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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충북대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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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오흥배 대표는 충북대 ‘호기심장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3일 오후 5시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대신정기화물자동차()의 기탁식과 함께 호기심 장학생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이번 기탁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은 대신정기화물자동차() 오흥배 대표이사가 충북대 호기심장학생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면서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윤여표 총장과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등 대학 관계자와 최충섭 부사장, 이충희 기획실장 등이 참여했다.

 

충북대 호기심장학생제도는 충북대가 학생들을 꾸준히 지원해 개인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 미래 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겸비한 인재를 개발하고, 더 나아가 사회를 이끄는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한 제도다.

 

▲ 충북대는 ‘호기심 장학생’ 총 7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C) 임창용 기자

 

호기심장학생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지현(경영정보학과), 이정훈(전자공학부), 이지윤(전자공항부), 김성민(바이오시스템공학과), 홍재형(사회학과), 김수민(특용식물학과), 김려경(정치외교학과) 학생 등 총 7명이 선발됐다.

 

최충섭 부사장은 오흥배 대표이사를 대신해 기탁식에 참여했다충북대의 우수한 인재를 특별한 장학금을 통해 지원하게 돼 기쁘고,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윤여표 총장은 이런 특별한 장학금은 학생들을 한 단계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긍정적인 자극제라며 충북대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고 발전기금을 통해 걱정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대신정기화물자동차()는 충북대에 12천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강태공은 정곡(正鵠)을 찾아낼 수 있었든 예지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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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복 소설가     ©브레이크뉴스

믿음직한 진산(鎭山)이 수려한 교목으로 숲을 이룬 가운데 장원이 버티고 있었다. 푸르른 달빛에 유난히 확 드러난 장원은 장엄해 보였다. 그러나 웬일인지 적도들의 소굴이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게 으스스했다. 장빈 일행이 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사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울안을 들여다보았다. 개 짖는 소리가 없고 사람이 적게 산다는 느낌을 주어서 다행으로 생각되었다.


 장빈은 대문 밖에 서서 인기척을 내고서 주인을 찾았다. 한참 후에 사람 기척이 나더니 동자가 방문을 열고 나타나 묻기를
 “뉘신데 야밤에 주인을 찾습니까?”
 “길을 가든 나그넨데 날이 저물어 이슬을 피하고자 찾아왔습니다.”
 장빈이 대답하자 방 안에서 인기척이 나더니 동자가 댓돌을 밟고 내려와 대문 쪽으로 걸어왔다. 동자는 대문 가까이 와서 바깥의 동정을 잠시 살펴보았다. 그러더니 그만 기겁을 하고 다시 안으로 종종걸음을 치면서 들어가더니 무어라 안에다가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그 것은 바깥의 사람은 알 수 없으나 동자는 이렇게 말했다.
 “밖에 웬 장정들이 여러 명이 서 있습니다. 저들은 하나같이 몸이 장대하여 두려운 생각이 듭니다. 행여나 도둑의 무리가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동자의 말이 효과가 있었던지 방안 사람은 안에 기별을 넣고 재빠르게 장창 하나를 손에 쥐고 뜰로 내려왔다. 그리고 곧장 안채에서 두 장정이 긴 칼을 들고 달려 나왔다. 대문 밖에서 이와 같은 광경을 보고 있던 장빈이 큰소리로 말하기를
 “주인장께서는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도적이 아니고 장사꾼입니다. 저녁때 흑망판에서 도적을 만나 행낭을 모두 빼앗기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불빛 하나를 발견하여 찾아온 곳이 여깁니다. 부디 하루 밤 이슬을 피하게 해 주시고 굶주린 저희들의 배를 채워주시면 그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주인은 장빈의 말을 듣자 그 말속에 점잖고 법도가 있어 보이자 마음이 움직여서 손수 대문을 열고 맞아드렸다. 장빈 일행은 주인을 만나자 정중히 절을 했다. 주인은 동자에게 일러서 손님들이 먹을 식사를 마련하게 하였다. 그리고 음식이 준비될 때까지 쉴만한 방으로 안내했다. 주인은 장빈 일행이 모두 자리에 차지하고 앉아 밝은 불빛의 도움을 받아 그들의 복식과 용모를 하나하나 읽어보았다. 장빈 일행이 모두 용모가 단정하고 품위가 있어 보이자 주인은 말씨를 곱게 가다듬어 묻기를
 “공들은 어디서 오신 뉘시기에 이 밤중에 이곳을 헤매고 있었습니까?”
 “저희들은 모두 한중을 왕래하며 장사를 주업으로 하고 지냅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흑망판에서 도적떼를 만나 가졌든 행낭을 모두 빼앗기고 이렇게 헤매다가 귀인의 댁을 찾아와 폐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실로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주인은 장빈의 말이 성에 차지 아니하여 다시 묻기를
 “죄송하오나 공들의 존함을 알고자 합니다. 저는 왕복도라는 성명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민가가 많았으나 워낙 고을이 넓고 숲이 우거져 수년 전부터 도적이 출몰하게 되자 사람들이 겁을 먹고 거의 다 타처로 떠나갔습니다. 시방 이 일대는 도적떼 때문에 폐허가 되었답니다.”
 “귀인께서 그리 말씀해 주시니 저의 성명을 밝히자면 장문한이라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저의 형제이고 친척들입니다.”


