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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사활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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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정(왼쪽 앞줄) 고창군수는 지난 2일 2018년 국가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되는 11월을 맞아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백재현 예결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전북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고 총력전을 펼쳐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난 22018년 국가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되는 11월을 맞아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격적인 예산확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박 군수는 문재인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을 기점으로 각 상임위별 예산심의에 착수함에 따라,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증액질의서를 작성해 각 상임위별 예산심의 위원들을 찾아가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는 행보를 구사했다.

 

박 군수는 이날 국회 방문에 앞서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차원으로 지원해 줄 것으로 요청하는 치밀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오후에는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백재현 예결위원장과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안호영 의원을 찾아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못한 문수산 편백 숲 공간 재창조 사업 유교문화회관 건립 흥덕~부안 국도건설(23호선) 사업 등 4개 사업이 국회단계에서 증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사업(총사업비 110억원)은 문수산 국유림에 조성된 편백 숲에 치유숲길 및 트레킹길 등 힐링 공간을 조성해 숲이 가진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와 국내 유일의 게르마늄 성분의 석정온천 지구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라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 박 군수는 전통 유교문화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고창 유교문화 체험관 건립(총 사업비 30억원) 사업을 비롯 국도 23호선 구간 가운데 2차로 이뤄진 흥덕~부안 구간에서 병목현상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과 정체를 유발하고 있는 국도건설 사업(총사업비 1947억원)비 추가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박우정 군수는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들인 만큼, 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11월에는 지역구 의원 뿐만 아니라 누구든 만나러 갈 것"이라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선두에 앞장 서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증평 죽리초, 마을학교와 함께 하는 북아트 환경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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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 죽리초등학교는 3일 5학년을 대상으로 환경 샌드위치북 만들기를 체험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증평 죽리초등학교(교장 김학영)35학년을 대상으로 그린훼밀리 환경연합 증평군 지부를 찾아 환경 샌드위치북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 사업은 올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증평군청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의 일환이다.

 

학교와 마을의 협력교육을 통해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체험의 기회를 증대하고, 학생들이 진로평생교육의 현장 경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죽리초는 학년별로 직접 우리 지역 곳곳을 탐방하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어린이들은 체험 장소에 모여 강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아름다운 증평! 환경 가꾸기를 주제로 실천하고 있는 환경캠페인 및 자연보호 활동에 대해 다양한 자료와 영상을 통해 교육을 받았다.

 

다음으로 각자가 구상한 우리 지역 증평 살리기 환경운동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아이디어를 친구들과 의논하여 모아 북아트 책만들기를 진행했다.

 

죽리초 김시윤(5학년) 어린이는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가 누군가의 봉사와 사랑의 손길로 지금까지 아름다운 우리 증평을 지키고 있었다는 생각에 부끄럽기도 하고, 작은 나의 실천이 모여 함께 하는 환경사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영 교장은 지역의 환경보호실천단체의 직접적인 실천 사례와 경험을 학생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좋은 체험교육이 되었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르포]SKT 아이폰8 개통 행사, ‘차분한’ 분위기 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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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8 개통행사 참석자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애플이 3일 아이폰8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SKT는 이날 오전 8시 아이폰8 개통행사를 서울 중구의 한 커피숍에서 개최했는데, 이전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개통행사와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다.

 

지난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에서 나왔던 긴 대기행렬은 없었고, 밤샘 대기자도 보이지 않았다. SKT에서 사전 예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40명만을 초청했기 때문이다.

 

▲ 아이폰8 시리즈 시연대     © 브레이크뉴스’

 

초청된 고객들은 아이폰8 형상을 한 탁자에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작가들에 사진을 감상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초청받은 고객의 연령대는 20대 초반에서 30대가 대다수였으며 중장년층은 보이지 않았다.

