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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건강장수과학관 '인기몰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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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노‧병‧사(生老病死)'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가족 및 학생들의 체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군청     © 김은정 기자

 

 

 

 

'(生老病死)'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생명의 신비와 건강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전북 "순창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이 가족 및 학생들의 체험 장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42층 규모로 인계면 인덕로에 둥지를 틀고 문을 연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은 과학생활과 동시에 순창의 독특한 치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로병사를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매주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길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체의 비밀혈액순환교과서 속 과학 등에 이어 지난 24일부터 '식문화관 음식체험'과 건강장수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1일 체험 코스'가 본격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인기몰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당 체험비 1만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식문화관 음식체험'16~24명 단체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건강 간식과 디저트 등 건강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 , 생명의 탄생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뇌 척추 등 인체의 신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진 '생관'과 노화예방에 탁월한 수퍼푸드흡연과 노화의 관계성장 콕콕순창 장수노인 생활영상을 통해 장수를 체험하는 '노관'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밖에도터널을 통과하는 과정에 인체를 공격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며 계절별 질병에 대한 상식을 배워볼 수 있는 '노관'과 위급시 필요한 심폐소생술 '체험공간'을 비롯 죽음에 대한 간접체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관속 체험 및 트릭아트와 죽음에 관련된 다양한 시선까지 '노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순창군 설경하 장류특구 계장은 "이번 생활과학체험 교실 운영으로 건강장수체험과학관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며 "청소년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생활과학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체험예약 및 문의는 '건강장수체험과학관'으로 전화를 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주군,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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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 이태현 부군수 주재로 31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건의 적정성 여부 심의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군민들의 생활불편사항과 기업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규제개혁위원회가 개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박국화 기자

 

 

 

전북 무주군 규제개혁위원회가 31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건의 적정성 여부 심의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태현 부군수를 비롯 심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한 규제 및 복잡한 행정절차에 따른 어려움과 불편을 겪는 군민들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희망키움통장가입조건 완화 및 취급은행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신청 구비서류 간소화 유사명칭 사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기준 완화 수도요금가산금 합리적 일할 계산제도 개선 분뇨수집 운반업 변경사고 처리기한 단축 등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및 규제완화를 통해 군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 환경개선과 함께 투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행정규제 기본원칙 규제개혁 신문고 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신고 절차 등을 군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수령 350년 영동군의 독립투사, 독립군나무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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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은 학산면의 독립군나무(보호수 제43호)의 보존가치를 높이고 관광 및 주민 쉼터의 역할을 하도록 새롭게 정비한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군 학산면의 독립군나무(보호수 제43)의 보금자리가 새단장된다.

충북 영동군은 지역의 상징물로 보존가치를 높이고 관광 및 주민 쉼터의 역할을 하도록 새롭게 정비한다고 31일 밝혔다.

독립군나무는 학산면 박계리 마을 입구에 서 있는 느티나무로 추정수령 350, 수고 20m, 둘레 10m의 노거수다.

원래 각각 떨어진 두 그루의 나무지만 서로 붙어있어 멀리서보면 한 그루의 나무처럼 보인다.

독립군 나무라는 별명이 붙게 된 동기는, 일제강점기 한양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에 위치한 이 나무에 흰색 헝겊을 달아 일경의 유무와 독립군의 활동상황을 표시해 서로 정보를 주고받았다는 데서 비롯됐다.

오랜 세월 역경을 이겨내고 주민들에게 그늘과 쉼터를 제공하는 정신적 지주이자 영물로 여겨지고 있다.

그 시대 장엄함과 위풍을 그대로 간직한 채 마을을 든든히 지키고, 나라수호의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지만 예산투입·관리가 집중돼지 않아 그 역사적 가치가 빛을 발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었다.

또한 역사적 사실과 유래 등이 표기된 안내 표지판이 없어 그동안 방문객에게 역사적 가치의 효과적 전달을 위한 홍보가 미흡하다는 주민들의 여론이 있었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역사적 상징물 보존을 위해 총23백여만원을 들여 독립군 나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토양치환 등 나무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 파손된 둘레석을 정비한다.