 장빈은 지략이 뛰어난지라 이 짧은 시간에도 깊은 생각이 있어서 인지 자신의 성에다가 조염의 자를 갖다 대어 성명으로 삼아 말하였다. 그 때 손 날래게 저녁상을 차려왔다. 성찬은 아니지만 김이 무럭무럭 나는 따뜻한 밥상이었다. 장빈 일행은 주인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고 몇 잔술로 목을 달래고 꿀 맛 같은 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장빈이 주인에게 물었다.
 “대인께서는 어찌하여 도적 떼를 피해 떠나지 아니하고 이곳에 남아 계시는지 알고자 합니다.”
 “... ... ”
 주인이 선 듯 대답을 아니 하자 조개가 참다못해 말참견을 하기를
 “혹시 대인께서는 도적 떼들의 소굴을 아시고 계십니까?”


 장빈과 조개가 두 가지 궁금증을 말하자 주인은 빙긋이 미소를 짓고는
 “이 몸이 비록 늙었으나 창법을 약간 익혔다오. 아까 안채에서 나온 두 청년은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사는 진장굉이란 사람의 아들입니다. 두 청년은 무예가 비범하여 도적 떼를 제어할 수 있소. 여기서 20 리 안팎의 토지가 다 진씨와 나의 소유지요. 말씀을 드린 바와 같이 진씨와 나는 농사를 많이 지으므로 서로 자주 왕래하며 도와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숨김없이 자신을 드러낸 왕복도는 장빈 일행이 흑망판에서 만난 도적 떼의 괴수에 대하여 이야기하기를
 ‘흑망판의 수괴는 기안이란 사람으로 호를 벽안표라 하는데 용맹이 절륜하였다. 본래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부족한 것이 없이 자란 탓인지 독살스럽고 매몰찬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런 벽안표는 어려서부터 남들과 힘과 재주를 겨루며 청년으로 성장하였다. 그는 남과 승부을 겨루어 지면 거금을 드려서라도 창봉술을 습득하여 상대에게 복수를 하고 마는 성정의 소유자였다. 그러던 그가 마침내 작당을 지어 멀고 가까운 고을을 쏘다니며 난봉꾼이 되었다. 그는 작당을 하는 과정에서 함부로 싸우고 때리고 치고 박고 눈에 보인 것은 다 손해를 입히자 상대해 주는 사람이 없었다. 그만 독불장군이 되고 말았다. 그런 벽안표를 그의 부모들은 17세에 장가를 들였다. 그의 처는 흔치 않는 미인으로 조행이 반듯하고 성정이 정숙한 여자였다. 몇 해 동안은 남편의 방자함을 보고도 참고 조신하게 살았다. 그러나 남편 벽안표가 점점 흉악해 지고 가산마저 탕진해 버리자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죽고 말았다. 그리고 또 다른 적괴는 성명이 조의란 사람으로서 본래부터 무뢰배로 자랐다. 단순하게 말하면 다리 밑 출신이었다. 그는 스스로 위의대장군 조상의 후예로서 사마의의 해함을 피하여 이곳 까지 밀려왔다고 주장하였다. 그런 조의도 용력이 출중한 터라 벽안표와 재주를 겨루어 보니 막상막하여서 두 사람은 의형제를 맺고 함께 행동하며 지냈다. 그들은 비록 도적질을 하며 살지만 의협심이 강하여 선량한 사람은 해치지 아니하고 약한 자는 도와주었다.’


