹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를 요청하는 바이다"고 주장했다.

 

장석춘 한국당 의원도 "이 정부 들어서 계속 적폐청산 얘기 하면서 공기업의 인사비리 5년을 얘기했다"며 "그렇지만 지금도 문 씨에 대한 물음표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적폐청산은 왜 9년만 하냐? 노무현 바다이야기 다 이런 거 해야한다"며 "이건 정치보복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정애 민주당 의원은 "이 사안이 한약이 약재를 달여도, 곰탕을 끓여도 재탕 정도까지 하고 먹는다"며 "이 사안은 2007년 2012년 내내 했으면 그만 우려먹어야 하는 것 아닌가"고 비판했다.

 

또한, "이렇게 정치 쟁점화하시지 말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그냥 고소·고발하시면 됀다"며 "이 문제를 더 이상 국회에서 정치 쟁점화하는 것을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강병원 민주당 의원도 "타임머신타고 10년 전 지난 대선으로 되돌아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환노위 국감장에서 이 문제를 또 제기한 것은 강원랜드 전임현직 사장에 대한 물타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권성동 의원 구하는 국감이 되서야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parkjaewu@naver.com

 

대형마트3사, 한우데이 맞아 최대 50% 할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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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구매하는 사진    ©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대형마트 3사가 오는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최대 50% 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이마트는 한우데이를 맞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물량도 지난해보다 15% 늘린 230톤을 준비했다.

 

할인율도 올렸다. 작년 전품목 30% 할인 판매했던 할인율도 이번엔 등심·안심·채끝 30%, 국거리·불고기 40%, 부산물 50%로 행사 내용도 대폭 강화했다. 행사는 전국 이마트에서 실시되며 카드행사 프로모션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도 '농협안심한우 전 등급 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취급품목은 등심·국거리·불고기 등으로 매장별로 취급품목이 다를 수 있으며 산소 포장 팩 상품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단,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멤버십 소지 고객에게만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38주년을 맞아 다음달 22일까지 '창사 38주년 고객 감사 대전'을 진행한다.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 중 맞는 한우데이에는 1등급 한우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 100g·냉장)'를 2970원에, '한우 냉동 사골팩(2kg·냉동)'은 1만2000원에, '한우 냉동 잡뼈팩(2kg·냉동)'은 95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break9874@naver.com

‘Ordinary things’ 컴백 주니엘, “4년 6개월만에 새 앨범..결과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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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엘 쇼케이스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싱어송라이터 주니엘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31일 네 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MC딩동이 진행을 맡아 포토타임, 신곡 ‘편지’ 및 ‘혼술’ 라이브 무대, ‘혼술’ 뮤직비디오 시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니엘은 “그동안 싱글이나 OST로 곡을 냈는데, 미니앨범으로는 오랜만이다. 곡 작업을 많이 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생각도 많이 하고 그렇게 지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오랜만에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쇼케이스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4년 6개월 만에 앨범이 나오게 돼서 이번에 여러 가지 제작과정에 참여했다. 프로듀싱에도 참여했고 고생을 많이 해서 기획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 결과물이 만족스러워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Ordinary things’는 지난 2013년 4월 발표한 미니 3집 ‘Fall in L’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으로, 지난 8월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전곡을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맡아 스물다섯 주니엘 만의 색깔을 담았다. 

 

한편, 주니엘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작업실’을 개최한다.

 

brnstar@naver.com

 

 

‘Ordinary things’ 컴백 주니엘, “일상적 경험 담아..공감+위로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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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엘 쇼케이스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직접 프로듀싱한 새 앨범과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이 31일 네 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MC딩동이 진행을 맡아 포토타임, 신곡 ‘편지’ 및 ‘혼술’ 라이브 무대, ‘혼술’ 뮤직비디오 시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니엘은 새 앨범 ‘Ordinary things’에 대해 “일상적인 것들이라는 주제를 가진 앨범이다. 새 타이틀곡은 ‘혼술’이고 저는 가수, 연예인으로서 살고 있지만 많은 분들과, 저의 일상적인 경험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새 타이틀곡 ‘혼술’에 대해서는 “‘혼술’이라는 게, 요즘 많이들 하신다. 저도 혼술, 혼밥 등 혼자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있다. 게임방에서 게임도 하고, 코인 노래방도 가는데 일상적으로 다니는 그 사이에서 힘들기도 하고 ‘내 청춘은 왜 이럴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다. 그러다 나오게 된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를 듣고 ‘나만 힘든 게 아니구나’, ‘다들 힘들지만 즐겁게 참고 견뎌가면서 버티고 있구나’라고 공감하고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쓰게 된 노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 ‘Ordinary things’는 지난 2013년 4월 발표한 미니 3집 ‘Fall in L’ 이후 약 4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미니앨범으로, 지난 8월 발매한 ‘Last Carnival’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전곡을 주니엘이 직접 작사, 작곡했으며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맡아 스물다섯 주니엘 만의 색깔을 담았다. 

