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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군청사 지진․화재 대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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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성주】이성현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31일 군청에서‘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군청사 지진·화재 대응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 2017 안전한국훈련 토론 및 현장훈련실시     © 성주군 제공

 

이날 성주군 서남서쪽 1.2km 지점에규모 6.0 지진이 발생하여 군청사 일부가 붕괴되고 가스 누출과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군청 전정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성주군,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5837부대 6대대,한국전력, KT,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무강병원 등 9개 기관 300여명이 참여했다.

 

▲ 2017 안전한국훈련 토론 및 현장훈련실시     © 성주군 제공

 

훈련은 지진 및 화재 발생, 초기 대응, 본대응,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련 매뉴얼의 현장적응성, 유관기관과의협조체계, 기관별 대응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항곤 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예상을 뛰어 넘는 속도와 범위로발생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각종 재난시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서골든타임 내에 군민들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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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이권다툼…교사들에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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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김가이 기자= 최근 포항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교사들이 한꺼번에 사직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 교사 5명이 자신들과 관련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지역 모 신문은 이들의 단체 사직으로 애꿎은 아이들만 피해를 보고 있으며 갑작스레 그만둔 교사들이 무책임하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부모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하지만 교사들은 “자신들도 피해자라며 사실과 다소 거리가 있는 기사로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리게 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사건의 발단은 현행 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에 따라 학교교육(유치원 포함)에 직접 사용되고 있는 재산은 소유권이전·매매·담보제공을 할수 없지만 지난 1997년 이 유치원을 설립한 A씨가 지난 2010년 유치원을 팔기로 하고, 근처 어린이집을 운영하던 B씨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  oo유치원   ©독자제공


이후 유치원은 매매할수 없다는 사실을 안 당사자는 보증금과 월세를 내기로 하는 5년 임대차 계약을 맺었다. 그러던 중 계약이 완료되는 2015년 2월께  A씨가 유치원 임대차 계약을 맺은 B씨에게 계약해지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9월 B씨가 패소, 같은 달 12일 건물인도 강제집행이 진행되면서 시작됐다. 이 소송은 2년 넘게 이어졌고, 그때부터 유치원생들의 정상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강제집행 과정에서 유치원생들이 보는 앞에서 법원 집행관 등 30여명의 건장한 체격의 사람들이 몰려와 유치원 건물인도 집행을 하는 일이 벌어지게 됐다. 당시 이들은 각종 물건들과 유치원 교무실 등 집기들을 밖으로 들어내며 원생들이 크게 놀라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하면서 이 같은 사태를 몰고 왔다.

 

교사들에 따르면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로 “B씨가 사임하면서 원장이 부재중이어서 교사들은 새로운 원장을 뽑아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A씨 측이 거부한 채 원감, 부장, 실장이라는 사람들이 원장 일을 대신 해오다 3명 모두 얼마 못가 그만뒀고, 그러던 중 A씨의 부인인 C씨가 원장노릇을 하면서부터 갈등이 시작됐다.

 

