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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11월 7일부터 수시 2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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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린대학교 전경     ©선린대학교 제공

 

【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취업명문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가 오는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15개학과 총 입학정원 804명 중 46명을 수시 2차 모집에서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선린대 모집요강에 따르면 보건행정과(5명), 응급구조과(10명), 뷰티디자인과(2명), 물리치료과(4명), 방사선과(4명), 안경광학과 (2명) 등 간호보건계열에서 27명을 선발하며, 사회복지심리상담학부(주 2명/야 2명), 경찰행정과(2명), 유아교육과(2명), 세무회계정보과(주 1명/야 1명), 호텔외식경영계열(5명), 국방기술계열(3명) 등 사회실무계열에서 18명을, 시각디자인계열(1명) 등 예체능계열에서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전체 등록금 중 입학금 50만원이 면제되는 장학혜택도 누릴 수 있으며 전형료는 무료이다. 수시 2차 면접은 오는 11월 25일 이며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30일이다.

 

강근영 입학홍보처장은 “심각한 청년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금 시대에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취업명문 선린대학교에서 길을 찾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린대학교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는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홍보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으로 5년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교육품질인증 대학,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 인증대학, 교육양성기관평가 ‘A등급 등’ 인증 대학,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유치·관리 인증대학 으로 평가인증을 받았다. 또한 제10-11회 국가 지속가능 경영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해 명실상부한 교육 명문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국교육개발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선린대학교는 전국 138개 전문대학 중 취업률 75.8%로 20위, 대구·경북지역 23개 전문대학 중 1차 유지취업률 93.7%로 3위, 2차 유지취업률 89.9%로 1위, 3차 유지취업률 84.3%로 2위, 4차 유지취업률 79.4%로 2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의적실용인재육성’이라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취업준비 프로그램,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전취업훈련 프로그램, 창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명문 강소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16년 기준 장학금 지급률이 57%로 장학금 84억1천만원(1인당 수혜비용 320만원)을 학생들에게 지원해 반값 등록금을 실현 했으며 현대식 생활관과 각종 최신 학생 편의시설, 포항과 경주 전지역 통학버스 운행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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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육지원청,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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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2017년 민원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111일부터 1130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교육지원청을 방문한 민원인 및 홈페이지를 이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개별 설문 조사 및 홈페이지 팝업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접근의 용이성, 절차의 편리성, 신속 정확성, 응대 태도, 업무처리의 공정성,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만족도 등 10개의 항목에 대해 실시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육가족과 국민은 1130일까지 옥천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설문조사참여 링크를 통해 의견을 게재하면 된다.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는 홈페이지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고객의견을 분석하고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민원행정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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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마을회, 제37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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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는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정영옥)는 대통령기 제37회 국민독서경진 음성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관내 초, , 고등학교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부터 독후감 296여편, 편지글 306여편을 접수받아 1011일 학교 선생님 4분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사를 거친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독후감 단체부 최우수는 동성초등학교, 무극중학교, 매괴고등학교에서 받았으며 개인부 독후감 부문에서는 동성초 박정가은, 매괴여중 임희수, 매괴고등학교 강예은 학생이 각각의 수상했다. 편지글 최우수는 동성초 전소현, 매괴여중 원민경, 글로벌선진학교 유연주, 쌍봉초 어머니 최은경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후감 단체부 최우수 학교를 지도하신 동성초등학교 오숙현, 무극중 김미옥, 매괴고등학교 고일식 교사는 음성교육장으로부터 지도교사 표창을 받았다.

음성군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단체 및 개인은 1114일 도에서 개최되는 도 예선대회를 거친후 입상작들은 중앙대회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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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대 특화농산물조사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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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군은 3대 특화농산물인 아로니아·오미자·마늘의 생산과 경영실태를 담은 2016년 기준 단양군 특화농산물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310시를 기준으로 재배경력과 면적, 생산량, 비용 등 3개 작물에 대해 64개 항목에 걸쳐 실시했다.

 

아로니아와 오미자는 330이상 재배농가 모두를, 마늘은 330이상 재배농가 중 표본으로 445 농가를 선정해 지난 522일부터 612일까지 1,122농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330이상 마늘 재배농가 수는 1,011가구, 오미자는 423가구, 아로니아는 254가구로 나타났다.

 

·면 중에서는 적성면이 마늘 187가구, 오미자 128가구, 아로니아 112가구로 다른 읍·면보다 특화작물 재배 농가가 많았다.