 

한편, 주니엘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Ordinary things’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마포구 아르떼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작업실’을 개최한다.

 

brnstar@naver.com

 

 

김성식 의원 "군산 조선소 지원방안 전면 재검·확대...정부 긍정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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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식 의원, 정부차원의 전폭적 지원 약속받아내

 

2017년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31일 국회 김관영 의원이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종합감사에서 군산조선소와 새만금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내 새만금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영의원은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화해무드에 돌입하는 조짐 속에서 당초 한중경협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 대한 논의와 사업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지역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임을 확인 받고, 힘 있는 개발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현장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이 조기 가시화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김관영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 두 번째 날 국무조정실 실장에게 그간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피부에 와 닿지 못한 군산조선소 대책들의 면면을 공개하고, 현대중공업 최길선 부회장이 국회에서의 발언을 제시하며 국가주도의 지원 확대와 지원방안 재검이 불가피함을 제시한 결과 정부 측의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

 

김 의원은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 경색됐던 한중관계가 화해무드에 돌입하는 조짐 속에서 당초 한중경협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에 대한 논의와 사업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지역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책사업임을 확인 받고, 힘 있는 개발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현장 이전과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이 조기 가시화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국무조정실장은 “새만금 청사 이전 계획은 구체적으로 계획이 거의 짜고 있고, 새만금개발공사도 걸림돌이 제로화 됐다”고 답변해 사실상 개발청 현장이전과 개발공사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012년 새만금특별법 제정 당시부터 개발청의 현장이전을 위해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7월 발표된 범정부 군산조선소 지원 대책을 항목별로 성과를 전수 조사해 애시당초 대책안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정부 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  hpf21@naver.com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걷기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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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금강로하스 공원과 대청호 일원에서 개최된 대청호 오백리길 걷기축제가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슬로건인“2017 가을, 걷자 가을路”를 부제로 진행된 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청호수변에 피어난 풍성한 억새와 갈대 길을 걷는 30㎞코스와 왕버드나무 군락지를 통과하는 5㎞코스로, 아름다운 대청호 오백리길의 경관에 축제 참가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함께 진행된 에코힐링축제에서는 가을들녘을 옮겨놓은 생태하우스와 피톤치드 하우스, 가을향기 포토존 등이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볼레노트밴드의 낭만콘서트를 비롯한 문화․예술공연은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부대체험행사로 꽃차 만들기, 식초 만들기, 다식 만들기, 천연염색, 목공예 체험, 달걀꾸러미와 허수아비 만들기, 방패연 만들기 등이 운영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이번 걷기축제 30㎞코스의 경우 참가자 500명중에 타 지역 거주 참가자가 265명(53%)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는 장애인이 걷기 좋은 길로 선정된 대청호 오백리길에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200여명이 5㎞코스에 참여 하는 등 전국 걷기동호회 및 가족단위 참여로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다”며“대전의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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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말하기 대회, 대전교육청 최고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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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과천 미래에셋대우연수원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 2명, 동 1명으로 참가학생 3명 전원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최로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대표로 선발된 초등부 29명, 중등부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님 모국어로 자신의 언어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교육청은 금상 2명에 ’대전괴정중학교 정유진(3학년)‘, ’대전전민초등학교 최한나(2학년)‘가, 동상 1명에 ’대전산성초등학교 박비탈리(2학년)‘가 수상해, 시도별 종합 점수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언어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미래에셋대우와 한국외대가 준비한 후속프로그램 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 결과는 다문화학생의 재능 발굴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 다문화교육의 값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로 중등부 경연에 참여해 금상을 수상한 정유진 학생은 “한국에 와서 외교관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계속해서 갈고 닦아서 매사에 모범이 되는 삶을 사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나의 꿈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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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온라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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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경주의 잇따른 지진으로 인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수학여행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국내·외 수요에 맞춰 다국어 홈페이지를 추가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콘텐츠를 발굴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부여 세계유산을 홍보한다.
 