 

또 이날 참석한 아이폰8 시리즈 구매 고객 대부분은 앞서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배터리 팽창과 고질적 터치 먹통 현상에 대해 애플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1등 맥북 에어 당첨자 구희명씨     © 브레이크뉴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로 선정돼 맥북 에어를 받은 구희명씨(서울·35)는 “배터리 팽창은 애플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터치 먹통도 펌웨어 업데이트 등으로 이미 개선됐다”고 사용상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이폰8 64GB를 구매한 익명의 고객도 “각종 이슈가 있지만 우선 아이폰8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무선충전 기능에 큰 호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 아이폰8 모델 모델 설인아씨     © 브레이크뉴스


한편, 행사에서는 SKT 텔레콤 아이폰8 광고 모델 설인아씨가 참석해 고객들에게 아이패드 프로, 애플 에어팟, 스타벅스 상품권(5만원권)과 텀블러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초청된 40명 전원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8 구매 고객을 위해 최대 60만원 제휴카드 혜택, 최대 20만원 통신비 할인 혜택, 배달의 민족, 쏘카, 29cm 등 제휴 혜택인 ‘웰컴팩’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슈퍼 세이브(Super Save) 프로모션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break9874@naver.com

 

2017 턴투워드부산 보훈페스티벌 4일 개최 ...시민 5천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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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턴투워드부산 보훈페스티벌     © 배종태 기자

 

매년 11월 11일 개최되는 턴투워드부산 국제추모행사와 연계한, 2017 턴투워드부산 보훈페스티벌이 오는 4일 개최된다.

 

턴투워드 추모행사는 UN군 전사자의 고귀한 넋과희생을 기리고,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로, 2007년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현재 캐나다 한국전참기념협회 회장인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만들어져,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1분간의 추모 묵념으로 시작된다.
 

 “호국보훈을 품다, 감사를 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지방보훈청과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나라사랑부산협의회가 주관하며, 육해공군 군악대와 의장대, 장병, 보훈단체, 시민단체, 초중고 청소년, 대학생, 부산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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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이날 부산시청 행복주택부지에서 모여 오프닝행사와 퍼레이드 출발 행사를 가진 후 시청 앞에서 출발, 양정교차로를 거쳐 송상현광장까지 1.5km 구간에서 80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퍼레이드 행렬을 펼친다.
 
경찰 싸이카를 선두로 부산시민취타대, 육해공군 3군 장병 및 군악대와 의장대, 대형 유엔기 및 태극기 기수단, 21개국 유엔참전국 기수단을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보훈, 시민, 문화단체, 초중고 청소년, 대학생, 학부모, 학군단, 실버동호회, 부산시민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청 인근의 행복주택부지에서는 유엔유물 사진전, 군장비 전시,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나라사랑타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부스들을 운영한다. 또한 오후 1시 30분 오프닝 및 퍼레이드 출발행사에 이어, 2시 10분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송상현광장까지 중앙대로 2개 차선을 이용 40분간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오후 3시 송상현광장에서 퍼레이드 참가자 모두가 모여 UN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호국보훈, 평화를 주제로 공식 메인행사와 유엔퍼포먼스, 보훈문화콘서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묵념 이후엔 국가보훈처장이 대한민국 대표로 추모 메시지를 낭독하고, 이 추모 메시지는 해외 대한민국 공관을 통해 참전 21개국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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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근절 추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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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은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민·관 합동 근절 추진단을 구성하고, 12월까지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이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민·관 합동 근절 추진단을 구성, 긴밀한 협업체계를 통해 건전한 복지재정 운영에 나선다.

또한 12월 말까지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맞춤형급여,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부정 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소득과 재산증가, 취업, 가구원 변동 등 복지급여 대상자의 여건이 변동되면 즉시 각 해당기관에 신고, 그에 따른 조정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아 복지급여 부정수급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주민복지과장을 총괄단장으로 발굴반, 환수반, 관리반, 콜센터운영반 등 4개의 반으로 구성된 복지급여 부적정 수급 민·관 합동근절 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발굴반은 부적정 수급 예방, 발굴, 홍보의 역할을 맡고, 각 읍.면 사회복지공무원과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내 의심사례 등을 집중 관찰한다.