 

작물별 총생산량은 마늘 1,353t, 오미자 600t, 아로니아 631t 정도였고, 총 판매액은 마늘 783,000만원, 오미자 388,000만원, 아로니아 456,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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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 괴산에 4번째 희망의 집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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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31일 괴산군 불정면 웅동리에서 입주식과 준공식을 가졌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한국 해비타트 청주지회(이사장 정삼수)31일 괴산군 불정면 웅동리 지씨(. 47) 집에서 입주식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군 관계자, 한국해비타트,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자 지씨에게 집열쇠 전달식이 있었다.

또한, 집짓기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이용희 웅동리 마을 이장과 송원용 노인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씨는 이날 해비타트는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깨끗하고 아늑한 새집을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 “세 자녀와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비타트 청주지회는 2011년도부터 사랑의 집짓기행사를 통해 괴산 주택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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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 동절기 경매시간 변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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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경매 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5시로 변경한다.


동절기를 맞아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효율적인 경매운영을 위한 조치다.


경매시간 변경에 따른 사항은 도매시장에 상장하는 출하자 및 농가에 홍보하며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에서는 매일 신선하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종의 과일 및 채소가 일평균 119톤, 약 2억 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든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 결정과 유통이윤 최소화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한편 도매시장 홈페이지(http://www.wonju.go.kr/market)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농산물에 대한 경매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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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결특위, 2018년도 당초예산안 사전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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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동)는 2018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강원도의회)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동)는 2018년도 강원도 및 강원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사전설명회를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에 걸쳐, 예결특위 위원과 강원도․도교육청 관계관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전설명회에서는 강원도 및 교육청 예산관계관으로부터 2018년도 재정운용 여건과 예산안 편성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내년도 예산 주요현안에 대한 예결위원간 정보공유, 예결위 운영방향 등을 논의・결정 했다.


사전설명회를 통해 오는 11월 30일부터 7일간 진행 계획인 『2018년도 당초예산안 종합심사』시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심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이번 예결위 예산심사 방향은 그동안 평창동계올림픽・지역경제활성화・무상급식 등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업 위주의 예산심사에서 벗어나 강원경제의 지속성장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예산이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세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면서 특히 가용재원이 부족한 우리도의 현실을 감안하여 선심성 예산과 사업효과가 크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없애고, 한정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모든 예결위원들이 그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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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동시 지진대응 대피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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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신안군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째인 11월 1일오후 2시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지진대응 대피훈련에 군, 목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군청과 읍‧면에서 직원 700여명이 참여한다.


군은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발생을 계기로 꾸준히 행동매뉴얼 정비 및 지진대응 행동요령 주민 홍보를 추진해 왔으며,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지진옥외대피소 31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는 등 유사시 군민의 생명보호를 위하여 적극 대 처하고 있다.


지진대피훈련은 지진발생과 동시에 책상 아래나 낙하물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곳으로 대피해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잠시 멈추면 신속하게 안전한 광장이나 주차장등 넓은 곳으로 대피하는 훈련이다.


박종원 안전건설방재과장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진행동요령을 숙달하고 주거지 인근 학교운동장 및 공원 등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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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개회…1일부터 12월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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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의회 1일부터 내달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의회(의장 임명규)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도 예산안 및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 13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전남도정과 교육행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도의회의 심도 있는 점검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신안 출신 정연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공원계획 변경 촉구 결의안’과 담양 출신 박철홍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도 농촌 만들기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도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등 휴회기간을 거쳐,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 권한대행과 교육감의 시정연설과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회기 마지막 날인12월 13일에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4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임명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촛불의 힘으로 시작된 정유년 한 해는대통령 탄핵과 북한의 한반도 안보위협, 심각한 가뭄과 폭염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국가와 우리 도에 대한 도민들의 무한한 신뢰 속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내년이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우리 도가 더 나은 ‘미래 천년’을 꿈꿀 수 있도록, 의원들이 이번 회기에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지역민들의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면밀히 분석하여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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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신임 광주소방안전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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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제16대 광주소방안전본부장에 소방청 김조일(50·사진) 소방준감이 11월1일자로 취임한다.


