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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환동해권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이끌 전문가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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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서 환동해권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에서 환동해권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나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인원 및 분야는 1명이며 물류 연구 기획 분야로 동해항 활성화에 필요한 항로 개설 지원, 홍보 마케팅, 수출입 지원, 항만 연계 지역 특화 산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해운, 물류, 무역, 국제통상(국제경영), 경영기획 분야의 학사 학위 이상자로 성별, 연령, 지역 제한이 없으며 석사 박사의 경우는 관련학과의 학위 또는 논문만 인정된다.

 

또한 러시아 문서작성 및 언어가능자, 유사기관이나 법인 또는 민간 기업에서 관련 업무와 관계된 실무 경력자, 관련분야 국책사업 참여 경력자 등은 우대할 계획이다.

 

응시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나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입사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자기소개서, 경력 증명서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11월 9일(목)까지 (재)북방물류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공단1로 77) 또는 메일(galaxy12@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1년으로 근무 성적에 따라 정규직으로 변환 채용 가능하다. 보수는 팀원 급으로 임기제 공무원 8급 상당이며 6종의 수당이 지원된다.

 

북방물류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3일(월) 1차 서류 심사 합격자에게 면접시험 일정을 공지 할 예정이며 11월 17일(금)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11월 17일(금) 최종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기타 채용과 궁금한 사항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T.033-522-6502)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기준 (재)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은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여 동해항 활성화로 복합 물류항 기반을 조성하는 등 동해시가 북방경제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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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동해시장애인 한마음 문화 축제, 오는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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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월 3일(금) 10시부터 동해체육관에서 동해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제1회 동해시 장애인 한마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 GS동해전력의 후원과 5개 장애인단체의 자부담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따라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간 소통하고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도록 문화와 체육행사의 장으로 구성된다.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부 문화축제에는 지역가수 5명과 국악, 밸리댄스 및 각 단체 장기자랑이 진행되고 점심 후에는 박뒤집기, 훌라후프 오래 돌리기, 삐에로 달리기 등 약 1,000여명의 참가자가 장애특성에 맞는 체육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본 행사에 참가한 모든 장애인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문화와 체육이 함께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심상화 동해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그동안 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하나로 장애인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다소 부족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리가 증진되고 인권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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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18동계올림픽 G100일 기념 콘서트 화려한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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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동해체육관에서는 6시부터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다(사진제공=동해시청)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지난 1일 동해체육관에서는 6시부터 약 2시간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 조성과 성공개최를 기원'하는‘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 상영과 문화도민댄스 시연에 이어 K-POP공연으로 윤도현밴드와 바다, 엘리스 등이 무대에 올랐다.

 


한편 심규언 동해시장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셔 감사하다”며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성공적인 올림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사진제공=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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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준비완료...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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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를 마쳤다. 사진은 지난해 청주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용무도 경기장면.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오는 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회 준비가 모두 끝났다.

이번 대회에는 4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특별종목에 심판·임원을 포함한 33개국의 82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총 91개의 금메달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정식종목인 크라쉬와 합기도는 10개 체급에서 승부를 겨루며, 용무도 12, 무에타이 17개 체급이 경쟁하며, 특별종목인 연무경기 18개와 기록경기 24개에서 청소년 무예인들이 자웅을 겨루게 된다.

이번 선수단의 선수촌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크라쉬, 합기도 선수단)과 진천청소년수련원(무에타이, 용무도 선수단), 거성호텔(심판·임원)로 각각 분산되어 머물게 된다.