환수반은 환수수급 대상자를 관리하며 부정 수급된 복지급여를 적극적으로 환수하고, 관리반은 부적정 수급 확인 조사와 교차점검을 통해 부정수급 사전방지 역할을 수행, 콜센터운영반은 각 읍.면 부적정 수급 모니터단의 신고를 접수한다.

군은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으로 확인되면 그동안 지원했던 급여를 환수 조치하고 부정수급 기간이 6월 이상 또는 부정수급 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고의성이 농후하거나, 부정수급을 부인하여 보장비용 징수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해당) 고발 및 부정수급자 재산 압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재정에 대한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복지급여 대상자들은 본인의 재산이나 인적 등에 변동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복지 부정수급자로 의심이 될 경우 국민복지포털 복지로또는 군청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나 각 읍·면사무소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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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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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그림

Dress picture

ドレス絵

 

미래 디자이너들의 작품

Future Designer's work

未来デザイナーの作品

기모노로 만든 드레스

A dress made of kimonos

着物で作ったドレス

 

중세 분위기 드레스

Medieval atmospheric dress

中世の雰囲気ドレス

 

드레스 소품들

Dress props and costumes

ドレス小品

 

 

충주시청 정보통신팀 홍진행,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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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시청 홍진행 정보통신팀장이 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청 정보통신과에 근무하는 홍진행 정보통신팀장(58)3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사생활에서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발굴, 격려하는 시상제도로 지난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 41회째를 맞고 있다.

홍 팀장은 직장 내에서는 알뜰하고 청렴한 공무원으로, 밖에서는 봉사활동가로 소문이 자자하다.

1991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홍 팀장은 방송통신분야 전문가로 정보통신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와 함께 밖으로는 청소년 선도봉사대, 지역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범죄예방 및 치안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한 어린이재단 정기후원,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 평소 선행과 봉사활동으로 직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홍 팀장은 영예로운 상을 받도록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남은 공직생활 동안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약자와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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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용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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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가 농업용수 부족으로 매년 농번기에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미원면 대신리, 종암리에 지표수보강개발 사업비로 정부예산 63억 원을 확보했다.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가뭄에 견디는 능력이 부족해 시설확충이 필요한 지역에 양수장, 용수로, 저수조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보강해 안정적인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농업기반정비사업이다.

현재 용곡지구(미원면 대신리, 종암리) 농경지 71ha는 소형 관정으로 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용수량이 매우 부족한 지역으로, 올해에도 기록적인 가뭄으로 용수 공급에 따른 많은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청주시는 상습적인 가뭄지역에 가뭄원인 및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가뭄대책 TF팀을 구성했다.

 

 

용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양수장 1, 송수관로 3개로선 L=8, 용수로 L=1.3, 저수조 100톤을 설치해 미원면 대신리, 종암리 일대 농경지 71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이다.

 

시는 2018년 기본계획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관련부서 협의 및 행정절차를 이행 뒤 2019년 사업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비해 간이양수장 및 저수지 축조 등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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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 7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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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음성군이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오는 7일 소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 서비스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군청 지적정보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국토정보공사, 법무사가 함께 참여하여 부동산 종합정보(토지+가격), 조상땅 찾기, 토지이동, 지적측량, 법무상담 등 부동산 분야에 대하여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조상땅 찾기를 원하는 민원인은 제적등본이나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충청북도와 합동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부동산종합정보서비스를 통해 민원인의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나아가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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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 故김주혁 추모..“고마웠다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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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 故 김주혁 추모 <사진출처=김동식 대표 인스타그램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가 故 김주혁을 떠나보낸 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故 김주혁 소속사 나무엑터스의 김동식 대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일은 저에게 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 것 같은 순간이었습니다”라며 “한 사람에 대한 생각만으로 정신없이 빈소를 지키고 있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주혁이 아버님, 어머님의 장례를 종도 형과 함께 내 손으로 다 치렀는데...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 손으로 이 놈의 장례를 치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발인을 하고 장지에 가서 주혁이를 묻고 집 앞에 도착한 지 한 시간... 차 안에 멍하니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주혁이와의 첫 만남으로부터 19년, 같이 일한 지 16년 동안 쌓아논 행복한 추억을 이 글에 쓰고 싶었고 주혁이가 얼마나 근사한 배우였는지 쓰고 싶었고 주혁이가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 동생이었는지 쓰고 싶었지만 그러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 추억을 쓰고 나면 우리 우정의 무게가 가벼워질까 봐, 혹여 그 좋았던 시절을 얘기하고 나면 그 추억이 일찍 잊혀지고 흩날리게 될까 봐”라며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 대해서는 “지난 금요일에 찍은 저 즐거운 장면이 마지막 추억 사진입니다. 나에겐 멋있고 좋은 동생, 우리 딸에겐 재미난 삼촌, 우리 가족 모두의 자랑거리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주혁이와의 행복한 추억이 너무나 많이 떠오르는데, 그런데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고마웠다 내 동생”이라며 故 김주혁을 잃은 깊은 슬픔을 전했다.