느티나무 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산면지위원회의 협조를 얻어 독립군나무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주변경관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개선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나무와 사람이 공존하고, 사람·자연·문화·역사가 어우러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미고 관광명소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독립군 나무는 편안한 쉼터를 주민에게 만들어주고, 지역의 색다른 명소로서 방문객을 맞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독립군 나무의 숭고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주민들의 쉼터 및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보호수의 건전한 생육과 쾌적한 주민 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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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신소재공학부 임원빈 교수, 한국세라믹학회 ‘젊은 세라미스트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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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임원빈 교수가 최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7년 한국세라믹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젊은 세라미스트 상’을 수상했다.


‘젊은 세라미스트상’은 한국세라믹학회 회원 가운데 지난 5년 간 세라믹 연구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쌓은 전도유망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래 세라믹 분야의 연구역량 증진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한국세라믹학회는 1,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재료 분야 가장 큰 학회 중 하나이다.


임원빈 교수는 △ 형광체의 열적 소광 개선 연구 △ 양자점 형광체 합성 및 개발 △ 리튬이차전지의 양극 소재 관련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임 교수는 지난 5년 동안 Nature Materials, Nature Communications 등에 65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으며, 형광체의 열적 소광 개선 연구로 KIDS(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학술상, 우수학술연구자상 (전남대학교)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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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질병휴직 공무원 광주시 2,6배, 전남도 2,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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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사진, 경기 광주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방공무원 질병휴직현황을 보면, 지방공무원들의 건강이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건강이 나빠져 질병휴직을 낸 공무원은 2012년 1,167명, 2013년 1,231명, 2014년 1,415명, 2015년 1,686명, 2016년 1,896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난 5년간 62%가 늘어났다.


특히 세종시 3명→11명(3.6배), 울산시 13명→40명(3배), 광주시 19명→50명(2.6배), 제주도 21명→53명(2.5배), 충북도 42명→98명(2.3배), 전남도 60명→130명(2.2배), 인천시 54명→113명(2.1배)로 지난 5년간 높은 질병 휴직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병역의무자도 2012년 12명, 2013년 35명, 2014년 95명, 2015년 149명, 2016년 190명으로 매년 증가하여 군대 가기 전 젊은 층의 공무원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병훈 의원은 “지방공무원의 질병휴직률이 매년 증가하는 것은 업무의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과 정비례 한다”며 “철밥통이라는 사회적 굴레를 짊어지고 있는 만큼 야근, 주말출근 등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해야한다. ”면서 “연령별 건강진단 전수조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건강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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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민주당 정당발전위원장 광주 찾아 혁신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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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발전위원회 최재성 위원장이 31일 광주를 찾아 당원사업장 지정식과 혁신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주)GSMT를 방문해 당원사업장 인증 스티커를 직접 부착했다. 이 기업은 직원 전체가 민주당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원가게 지정식에는 상무지구의 ‘밀러타임“(대표 김기영)이 선정돼 인증가게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시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그동안 정당발전위원회 혁신안이 갖는 의미와 내용을 당원들에게 직접 보고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최재성 위원장은 “국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국민인 환경을 만들고 법률과 당헌·당규를 제도화시켜 실현가능한 축적물이 나올 수 있도록 혁신을 만들고자 한다” 면서 “당을 당원주권정당과 지지자 정당으로 융합발전 시키는 것이 핵심” 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당원자치회와 관련해 “당원드의 자발적인 조직과 활동이 당의 대의기구를 직접 선출하는 기반으로 이어질 것” 이라면서 “100만 당원, 100년 정당 시대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보고회는 광주에 이어 내달 2일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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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우리마을 자랑대회’서 5개 마을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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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마을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마을현안사업을 힘을 합쳐 풀었더니 마을이 하나가 되었어요.”


“마을주민과 청소년이 모여 마을미디어를 제작하고 청소년들의 직업진로교육을 마을에서 진행했더니, 주민들 사이가 돈독해졌어요.”


31일 오후2시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600여 명의 마을공동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우리마을 자랑대회’가 열렸다.


시가 광주형 마을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의 마을’로 선정된 5개 마을이 그동안 추진실적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학운동주민자치위원회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지역에 CCTV를 설치하고 버려진 장소에 힐링정원을 조성하여 걷고 싶은 골목길로 가꾸는 내용을 소개했다.


화정1동 마을공동체 추진위원회는 마을내 22개 단체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주민들과 함께 모여 마을비전을 수립하고, 커뮤니티 공간‘잇다’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공동체 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발표했다.


