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무관 승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오윤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김영모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관 김성종
▲경무관 전보
△해양경찰교육원장 전담직무대리 윤성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병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도준 △해양수산부 파견(해양경찰정책관) 오상권 (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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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승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오윤용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 김영모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실 국제협력관 김성종
▲경무관 전보
△해양경찰교육원장 전담직무대리 윤성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병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김도준 △해양수산부 파견(해양경찰정책관) 오상권 (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의회가 단순 경제 논리에 발목 잡혀 오랜 기간 표류하고 있는호남고속철도 2단계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 확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
전남도의회는 1일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호남고속철 광주송정~목포구간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이 많이 소요된다는 근시안적인 경제성 논리만으로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반대 한 채 기존선 개량만을 고집하며 진척이 더딘 상황”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새정부의 핵심 정책기조인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서남권 이용객의 편익을 도모하고 혁신도시 경쟁력 강화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필수 조건”이라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호소했다.
이 날 성명서를 낭독한 윤시석 의원(민주당 원내대표)은 “국가 기간교통망인 고속철 건설은 경제성을 셈하기 전에 미래가치를 고려해야 하고 무안국제공항 경유 노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한 국가 신성장축으로 삼아 서․남해안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촉구했다.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정연선 위원장(사진, 국민의당, 신안 2)이 대표발의한 ‘흑산공항 건설을 위한 공원계획 변경 촉구 결의안’이 1일도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전남도민의염원인 흑산공항 건설을 위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과 연내 착공을 요구하는 것으로 국무총리와 국회,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에서 확정되어 202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흑산공항은 전남 신안군 흑산도 예리 일대 부지 68만㎡에 국비 1,833억 원을 들여 50인승 소형 항공기의 취항이 가능한 길이 1,200m, 폭 30m의 활주로와 항행안전시설 등이 건설될 계획이다.
흑산공항이 개항되면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공항을 3개(무안·여수·흑산)나 갖춘 유일한 지역이 되고 흑산도와 서울, 중국간 접근성이 1시간 거리로 개선되어 개항 첫 해에 76만 6천 명이 이용하는 등 생산유발 효과가 1,80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의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안 심의에서 자연환경 훼손과 철새의 이동 경로 방해를 이유로 의결이 보류된 후 1년이 다되도록 재심의 일정을 결정하지 못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연내 착공조차 불투명한 실정이다.
한편, 흑산도를 비롯한 신안군 주민 6,300여 명은 지난 7월 공원계획의 조속한 변경과 흑산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청원서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정연선 위원장은 “흑산공항 예정지는 섬의 북동쪽 끝 68만㎡(섬 면적의 3.4%) 규모로 철새 피해가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며, 90%이상의 소나무가 고사되어 보존가치가 낮아 국립공원위원회에서 심의를 보류한 것은 도민의 생명보호와 미래개발을 저해하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개선, 서해 지리적 요충지로서의 영토수호, 관광수요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전남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정책사업인 만큼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항건설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필요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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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숨겨진 비경으로 알려진 제2단양팔경이 가을 정취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다.
제2단양팔경은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려진 단양팔경과 비교가 될 만한 아름다운 풍광이지만 아직까지는 관광객에겐 덜 알려진 곳이다.
1경으로 꼽히는 북벽은 영춘면 상리 느티마을 앞을 흐르는 단양강에 깎아지른 듯한 석벽이 빼어난 풍광을 뽐낸다.
북벽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청명봉이라고 하는데 마치 매가 막 날아오르는 모양을 하고 있어 응암이라고도 불린다. 오색 단풍과 갈대는 만추의 석벽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며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2경인 금수산은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1016m 높이에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능선을 따라 이 산을 걷다보면 병풍처럼 펼쳐진 단양호반과 소백산의 가을 비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대강면 황정산로에 자리 잡고 있는 3경 칠성암은 7m 높이의 대석 위에 깎아 세운 듯한 7개의 암석이 15m 높이로 치솟아 있다.
바위의 형상이 부처의 손바닥을 연상케 해 예전엔 이 바위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이야기와 함께 가을 단풍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다.
4경 일광굴은 어상천면 삼태산에 있는 곳으로 입구에서 50∼60m 들어가면 종유석이 흘러 만들어진 돌고개와 동굴 속 광장이 있다.
이 광장에서 위를 쳐다보면 뚫려진 천장에서 새어나오는 청명한 가을 햇살이 계절의 색다른 낭만을 느끼게 한다.