 주인 왕복도가 긴 이야기를 마치자 장빈이 무릎을 치면서 말하기를
 “대인께서 저들의 내력을 잘 아시니 우리가 어제 빼앗긴 행낭을 찾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
 왕복도는 고개를 두어 번 저어 보이며 말하기를
 “저들은 도적으로서 재물이 손에 들어오면 곧장 탕진해 버립니다. 진정 잃어버린 물건을 찾고 싶다면 아까 보았던 젊은이의 아버지 진원달(자는 장굉)에게 청해 보십시오.”
 “아아! 진원달이라 하시었습니까? 대인께서 진원달 그분을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빈이 왕복도가 말하는 틈새에 끼워 부탁했다. 왕대인의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장공이 부탁하신 말씀은 새겨 두겠습니다. 우선 진원달에 대한 이야기를 더 듣고 움직여도 늦지 아니할 것입니다. 진원달은 원래 조후부 사람입니다. 그의 고향이 전란에 휩싸이게 되자 권속을 거느리고 이곳으로 옮겨와 사는데 대대로 부유한 집안이었습니다. 그는 능히 육도삼략을 아는 현인입니다. 육도삼략의 저자 태공망(太公望)은 60가지 속임수와 30가지 전략을 창안하여 그 책을 육도삼략 (六韜三略)이라 했습니다. 태공은 곧은 낚시를 드리우고 앉아서 때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드디어 72세 때 주(周)나라 문왕(文王)을 만나 의기(義氣)를 펴고 주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강태공은 정곡(正鵠)을 찾아낼 수 있었든 예지를 가지고 있었다고 봅니다. 그가 강조하기를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하고, 때가 되면, 주저하지 말고 치라고 했다.
•어리석어 보이는 적은, 속임수에 달관할 수도 있다고 보아야 한다. 
•달아나는 적을 장기간 추격하던 중, 나무가 많이 잘라진 상태를 보고, 적(敵)은 군사를 모아 창을 만들어 역습기회를 노린다고 판단했다. 는 내용으로 육도삼략을 엮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깊은 술수가 숨어 있는 책을 깊이 헤아려 알고 그의 덕성은 멀리 알려졌으며 문장도 한 나라를 다스릴 만큼 깊습니다. 남의 어려움을 주저치 않고 도와주고 감싸 안아주며 희생과 봉사하는 것을 즐기면서 때를 기다리며 숨어 사는 인물입니다. 이제 이 사람이 서장 한 장을 써서 드릴 테니 가지고 가시면 기안과 조의 두 적괴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장빈은 왕복도가 써 준 서장을 받아 갈무리하고 진원달의 두 아들을 따라 가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적괴들에게 시달려 고단한 몸이라 일행은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늦잠이 든 장빈 일행은 숲속에서 짖어대는 새소리에 잠이 깨었다. 그리고 왕복도가 베풀어 준 아침상을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진원달의 두 아들이 서둘러 떠나자고 재촉했다. 장빈은 왕복도와 헤어지며 예의를 다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기를
 “대인의 은혜는 넘치는 광영이었습니다. 이제 진원달 어른을 찾아가 뵙고 그 후 일이 잘 풀려서 자리를 잡게 되면 서장을 보내어 오늘 우리에게 베푼 은공을 반드시 갚겠습니다.”


 왕복도는 장빈의 횡설수설하는 말뜻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저 우물쭈물하며 겸사의 말로 인사를 대신했다. 그리고 길을 재촉하여 중화 무렵에 장빈 일행은 진원달의 장원에 당도하였다. 먼저 집안으로 들어간 두 아들이 되돌아 나와서 말하기를
 “아버지께서는 지금 밖에 나가셨습니다. 몇몇 친구들과 서봉루에 가신 모양입니다. 들어와서 기다리시면 제가 기별을 넣어 모셔오도록 하겠습니다.”
 조개는 급상과 석늑의 행방을 몰라 마음이 조급해서 말하기를
 “서봉루란 데가 어딘지 가르쳐 주시면 우리들이 직접 찾아가 뵙겠습니다.”