봉선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열 사람이 한 숟가락씩 밥을 보태면 한 사람이 먹을만한 양식이 된다는 십시일반’ 정신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을과 청소년이 함께 기획하는 WITH 프로젝트’와 ‘이웃간의 분쟁을 주민스스로 해결하는 소통방’ 등을 자랑했다.


용봉마을공동체는 1인 가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지역 내 공동체간의 교류가 없어서 공동체의 독자적 활동이 많았던 마을이다. 이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16개의 단체가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마을총회를 통하여, 5개년 마을계획을 수립한 과정을 소개했다.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협의회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 ‘이웃간 관계형성을 위한 이웃지기 골목대장’, ‘주민이 이웃 주민의 건강과 안부를 걱정하고 격려하는 건강위원회’ 등 다양한 활동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마을자랑대회에서는 500명의 청중평가단의 현장투표결과,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올해의 최고마을에 선정됐다.


오후 4시에는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마을활동가 발언대’,‘마을공동체 공연’ 등 마을활동가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파티’가 개최됐다.


이와 함께, 광주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을전시’가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린다. 마을교육공동체, 인권마을 등 7개 시통합공모사업과 5개의 자치구의 대표마을과 사업을 소개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사진과 포스터도 전시한다.


김종식 광주시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원동력을 주민과 마을에서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 현시대의 흐름이다”며 “각 공동체의 발표 사례를 보면서 광주가 이처럼 준비됐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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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 전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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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해남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이 ‘2017년 전남도 친환경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자연, 문화, 사람이 조화로운 친환경디자인 실현을 위해 친환경 공간과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에서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기설치 공공공간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남읍 고산유적지에 위치한 고산윤선도유물전시관은 국문학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고산 윤선도 선생의 삶과 문화예술을 아름다운 전통한옥으로 재구성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하의 전시관과 지상의 전통한옥을 이어주는 매개공간으로 현대건축의 아트리움을 도입하고 전시관 동선배치의 마지막을 녹우당으로 자연스럽게 연계시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에는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산 윤선도를 비롯해 공재 윤두서 등 해남윤씨가의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는 전시관은 5백년 전통의 고택 녹우당과 함께 조선시대 양반사대부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어 매년 전국에서 10만명이상의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등 해남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에서 설치하는 공공시설물들이 친환경 디자인을 지향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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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5급 승진대상자 17명 확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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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31일 2017년도 5급 사무관 승진대상자 17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14명, 시설 1명, 공업 1명, 전산 1명이다.


이번 승진대상자들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이 공개돼 사무관으로서의 자질과 덕목에 대한 공개검증, 인성평가 등 선·후배 및 동료 다면평가가 진행됐다.


또 6급 재직기간 동안 수행한 업무실적에 대한 평가와 5급 사무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인 기획력, 리더십, 자질 등을 확인하는 역량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전남교육청은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조직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5급 사무관 승진을 기존 시험방식에서 심사승진제로 변경했다.


부문별 평가는 업무실적평가 20%, 역량평가 30%, 다면평가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가 반영되고 있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행정을 이끌어 갈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주위 신망이 두텁고 조직 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들이 선발됐다”며 “핵심 인재인 이들이 전남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정된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2018년에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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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신촌동 고정식 무인과속단속 카메라, 오차율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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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사진, 경기 광주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4~2016) 동안의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치사율은 2.5%로 집계되었다.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치사율 2.5%는 교통사고 10건당 0.25명이 사망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10건당 3명이 사망(치사율 30.5%)할 정도로 11대 중과실 교통사고 중 가장 높은 치사율을 보였다. 이는 11대 중과실 전체 평균 치사율의 12.2배에 해당한다. 또한 2015년(28%)에 비해 2016년 과속 교통사고 치사율(29.3%)이 증가하여 과속운전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병훈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과속운전을 단속하기 위해 부착된 전국 고정식 무인과속단속카메라 중 정기점검 결과 오차율이 높은 카메라가 다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예를 들어 광주 광산구 신촌동 무인단속 카메라는 속도 오차율이 –75.3%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반대의 경우도 있는데 대구 서구 내당동 무인단속 카메라의 속도 오차율은 88.3%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병훈 의원은“고정식 무인단속카메라가 정확하게 과속을 잡아내지 못한다면 운전자들이 카메라가 있어도 속도를 줄이지 않게 되어 과속 단속 및 과속운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카메라의 본래 역할을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속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교통사고로 무고한 타인에게까지 큰 피해를 입힐수 있는 잠재적 살인행위인만큼 이를 근절할 수 있도록 무인단속 카메라의 오차율을 낮추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 등 과속단속 장비 품질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경찰청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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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개편된 ‘모바일 광주’ 11월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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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에 관한 정보를 모바일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바일 광주’가 11월부터 확대 개편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스마트 광주를 구현하기 위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광주’를 지난 4월부터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개편, 11월1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새 단장한 ‘모바일 광주’는 기존 대 분류 메뉴의 세부 정보가 추가‧개편된 것으로, ▲‘소통참여’ 메뉴에 시민배움터와 자원봉사, 시민추천맛집가 추가되고 ▲‘교통’에는 교통카드 사용 내역이 ▲‘생활’에는 통계지도와 자전거대여가 추가됐다. 