동굴 안에는 높이 6m의 석판에 바둑판이 그려져 있는데, 옛날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며 놀던 곳이라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5경 죽령폭포는 소백산에서 발원한 물이 죽령계곡을 흐르다가 9척(약 2.7m) 높이에서 떨어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대강면 죽령로에 위치한 이 폭포는 위용은 덜한 편이지만 심산유곡의 청정한 숲과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답기로 알려진 곳이다.
6경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무용담이 전해오면서 붙여진 산성의 이름이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농촌 마을의 가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7경 구봉팔문은 소백산의 지맥을 따라 솟아 오른 9개의 봉우리와 사이사이 8개의 골짜기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경관이 일품이다.
8경 다리안산은 소백산 비로봉부터 흘러내린 계곡물과 기암절벽의 단풍이 마치 아름다운 동양화 한 폭을 떠올리게 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제2단양팔경의 경관이 알려지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 단풍 여행지를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매력이 있는 제2단양팔경을 추천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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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지난달 27일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대한기생충학·열대의학회 제59회 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수상자로 엄기선 충북대 의과대학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신풍호월학술회와 대한기생충학, 열대의학회,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해 매년 국제기생충관리사업의 발전 및 신약개발 업적 또는 학술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엄기선 교수는 중국, 탄자니아 라오스 등 개발도상국 지역에서 기생충 퇴치사업, 기생충 감염관리, 국제협력, 국위선양 등 기생충학 분야의 국제협력에 기여하고 연구 성과를 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에서 엄 교수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
한편, 엄기선 교수는 1993년 인체 제3의 테니아조충인 아시아조충을 발견한 이후 1996년부터 기생충관리 국제협력사업 참여해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탄자니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20년 이상 기생충병 퇴치에 진력한 한국의 대표적인 기생충학자이다. ‘국가지정 기생생물자원은행’을 2005년 설립하고 2013년에는 탄자니아에 분원격인 ‘탄자니아야생동물기생충자원은행’을 설립해 생물다양성보존 활동을 펼치는 한편, 2011년에는 아시아조충연구국제협력그룹을 결성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세계기생충학자연맹 한국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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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천호)은 1일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서 인명피해가 예상될 때 필요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습득을 위한 교육과 전국적인 지진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의 배태철 민원지도팀장은 화재나 심정지 등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이같은 안전사고로부터 인명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민방위 훈련은 지진대피행동요령을 체감할 수 있는 교육 기회가 되었다.
박천호 교육장은 “가상의 재난훈련이 반복될 때, 우리는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여 재난 시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의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함께 참여하는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영동교육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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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 2018년부터 4년간 운영할 행복씨앗학교 12개교와 2018년 1년간 운영할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25개교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선정된 행복씨앗학교는 산성유, 감물초, 대가초, 덕신초, 사직초, 성암초, 단양중, 제천여중, 청운중, 추풍령중, 서원고, 충북고이다.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는 의림유, 창신유, 금구초, 동량초, 백곡초, 백봉초, 세중초, 수성초, 앙성초, 옥동초, 장락초, 죽향초, 추풍령초, 풍광초, 학산초 ,학성초, 단성중, 매포중, 생극중, 오창중, 용성중, 운호중, 음성여중, 진천여중, 한일중이다.
이번 행복씨앗학교 공모에는 도내 각급 학교 26개교가, 준비교 공모에는 35개교가 응모하였으며, ‘행복씨앗학교선정평가위원회’에서 별도의 선정 심사단을 꾸려 계획서 심사와 현장 실사 및 면담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그동안 행복씨앗학교가 없었던 진천 지역에서 성암초가 선정되었으며, 서원고와 충북고가 청주 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행복씨앗학교에 선정됐다.
응모학교수 증가, 응모학교 학교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의지 고조, 혁신학교 확대의 국정 과제 제시 등 현장의 학교혁신 분위기 확산으로 예년보다 다소 많은 행복씨앗학교 12개교,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25개교를 선정했다.