추진단에서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계 여러나라의 선수들의 식성을 고려한 식단을 준비했으며, 진천청소년수련원이 온돌방임을 감안하여 외국인 선수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침대를 사전에 준비하는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1019, 대회 기간 중 대규모 환자 발생 상황을 대비하여 적시적 대응을 위해 진천관내 소방, 경찰, 보건소, 병원 등 10개기관 137명이 합동훈련을 진행하였고, 각 종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진천군 안전건설과에서는 경기장 2곳에 대해 공무원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경기장 안전점검에 나서며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사회단체의 도움도 이어졌다. 지난 1019일 진천군상공회의소와 우석대학교,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와 후원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대회의 성공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 1028일에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일선에서 대회성공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이시종 WMC위원장(충북도지사)이번 대회는 지난해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전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는 대회로 단순한 대회의 의미를 넘어 세계 무예의 조화라는 구호아래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송기섭 대회장(진천군수)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은 화랑의 고장 진천에서 우리 화랑정신을 이어받은 21세기 신화랑(新花郞)들에게 인류무형유산으로서의 무예를 차세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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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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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1월 3일 오전 10시,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제38회 경로체육대회'에 참석후, 同日 오후2시 부산 힐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6회 한‧일지사회의 개회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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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형산강 생태복원 수은전문가 국제포럼’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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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수은 전문가와 환경학자,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생태복원 수은전문가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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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강 및 구무천 퇴적물 수은오염에 따른 환경대책 전반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이번 포럼은 국내·외 수은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수은관리 체계와 오염퇴적물 관리에 대한 선진국의 복원사례 등 살펴보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주민참여형 생태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충남대학교 장용철 교수와 광주과학기술원 한승희 교수, 해양환경관리공단 김성수 박사, 서울대학교 최용주 교수, 대구대학교 홍용석 교수, 포항시 복지환경위운회 김상민 의원 등이 토론을 통해 형산강의 효율적인 복원을 위한 추진방향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시민대표의 자유토론에 이어 수은 전문가의 대안제시,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되며, 현안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포럼은 시민단체포럼, 전문가 포럼, 형산강과 구무천 생태복원 대책수립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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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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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청도】김상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달 31일 오후 풍각면 대흥농산에서 청도보건소, 청도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합동으로 ‘2017년 생물테러 대비·대응유관기관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의 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의심물체 발견 112신고, 경찰의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현장통제, 초동대응기관 출동 및 노출자 대피 보건소의 다중탐지키트 검사, 정밀검사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및 오염지역 환경제독 훈련으로 이루어졌다.

 

▲ 청도군 생물테러 대비 대응유관기관 모의 훈련 모습     © 청도군 제공

 

또한 모의훈련 생물테러 대처 능력을 위한 어린이집 어린이와 주민 참여로 생물테러에 대한 인식이 높이 제고되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 기관별 업무를 숙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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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1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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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정부 정책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기준을 11월부터 완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준 완화로 현재 기초생활보장 신규신청 가구와 기존 수급자 가구에 만65세 이상 노인이나 1~3급 중증장애인 1인이 포함돼 있고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중증장애인아동이 단 한명이라도 가구원으로 포함돼 있으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단계적으로 2018년 10월부터는 주거급여에 대한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 2019년부터는 부양의무자 가구에 소득재산하위 70%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2022년부터는 소득재산하위 70% 노인이 포함된 경우에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기존 저소득층의 문제점을 잘 짚어내고 있어 복지정책 현실화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개별 우편발송, 마을 구석구석 홍보물 게시, 복지 이·통장의 홍보활동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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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경북 영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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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는 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열리는 전몰학도의용군추념식에 참석해 헌화 분향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완산동청년회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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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효자동 저지대 일대 상습침수 완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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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오주호 기자= 포항시 효자동 저지대 일대가 상습침수지역에서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2일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포항시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 준공식   ©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펌프장 건립을 위해 힘써왔다.

 

효자 빗물펌프장 사업면적은 18,491㎡로 펌프장 1동과 유수지(4,400㎡)를 비롯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생태공원(10,500㎡)으로 조성됐다. 유수지 위에는 몬도트랙을 설치하고, 생태공원에는 산책로와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했다. 가로등과 공원등은 인근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낮게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빗물펌프장 추진경과와 향후 역할에 대한 설명과 영상물을 관람하고 준공 관계자와 주민대표에 대한 시장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효자지구 일대는 장마철 집중호우나 태풍으로 형산강 수위가 높아지면 기존 수문을 닫기 때문에 저지대로 빗물이 흘러들어가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 됐다. 또한 지난 1991년부터 지금까지 7차례나 침수됐으며, 2009년에는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에 포항시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15년부터 총사업비 279억원을 들여 포항공대와 효자 SK뷰 1차아파트 중간지점에 유수지와 빗물펌프장을 설치해 우수를 형산강으로 배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   포항시 효자 빗물펌프장 설치 준공식, 현장 점검검 중인 이강덕 시장  ©  포항시 제공

 