C씨는 현재 “흥해지역의 다른 유치원의 원장이지만 이 유치원에 수시로 찾아가 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원장으로서의 해야 할 일을 교사들에게 지시하고, 빚져가며 교사들 월급을 준다는 등의 재정문제를 들먹이면서 교사들을 이간질 시키는 등의 행동으로 힘들게 해왔다”는 것. 또 특정 교사에 대해서는 “일을 이런 식으로 해서 결혼은 할 수 있겠느냐는 등 모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같은 부당한 처우에 따라 “교사들은 사직하기로 마음먹고 방학이 있는 7월까지 새로운 교사를 구하라고 했지만 A씨는 이를 거부했다. 이후 이들 교사들은 아이들을 생각해 몇 달간 더 일을 해오다 최근 들어 사직을 했다. 그럼에도 자신들에게 돌아온 건 무책임 하다는 비난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교사들은 또 “자신들의 사직 문제와 관련, 협의점을 찾으려고 몇 달에 걸쳐 동안 노력을 해왔지만 번번이 협의점을 찾을 수가 없어 사직서를 제출할 수밖에 없었다”며 “학부모들께는 죄송하지만 우리도 노력을 했다는 점은 알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B씨는 “A씨와 유치원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나 이후 유치원은 매매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이 유치원을 임대계약해 운영하면서 최선을 다해 원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하려 했지만 소유권 이전 소송에서 져 쫓겨나다 시피 그만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사들에게 이 같은 상황에 대한 설명이나 양해를 구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이미 교사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고, 당시 이사장이 따로 불러 어린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를 했다”고 해명했다. C씨는 취재기자가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부재중, 상담중 이라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학부모 D씨는 “이들 교사들이 수차례에 걸쳐 포항교육지원청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교육지원청을 뒷짐만 진체 수수방관해 문제를 커지게 만들었다”며 교육지원청을 강하게 비난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차례 유치원 관계자와 학부모 교사들간 갈등 조정을 위해 중재에 나서는 등 노력을 했지만 결과가 이렇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 법원의 강제 집행당시에도 최선을 다했지만 “공무집행방해죄로 걸겠다”는 말에 손을 쓸수가 없었다. 다만 현재 유치원의 파행운영으로 원생들에 대한 교육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원을 원하는 원생들에 대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포항지역에서는 현행법을 위반한 유치원 매매가 행위가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남구의 한 유치원 관계자 E씨는 “불법매매가 극성을 부릴수록 피해는 학부모와 아동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면서 “불법매매로 인수한 사람은 교육보다는 수익에 매달릴 것이고, 이는 보조금이나 유아학비 등을 빼돌리거나 학부모 부담을 더 가중시키는 편법과 불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강력한 단속을 요구했다.

 

또 다른 유치원 관계자 F씨도 “유치원을 돈 벌이 수단으로 생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교사들은 물론 설립자들을 한통속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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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수유ᐧ홍화컬리너리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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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의성】이성현 기자= 의성군은 지난 9월 23일, 10월 28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의성 지역 특산품 산수유ᐧ홍화의우수성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수유ᐧ홍화컬리너리 투어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2017 의성 산수유 홍화 명품 컬리너리 투어 실시     © 의성군 제공

 

의성 산수유ᐧ홍화 명품화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된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업체 체험(지당들, 산수유 꿀차 만들기), 농가체험(사과 따기), 조문국 박물관 관람, 농부달장 참가, 지역 로컬푸드(산수유ᐧ홍화) 활용 음식체험, 고운사 관람의 순으로 이루어 졌다.

 

컬리너리 투어 참가자 이덕형씨는 “산수유 꿀차 만들기 체험 중 농촌부부라며 친근감 있게 대해주는 사장님이 좋았고, 빛깔고운 사과를 많이 따가라고 하시는 농장주의 진심이 너무 고마웠다”며 이번 컬리너리 투어로“의성에 대해 따뜻한이미지를 마음에 담고 간다”고 전했다.

 

아울러“앞으로도 이런 투어가많이 생긴다면, 주변의 사람들에게 ‘의성은 찾아가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니 참가해 보라’고도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의성 산수유ᐧ홍화 명품화 사업단에서 총 3회에 걸쳐 추진한 이번 컬리너리 투어는 지역기반 6차 산업형 관광 상품이 나아가야 할 방향,지역 경제 활성화와의 연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에 의의를두고 추진했다.