먼저 문화관광 홈페이지 내 세계유산 수학여행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전용 특화 메뉴를 신설해 수학여행지의 메카라는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나만의 수학여행 보고서 만들기, 일정별 수학여행 코스 안내 서비스, 숙박·식당 관련 안내 콘텐츠를 제작하여 과거 부여로 수학여행을 왔던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재 수학여행을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들이 원하는 코스로 여행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가상현실(VR) 사전 체험 학습 콘텐츠와 VR 가상체험관 시뮬레이션 플랫폼 구현, 다국어 콘텐츠(영,중,일) 및 관련 플랫폼을 만들어 이색적인 체험과 해외 여행자들을 위한 관광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용우 군수는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치에 대한 국내·외 관광객들의 이해도를 증대하고, 전국 제1의 수학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해 달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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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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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11월 3일부터 차세대 지능형병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환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병원 진료 예약에서부터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환자가 위치한 곳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외래환자용과 입원환자용으로 서비스 되며, 스마트헬스케어 전문기업인 헬스커넥트㈜와 공동으로 개발됐다.
 
그동안 외래 및 입원환자들은 많은 시간을 진료 및 결제 대기시간으로 허비하였고, 복잡한 병원 내에서 진료실, 검사실 찾기 등 의료 서비스 이용에 관한 불편함이 많았었지만, 환자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송민호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국립대병원 선진화 모델 제시와 함께 환자중심 문화 및 가치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에 정식 서비스하는 환자 모바일 서비스는 차세대 지능형병원 체계 구축의 첫 단추로 환자 편의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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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학생생활관 BTL방식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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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 학생생활관 건립과 관련해 대학, 대학생과 지역주민 사이의 마찰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지역주민들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학생생활관 신축에 나선다.
 
31일 기공식을 시행하는 학생생활관은 총 사업비 226억원을 투입해 2019년 2월 준공예정으로, 남학생동과 여학생동으로 구분돼 있으며, 1인실 100실, 2인실 291실, 기혼자실 3실, 장애인실 4실로 총398실에 696명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되며, 계룡건설 등이 참여하는 청남에듀빌3차주식회사에서 시행하고,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에서 건설사업을 관리하게 된다.
 
이번 한밭대의 학생생활관 신축은 지역주민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을 이끌어내며 착공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한밭대는 학생생활관 신축을 위해 지난 4월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에 건축협의를 신청했다가 대학 주변에서 원룸 임대업을 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민원제기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한밭대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세 차례의 주민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송하영 총장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학생생활관이 준공되면 더 많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시설에서 생활하게 되고, 현재 원거리 통학중인 학생들이 학생생활관 입사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이러한 기대를 더욱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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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알프스마을, 전국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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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알프스마을(대표 황준환)이 우수마을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알프스마을은 지난 29일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에서 전국의 우수마을 17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인센티브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영농조합법인은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기업으로 계절 마다 축제를 개최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많은 일자리 창출 및 특산물 판매 뿐 아니라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알프스마을은 봄에는 뷰티축제, 여름에는 조롱박축제, 가을에는 칠갑산콩축제, 겨울에는 얼음분수축제를 개최해 연중 직원 23명, 일용직 21명 등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향후 조롱박축제에서 남은 부산물 조롱박을 이용해 박 화장품을 개발, 다양한 산업화를 시도하고 수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 모두가 참여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하는 마을기업으로 자립성과 지속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황준환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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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불진화 헬리콥터 계류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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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산불진화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리콥터 계류장을 새롭게 조성했다.
 
군은 홍성읍 내법리 234-1 일원 3,000㎡ 면적에 2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진화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헬리콥터 2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계류ㆍ착륙장을 완공했다.
 
시설 내에는 계류ㆍ착륙장 외에 조종요원 대기소와 무인감시 카메라 등 부대시설도 갖췄다.
 