 

-다음은 나무엑터스 김동식 대표 故 김주혁 추모글 전문.

 

지난 4일은 저에게 이 세상이 전부 멈춰버린것같은 순간이었습니다. 세상과 단절되서 날씨가 어떤지, 지금이 몇신지, 내가 배는 고픈지, 밥은 먹었는지도 느끼지 못한채. 심지어 고3딸의 걱정도, 가족에대한 생각도 모두 하지못한채 한사람에 대한 생각만으로 정신없이 빈소를 지키고있었습니다

 

주혁이 아버님, 어머님의 장례를 종도형과 함께 내손으로 다 치렀는데.... 주혁이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내손으로 이놈의 장례를 치르게될줄은 꿈에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발인을하고 장지에가서 주혁이를 묻고 집앞에 도착한지 한시간..... 차안에서 멍하니 앉아서 이 글을 쓰고있습니다

 

주혁이와의 첫만남으로부터 19년, 같이 일한지 16년 동안 쌓아논 행복한 추억을 이글에 쓰고싶었고 주혁이가 얼마나 근사한 배우였는지 쓰고싶었고 주혁이가 얼마나 착하고 귀여운 동생이었는지 쓰고싶었지만 그러지 않겠습니다 

 

혹여 그 추억을 쓰고나면 우리 우정의 무게가 가벼워질까봐, 혹여 그 좋았던 시절을 얘기하고 나면 그추억이 일찍 잊혀지고 흩날리게될까봐.. 평생 소중한 추억으로 내 가슴속 깊은곳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지난금요일에 찍은 저 즐거운 장면이 마지막 추억 사진입니다. 나에겐 멋있고 좋은 동생 우리 딸에겐 재미난 삼촌 우리 가족 모두의 자랑거리였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그 간 밀린일과 해야할 일을 떠올려 보는데 생각나는건 삼우제와 49제를 내손으로 정성껏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듭니다 눈물이 멈추질않습니다. 눈물이 멈추질않습니다,이 글을 쓰면서 주혁이와의 행복한 추억이 너무나 많이 떠오르는데, 그런데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고마웠다 내 동생 .

 

brnstar@naver.com

 

 

메조 라이브,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5년 공연 국내 단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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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5년 공연 <사진출처=메조 라이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클래식/재즈 전문 채널 메조 라이브(Mezzo Live HD)는 오는 4일 밤 10시 35분부터 11월 한 달간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지휘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2015년 공연을 국내 단독으로 방영한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LA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의 악단을 지휘한 마이클 틸슨 토머스는 1995년 세계 오케스트라 순위 20위권에 속한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11번째 상임 지휘자로 부임 후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987년 음악 영재를 교육하기 위한 뉴 월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한 이래 30년간 음악 감독 직책을 계속 수행 중이다.