 

황현직 의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추진한 의성 산수유ᐧ홍화 컬리너리 투어는 사업 목적에 맞게 잘 추진되었다”며, 향후 6차산업형 관광상품과 관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의성 산수유ᐧ홍화 명품화 사업단은 의성지역의 지속적인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SNS를 활용한 홍보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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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경북 의성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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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의성】이성현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2일 11시 의성읍 용연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도랑살리기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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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문화궁에서 문화교류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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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안동】이성현 기자= 안동시는 지난 10월 31일 라오스 문화궁에서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이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와 공동으로 라오스 문화궁에서 문화교류 공연 개최     © 안동시 제공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 일환으로 개최된 이날 문화교류 공연은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공연에는 2019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는 사자탈춤의 교류를 위해 초청된 북청사자놀음, 안동의 이야기가 중심이 된 아리예술단의 ‘월영교의 달밤’,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담은 판소리와 가야금 공연 등과 함께 태국의 피타콘 탈춤, 라오스 국립예술단과 국립인형극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와 공동으로 라오스 문화궁에서 문화교류 공연 개최(아리예술단)     © 안동시 제공



2017세계탈문화예술연맹 라오스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의 공동 주관처인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문화교류 공연을 통해 이번 총회에 참가한 전 세계의 학술 발표자 및 문화 관계자들에게 라오스의 문화를 홍보함과 동시에 한국과의 적극적인 문화교류를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라오스와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와 물론 지방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공공외교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우호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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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경북 영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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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는 2일 오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17 여성단체회원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다.

 

같은 날 오후 2시 새희망병원에서 열리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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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경북 청송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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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청송군수는 오는 2일 전주향교 명륜당에서 개최되는 2017 전주 세계 슬로포럼 및 슬로어워드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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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북 경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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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는 2일 하이코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세계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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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경북 김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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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김천】이성현 기자= 박보생 김천시장은 2일 오전 11시 운곡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운곡초등학교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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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북 경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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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경산】이성현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자인면 계정숲에서 열리는 '경산시 이통장연합회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한다. 이어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의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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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경북 구미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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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경북 구미】이성현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2일 오전 11시 선산봉황시장에서 열리는 선산봉황시장 청년몰 개장식에 참석하여 청년상인 육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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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응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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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는 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인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충청북도는 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인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오전 도상훈련 및 오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09시에 개최된 도상훈련에서는 음성군에 6.5 규모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충청북도 협업부서 및 군부대, 경찰청과 한전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초기대응과 수습방안을 상황판단회의와 재해대책본부에서 논의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 신속한 인명복구와 응급복구에 동원 가능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하라는 도지사 담화문 발표 및 특별 대응지시가 있었다.

이어서 오후 2시에 전국 지진대피훈련에서는 도청 전 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공기관, 공무원이 안전장소로 대피하는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도청 본관 앞에서 소소심캠페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을 실시했다.

오후 3시 음성군 현대중공업 그린에너지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현장훈련에서는 충북도와 음성군, 소방본부, 37사단 등 각 부대와 충북지방경찰청, 한국전력 등 지역 유관기관과 음성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도민 등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했다.

소방서와 군부대의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 드론을 이용한 정찰 및 수색, 불시메시지 발령, 기관과 인근 지자체간 실제 자원 동원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이 이어졌다.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실현을 위해 만일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만반의 대응 태세를 갖추기 위한 각 협업부서 및 기관 점검이 훈련이 주목적으로 훈련에서 드러난 미비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하겠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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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주무관 철인3종 경기 완주...한계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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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청 소속 김지범, 김봉수 주무관이 철인3종 경기에 완주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 경기에 완주한 충북도청 소속 주무관들의 도전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지범(55), 김봉수(53) 주무관이다.

두 주무관은 지난 1027일부터 3일간 경남 통영에서 열린 철인3종경기인 2017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에 참가, 완주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극한의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경기로 올림픽코스로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달리기 10km를 제한시간(3시간 40)내에 완주해야 한다.

김지범 주무관은 3시간 19분의 기록을 세웠고, 김봉수 주무관은 3시간 37분의 기록으로 완주의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들의 도전은 역경을 극복한 완주여서 큰 의미를 갖는다.

먼저, 김지범 주무관은 지난 2012년 철인 3종 경기 참가를 시작으로, 그동안 6회나 완주한 악바리 사나이. 누구보다 체력에 자신했던 그였지만 지난 2015년 교통사고로 우측쇄골의 골절과, 지난해 농기계 사고로 인한 허리압박골절 등, 연이어 겹친 갑작스런 사고로 병원신세를 지고 재활에 임해야했다.