효자 빗물펌프장은 계획 초기 악취 등 소음 등을 이유로 사업부지 인근 효자SK1차 아파트 입주민의 계속적인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2015년 2월 이강덕 포항시장이 주민들과 면담을 통해 공사를 착공해 아파트 입주민의 협조로 순조롭게 공사가 마무리 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시와 공사 관계자 7명과 아파트 입주민대표회 24명이 서울시 강남구 대치 빗물펌프장, 남양주시 덕소생태유수지공원으로 견학을 하며 빗물펌프장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는 현장답사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시행초기 주민들로부터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됐다.”며, “효자 빗물펌프장은 평소에는 주민휴식공간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시설로 활용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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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빈집정비 사업으로 주민편의 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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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올해 8억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심에 흉물로 방치돼 각종 민원 발생 및 범죄와 화재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45동의 빈집을 철거하고 주민편의 시설로 조성하는 빈집 정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 대구시의 빈집정비사업으로 주차장으로 정비되기 전(위)과 후(아래)     © 대구시 제공

 

당초 이 사업은 도심지 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이 각종 생활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뿐 아니라 건축물의 노후로 인한 붕괴, 화재 및 범죄발생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 됐었다. 이후, 당초 빈집이던 곳에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하면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작년까지 방치된 빈집 170동을 철거 후 주차장 83개소, 쌈지공원 19개소, 텃밭 36개소, 꽃밭 28개소, 운동시설 4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현재 38동을 정비 중이며 연내에 7동을 추가 정비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주민 편의시설을 늘려갈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자는 해당지역 구․군청 건축(주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위험성․사업 홍보효과․미관 및 주거환경 개선 정도․편의시설 입지 적합성 및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대상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사업유형에 따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선정된 후 소유자가 공공용지로 3년 이상 무상사용 동의 시 최대 3천만원이내 철거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구시는 작년에 빈집정비지원 조례를 제정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에 최대 1천 5백만 원 내의 리모델링비용 지원을 통해 저소득 시민․지방대학생․신혼부부 등의 주거공간과 예술인 창작 공간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인근 시세의 반값으로 임대하는 등의 새로운 사업발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 백승태 도시정비과장은 “저출산․고령화가 지속되고 구도심 쇠퇴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현 국토부에서 시행할 도시재생 뉴딜 정책과 연계하여 다양한 방식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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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창작풍선 전시회 및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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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김가이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유아교육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인산관 로비에서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창작풍선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선린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개구리 아치, 꼬마버스 타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열기구,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전시해 오고가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는 시간을 가졌다.

 

▲ 선린대 유아교육과, 창착풍선전시회 및 전통놀이 한마당 개최     © 선린대학교 제공

 

전시회와 더불어 교훈탑 광장에서는 전통악기체험,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사방치기 등의 전통놀이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는데 포항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들의 참여와 체험으로 보람되고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유아교육과 강순희 교수는 “창작 전시회를 통해 실무 경험을 향상 시키며 유아교육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현장실무에 적합한 예비교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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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경북 포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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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구룡포과메기문화관과 아라예술촌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사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내·외부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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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렴민원 BEST 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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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영천】김상호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청렴결백하고 시민에게 봉사하고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한 민원처리 문화 확산을 유도해 민원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올해의 청렴민원 BEST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대상은 영천시 소속 5급 이하 공무원 가운데 민원 직무관련 부당한 청탁이나 향응·금품수수 등의 유혹을 거부한 공무원, 시민 민원사항 등을 능동적·헌신적 해결과 시민편익 증진 기여로 시민의 칭송을 받는 청렴한 공무원, 청렴·결백하고 적극적인 민원업무 추진과 직무에 정려해 모범이 되는 공무원 등이다.

 

후보자 추천은 시청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안내되어 있으며 시민과 동료 직원은 오는 20일까지 청렴민원 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다. 추천 공무원은 서류심사와 결격사유 및 공적내용 사실조사를 통해 공적심사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해 스타영천 모범공무원으로 표창을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덕목으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소양으로 높은 청렴도는 행정에 믿음을 주고 시정의 품격을 높여주는 시민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라며 “청렴마인드 확립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수요자 시민을 위한 친절·신속·공정한 민원업무 처리환경을 조성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민원실은 2016, 2017년 2년 연속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업무추진 우수기관표창(전국 시부 2위)과 2016년 경상북도 주관 민원행정평가대회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한 민원처리로 시민의 기대와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친절 민원행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청렴한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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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시장, "지역이 필요한 인재양성 위한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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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는 2일 '대구시 청년정책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권영진 시장이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시급한 문제이자 지방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라면서 “지역공동체와 대학이 협업해 지역기업과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만들어 지도록 하고 이것이 가능해지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새로운 협력의 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는 권영진 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이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지역대학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용역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맡고 있으며 지역의인적‧물적자원의 결집체인 대학이 향후 지역 재도약의 핵심 주체로서 대학과 지역의 상호발전을 견인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주요골자다.