 

마이클 틸슨 토머스가 1988년부터 약 8년간 상임 지휘자를 맡았고, 지금도 그를 객원 지휘자로 활발히 초빙하는 악단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5년, 마이클 틸슨 토머스의 70세 생일을 맞아 갈라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공연에서는 아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함께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유자 왕은 기계보다 더 정확한 기교와 힘이 넘치는 연주, 그리고 강렬한 의상으로 유명한 중국의 피아니스트다. 그녀는 2007년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 극찬을 받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연주가 어렵기로 정평이 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을 연주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며 ‘유튜브 스타’가 됐고, 이 유명세를 통해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성사하는 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녀는 2016년 미국의 ‘뮤지컬 아메리카’에서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는 등 평단과 대중에게 고루 인정받는 최고의 신진 피아니스트로 자리 잡았다.

 

이들이 공연한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콜린 매튜스의 ‘숨은 변수’(Hidden Variables),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5번’이다. 이 공연은 Mezzo Live HD에서 오는 4일 밤 10시 3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dj3290@naver.com

 

부산 청년들, 新실크로드의 출발점 시안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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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배종태 기자] 부산의 청년들이 新(신)실크로드의 출발점 중국 시안(西安)을 간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일대일로의 육상 실크로드 출발점인 시안에 5~ 9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부산 청년 글로벌 탐방단’을 파견한다.

 

글로벌 탐방단은 부경대 학생 15명과, 교수 2명으로 구성되어, 일대일로(一帶一路)관련 기관 방문·현장견학 및 대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국제적 이슈인 ‘일대일로‘의 동향 파악과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할 예정이다.

 

탐방단은 시안에서 △주시안대한민국총영사관 방문 △산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방문 △산시성교육청 방문 △시안시도시발전국 방문 △KOTRA 시안 무역관 방문 △시안내륙항 견학 △서북대학교·시안외국어대학교 방문 등의 일정으로 新실크로드를 직접 경험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이번 부산 청년 글로벌 탐방단은 시안 탐방에 앞서 지난달 27일 주 부산 중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일대일로’에 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일대일로'에 대해 탐구하기도 했다.

 

이번 탐방단 단장인 부산국제교류재단 이종철 사무차장은 “시안은 중국 서부지역 대개발을 넘어 일대일로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역으로 부산 청년 탐방단의 국제화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훌륭한 견학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신승훈 제작’ 신예 로시(Rothy), 첫 티저 이미지 공개..신비로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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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승훈 제작’ 신예 로시(Rothy) <사진출처=도로시컴퍼니>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가요계 레전드’ 신승훈이 직접 제작하는 첫 여가수로 화제를 모은 신예 로시(Rothy)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로시는 3일 도로시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첫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그간 베일에 가려 있던 로시의 비주얼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로시는 어스름이 깔린 저녁, 하늘을 응시하며 별을 찾는 듯한 모습으로 한 눈에 봐도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로시는 오똑한 코와 커다란 눈망울로 인형같은 옆모습을 드러내며, 신비스러운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로시는 오는 9일 정오 데뷔싱글 ‘Stars’를 발표하며 가요계 대형신인 탄생을 알린다. 데뷔곡 ‘Stars’는 신인 가수로 첫 발을 내딛는 로시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신승훈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신승훈이 제작자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여가수 로시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소녀로, 여고생으로 노래는 물론 댄스, 악기연주 등 다방면으로 뛰어난 재능을 지닌 실력파로 빼어난 비주얼까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로시는 3년이라는 연습 기간 동안 신승훈의 집중 트레이닝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거물급 신예이며, 차세대 여성 솔로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한편, 신승훈이 제작한 신예 로시는 9일 정오 데뷔곡 ‘Stars’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dj3290@naver.com

 

 

‘흑기사’ 김래원,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 공개..훈훈 비주얼+탄탄 연기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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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기사’ 김래원 <사진출처=n.CH Ent>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흑기사’ 김래원이 비하인드 컷만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과시했다.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 측이 3일 배우 김래원의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색적 풍경이 담긴 해당 비하인드 컷은 슬로베니아 로케이션 촬영 당시 포착된 것으로 김래원의 시크하면서도 깊이 있는 매력을 한껏 담아냈다. 사진 속 김래원은 올 블랙 의상에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줄 커다란 카메라를 메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중 김래원이 분할 ‘문수호’는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속을 드러내지 않는 성격이지만 사랑할 때만큼은 순도 100%의 순정을 보여주는 인물.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도 김래원은 캐릭터에 몰입한 듯 단단하고 냉철한 분위기부터 진한 멜로 눈빛까지 단 한 컷만으로도 ‘문수호’의 반전매력을 제대로 담아냈다.