행복씨앗학교는 2015년 10개교를 시작으로 2017년 현재 행복씨앗학교 30개교, 행복씨앗학교 준비교 23개교가 운영 중이며 교사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행복한 교육을 이끌어갈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 학교로 민주적 학교문화, 학생중심교육과정, 미래사회 역량강화교육으로 충북교육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행복씨앗학교는 자율학교로 지정되고, 매년 학교 규모에 따라 평균 4,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행복씨앗학교 준비교는 학교 규모에 따라 평균 1,000만원의 운영비와 행복씨앗학교로 나아가기 위한 학교문화 조성 등 토대구축을 위한 연수를 지원받는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2월과 내년 1월 중 준비과정 연수를 진행하며 워크숍과 토론을 통해 지역과 학교의 빛깔에 맞는 행복씨앗학교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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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집니다."
전북 순창군 장명균 부군수가 1일 열린 11월중 월례조회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장명균 부군수는 이날 "제12회 순창장류축제와 제2회 세계소스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문을 연 뒤 "2018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인구늘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장 부군수는 "어느덧 2017년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지방재정집행 철저 및 이월 예산 최소화에 노력해 달라" 며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산불이 전체 산불 발생원인의 70%를 차지고 있는 만큼,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장 부군수는 이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평소 갖고 있던 공직자상"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업무연찬‧공부하는 자세확립‧활발한 대외활동력‧군민에게 봉사‧사익보다는 공익에 우선‧직분에 맞는 업무처리 자세" 등을 비교적 자세히 설명하며 "군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와 봉사하는 자세로 근무하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농업기술센터 유인숙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풍산면이 현장행정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김공수 산업계장이 시상대 무대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또, 순창군청 기획실 이영종 주무관과 경제교통과 손영식 주무관이 각각 '이달의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영종 주무관은 "순창군이 그리는 미래가 현실로 작용해 '함께하는 발전, 행복한 순창'이 비상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월례조회 직후 김흥광 강사를 초청해 '2017년 북한의 실상과 통일전망' 이라는 주제로 안보교육이 실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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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단양군은 1일 육군 7보병사단 소속의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규학대대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한우 군수를 비롯해 이상욱 대대장, 신동운 단양군재향군인회, 이수용 단양군보훈회장, 허규 6·25참전유공자회 단양군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단양인(人)의 자긍심 고취와 양 기관의 우호·협력 증진, 공동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6.25 전쟁 당시 최후의 전투인 강원도 화천 406고지 전투에서 전사한 고 이규학(1928∼1953) 소령(추서 계급)은 단양이 배출한 전쟁영웅이다.
이 소령은 1953년 7사단 3연대 2대대 6중대장으로 보직 받아 406고지 전투에 나섰다.
영화 ‘고지전’의 배경이 된 이 전투는 정전협정 막바지에 하루 3∼4번씩 고지 주인이 바뀌었을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졌다.
6.25 전쟁 사망자 400만 명중 300만 명이 이 같은 고지 쟁탈전에서 발생했다는 자료가 있을 정도다.
당시 남한 전력의 30∼40%를 담당했던 화천발전소를 두고 서로 뺏고 뺏기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한 번 뺏기게 되면 그 다음 유리한 방어선까지 후퇴를 해야 했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지켜야 했던 것이다.
이 소령은 적의 끈질긴 인해전술을 맞서 고지방어에 나섰다가 중공군 포탄에 맞아 전사했고 그해 화랑무공훈장과 함께 1계급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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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일신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교장 이성규)는 1일부터 4일까지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1일 오전 10시 30분 선교기념관(강당)에서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충청북도유형문화재 133-4호인 양관(청주 탑동)에서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양관은 충북선교와 문맹퇴치의 요람이자, 민노아 선교사(청주지역 최초의 선교사)가 건물을 짓고 생활하며 찬송가 4곡을 작사한 곳이다.
1905년 청주 대홍수 때에는 수재민을 돕던 장소이고 청주 KBS가 1945년 6월 16일 처음 방송을 시작한 곳이기도 하다.
일신여고는 이 유서 깊은 양관에 충북기독교역사관을 개관해 충북지역에 기독교가 들어온 내력과 선교사들이 피땀 흘려 선교하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선교순례를 오는 사람들과 우리나라 건축과 서양 건축 양식이 혼합된 근대 건축물을 보고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신여고는 충북기독교역사관 개관식 및 현판식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리기 위해 충북에 있는 300여개의 교회에 초청장을 보냈다.
개교기념식 후 오전 11시 40분에는 일신여중 입구와 일신여고 공원에서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또한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일신여고를 상징할 기념식수를 했다.
일신여고는 학생들을 위해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축제도 연다.