회복이 더디고 힘들 수 있는 큰 사고였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며 이번 경기에 참가하고 완주해 주변인들을 놀라게 했다.

김봉수 주무관 역시 눈길을 끈다. 그는 올해 충북대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한번 목표를 잡으면 끝까지 해내는 근성과 열정의 사나이. 그는 네 자녀의 아버지로 자녀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는 목표로 도전했다.

같은 해병대 전우회 선배이자 같은 직장 동료였던 김지범 주무관의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가를 결심했지만 무거워진 몸, 부담되는 소요경비 등 준비의 과정부터 어려움이 따랐다. 그러나 경기에 대한 열망은 식지 않았다.

매일 5시간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새벽 430분에 기상해 평균 5km의 조깅과 1.5km 수영을 연습하고, 주말을 활용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길렀다. ‘이가 없다면 잇몸으로라는 생각으로 아들에게 중학교 입학 기념으로 선물한 저렴한 자전거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완주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철인3종 경기 첫 도전에서 완주를 성공한 그에게 가족은 물론 동료, 지인들까지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김봉수 주무관은 일과 병행하면서 극한의 체력소모를 요하는 경기에 도전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완주를 하고 나서는 그 보람에 눈물이 났다고 소회하면서 아이들에게 당당하고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지범 주무관은 철인 삼종경기에 완주의 경험은 있지만, 부상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준비과정이 힘들었기에 완주에 값진 의미를 갖는다면서 다음 대회에서는 충북도의 각종 행사를 알리며 완주하는 등 도정홍보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는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ITU, International Triathlon Union)에서 승인한 세계 월드컵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대회다. 세계 37개국 2,700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올해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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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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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일 지진 발생에 따른 전 직원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일 지진 발생에 따른 전 직원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된 이번 훈련은 모든 직원이 참여·체험하는 실제 훈련으로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숙달, 대피장소 및 대피로 사전 확인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피 시 행동요령을 사전 교육으로 숙지시키고,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하여 지진 발생 상황을 연출하고, 지진 대피 매뉴얼 동영상을 시청하며 이번 훈련 시 잘못된 점을 확인 후 보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오늘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3일차 훈련인 지진대피 민방위 훈련을 마무리 짓고, 3일 훈련 마지막 날까지 남아 있는 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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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연구용역 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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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은 1일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은 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난 9월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시행 중인 청년 실태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조사?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연구결과에 따르면 20~30대 청년정책 기본계획에서 다룰 가장 중요한 분야는 일자리 창출 및 확대(59.7%)며 그 다음으로는 청년 삶의 질 개선(13%)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직업상담 및 진로 지도 확대, 청년 창업 지원, 청년문화 활동 지원, 청년교육프로그램 마련, 청년 사회적 관계 증진(지역 사회 소속감) 등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청년들의 지역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위원회에 청년 할당제 도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73.4%가 찬성해 청년들의 군정 참여활동을 높이기 위한 정책마련과 홍보가 중요해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충북연구원 최은희 책임연구원은 지난 2개월 간 설문조사와 FGI(초점집단인터뷰)를 통해 이 지역 청년들의 생활상과 희망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일자리, 교육, 복지, 문화, 참여 분야별로 청년밀착형 추진과제를 발굴해 최종보고회 때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직자에게는 백화점식 취업지원정책보다 효과성 제고 가능한 정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직장인에게는 동호회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참여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농촌지역인 만큼 부모의 농축산업 청년 승계 시 증여세 부분 부담을 해소해 주는 것도 청년 창업을 확대시킬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시사하며, 창업 시 멘토-멘티 관계를 통한 정보공유와 심리적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군은 이달 말경 이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청년문제 해소를 위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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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김장담그기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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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은 1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 함께하는 괴산시골절임배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괴산군은 1일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서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와 함께하는 괴산시골절임배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16일 괴산지역에 내린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서울시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간의 정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새마을부녀회 40명과 괴산군새마을회 20명이 참여해 갖은 양념.정성.사랑을 버무려 김장 300박스(6,000kg)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시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수해복구에 적극 지원해 주신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서울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 불우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서울농장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농상생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괴산군의 유대관계가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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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부, 다문화지원센터 승합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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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부는 옥천군 다문화지원센터에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부는 옥천군 다문화지원센터에 스타렉스 차량을 1대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1일 옥천읍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이루어진 전달식에는 김영만 옥천군수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 충북지부, 박건서 총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민순 센터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봉사사업 차량지원 사업으로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선정돼, 군과 라이온스에서 차량 구입 금액을 50%씩 공동 부담하며 이루어지게 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발이 되어 줄 차량을 라이온스협회와 함께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앞으로 다문화가족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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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공직자 대상 장애인식개선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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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는 1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는 1일 오전930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11월 정례직원조회와 연계해 열린 이날 특강은 최혜영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장을 초빙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란 주제로 진행됐다.

