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진보쪽 편집노선을 견지해온 브레이크뉴스(www.breaknews.com)가 문재인 정권 들어 월(月)방문자 수가 매월 확연하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7월=8.273.642명, 8월=7.973.298, 9월=7.485.677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10월에는 8,723.154만명이 방문, 뚜렷한 방문자 증가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본지는 장기간 월방문자 1,000만명을 상회, 국내 인터넷 매체 중 상위매체로 안착되어 왔었습니다.
최근 국정원 TF팀 수사 과정에서 이명박-박근혜 정권 하에서 보수매체들의 집중지원 실태가 약간이나마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은 일부 특정 보수인터넷 매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매체관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그간 보수정권 하에선 공정한 언론자유가 주어진 게 아니라, 국가기관이 개입한 직-간접적인 언론탄압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이명박 정부가 불법적으로 보수언론에 기업광고를 집행하도록 한 것이 5대 시중은행을 통해 사실로 확인됐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시작된 후 광고지원액수가 늘어난 부분을 보면 보수단체 불법 매칭 지원 사업이 이명박 정부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까지 이어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으며, 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 기간 브레이크뉴스 등 17 개인터넷 매체는 정부광고 수혜를 일체 받지 못했고, 일부 포탈에서 축출 당하는 등 눈에 보이는 불이익을 경험 한 바 있습니다.
필자는 문재인 정권 들어 본지 월 방문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새로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자유로운 언론환경이 조성된 결과”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본지 10월 3일자에 게재된, 필자가 쓴 “김정숙-리설주 여사 평양-서울 상호방문 성사된다면?…즐거운 상상” 제하의 칼럼은 한달 동안 1만2천7백여명이 방문, 10월 히트 칼럼으로 기록됐습니다.
미래예측전문가 노병한 박사는 “브레이크뉴스에 게재되는 속보-진보성향 뉴스, 칼럼, 연예 뉴스 등 읽을거리들이 방문자들의 유입을 활성화 시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브레이크뉴스의 월 방문자 1.000만명 돌파는 2018년 2월4일 입춘 이후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본지의 월 방문자 통계수치는 인스정보회사가 본지 편집기능에 장착한 방문자 집계 카운트서버 기능의 세션(브라우저 단위=브라우저를 종료하고 재접속 시 카운트 증가. 실제 방문자수를 추정하기에 가장 근접) 통계에 따른 것입니다.
언론자유가 완벽하게 보장되는 나라만이 선진국들입니다. 그런 나라를 만드는데 국가와 언론사가 공동으로 노력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 정부가 출범한 이후, 언론자유 부분에서 과거 이명박-반근혜 정권에 비해 현저하게 좋아진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본지를 방문, 애독해주신 여러분 감사 합니다.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좋은 매체를 만드는데 더더욱 분발, 노력하겠습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본지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