충청남도와 도내 시ㆍ군이 공동 임차 사용하는 산불진화 헬리콥터는 2003년부터 이용한 기존 홍성하수처리장 내의 헬리콥터 계류장이 하수처리장 확장 계획에 의해 내년부터 이용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신속한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계류장을 확장 신설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한 닥터헬기 착륙장과 연계 설치하여 예산절감은 물론 재산의 효율적 활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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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섬 관광 특화전략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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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3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 배성식 이룸 경영연구소장, 자문위원 및 외부전문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섬 관광 특화전략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한 용역의 중간 경과보고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 부서별 업무 공유와 보완 및 추가사항 논의로, 보다 완성도 있고 실행 가능한 용역 성과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도서별 특화전략으로 원산도는 해양레포츠 체험파크, 해양박물관, 어촌 민속마을, 수변 씨푸드 테마상가, 문화창작 레지던스 ,효자도는 효도 테마파크, 원산도-효자도 간 연도교 야간조명 설치 ,삽시도는 관광 허브 선착장 및 청춘 출렁다리 조성, 해너미 전망대 설치 ,장고도는 해삼․전복 특화거리, 슬로우-로드(자전거 버스, 세그웨이) 조성 ,고대도는 순례자의 길 조성, 특색 있는 마을 벽화 사업 등이 제안됐다.
 
또 도서에서 어획되는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명품 먹거리 개발, 원산도를 중심으로 수상 교통 연계 네트워크 구축, 해변별 편의시설 확충, 고유 브랜드 이미지 창출 및 관광분야 홍보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도서별 고유자원과 특성을 반영한 테마를 확립하고, 사계절 및 체류형 관광의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며, 도서 주민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개발정책 제시와 타당성 확보로 지속가능한 서해안 발전을 힘차게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국도77호 개통에 발맞춰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오감만족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우뚝 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명확하고 확실한 개발 계획과 로드맵이 마련되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여행의 테마 편중 및 다양성 부재로 매년 해외여행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곧 국민들의 관광에 대한 눈높이가 놓아졌다는 반증이다”며, “철저한 기반시설을 갖춤은 물론, 해양스포츠와 레저, 특화 먹거리,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으로 곧 다가올 서해안 시대 착실히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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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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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2018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발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시험은 공․사립학교 총 28개 과목 458명 선발예정에 3439명이 지원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의 경우 28개 과목, 385명 선발에 3045명이 접수해 평균 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문과목은 일반모집 4명 선발에 83명이 지원해 2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충남도교육청에서 임용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립 위탁 시험에는 25개 법인 19개 과목 73명 선발에 394명이 접수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올학원 수학과목은 1명 선발에 15명이 접수해 15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7일에 시험장소를 공고하고, 25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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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척추나사 삽입가이드’ 만들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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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정형외과 김상범·원유건 교수팀이 ‘3D 프린터를 이용한 환자 맞춤형 일측성 척추 나사 삽입 가이드 수술’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국제 척추분야 최상위 학술지인 ‘스파인(SPINE)’에 게재되었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척추 유합술(뼈 두 개를 하나로 합치는 수술)시 나사(screw) 삽입은 수술자의 해부학적 지식과 이차원적인 방사선 영상에 의존해 시행되어 왔는데, 20-30%는 부정확하게 삽입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왔다.
 
연구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이용해 나사가 삽입되는 위치를 계산한 맞춤형 견본을 만들어 수술에 적용했다.
 