개편된 메뉴는 ▲‘시정정보’의 시험정보 ▲‘환경’의 대기정보 등이다.


추가‧개편된 내용을 보면 ▲‘시민배움터’를 통해 광주시를 비롯해 5개 자치구, 평생교육진흥원이운영하는 시민 대상 모든 교육ㆍ강좌를 통합해 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수강(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카드’에서는 선불 교통카드(한페이)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폰과 교통카드 소지자는 교통카드를 터치하거나 아이폰 사용자와 교통카드 미소지자는 교통카드번호를 입력해 교통카드 잔액과 사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에서는 관내 자원봉사 관련 정보를 통합해 자원봉사를 원하는 시민이 모바일광주를 통해 자원봉사기관 등을 확인‧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맛집을 추천하는 ‘시민맛집추천’, ‘통계지도’를 통해 광주시 인구현황, 치안․복지 시설 분포 등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핫플레이스 20곳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지도를 통해 보다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대기, 방사능 콘텐츠 강화 및 지도상에서 ‘내주변정보’를 통해 주차장, 화장실, 공공와이파이, 맛집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우리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개편 기념 온라인 이벤트로 ‘모바일 광주’ 앱을 내려받고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고, ‘모바일 광주’ 의견달기에 글을 남기면 100명을 추첨하여 주유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16년 7월 ‘모바일 광주’ 앱 서비스를 시작, 다양한 시정정보와 알림서비스 등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에 주력해왔다.


이치선 시 스마트행정담당관은 “많은 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필수 앱이 되도록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와 편의기능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이용 패턴 분석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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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료폐기물 부실관리 병원 1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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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시는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인 병원에 대한 시․구 합동점검을 실시해 44개 병원 중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병원 13곳을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의료폐기물 배출에 대한 지도점검 부실 지적에 따라 지도점검을 내실화하고 의료폐기물 부적정 처리로 인한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0월23일부터 25일까지 3개반 6명으로 시와 자치구 합동점검반을 구성, 최근 점검을 받지 않은 병원 100곳 중 44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44개 병원 중 적발된 13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병원은 의료폐기물을 적정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점검반은 서류 미비 등 경미한 위반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법정교육과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부실관리로 적발된 병원의 주요 위반사항을 보면,▲전용용기 표기사항 미기재 7건,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5건 등으로 해당 구에서는 이들 병원에 대해 관계법에 따라 14건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를 포함한 민·관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장폐기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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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동체 우수사례 한마당서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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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최우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은 현대사회 변화의 대안으로 강조되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 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를 하기 위한 장이다. 2015년 경북 경주시를 첫 회로 2016년 전북 전주시에 이어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 약 500여 명의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는 1970년대 이후 저잣거리와 면사무소, 우체국 등 다른 관공서와 초등학교의 영외 이전으로 급격히 쇠퇴하며 폐촌 위기에 처해졌다.


이런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2015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웃음을 잃어가는 울돌목의 우수영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정신을 담은 ‘소~울(SOUL)’을 주제로 설정,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희망마을 등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마을 해설사를 양성했으며, 마을 정재카페를 조성해 일정 부분 마을 소득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는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우수영 문화마을의 조성 과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아리랑, 민요, 사물놀이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표현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식후행사로 북춤 및 난타공연을 무료로 공연, 전남의 우수하고 후덕한 마음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고재영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남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한 공동체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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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中 닝보대, 수산교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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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2015년 수산연구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닝보대학교와 학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수산교류회의를 11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닝보대학교는 저장성에 위치한 국립 종합대학교다. 궁이푸 해양대학 부원장 등 해양수산 전문가 5명이 이번 교류회의에 참여한다.