김조일 신임 본부장은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제9기로 소방에 입문, 행정자치부 소방국,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 강원소방학교장, 소방청 행정법무감사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본부장은 진솔한 성격으로 조직 내 상하 직원들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중앙부서의 각종 요직과 일선현장을 경험하는 등 뛰어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민주․인권․평화의 보금자리이며 예술의 향기와 첨단과학산업이 공존하는 더불어 행복한 도시 광주 발전을 위해 1300여 소방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재윤 제15대 본부장은 경기소방학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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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의원, “낙후지역 SOC사업,‘예타’가 발목잡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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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은 31일 기획재정부 등 7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를 지난 정권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의뢰해 공사를 늦춰왔다”며, “이제 빨리 결론을 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SOC사업은 국가 선도사업으로, KDI ’예타’가 낙후지역 SOC사업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내 모든 공항이 철도로 연결되거나 계획되어 있고 있는데, 무안공항만 재검토까지 해가며 늦추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이 될 수 있다”며, “현 정부는 무안공항이 중국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과 근접해 있는 장점을 살려 국토의 서남권을 대표하는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해놓고, 정작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 노선의 확정이 아직도 KDI에서 검토 중에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SOC사업은 경제성만 따져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그 예로, 2005년 완도-신지도 간 개통된 신지대교의 경우 예타 자체를 할 수 없어 지역 현안사업으로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 15만 명 수준이었었던 관광객 수가 개통 이후 매년 평균 150만 명이 넘게 다녀갈 정도로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2010년 개통된 신안군 증도대교의 경우, 예타에서 경제성이 없다(B/C 0.53~0.62)는 결과가 나왔지만 지역균형발전의 비중을 높여 사업이 진행 되었고, 증도대교가 개통되기 전 7만2천 명이었던 관광객이 개통 후 10배 이상이 늘어 매년 83만 명이 찾게 되었다”며, “수요가 없어 재정 투입이 힘들다는 기재부의 원론적인 이야기는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동연 부총리는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는 예타 결과와 노선이 확정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최근 예타 운영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낙후도 및 정책 부분의 반영 비율을 높였고 앞으로 연차적·효율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낙후지역을 발전시키면 국가가 균형적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SOC사업까지 낙후지역이 홀대 당한다는 얘기가 나오지 않도록 기재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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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광주교육 이루는 상생·협력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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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과 광주시(시장 윤장현)는 3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상생과 협력으로 광주교육발전을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협의회에서 광주시교육청은 ▲2018년 교특회계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안) ▲일반고 진로‧진학교육 지역협력체계 구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확대 ▲5‧18 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프로젝트 ▲고교 무상급식 추진 확대 등 5건, 광주시는 ▲지속가능발전 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 등 2건을 각각 제안했다.


이날 양 기관은 상호 협조 요청안에 대해 대부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에서 요청한 ‘5․18 민주화운동 교육 전국화 프로젝트’건에 대해 대상을 ‘전국 학생·교직원’에서 ‘공무원과 일반시민’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시 소속기관도 5‧18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 TF에 참여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광주시에서 요청한 ‘학생 현장체험학습 수영대회 활용’건은 수영대회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대회 기간에 학생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수영대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시교육청에서 제안한 ‘고등학교 무상급식 추진 확대’에 대해서 광주시는 “보편적 복지의 실현을 위한 무상급식 확대 지원에 대해선 공감하나 시와 자치구의 재정 여건 상 2018년부터 고교무상급식 확대는 어려운 실정이다”며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늘 협의한 안건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상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시민에게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교육·학예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장과 교육감이 공동의장이고 위원은 시의원, 대학교수, 사회단체, 관련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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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하던 날, 해수부 장관은 간부들과 삼겹살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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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화성-14형’을 발사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위기가 고조되던 당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수부 간부들 20여명 등 총 40명과 식당을 통째로 빌려 삼겹살 회식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사진,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해양수산부 장․차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보면, 지난 7월 4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회 예결위 관련 업무협의’로 49만원을 집행했다. 


7월 4일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한 이후 북한이 처음으로 미사일을 발사 한 날이었다. 북한이 발사한‘화성-14형’은 최초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으로 밝혀지며 최고고도 2,802㎞, 비행거리 933㎞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 5분 만에 보고를 받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전체회의 체제로 전환하고 직접 주재하였다. 일본 정부 역시 NSC를 두 차례나 소집하며 총리관저에 위기관리 센터를 설치해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등 긴박하게 대응하였었다. 


해양수산부 역시 북한 미사일 발사(9시 42분) 5분 만인 9시 47분에 전달받았다. 해양수산부 비상계획관실은 즉각 장․차관, 실국장 등 간부들에게 문자로 관련 내용을 전파했고, 비상 상황실을 가동해 유사시 위험을 대비해 해역에 대한 특이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했다. 