 조개의 말에 청년은 미소를 지으며 말하기를
 “여기서 서봉루는 상당히 멀어요. 오늘 해가 지기 전에는 못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산 깊은 계곡에서 정상을 거의 다 올라가야 있습니다.”
 “그렇군. 그래. 설령 저 산의 정상이라 해도 여기서 기다리고 시간을 축내는 것 보다 우리가 발로 움직여서 찾아가는 것이 빨리 진 어른을 뵐 수 있을 것이오.”
 장빈이 조개의 조급한 마음을 챙기면서 그렇게 말했다. 그러자 모든 일행이 찬동하여 장빈 일행은 청년이 일러준 대로 서봉루를 찾아 길을 떠났다. 눈 안에 들어온 산을 부지런히 찾아가 계곡어귀에 다다르니 별천지가 나타났다. <계속> wwqq1020@naver.com

 

*필자/남양자 이순복. 소설가.

 

어반자카파,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이성경편 뮤비 티저 공개..‘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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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사진출처=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국내 대표 감성 발라드 그룹 어반자카파가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3일 정오, 배우 이성경과 최태준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뮤직비디오의 첫 번째 티저 영상 이성경 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코인세탁소에서 누군가 두고 간 세탁물을 찾아주며 돌아서는 이성경의 모습으로 시작해, 베이지색 니트 풀오버의 향기를 느끼며 눈이 내리는 창가에서 생각에 잠긴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따뜻한 색감의 영상미와 함께 ‘네가 그립거나 보고프거나 그런 쉬운 감정이 아니야’라는 조현아의 보컬 파트가 공개되면서 어반자카파의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어반자카파의 연예계 대표 절친이자 자칭 열혈 팬으로 알려진 이성경의 어반자카파 뮤직비디오 출연은 지난 2015년 발매한 EP 앨범 ‘UZ’의 타이틀곡 ‘둘 하나 둘’ 뮤직비디오에 이어 두 번째이다.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뮤직비디오 촬영 후 이성경은 “너무 좋아하는 뮤지션 이자 친한 언니 오빠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너무너무 행복했고, 친한 동생 최태준과 작업하게 돼 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곡 역시 어반자카파 답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가사와 멜로디로 돌아와주어서 팬으로써 너무 행복하고 기대가 된다”며 “음악이 좋으니 촬영 당시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뮤직비디오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전해 신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이제는 결성 9년차인 어반자카파는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인 이후,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등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성적을 거두며 진정한 국민 그룹으로서 자리잡았으며, 콘서트와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8일 오후 6시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를 발표할 예정이며, 오는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겨울’을 개최를 앞두고 있다.

 

brnstar@naver.com

 

 

서사무엘, 청하 진행 라디오 ‘경청’ 5일 출연..감각적 라이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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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서사무엘 ‘경청’ 게스트 출연 <사진출처=MNH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뮤지션 서사무엘이 오는 5일 밤 가수 청하가 진행하는 EBS FM ‘경청’을 방문한다.

  

오는 5일 오후 9시에 방송하는 EBS 라디오 ‘경청’에는 가수 서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서사무엘은 이날 ‘경청 라이브’ 코너에서 신곡 ‘오프유(Off You)’를 비롯해 ‘G O Y O’, ‘창문’ 등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사무엘은 지난해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을 받은 실력파 가수. 다양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과 영역을 선보여온만큼 이번 ‘경청 라이브’ 코너에서도 개성 있는 음색과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이 듣는 방송인만큼 음악적 감수성을 키워왔던 청소년 시절 이야기부터 외국에서 보낸 어린 시절, 입시생 때의 고민, 청소년들을 위한 추천곡 등으로 10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겠다는 후문이다.

  

‘경청’ 제작진은 “힙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힙합신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서사무엘의 라이브는 10대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EBS FM ‘경청’은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힐링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2·30대 청년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공감과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매주 일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서사무엘이 출연하는 EBS FM ‘경청’ 라이브 코너는 지상파 라디오(수도권 기준 104.5MHz), 인터넷 라디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반디로 오는 5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다.

 

brnstar@naver.com

 

 

‘뮤직뱅크’ 레인즈, 사랑스러운 ‘Juliette’ 무대..7인 7색 매력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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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뱅크’ 레인즈 <사진출처=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그룹 레인즈(RAINZ)의 7인 7색 매력이 두드러졌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레인즈는 ‘Juliette(줄리엣)’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이날 레인즈는 다양한 표정부터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줄리엣을 향한 감정을 사랑스러운 가사에 담아 생생히 전했다. 