KBS 1TV 청소년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녹화 예정), 반별 워십(개신교 현대음악의 한 부류)대회, 걷지 말고 찾아라!, 학생작품전(미술, 시화전), 미소콘테스트 우수작 전시, 소망종이 쓰기, 사제동행 작품전, 동아리 부스 체험 활동 등이 열린다.
3일 오후 7시 20분에는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일신여고가 자랑하는 관악대 선후배가 한 자리에 모여 동문과 함께하는 관악연주회를 연다.
4일에는 일신여고 총동문이 함께 하는 ‘홈커밍 데이’ 행사를 한다. ‘홈커밍 데이’는 원래 미국에서 시작된 행사로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되는 해에 자식과 가족들을 동반해 모교를 방문하는데서 유래된 행사다.
이날 학교는 재학생 중창단의 중창, 오혜경 소프라노(17회)의 ‘고향의 노래’ 독창, 가수 장유정(25회)의 ‘쿵쿵쿵’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각지에서 모일 동문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날 참여하는 일신여고 졸업생들은 학교가 동문들을 위해 별도로 여는 개교 50주년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관람하고 모교를 둘러보게 된다.
이외에도 일신학원 50년사 편찬, 선교 사적지 방문, 성경 필사 등의 행사도 할 계획이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한국화 진흥을 위해 한국화 작가만을 대상으로한 전국 규모의 미술상인 제2회 ‘광주화루(畵壘) ’한국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한 제1회 광주화루는 독특한 심사방식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공모전 상금 등으로 한국화 화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제2회 광주화루 공모전의 1차 서류는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광주화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이후 3개월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내년 4월에 당선작을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과 개인전 지원의 특전이 주어지며, 우수상 1명에게는 2천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한편, 당선자를 포함한 최종심사에 오른 작가의 작품들은 내년 4월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제1회 광주화루에서는 작가상 수상자로 유근택씨가 선정되었고, 공모전 대상에는 이호억, 우수상에는 하성흡, 장예슬 작가가 선정된 바 있으며, 아울러 공모전 전시는 지난 4월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작가상 전시는 9월에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각각 개최되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2회 광주화루 공모전에서는 더 많은 한국화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상금 규모를 늘렸고, 수상자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며, “유능한 한국화 작가들이 참여하여 한국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화루(畵壘)란? 조선후기 문인화가인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제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솜씨를 겨루고 김정희의 품평을 받았는데, 당시 화가 그룹의 명칭이 회루(繪壘), 서가 그룹의 명칭이 묵진(墨陣)이었다. 화루(畵壘)는 바로 회루의 회(繪)를 화(畵)로 바꾸어 만든 명칭으로 그림으로 경쟁하기 위해 모인 화가들의 그룹을 말한다.
(나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제19회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실천수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상 각 1명 △최우수상 각 2명 △우수상 각 3명 등 총 18명을 수상자로 선정, 시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에는 하천, 저수지 등 마을 주변의 물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 많았다.
고등부 대상 수상작인‘ 고두물, 그 봄을 기다리며’(이소현, 제주 함덕고 3)에는 글쓴이가 마을의 용천수인‘고두물’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물이 복원되는 과정이 진솔하게 표현됐다.
초등부 대상 수상작인‘호만천의 변화(경기 심석초 안수현)’에도 친구들과 함께 호만천의 오염을 인식하고, 하천 정화를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는 과정이 꾸밈없이 서술되어 감동을 주었다.
‘내고향 물살리기 실천수기 공모전’은 농어촌의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고 물 사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시작하여 올해 19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이 밖에도 민관협력을 통한 농어촌용수의 수질보전을 위해 ‘수질오염신고센터’, ‘수질보전협의회’등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대학교 식품공학과 BK21+ 그린식품 및 식품소재 인재양성 사업팀(팀장 은종방·식품공학과 교수) 소속 학생이 지난달 20일 경남 하동군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사)한국차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사업팀의 프로티바 라니 다스(Protiva Rani Das · 식품공학과 박사 과정, 지도교수 은종방) 학생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녹차 추출물의 생체접근율(bio-accessibility)에 대한 다른 추출 기술의 영향’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이번 (사)한국차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국내 차 품질평가 기준안 현황 및 학술적 제언이라는 주제로 차에 관한 다양한 학술프로그램과 포스터발표가 진행됐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시는 2일 오후 1시30분부터 광산구 소촌동 비상대피시설에서 북핵 공격 시 민·관·군·경의 대비방안에 대한 토의 등을 실시한다.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 북한은 다양한 스커드 미사일을 비롯해 ICBM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핵과 미사일을 사용한 도발행위를 지속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현존하는 북한 핵위협에 대비하고 핵 공격 시 생존성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24일 오후 2시부터 KTX 광주송정역 일대에서 주민대피훈련을 했다.