 

또한 돌담 앞에서 무엇인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슬로베니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의 한상우 PD가 의기투합해 벌써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제작진과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2017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흑기사’는, ‘매드독’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영될 예정이다.

 

dj3290@naver.com

 

여수상포지구 '현미경'식 장기 수사 결과, 특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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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지역의 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 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돌산 상포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6개월간의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간 일각에서 제기한 상포지구 특혜시비 여부 등을 캐기 위해 여수시청 전·현직 관계공무원 30여명을 줄 소환해 관련 행정사무 전반을 들여다봤다.  

특히 경찰은 여수시 관계공무원과 상포지구 개발업체에 대한 전방위적인 고강도 조사를 벌였으나 업무추진 과정에서 위법사실을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참고인 조사를 받은 30여명의 공무원 중에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4명에 대해선 애초 '직무유기' 혐의를 검토했으나 위법사실이 드러나지 않아 제외했다.

경찰은 다만 자신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 개발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한 여수시청 A공무원에 대해선 업무상 비밀 누설죄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A공무원은 경찰이 무리하게 법적용을 했다며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이 적용한 업무상 비밀누설죄는 '정보제공 등 여수시 공무원 행동 윤리강령' 14개 항목에도 해당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법정다툼이 높아 보인다.

게다가 경찰은 애초 이 공무원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했지만 위법사실이 드러나지 않자 부정부패방지법에 따른 업무상 비밀누설죄를 적용했다.

공무원 A씨는 이날 브레이크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개발업자에게 제공한 정보는 공문서가 아니라 행정업무 절차를 사진으로 찍어 안내한 것"이라며 "경찰이 편향되게 유권해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은 지난 8월말 검찰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청구한 Y개발사 대표 K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서 기각됐다.

경찰조사 결과 K씨는 상포지구 공유수면 매립지를 100억원에 매입해 이중에 일부를 분할 매각해 그 대금 중 37억 여원을 개인용도로 사용한 뒤 변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돌산 상포지구는 1986년 삼부토건이 택지개발을 위해 바다를 매립했고, 그로부터 전남도는 1994년 2월 조건부 준공인가를 승인했다.

하지만 도로와 배수시설 등 준공인가 조건이 제때 이행되지 않으면서 20여년간 묶여있던 상포매립지 인·허가는 2015년 7월 Y개발사가 해당 부지를 매입하고 나서 택지개발은 재개됐다.

이후 Y개발은 그해 7월 법인 설립과 동시에 상포지구 매립공사를 진행하던 삼부토건으로부터 도시계획시설 매립지 12만7330㎡를 100억 원에 매입하겠다는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전체 토지의 70% 가량인 7만9200여㎡를 100여 명에게 160억여 원에 분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그러나 도시계획시설에 따른 도로·배수로 등 사업 준공과 택지분양이 지난 20여년간 풀리지 않던 것이 민선6기 들어 일사천리로 진행된데 주목했다.

무엇보다 경찰이 상포지구 수사를 오래 끈 이유는, 횡령 의혹을 받은 'Y사 자금' 용처가 광범위했고 여수시와 '공유수면 등 법해석'에 대한 시각차가 워낙 컸기 때문이다.

이처럼 같은 사안을 놓고도 경찰과 여수시가 법해석이 제각각인 데다, 양측 주장이 첨예하게 맞서면서 특혜시비 결론을 쉽게 내리지 못한 것이 장기 수사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여기에다 20여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상포지구를 여수시가 '전남도와 사전협의 없이 인가조건을 변경해 토지등록 절차'를 진행한 것을 두고도 양측이 맞섰다.