 

또한 레인즈 멤버들은 파워풀함과 함께 해맑고 귀여운 면모까지 선사하며 반전 매력도 드러냈다. 현재 레인즈는 ‘Juliette’으로 다양한 음악 방송을 종횡무진하며 팬들에게 기쁨의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brnstar@naver.com

 

 

‘전체관람가’ 이원석 감독, 단편영화 ‘랄라랜드’ 공개..호평일색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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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관람가’ 이원석 감독 ‘랄라랜드’ 공개 <사진출처=JTBC>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JTBC ‘전체관람가’에서 이원석 감독의 자칭 ‘세계최초 노래방 뮤지컬 영화’, <랄라랜드>가 오는 5일 베일을 벗는다. 

 

오는 5일 방송에서는 정윤철 감독과 봉만대 감독에 이어 세 번째 순서인 이원석 감독의 단편영화와 제작기가 공개된다.

 

이원석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배우 이동준과 김보성을 주연으로 한 액션 활극 영화를 제작하고 싶어 했지만 3000만원이라는 제작비의 한계에 부딪혀 장르를 액션에서 뮤지컬로 급선회, 할리우드 영화 <라라랜드>를 패러디 한 <랄라랜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랄라랜드>는 영화 오디션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시는 한물간 50대 중년 남자배우가 ‘본격 아재 힙합 영화’에 캐스팅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송 전 온라인 시사회로 먼저 영화를 만나 본 관객단은 “‘코리우드’ 뮤지컬 영화다”, “김보성 배우의 인생작”, “트로트 버전으로 뮤지컬이 가능할 것 같다는 희망을 봤다”, “<라라랜드>의 아성은 여기까지인가” 등 호평 일색의 감상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 영화를 함께 본 감독들의 반응들 역시 뜨거웠다. “이원석 감독은 천재다”, “‘전체관람가’의 취지에 딱 맞는 영화다”, “단편영화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늘 솔직한 발언으로 감독들의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이명세 감독마저 “여기서 ‘전체관람가’를 종료해야 할 것 같다”는 파격적인 칭찬을 했다는 후문이다. 

 

MC 문소리는 영화 상영이 끝나자 “감독님 사랑해요”라고 외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김구라는 “이 영화가 방영되면 이원석 감독의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상의원> 다시 보기 운동이 일어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온라인 시사회 관객단과 출연자들의 극찬 세례가 이어진 이원석 감독의 뮤지컬 영화 <랄라랜드>는 오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전체관람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nstar@naver.com

 

 

천우희, 故 김주혁 추모 “항상 멋진 연기 보여줬던 천상 배우..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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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희 故 김주혁 추모 <사진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천우희가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천우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故 김주혁과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선배님. 선배님의 웃음이 참 좋았어요. 항상 멋쩍게 웃으시면서 엉뚱한 농담을 던지시곤 했죠”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천우희는 “참 선하고 수줍음 많은 선배님의 노력과 배려를 느낄수 있어서 감사했고 따뜻했습니다. 수줍고 창피하다 하시면서도, 어렵고 힘들다 하시면서도 항상 멋진 연기를 보여줬던 천상 배우 김주혁 선배님”이라며 선배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천우희는 “선배님과 마지막 두 작품을 함께 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 좋은 배우셨어요. 잊지 않을게요. 감사했습니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이며 故 김주혁을 추모했다.

 

천우희는 故 김주혁과 앞서 지난 9월 종영한 tvN 드라마 ‘아르곤’에 함께 출연했으며, 오는 2018년 개봉을 앞둔 고인의 유작 영화 <흥부>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사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결국 사망했다.

 

김주혁의 발인식은 2일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고, 장지는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마련됐다.

 

dj3290@naver.com

 

 

‘기묘한 가족’ 김남길 화보, 아려한 눈빛부터 강렬 카리스마까지..빠질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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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묘한 가족’ 김남길 화보 <사진출처=하이컷>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김남길이 아련한 눈빛으로 매거진 ‘하이컷’의 표지를 장식했다.

 

김남길은 지난 2일 발간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에서 매력의 끝을 보여주는 화보를 공개했다.