 

아울러 권 시장은 청년정책과 관련한 컨트롤 타워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권 시장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들과 관련된 정책이라면 어느 부서든지 정책 수립 단계부터 반드시 청년정책과와 협의를 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청년정책과가 청년 정책의 전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며 조정 기능을 제대로 하면 여러부서로 나뉜 청년정책이 통합 관리 돼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청년의 기준은 통계청 기준으로는 15~29세, 청년고용 촉진 특별법에서는 19~34세, 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청년 기본조례 및 청년기본법 발의(안)에는 19~39세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과거와 달리첫 직장, 즉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그만큼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반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시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진단도 이뤄졌다.

 

대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청년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그해 12월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했고, 이듬해인 2016년에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청년정책 TF팀을 구성, 흩어져 있던 청년시책을 종합관리하고 지역청년과 시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청년정책 민간협업 전초기지로서 청년정책과를 신설했으며, 같은 달에 ‘2020청년 정책기본계획을’, 3월에는 ‘17년 청년정책시행계획’을 수립‧발표해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작년에 구성된 청년정책 연구모임인 ‘청년 ON'(100여명 활동 중)을 통해 활발한 정책이 제안되고 채택되고 있으며, 청년들의 주민참여 예산제 사업제안과 선정도 활기를 띄고 있다.

 

한편, 민선 6기 들어 청년유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청년 순유출이 진행되고 있고, 실업률과 고용률 면에서 아직 뚜렷한 개선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점으로 인식됐으며, 향후 대구시는 이 부분에서 심도 있는 고민과 토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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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 청송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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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청송】김가이 기자= 청송군(군수 한동수)은 제48회 추계 전국대학검도연맹전이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검도회, 청송군검도회가 주관하며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 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각 대학교를 대표해 전국의 검도 선수 및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한다.

 

▲     © 청송군 제공

 

경기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되며 각 종목별 남녀 1부, 2부, 동아리부로 나뉘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800여명의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이 청송군에서 마음 편히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청송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청송국민체육센터는 작년 4월에 개관한 이후 크고 작은전국대회를 유치해 청송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청송군 홍보에도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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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가을철 산불진화대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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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울진】이우근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일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 직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가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과 산림 내 각종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여 산불감시카메라 13대, 산불신고단말기 25대를 운영하고, 서부‧남부지역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편성하여 매일 산불취약지를 순찰하며 산불감시, 예방 및 가두캠페인, 논·밭두렁 공동 소각 지원 및 계도단속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같이 즉시 출동하여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도 수행하게 된다.


이수성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울진의 자랑인 금강소나무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며, 단 1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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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고교 연합 학술제 및 동아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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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대구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센터장 윤경희)는 지난 1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서구고교연합 학술제와 동아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대구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고교 연합 학술제 및 동아리 축제 개최     ©서구청 제공

 

이번 학술제는 진로·직업·연구·예술·체육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과제 탐구 능력 배양 및 전공 적합성 검토 기회를 부여하고자 서구 관내 학교가 연합하여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거점학교(대구서부고)를 중심으로 실시했다.

 

참가팀은 각 학교별 과제 논문 우수팀으로 선정하고 3개 고교 (달성고, 대구서부고, 대구제일고) 60여개 팀 중 총 12개 팀이 각 주제에 대한 심화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제 전 사전 심사와 이 날 발표 및 포스터 논문 질의 심사를 종합하여 우수 논문 팀(3개 부문: 금상, 은상, 장려상)을 가렸다.

 

▲ 대구 서구 진로진학지원센터, 고교 연합 학술제 및 동아리 축제 개최     © 서구청 제공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서부고 2학년 ‘우공이산’팀이 (주제: 통일 한국 국가 브랜드 연계 상품 개발 및 영향력 분석) 금상을 차지했으며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제일고 1학년 ‘제네시스’팀이 (주제: 우리의 발효라이프: 유산균 내비) 금상을 차지했다.

