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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노‧병‧사(生老病死)'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가족 및 학생들의 체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층 규모로 인계면 인덕로에 둥지를 틀고 문을 연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과학생활과 동시에 순창의 독특한 치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로병사를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매주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체의 비밀‧혈액순환‧교과서 속 과학 등에 이어 지난 24일부터 '식문화관 음식체험'과 건강장수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1일 체험 코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기몰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당 체험비 1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식문화관 음식체험'은 16명~24명 단체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 간식과 디저트 등 건강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 생명의 탄생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뇌 척추 등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생관'과 노화예방에 탁월한 수퍼푸드‧흡연과 노화의 관계‧성장 콕콕‧순창 장수노인 생활영상을 통해 장수를 체험하는 '노관'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에 인체를 공격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며 계절별 질병에 대한 상식을 배워볼 수 있는 '노관'과 위급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을 비롯 죽음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관속 체험 및 트릭아트와 죽음에 관련된 다양한 시선까지 '노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순창군 설경하 장류특구 계장은 "이번 생활과학체험 교실 운영으로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며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생활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험예약 및 문의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으로 전화를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