 

그윽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마성의 섹시함을 발산하다가도 금세 장난기 가득한 ‘길블리’로 변신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이 넘친 현장이었다. 라이더 재킷이나 청재킷을 걸치면 남성미가 폭발하고, 루즈한 슈트나 니트 톱을 입은 모습은 슬픔을 간직한 남자처럼 모성애를 자극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남길은 ‘명불허전’ 종영 이후 근황에 대해 “어제도 (‘살인자의 기억법’에 함께 출연한) (설)경구 형이랑 술자리를 가졌다. 드라마 끝나고 조금 쉬면서 사람들 만나다가 주말부터 영화 <기묘한 가족> 촬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은 “(영화 <기묘한 가족>은) 가족 코미디 영화인데 나는 철없는 둘째 아들로 나온다. 첫째 형이 (정)재영 형, 형수가 (엄)지원 누나다. 배우들끼리 다 같이 어울려서 관객들이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영화 <해적>을 찍으면서 관객들에게 의미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만큼이나 웃음을 주는 것도 참 의미 있다는 걸 알았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최근 호흡을 맞춘 설경구와 정재영에 대해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 이후로 거의 10년 만에 작품으로 만난 거다. 10년 주기로 형들이랑 만나니 신나고 반갑다. 내가 처음 영화판에 들어왔을 때 두 형이랑 (김)혜수 누나 같은 선배들에게 배우로서의 자세와 마음가짐, 그리고 현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

 

또 김남길은 “‘명불허전’ 찍을 때 허준 역으로 나온 엄효섭 형도 ‘선덕여왕’에서 염종 역할로 나오며 나와 같이 붙어 다녔었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는 선배들을 보면, 대체 어리고 부족한 나를 어떻게 받아줬을까 죄책감이 든다. ‘아유, 형. 그걸 어떻게 받아줬어요? 그 설익은 연기를…’하면 형들도 웃으면서 ‘야, 그때는 나도 어렸지’이렇게 말해준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남길은 “‘명불허전’ 연기하면서, 김아중의 눈을 보고 연기할 때 눈물이 잘 나왔다”며 “드라마 끝나고 생각보다 훨씬 더 헛헛했다. 혼자 있다가 문득 눈물이 고이기도 했다. ‘명불허전’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안 그럴 줄 알았다. 드라마 끝나면 뒤도 안 돌아볼랬더니 여운이 너무 길었다. 먼 하늘 보고 산도 보고 노래 들으며 감상에도 젖으며 그렇게 앓고 나니 개운하더라”고 종영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남길은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인 영화 <기묘한 가족>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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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미널 마인드’ 이선빈, 시크+여성美 공항패션 공개..어떤 콘셉트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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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빈 공항패션 <사진출처=사만사타바사>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이선빈의 차분한 공항패션이 화제다.

 

지난 2일 이선빈은 패션매거진 그라치아 화보 촬영 차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발리로 출국했다.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종영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선빈은 부쩍 쌀쌀해진 날씨와 잘 어울리는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선빈은 올블랙 이너웨어에 롱 체크코트를 매치해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 여기에 베이지톤의 크로스백을 포인트로 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선빈은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유민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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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나나, 과감한 포즈+무결점 몸매 뽐낸 화보 공개..여성들 워너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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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 화보 <사진출처=푸마 코리아>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나나의 롱 다운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나나는 연일 지속되는 초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강인하고 과감한 포즈로 시선을 압도했다. 특히 나나는 군살하나 없는 무결점 몸매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 다울 때,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표현된다’는 화보 콘셉트처럼, 걸크러쉬로 불리며 많은 여성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는 나나만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한껏 발산해 눈길을 끈다.

 

한편, 나나는 오는 22일 영화 <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나나를 비롯해 현빈,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등이 출연한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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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8년차 배수지, 가수부터 배우까지 모두 섭렵한 대체불가 ‘시대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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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배수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올해로 데뷔 8년차가 된 가수 겸 배우 배수지의 행보가 범상치 않다.

 

배수지는 지난 2010년 데뷔와 동시에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노래, 춤 실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 현재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주인공으로 맹활약하는 등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음악과 연기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배수지는 데뷔 후 단 한번의 꺾임도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엄청난 연습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배수지는 바쁜 스케줄 중에도 시간을 쪼개 꾸준히 보컬과 춤, 연기 연습에 매진하는 연예계의 대표적인 노력파다. 연습실에서 촬영한 영상을 틈틈이 SNS에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이렇게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22일에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무대에 올라, 가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또 11월 발매 예정인 故 유재하의 30주기 추모 앨범에 참여해 ‘사랑하기 때문에’를 가창하는 등 의미있는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지금의 배수지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배수지는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맡은 사회부 기자 남홍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현직 방송 기자에게 따로 리포팅 레슨을 받았다. 기자라는 직업을 잘 표현하려면 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기사 작성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익혔다. 