최혜영 센터장은 발레리나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명강사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으며, 현재는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행정학과 조교수를 맡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하고 있다.

이날 최혜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저를 비롯해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땀 흘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먼 길 마다 않고 강의를 해주신 최혜영 센터장에게 감사하다, “제천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장애인들의 권익 옹호와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혜영 센터장은 특강에서 장애인 최혜영이 아닌 인간 최혜영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살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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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준 전남도의원, '나주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광주 비성형SRF 반입 반대'건의안 대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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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민준 의원(사진, 나주1)이 대표 발의한 ‘나주혁신도시 열병합발전소 광주 비성형SRF(고형폐기물연료) 반입 반대 촉구 건의안’이 1일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 건의안에 따르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08년과 2009년 업무협력합의서를 환경부장관과 전라남도지사, 목포․순천․나주시장, 구례․화순․신안군수와 체결했다.


하지만, 당초 체결한 업무협력 합의서에 없던 광주 지역 비성형SRF를반입하기로 했고 올 9월 20일 동 연료를 사용한 나주열병합발전소의 시험가동을 강행해 지역사회 갈등을 초래했다.


또한, 나주혁신도시가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 중 처음으로 쓰레기 연료를 사용하는 SRF 열병합발전소 준공과 가동을 앞두고 공해발생 등 환경오염이 예측되어 우려된다.


이에, 이민준·김옥기 의원은“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09년 3월 협약을 준수하고 광주권 비성형SRF 반입금지를 해야 하며, 동절기 혁신도시 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는 SRF발전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정부의‘자원 순환형 집단에너지 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비 2,412억원을 투입, 지난 2014년에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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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등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5명 복당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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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장재호 전 진도군의원 등 5명에 대해 복당 허용 결정을 내렸다.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일 오후 제23차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탈당 후 복당을 신청한 전․현직 선출직 공직자 6명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와 장재호 전 진도군의원 등 5명에 대해 복당 허용 결정을 내렸다.


또 일반당원 탈당자 520명을 비롯한 총 526명의 복당 신청자 가운데 419명은 허용, 106명은 보류, 1명은 불허 처분을 각각 내렸다.


도당 당자위는 이날 회의에서 두 차례에 걸쳐 보류 결정을 내렸던 강진원 강진군수에 대해 난상토론 끝에 탈당 후 상대 당에 입당하지 않았던 점 등을 참작해 복당을 허용키로 했다.


또 장재호 전 진도군의원, 주장배․전승철 전 신안군의원, 김종혁 보성군의원 등 4명에 대해 당헌당규에 의거, 복당을 허용키로 했다. 그러나 김관선 전 광주시의원(신안)에 대해서는 보류처분을 내렸다.


이어 일반당원 탈당 후 복당 신청자 520명 가운데 박모씨(영암)의 경우 탈당 후 상대 당에 입당해 ‘중대한 해당행위’를 한 사실이 인정돼 유일하게 불허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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