2일 토의에서는 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민방위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북한 핵 및 미사일 능력, 핵무기의 효과에 대한 전문가 견해 발표, 핵무기 공격 시 주민행동요령 및 피해최소화 방안에 대한 과제 발표와 민방위 지하 대피시설 보강방안, 방사능 및 낙진 피해에 대한 보호대책, 방사능 낙진 예상지역 주민들의 대피 및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시는 이 자리에서 수렴한 토의 내용과 관련,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앞으로 전시 대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시는 2일 ‘2017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역단위 총체적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윤장현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토론 및 현장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가스 폭발에 의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을 설정해 진행한다.
오전에는 토론 기반 훈련으로 시·자치구·경찰청·소방본부·제1전투비행단·503여단·1179부대·전남대병원 등 16개 유관기관·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이날 토론은 윤 시장이 질문하고 소관 기관·단체에서 답변하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도식적인 토론 틀에서 탈피해 참석자들이 난상토론을 통해 재난 대응방안, 문제점, 개선대책 등을 탐색하는 문제해결형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에는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서 21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가스폭발, 화재발생, 건물붕괴 등 복합재난에 대한 실제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에는 신속하고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상황판단회의, 구조, 구급, 진화 등을 기관 단체별 부여된 역할에 따라 신속한 임무 수행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재난을 수습하는 모습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훈련의 현장감과 역동성 등을 높이기 위해 560여 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고 50여 대의 특수 장비도 동원된다. 훈련의 입체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헬기, 수색용 드론, 제독장비 등 현대식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문제해결형 이론 습득과 현장감을 살린 실전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온전히 지켜내는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들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안전-광주‘를 실현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제11대 광주소방학교장으로 임석환 소방정(사진)이 1일 취임했다.
임 소방학교장은 전남 장흥 출신으로 중앙119구조단 현장지휘팀장,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 생활안전정책관, 호남119특수구조대장을 역임했다.
서울 강서소방서, 영등포소방서, 서울소방학교, 중앙119구조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 호남119특수구조대 등을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업무 전반에 탁월하다는 평가와 합리적인 업무추진, 온화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임 소방학교장은 취임식에서 “호남권 소방공무원 교육의 요람인 광주소방학교장으로서 소통과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현장에 강한 정예 소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1일 2017년 2학기 “행운쏠쏠 대학등록금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본점에서 1등과 2등 당첨고객에 대한 장학금 증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운쏠쏠 대학등록금 이벤트”는 8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광주은행을 통해 대학등록금을 납부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추첨을 통해 총 103명의 행운의 주인공을 선정했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장학금 100만원, 2등 당첨자 2명에게는 각각 장학금 50만원, 행운상 100명에게는 기프티콘이 전달됐다. 당첨자는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1등 당첨의 주인공이 된 전남대학교 신희지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광주은행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에 관심을 갖고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고객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우리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이은방)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2월 15일까지 4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 접수된 의안은 총 36건으로 의원 발의 조례안 11건, 광주시장제출 조례안 10건과 시교육감이 제출 조례안 4건 등 25건의 조례안을 심의하고, 동의안 5건과 건의안 1건, 보고안 5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정례회에서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광주시와 시교육청, 공사ㆍ공단 등을 대상(103개 기관)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행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 요구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이어 21일부터 6일간 2017년 제2회(교육청 4회) 추경예산안을 심사․의결하며,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8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의결함으로서 2017년도 연간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나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1일부터 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빅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한전KDN, 한전KPS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비롯한 가가전력(주), 누리텔레콤 등 나주 혁신산단 및 혁신도시 입주기업 홍보관을 찾아 신재생에너지 등 업종별 설명을 듣고, 업체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017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교육․문화 활동으로 실시된 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학생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무안소방서 구급대원 2명이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애니 인형을 이용한 실습 등으로 진행돼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처리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김영증 교육국장은 “응급처치 방법 숙달로 실제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위급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안전 교직원 연수, 체험중심 안전교육 확대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과 교직원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