최근에 발표된 미국과 일본, 유럽의 12개의 척추 나사 가이드 연구에 비해 제작과정이 간단하고 신속하게 만들 수 있으며,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3D 프린터의 발달에 따라 수술 경로의 계산과 견본 제작이 24시간 이내에 가능해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의 방사선 피폭량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확성에서도 2mm 이내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아 잘못된 나사 삽입으로 발생되는 합병증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척추 나사의 부정확한 삽입은 마비 등의 신경학적 이상이나 혈관손상 등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지만, 이번 수술법이 보급되면 합병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인 3D프린터를 이용한 의료기술 중 경쟁력 있는 분야로 성장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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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18년 개별주택 특성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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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개별주택에 대한 특성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주택 등 총 1만6,060호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과 함께 주택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 1만5,770호 대비 1.8%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공정한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원이 현지를 방문해 사진을 촬영하고, 개별주택의 도로접면, 형상, 방위 등 토지특성 11개 항목과 건물구조, 지붕 등 건물특성 10개 항목에 대해 공부상 현황과 실제현황을 조사한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 소유자 등의 의견접수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8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조세의 부과기준 및 각종 부담금 등 기준자료에 활용되므로 정확한 조사를 위해 개별주택 특성조사원의 현장 방문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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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 노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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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 진해에서 행정안전부·경상남도·한국마을기업협회·한국지역진흥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2017년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 공동체 한마당’ 박람회에서 대전 대덕구 마을기업 ‘북카페 노리(회장 윤선례)’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북카페 노리’ 마을기업은 동춘당 올해 7월 공원 내 마더쉼터에 둥지를 틀고 커피와 수제 차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대덕구 지역 마을기업 5곳과 협업해 농산물, 공예품등을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공공사업으로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자녀 교육을 위한 부모교육, 지역주민 네트워크 구축,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서비스 등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공간을 만들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북카페 노리’는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팀으로 전국에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8개 팀과 경합을 벌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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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특위 보좌진-대구시·경북도, 국비확보 공동전선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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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대구시가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장에서 더불어민주당 TK특위 국회 보좌진과 예산간담회를 열고 2018년도 국비확보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예산간담회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대구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회증액을 위한 국회 예산 심의과정의 효율적인 대응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국비추진상황과 주요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타당성, 예산반영 필요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지역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대구시는국비 3조원 이상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이번 국회에서 총 91건에 국비 5,330억원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통령 공약이자 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청이전터 개발사업에1,000억원과 미래성장 동력인 친환경 첨단산업 조성을 위한 △한국 뇌연구원 2단계 건립(169억원)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도시 육성(3억원)△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 △지역VR제작지원센터 거점 구축(50억원) 등 27건에 국비 1,118억원,

 

국가첨단의료허브 조성을 위해 △국가심장센터 설립(12억원)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구축(50억원) △의료기기를 이용한 뇌신약 재창출사업(30억원) 등 20건에 국비 879억원,

 

국가 시책의 선도적 추진을 위해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건립(2억원) △노사 평화의 전당 건립(20억원) 등 8건에 국비 405억원,

 

광역도시권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34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220억원) 등 12건에 국비 1,741억원,기타사업 23건 187억원 등을증액 요청한다.

 

아울러, 대구시는 증액이 필요한 주요사업들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이 투톱체제로 총괄 지휘하고 국장급 간부들로 구성된 국회 현장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체계적인 접근과 선제적 대응으로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하겠다는 전략이다.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국회 현장 대응팀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 보좌진 20명과 대구시·경상북도 주요현안사업 부서장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더불어민주당 TK특위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의기간 권영진 시장이 직접 나서 상임위위원장과 상임위원 및 예결위원장, 예결위원들을 일일이 만나 주요 국비사업의 국회 증액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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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단말기 할부수수료 무이자 조정..국감 지적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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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하나카드 제휴를 통한 휴대전화 할부수수료 면제현황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SK텔레콤이 국회 지적에 따라 신용카드사 제휴를 통해 휴대전화 가격 6%에 해당하는 할부수수료를 무이자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고가 단말기 가격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KT와 LG유플러스도 무이자 제휴를 진행, 가계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1일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SK텔레콤-하나카드 제휴 휴대전화 단말기 무이자할부 혜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SK텔레콤 가입자 중 9만2295명이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 구입 시 제휴신용카드를 통해 24개월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받아 총 25억4600만원을 절감했다.

 

해당 제휴카드는 월별 카드사용금액과 관계없이 SK텔레콤 휴대전화 단말기를 24개월 할부로 구매 시 할부수수료를 무조건 면제하는 카드다.

 

지난 달 출시된 갤럭시노트8 24개월 할부구매 기준으로 할부수수료를 계산하면 갤노트8(64G)이 1대당 6만8578원, 갤노트8 (256G)가 1대당 7만8572원에 이른다.

 

지난 2016년 기준 이동통신3사가 거둬들인 할부수수료 금액은 5226억원이다. 신용카드 제휴를 통해 휴대전화 단말기 24개월 기준 무이자 할부 제도를 도입할 경우 연간 약 5000억원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 의원은 "지난 해 국정감사 지적 이후 이동통신 1위 사업자 SK텔레콤이 24개월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를 출시,10만명 이상이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통신비 절감 혜택을 받았다"며 "향후 타사도 무이자 할부 판매방식을 도입, 적극적으로 홍보해서 휴대전화도 일반 가전제품처럼 할부수수료 부담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eak98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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