이 때문에 경찰은 전남도가 조건부로 내준 도시계획시설에 딸린 도로와 배수로 공사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행정 행위를 한 것도 특혜라는 주장을 폈다.

여수시는 그러나 일부에서 제기하는 상포지구 특혜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으로 행정절차상 아무런 문제는 없었다며 경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특히 여수시는 소유권 취득에 관한 토지등록 여부는 매립준공인가가 된 이상 도시계획시설 준공과 관계없이 토지등록을 해줄 수밖에 없어 '전남도와 협의사항이 아니'라는 주장을 폈다. 

그 근거로 "전남도가 2003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매립준공 인가로서 매립은 완료된 상태'로 봐야하므로, 도시계획시설은 권한을 가진 여수시 책임하에 진행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시행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상포지구 매립 당시인 옛 공유수면매립법 제14조 제1항에는, 매립의 면허를 받은 자는 제12조 규정에 의한 준공 인가를 받은 날에 매립지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게다가 "대법원도 공유수면매립법 제14조 제1항 법률 규정에 따라 매립지 소유권은 매립준공 인가를 받은 날에 취득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특위활동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경찰의 지난 6개월간 장기수사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혐의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수사권이 없는 특위위원으로선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당 의원을 중심으로 특위를 구성한 여수시의회는, 내년 지방선거를 의식해 민주당 소속의 주철현 시장에 대한 정치적 타격이 목적이 아니었느냐는 의심을 낳게 했다.

그래서일까. 주 시장은 지난 9월 특위구성 가결 직후 '여수시 입장'의 논평을 내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특위활동을 통해 논란이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다만 "이미 수사기관에서 6개월간 철저한 장기 수사에도 불구하고 행정 절차상 위법사실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해당 상임위원회도 상포지구 조사까지 의결한 마당에 또다시 특위를 구성한 것은 유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사권이 없는 시의회 특별위원회가 어떤 결과를 내 놓을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략적으로 악용할 경우 관련자들은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삼부토건이 1994년 2월 매립준공 인가를 받은 직후 소유권 취득에 따른 취득세 7,100여만원과 매년 재산세를 부과했다"며 "취득세와 재산세는 소유권 취득을 전제로 부과하는 것이므로 상포지구 소유권 토지등록은 정당한 행정 행위"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 10월부터 오는 2022년 9월 30일까지 5년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일원 0.2㎢ 상포일대를 부동산거래를 할수 없도록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영동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무리...‘안전한 영동’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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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은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훈련은 20개 기관 47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가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쳤다.

30일 새벽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토론기반훈련(CPX),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폐인, 지진대피훈련, 건축물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등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올해는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 기초 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함양에 초점을 훈련이 진행됐으며, 전년과 비교해 현장 훈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군은 기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을 계획했다.

또한 훈련에 참여할 기관·단체와 함께 2차에 걸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나리오 등을 수정·보완해 훈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군이 사고대응 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명확히 했다공공기관,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재난 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 영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국민의당 김경진 원내대변인 "與, 방송법 개정안 적극 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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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경진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방송법 개정안 처리에 선 법 개정, 후 인사라는 원칙하에 여당은 적극 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진 대변인은  “이번에 선임된 조용환 변호사는 이원일, 차기환, 장주영 이사에 이어 네 번째 법조인 출신이다. 이사 구성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일”이라면서, “공영방송의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선 법 개정, 후 인사라는 원칙하에 진행돼야 마땅하다”고 피력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날 김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이 해임되고, KBS 이사로 조용환 변호사가 선임됐다. 지난 10년간의 비정상이 정상화되는 과정이라 매우 환영한다”고 밝히며,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임시 방편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KBS 이사로 선임된 조용환 변호사는 이원일, 차기환, 장주영 이사에 이어 네 번째 법조인 출신이다. 이사 구성의 다양성 측면에서 매우 아쉬운 일”이라면서, “공영방송의 구조적인 문제를 위해서라도 선 법 개정, 후 인사라는 원칙하에 진행돼야 마땅하다”고 피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야3당 원내대표도 방송법 조속 개정에 합의했다”면서, “원만한 법안 처리를 위하여 더불어민주당도 법안 심사에 적극 임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이 마침내 해임되었지만 여야 간 여진은 계속되고 있다. 고 이사장은 국감 현장에 증인으로 나와서 까지도 상식에 벗어난 야당 의총에 참석하는가 하면 현직 대통령한테도 공산주의라고 서슴없이 날선 비판을 하는 확신범에 가까운 소신을 펼쳐왔다. 그런가하면 그는 공안검사 출신으로 민주화 과정에 수많은 사람들을 감옥에 보내는 전력을 가진 소유자이기도 했다.