 

이러한 노력이 진가를 발휘하며 연기 호평이 이어졌고, 배수지는 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은 스포츠 행사에도 연달아 초청되며 남다른 영향력을 과시 중이다. 지난달 29일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고, 야구팬들의 뜨거운 함성 소리에 경기장 분위기는 단숨에 끓어올랐다.

 

또한 지난 1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기도 했다.

 

이처럼 배수지는 영역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며 대체불가한 ‘시대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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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권애영 의원 지적과 개선으로 행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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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권애영(사진, 비례, 자유한국당)의원이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날카로운 지적과 따뜻한 당부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일선 학교장들의 소통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장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애영의원은“의회와 교육청과의 소통은 교육장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학교장이 있다”며“교육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사람은 일선 학교장들인 만큼 활발한 대·외 활동과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통해서 학교를 발전시키고 교육의 질을 높여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학생, 탈북, 다문화학생 지원교육에 관련해서 기존 교육이 너무 획일적임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권 의원은“손놀림 교육이 좋긴 하지만 기존의 교육은 종이접기, 천연비누만들기, 공예활동 등에 한정되어 있는데 그런 교육에 머무르지 말고 학생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장애학생들은 상황극을 통해 서로의 불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며“프로그램을 이수하는 목적을 두지 말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나가 대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권 의원은“위급상황 대처교육은 학생들한테만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학교 내 모든 구성원들이 숙지하고 있어야 하다”면서“위급상황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학교 구성원들이 숙지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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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석 전남도의원, 작년 권고 사항 확인 및 지속적 발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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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시석 의원(사진, 민주당, 장성1)이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작년 권고사항을 확인하고 좋은 취지를 가지고 실행하는 만큼 지속성을 갖고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윤시석 의원은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따뜻한 학교 만들기와 학교폭력예방 차원에서 아침에 교문에서 학교장들이 학생들을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말한바 있다”며“현재도 학교폭력예방 사항을 잘 실천하고 있는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종남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구체적 수치는 조사 안됐지만 교장선생님들이 교문에서 맞아주는 학교가 상당히 있고 교통안전과 폭력예방 캠페인까지 실시 한다”고 말했다.


윤시석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칭찬도 하고 잘못된 것은 시정도 하는 게 목적”이라며“권고 사항을 잘 지켜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일선 학교장과 교육장들에게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예방에도 골든타임이 있고 이는 교권회복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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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 “박선미 목포교육장 이석 놓고 파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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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교육장님 피감 도중 어디에 다녀오셨습니까?”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3일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진도·신안·목포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박선미 목포교육장의 이석을 놓고 파열음을 냈다.



이날 오후에 속개된 행감에서 서정한 의원(사진, 국민의당·여수2)은 박교육장에게 “오전 피감 도중 자리를 비우고 어디에 다녀오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 교육장은 “이미 잡혀진 일정을 변경할 수 없어 위원장에게 양해를 구하고 부득이 자리를 뜨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서의원은 “박교육장이 피감도중 보이지 않아 황당했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교육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된 행감에서 1시간 뒤인 11시부터 자리를 비웠다.