 

이날 동아리 축제는 체험 및 전시부스 동아리와 댄스·노래·밴드 등 공연 발표 동아리로 나누어 총 29개 동아리(부스:20팀, 공연:9팀)가 참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대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구서구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과 관내 청소년 바리스타 동아리(지원: 커피의 전설)가 참여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지역 내 고교생들의 꿈과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서 ‘2017 고교연합 진로동아리 축제’를 마련했다. 학업 가운데 자신의 관심분야와 꿈을 찾아 열심히 활동하고 멋진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모습들을 보니 우리 서구 학생들이 만들어갈 밝은 앞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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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매력 다 갖춘 ‘2017 영주사과축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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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영주】김가이 기자= 가을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가운데 눈과 입이 즐거운 ‘2017 영주사과축제’가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달 28일 개막해 오는 5일까지 열리는 2017영주사과축제는 ‘맛의 향연, 그리고 낭만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소백산 깊은 맛을 그대로 담은 영주사과를 맛보며 가을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사과홍보 행사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석사 주차장에서 시골장터처럼 운영하던 행사장을 통합한 대형 홍보·주제관을 설치해 전시·체험·시식·판매가 모두 실내에서 이루어질 수 있게 만들어 쌀쌀한 날씨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관광객이 영주사과축제장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영주시 제공

 

시는 영주사과축제가 판매위주의 특산물 축제에서 문화공연이 있는 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해 전국 끼 많은 인재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7영주 K-Star in 영주’, ‘사과 예술가 방은겸 작가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과 그림그리기 대회’, ‘영주사과품평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영주사과 품평회 모습     © 영주시 제공

 

또 영주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맞춤복’ 거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부석사&영주사과 해설사, 찾아가는 택배서비스, 쉼터 및 편의 공간 확대 등을 운영해 축제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과축제가 열리고 있는 부석사 일원은 은행나무 단풍이 곱게 물들어 축제장을 찾은 뒤 가을단풍의 진수를 만끽할 수도 있다.

 

올해 환갑을 맞아 친구들 끼리 부석사를 찾았다는 경주시 안강읍 김정수(60)씨는 “빨갛고 노랗게 물든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리는 영주사과축제다”며 “달콤한 사과도 맛보고 단풍 구경도 하면서 환갑의 허전함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최고 사과주산지 영주에서 개최되는 ‘2017영주사과축제’는 부석사 일원에서 오는 5일까지 계속된다. 전국 최고의 맛과 당도를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맛보며 가을 여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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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 위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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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소방서 후포119안전센터장 전재호

어느 해 보다 긴 연휴가 지나가며, 어느덧 날씨가 꽤 쌀쌀해 진 것을 느낀다. 찬바람이 불면 언제나 그랬듯 어김없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전기히터나 온열매트 같은 전열기구이다. 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화재와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월에 있었던 5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의 화재도 전기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 길래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일까?


겨울에는 전기장판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 전기장판을 구겨서 보관하거나 짐을 얹어 보관했을 경우 내부에 있는 열선이 꼬이고 눌리게 되면서 합선이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그러니 겨울철에 사용 후 장시간 보관 시에는 접어 보관하는 것 보다 말아서 보관하며 다시 꺼내서 사용할 경우 1~2시간 정도 시험작동 한 후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사용하여야한다.


난방비(유류비)가 예전에 비해 많이 인상되어 올해도 전열기구의 사용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바른 전열기구의 사용법을 숙지하고 실천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이에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다.


첫째,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전원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무심코 켜 놓은 채 깜빡 잊고 전원을 끄지 않은 전기히터가 과열돼 화재로 이어지는 일이 많다.


둘째, 전기장판이나 전기담요는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적정온도를 유지하며, 자주 밟거나 접어서 사용하면 접힌 부분에 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중에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한다.


셋째, 전열기구는 전력소모가 많아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 개의 플러그를 사용하면 과부하가 발생하여 화재로 이어지므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고, 용량에 맞는 전열기구를 사용해야 한다.


넷째, 콘센트나 전열기구에 먼지가 쌓이면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먼지 제거 등 청소를 수시로 하며, 전열기구 주위에 의류나 불에 타기 쉬운 종이류 등 가연물질 및 인화성 물질을 보관하거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다섯째, 누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누전차단기를 설치하고 월 1회 정도 차단기 자체에 부착된 빨간(또는 녹색)버튼을 눌러 '딱'하고 떨어지는지 확인한다.


화재는 예고 없이 한순간에 찾아온다. 지금부터 화재예방을 위해 조금씩만 주의를 기울여, 이번 겨울철도 한건의 화재사고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한해를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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