 

차제에 방송법 개정을 하더라도 이렇게 편향된 인사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지 않는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가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다.  hpf21@naver.com

이원욱 의원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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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더불어민주당, 화성을)의원이 11월 1일(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리더스 상을 수상했다.

 

이원욱 의원(사진, 맨 오른쪽)은 “신재생에너지는 원자력·화석연료 집중을 벗어나기 위한 대안이지만 선진국에 비해 기술개발과 보급이 저조한 상황으로 미래 성장동력·친환경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연구과제이다”며, “국회가 산업계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일에 더욱 힘쓰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는 도전과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해 애쓴 개인·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 의원은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국회 차원의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법제도 개선, 세미나 개최를 통한 협업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에는 신재생에너지분과·수소에너지분과·스마트그리드분과 가 마련되어 각 분야의 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상을 받은 이 의원은 “신재생에너지는 원자력·화석연료 집중을 벗어나기 위한 대안이지만 선진국에 비해 기술개발과 보급이 저조한 상황으로 미래 성장동력·친환경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연구과제이다”며, “국회가 산업계와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일에 더욱 힘쓰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hpf21@naver.com

강원도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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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1월 4일 오후 5시에 관람객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대관령면에 건립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는「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행사를 개최한다(사진제공=강원도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1월 4일 오후 5시에 관람객 3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대관령면에 건립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는「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과 함께 올림픽의 열기를 끌어올리고, 입장권 구매를 촉진시키는 한편, 최근 준공된 개폐회식장을 시험운영해 보는 계기로 준비하였다.

 

특히 내년 2월 9일 개최되는 올림픽 개회식을 완벽히 치루기 위해 수송·교통, 안전·경호·의전, 인력운영, 환경·위생 등 각 분야별 시뮬레이션과 모니터링을 통해 최종 점검하는 마지막 기회로 조직위·강원도·평창군민 등 모든 주체가 합심하여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출연진은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또한 DJ DOC, 백지영, NRG 등 K-POP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선배들도 참여하여 평창올림픽 홍보에 힘을 더한다.

 

인터넷생방송(네이버V앱) 및 녹화방송(KBS.11.11), 해외송출(KBS월드)되는 이번행사는 지난 10월 11일 입장권 예매시 10분만에 전석 매진되어 입장권 미소지자는 현장관람이 불가, 인터넷으로만 시청이 가능하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드림콘서트를 계기로 국내외에 평창동계올림픽의 관심과 열기가 더욱 높아지고 경기입장권도 많이 판매되기를 기대한다”며“지난 9월말 준공된 개폐회식장을 이번 기회에 실전과 같이 시험운영하여 역대 최고의 올림픽 개폐회식이 치러지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증평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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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은 5일 동안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군청광장에서 소방관계 기관과 합동소방훈련 모습.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선제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13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훈련은 증평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점 등 협력기관 및 군민 등 민관이 협력해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하고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1일에는 각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기반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2일에는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확고히 했다.

훈련 1일차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 실시하였으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 및 증평군 안전관리대책 등을 논의했다.

훈련 2일차에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중점 홍보, 재난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 실시,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하여 단순 참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3일차에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증평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K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기반형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4일차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공조체제 구축과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응 현장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위기 시 골든타임 내 초동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에 있다이번 훈련을 통해 완벽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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