그러나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및 실국장 등 간부들 20명은 오전에 미사일 발사 및 비상경비 태세 조치가 가동되었음을 전달받았음에도 저녁 6시 서울 마포구 식당을 전체 대관해 회식을 진행하여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지적이다. 


김영춘 장관 뿐 만 아니라 전직 해양수산부 장차관들도 미사일 발사일에 회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경우 지난해 4월 북한 GPS 교란으로 비상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을 때 장관은 업무협의나 비상근무직원 격려 한다며 회식을 주재하였고, 지난 4월 5일 북극성 2형이 발사가 되었을 때도 곤드레 밥집에서 44만원어치의 업무추진비를 집행하였다. 5월 29일 역시 원산 스커드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었지만 장관은 비서진 간담회를 개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장관의 부재 시 비상상황을 통제해야 할 해수부 차관 역시 미사일 발사일에 직원들을 격려하였었다.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은 지난해 GPS 교란으로 인한 비상상황실 가동 때 한식집에서 49만원을 집행하였고, 3월 6일 미사일 4발이 발사된 날 운전직원 격려한다며 소고기 회식을 하였고, 4월 5일 북극성 미사일 발사했을 경우에도 해산물 회식을 하였다. 이후 4월 16일, 5월 29일, 6월 8일 등 미사일 발사일과 상관없이 수차례 차관 주재 회식을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황주홍 의원은 “해양수산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유사시 위험에 대비해 동서 해역에 대한 주의 및 특이사항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자 비상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하지만, 장관과 차관은 비상상황임을 통보 받았음에도 해양 안보 위험은 고려하지 않고 직원들만 격려했던 것 아닌가 싶다”고 비판했다.


황 의원은 “해수부 수장의 직원 격려도 때와 장소를 고려하며 이뤄져야지 국가 위기 고조 상황에서 국가 예산을 사용해 직원 격려를 하는 것은 부적절한 처신으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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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여도학원, 전남도교육청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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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학교법인 여도학원(이사장 박규철)이 전남교육사랑장학회(이사장 장만채)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여도학원 서영오 상임이사는 “미래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전남교육사랑장학회 장만채 이사장은 “전남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지원해 준 여도학원에 감사 드린다”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도학원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자체 기금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으로,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전남 인재 육성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총 6천만원을 전남교육사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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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부의장, “외국 망명 신청 북한이탈주민, 최소 171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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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선 국회부의장    



(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도 북한 사람인 것처럼 위장해 외국에 망명을 신청한 탈북자가 최근 10년간 최소 171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통일부와 경찰청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주선 부의장(광주 동남구을)에게 제출한 ‘북한이탈주민 지문정보 타국확인 현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미국ㆍ영국 등 제3국에 난민으로 신청해 우리 정부에서 지문일치 여부를 확인해 준 건수는 총 277건이며, 이 중 75.3%에 달하는 171명이 과거 국내에 정착했던 북한이탈주민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사람이었다. 


위장망명이 많은 국가는 영국 81명(47.4%), 벨기에 78명(45.6%)이 대다수였으며, 이어 덴마크(8명), 네덜란드(3명) 등의 순이었다. 


이번 통계는 다른 나라가 외교부를 통해서 경찰청에 지문 확인을 의뢰한 건수를 분석한 것으로, 캐나다 등 인터폴을 통해 국적을 확인하는 국가들까지 합하면 실제 위장망명을 시도한 탈북자의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유엔난민기구(UNHCR)가 발표한 ‘2016 세계난민 글로벌 동향 보고서’는 2016년 말 기준, 세계 곳곳에서 난민 자격을 인정받은 탈북민 수는 1,422명이고, 망명을 신청하고 대기 중인 탈북민은 533명으로 파악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같은 난민신청 현황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통일부는 박주선 부의장에게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당사국은 난민 당사자의 개인정보 등을 감안, 구체적 현황을 비공개하는 등 공식 확인해주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현황 파악은 곤란하다”고 했다. 


박주선 부의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위장망명 신청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정책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다는 증거”라면서, “3만여명의 북한이탈주민조차 제대로 포용하지 못한다면 통일 한반도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다. 북한이탈주민이 국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각별히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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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11월1일부터 45일간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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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이은방)는 11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12월 15까지 45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펼쳐지고, 금년 예산의 정리추경과 2018년도 본예산 심의가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은 1일 개회식에 이어 양당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대표연설 후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 20일엔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 예비심사와 예결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29일엔 추경안 의결 후 2018년도 본예산 관련 윤장현 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일반안건을 처리하고,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13일간 2018년도 본예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결위원회 활동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2월 15일에는 2018년도 본예산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일반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다.