11월 1일에는 해삼, 전복, 갑오징어, 흰다리새우, 김, 연어 등 두 나라의 양식 분야 연구 내용과 수산생물의 먹이생물로 활용하는 미세조류 배양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


2일에는 완도에 위치한 넙치양식장과 전복 종자 생산업체, 전복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 전남지역 양식 현장을 방문하며, 특히 전복주식회사를 방문해 중국 수출 상황과 동향 등을 살핀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과 닝보대학교는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해양수산과학원에서 닝보대학교를 방문했고, 올해는 닝보대학교에서 전남을 방문해 교류회의를 한다.


최연수 원장은 “이번 교류회의를 계기로 두 나라의 수산 연구가 더욱 결실을 맺길 바라며, 앞으로 나아가 인적 교류와 공동 연구가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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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민․관․군 합동 훈련으로 해양사고 대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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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구자영)이 31일 오후 신안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13개 기관,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객선과 예인선 충돌 상황을 가정한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신안군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했다.


안전한국 훈련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군이 해양사고 발생을대비해 관계 기관 간의 해양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


훈련에서는 해경함정 9척, 관공선 3척, 육군정 1척, 해군정 2척, 민간해양구조선 7척 등 함선 22척과 헬기 2대가 동원된 가운데 송공항에서 출항한 여객선이 팔금 고산선착장으로 항해하던 중 예인선과의 충돌, 화재·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해경에 긴급구조 요청을 시작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날 훈련에 앞서, 국민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학생, 시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벌 이용탈출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해양안전체험교실’이 운영됐다.


구자영 청장은 “겨울철은 강한 북서계절풍으로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해상사고 발생시 생명의 위험이 높고 구조도 어렵다”며 “신속한 초동 조치로 골든 타임을 확보해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민관군 합동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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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형 어린이집 19곳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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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과 품질 관리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서비스 수준의 공공형 어린이집 19개소를 신규 선정, 11월 1일부터 운영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중앙 매칭사업으로 국공립 수준의 운영비 지원을 통해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목포 5개소, 순천, 광양 각 4개소, 여수 1개소, 보성, 화순, 해남, 완도 각 1개소다. 이로써 전남지역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80개소로 늘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반과, 교사 수, 아동에 따라 3년간 매달 최대 1천만 원까지 운영비를 받는다.


부모들은 정부 지원 단가만큼의 보육료를 납부하게 돼 추가 비용 부담을 덜고 오후 7시 30분까지 안심하고 어린이를 맡길 수 있다.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교사들에게 국공립어린이집 1호봉 이상 급여를 주고, 교직원 연수 등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앞으로 전남도는 중앙정부의 확충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매년 20개소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해 보다 많은 영유아가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장기무상임차,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등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이와함께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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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월부터 노인․장애인의 가족 부양부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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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11월부터 자신조차 경제적으로 어려워 힘들어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가족 중에 돌봐야 하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는 기초생활 수급 신청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소득․재산 하위 70% 이하)에 부양해야 할 노인(만65세 이상)이나 중증 장애인(1급~3급)이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생계․의료․주거급여 등의 수급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른 것이다. 전남지역 1천300여 가구가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기초생활보장 수급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미혼의 상지기능 2급 중증장애인이 고령의 부모와 따로 거주하면서 맞춤형급여를 신청한 경우 기존에는 부모가 있다는 이유로 탈락했으나, 11월부터는 부모의 소득․재산과 상관 없이 부양능력 없음으로 판정돼 수급자로로 보호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43만 원과 주거급여 8만 원을 더해 총 5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적용에 따라 새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에 해당돼 지원을 바라는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경우에도 시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취약계층 우선 보장 대상으로 선정되면 보호받을 수 있다.