이은방 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때 시민의 입장에서 성과를 평가하고 예산안 심의는 시민 혈세라는 점에 유의해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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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자녀 진로진학 역량 강화 학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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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대학입시 및 진로진학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학부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는 사전에 학교와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희망한 학부모들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장만채 교육감의 ‘변화의 힘을 키워야 한다’라는 주제의 특강과 경희대 석철진 교수의 ‘학부모가 생각이 바뀌면 학생의 미래가 행복합니다’의 강연이 이어졌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간의 감성에서 창의성이 나오고 소통하는 힘, 배려하는 마음이 나온다”면서, “미래사회는 감성 리더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기 위해 체험활동교육, 무지개학교 운영, 독서·토론열차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석철진 교수는 “미래 인재상은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다”라며 “자녀들이 인성의 넓은 울타리에서 자유롭게 체험하고 생각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전남과학교육원,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등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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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민‧관 합동 항포구 정화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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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해경이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31일 민‧관 합동으로 변산면 해창 항포구 주변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김동수 기자

 

 

 

전북 부안해경이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고 보존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항포구 주변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해경부안군자원봉사자 등 4개 기관과 단체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산면 해창 일원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그물과 어구를 정리하는 등 방파제에 밀려든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하는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해 개서 이후 부안해경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9회에 걸쳐 각종 폐기물 등 쓰레기 약 67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매월 선저폐수 수거의 날을 함께 운영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각별한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부안해경은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실시된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3월 개최됐던 해양환경개선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밑그림으로 민관 합동 정화활동 및 선저폐수 수거의 날 운영과 방치폐선 제거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총경) 서장은 "해안가와 바다에 버려져 있는 각종 쓰레기들은 버려진 우리의 양심"이라며 "소중한 바다를 가꾸고 보존하는데 모두 관심을 갖고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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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문백초, 아름다운 동행 도암숲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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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백초등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숲 ‘도암 숲’을 조성하고 ‘아름다운 동행 도암숲 표석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진천 문백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학교 숲 도암 숲을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아름다운 동행 도암숲 표석 제막식행사를 도암숲 일원에서 개최했다.

 

도암숲은 문백초에서 충청북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학교 공간 안에 숲을 조성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 및 친환경적인 생활 태도를 함양 시키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고자 조성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정차연은 도암숲 조성을 통해 우리 마을에도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생활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도암숲을 잘 가꾸어 지역의 숨은 명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막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천군수, 문백초 운영위원장, 문백초 동문회장, 문백면 기관단체장, 학부모 및 지역 주민 30여명, 문백초 재학생 52명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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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규모 터널사고 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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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일환으로 31일 전북 정읍 태인면 항가터널에서 차량추돌에 의한 화재발생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처 현장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송하진(앞줄 가운데) 도지사와 김생기(앞줄 오른쪽) 정읍시장 및 조희현(치안감‧앞줄 왼쪽) 전북지방경찰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훈련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31일 전북 정읍시 항가 터널에서 진행된 ‘대형 화재훈련’ 직후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이도형 기자


 

 

긴급구조역량과 실전에 작동하는 현장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대형화재 훈련이 31일 전북 정읍시 항가 터널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재대본 토론훈련에 이어 실전에 잘 적용되는가를 점검하기 위한 차원으로 22개 기관과 단체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계별 상황에 맞춰 실전을 방불할 정도로 역할을 분담했다.

 

먼저,가상의 화재 발생과 동시에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관계 부서와 기관 간 상황전파에 이어 인명구조 및 초기 화재진압소방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유해화학물질인 염산 유출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 헬기를 통해 상공에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방송을 실시하는 등 방재작업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으로부터 지휘권을 이양 받은 통합지원본부가 피해자 구호활동 및 사고 상황을 수습 복구하는 것으로 종료됐다.

 

훈련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매년 스쳐지나가는 훈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도민 모두에게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며 "이번 훈련의 미비점을 면밀히 분석해 다음 훈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송하진 지사는 특히 "재난상황에 완벽한 매뉴얼 지침은 있을 수 없는 만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에 기반한 실전 같은 훈련과 지속적인 대응매뉴얼 보완이 필수적"며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도민 스스로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참여형 훈련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 대응 안전한국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과 민군 협업체계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범국민 종합훈련이며 지자체 별로 연 1회 이상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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