나윤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요건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지원을 받도록 내실 있는 온정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10월부터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2019년 1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 하위 70%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 1월부터는 소득·재산 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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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농산물 수확체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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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2017 국제농업박람회 농산물 수확체험장과 학술행사, 친환경디자인전 등에 관람객들이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박람회 개막 이후 첫 주말이었던 지난 28~29일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단감과 고구마, 땅콩 수확체험에서 체험객들은 좋은 추억을 만들고, 수확한 농산물을 양 손 가득 담아가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1월 4~5일에는 고구마, 땅콩, 콜라비 체험이 계속 된다. 콜라비는 현장 접수로만 체험이 진행되고, 나머지 작물들도 현장 접수를 진행, 관람객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농업인들을 위한 학술행사도 열린다. 11월 1일 토마토산학연협력단의 ‘토마토 ICT 융복합기술 응용 및 생산량 예측’ 학술대회가,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함께 하는 ‘기상기후상생협의회 농업 에너지 분야 융합’ 세미나가 열린다.


국내외 친환경디자인 우수 작품을 전시하는 제4회 친환경디자인전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전남도는 31일 친환경디자인전을 개막, 2017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상 수상작을 시상했다. 시상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와 마을기업 브랜드 디자인 사업의 자문위원 및 수행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제4회 전남도 친환경디자인전은 11월 5일까지 6일간 2017 국제농업박람회 농풍마당에서 개최된다. ▲디자인데이 ▲전시회 ▲디자인 잡 매칭데이(Design Job Matching Day) ▲체험행사 등 관람객들이 보고 즐기며 디자인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의 장으로 마련했다.


올해로 4회째인 전남도 친환경디자인전은 2014년부터 개최해 국내외 우수한 디자인 제품 및 경관·공공디자인 사업 사례 등을 전시, 도민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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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북인재양성재단 75명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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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는 31일 2017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가 3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장학증서 전수식을 가졌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충청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기탁금으로 운영된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53명의 장학생에게 65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성적장학생 53, 도내대학장학생 5, 특기장학생 10, 곰두리장학생 7명 등 75명이 선발돼 총 89백여만 원이 지급된다.

이날 장학증서 전수식에서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큰 꿈을 키우며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희망한다시에서도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목표를 이뤄 나갈 수 있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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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나인’ 디홀릭 레나, “가수 활동 꿈꾼 이유? 롤모델 보아때문”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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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홀릭 레나 화보 <사진출처=지오아미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걸그룹 디홀릭 멤버 레나가 지오아미코리아(GIOAMIKOREA)와 화보 촬영을 하며 친동생 같은 타카다 켄타와의 인연을 깜짝 공개했다.

 

디홀릭 레나는 지난 9월 강호문 작가의 7colors 스튜디오에서 ‘올해가 가기 전에 발견될 라이징 스타’라는 주제로 단독 화보 촬영에 나섰다. 이날 레나는 걸그룹에서 보여준 통통 튀는 이미지와 달리, 가을에 어울리는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에스닉한 원피스, 순백의 블라우스에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걸치며 깊은 눈빛을 발산해 스태프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디홀릭 레나는 일본인이지만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최근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기를 모아 프로젝트 그룹 JBJ의 멤버로 활동 중인 타카다 켄타와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레나는 “일본에서 알고 지내던 동생 켄타가 내가 속한 디홀릭의 쇼케이스를 보러왔었다. 당시 ‘한국에서 가수를 하고 싶다’고 고민상담을 했는데 이에 지금의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를 추천했다. 켄타가 곧장 한국으로 와 스타로드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워낙에 춤도 잘추고 열정적인 친구여서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다고 할 때 잘 될 줄 알았다. 친한 동생이지만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많이 자극받는다”고 말했다.

 

레나가 한국에서의 가수 활동을 꿈꾼 건 롤모델인 보아 때문이다. 그는 “어렸을 적 보아 선배님을 보고 한국인인데 춤과 노래는 물론 일본어까지 잘하셔서 팬이 됐다. 그 후 나도 일본인이지만 한국에서 도전 정신을 가지고 활동하고 싶다고는 꿈을 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을 물어보자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고시원에 살았었다. 하지만 고시원 방이 갑자기 없어져서 며칠동안 찜질방에서 지냈다. 그때가 가장 막막하고 힘들었다. 가족들한테 말 못하고 혼자 끙끙 앓았을 때 많이 서럽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정신력이 더 단단해진 것 같다. 오늘 예쁜 화보도 찍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향후 걸그룹 활동 뿐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레나만의 색깔과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레나는 지난 29일 첫방송한 JTBC ‘믹스나인’에도 출연 중이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전국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 일본인인 그가 어떤 매력으로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레나의 화보 및 메이킹 영상은 지오아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 SNS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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