또 서의원은 목포교육청이 제출한 감사자료 내용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부 감사자료 내용 중 다른 지역교육청과는 달리 작성기준일이 4월로 돼 있다”고 지적하며 “혹시 감추고 싶은 내용이 있었느냐?”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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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욱 부의장,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 총체적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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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권 욱 부의장(사진, 국민의당, 목포2)은“ 전남도가 민자 유치 방식으로 신축한 ‘서울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가 총체적 부실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권 욱 부의장은 “2017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민자유치(BTO)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가 사업운영자 측의 협약서 체결과 공유재산 관리허술 문제, 담당부서의 혼선, 대책 전무 등 총체적 부실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 10길에 위치한 전남 친환경농수산축산물유통센터는 건축면적 1,682㎡, 연면적 12,627㎡,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로 총 사업비 217억 4800만원을 들여 지난 2012년 6월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민간유치 방식으로 18년간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주)이 운영하고 지하 1층 슈퍼마켓, 지상 1층 전남산 농수축산물 판매장·홍보관, 2층 전남 공예품판매장, 3층~5층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문제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수산물 만을 판매하기 위해 개장했지만 현재는 커피숍, 오락실, 미용실, 의료기구 판매장 등이 들어서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고 운영과 시설 관리 부실은 물론 이에 따른 책임부서마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1층 친환경 판매장에서 낸 매출액은 2012년 4억 2천만원을 낸데 이어 2013년에는 겨우 1500만원, 2014년, 1900만원, 2015년 1억6000만원, 2016년 8700만원으로 투자대비 매출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100% 전남산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기로 한 협약이 2017년 1월 15일 투자자와의 협약서 개정으로 전남산 60%, 일반 공예품 10%, 일반 농산물 30%로 정해 결국 60%만 전남산 농수산물을 공급·판매하고 있어 본 설립 목적과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 욱 부의장은 “당시 투자비만 217억, 현 시가로는 300억이 넘는 유통센터에서 연간 매출이 1500만원, 1900만원 매출을 낸다는 것은 본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며 “당초 민자 투자방식 도입이 잘못되었고 현재 운영사업자 역시 임대수익에만 치중하고 농축수산물판매에는 관심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상가 임대 보증금 총액 10%만 금융기관에 유치하고 나머지 90%는 투자자가 가지고 있어 임대보증금 사고 발생 시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며“투자자가 임대기간 연장요구나 추가 비용 18억을 요구하는 등 투자자에게 전남도가 너무 끌려다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전남도는 본래 목적과 취지를 살리지 못하면서도 투자자의 요구대로 협정서를 5차례나 변경했다”며“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질 사람은 없고 심각한 사실에 대해 모르거나 은폐·숨기려 하고 있어 더 큰 문제이다”고 질타했다.


또 “이부지에 약 35평정도 8가구가 불법 점유를 하고 있는데 2005년부터 문제가 됐지만 원상복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남도가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이와 관련된 이주비용이나 철거비용 등 2000~3000만원의 예산도 세우지 않고 있어 관리 부실 등 무책임한 행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지적된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정책적 판단과 결정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욱 부의장은 “2030년까지 유통센터를 현재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될 것이다”면서“전라남도가 협약을 개정하든지 아니면 하루빨리 인수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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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남도 투자와 일자리 정책 추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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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연일)는 지난 2일 일자리정책실과 중소기업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2017년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전남도에 대해 기업의 투자 유치 전략방안과 기 유치된 기업의 가동률을 높여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방안에 대해 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가 이뤄졌다.


이날 전남도의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정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창업 및 경영지원 정책이 효과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이어졌다.


김연일 의원(민주당, 영암2)을 비롯해 박철홍(민주당, 담양1), 강성휘(국민의당, 목포1), 정정희(민주당, 함평2) 의원 등은 도내 7개 산업단지의 낮은 분양률과 기업도시 솔라시도 사업 추진율 저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했다.


강성휘 의원은 “정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제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제도 건의가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박철홍 의원은 “10년, 20년 후를 대비할 전남도의 차세대 동력산업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며 “타 시도가 선점한 전기차시장의 틈새 공략방안으로 전기 농기계, 전기 오토바이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임흥빈 의원(민주당, 신안1)은 “투자협약체결 시, 실제 사업이 투자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전남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면서 “도내 기업의 일자리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잠식하고 있는 현실을 파악하여 청·장년 일자리 문제를 풀어 나가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연일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전남도의 투자와 일자리 정책을 점검해 궁극적으로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면서 “행정사무 감사 시, 의원들이 지적하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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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전남도의원, 전시행정 표본 데스밸리 정책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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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민주당 박철홍 의원(사진·담양)은 전남도 중소기업지원센터 행정감사에서 데스밸리 정책은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질타했다. 


데스밸리란 벤처기업이 창업 후 어려움을 겪는 시기로 3~7년 내 도산한다는 의미로 쓰여진다.


박 의원은 2일 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데스밸리 극복지원정책은 좋은 정책이지만 전체 사업비가 1억 원에 불과하고 선정기업이 11개나 돼 한 기업 당 9백만 원이 지원 한도여서 기업에 어떤 도움도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의 전시행정의 표본”이라고 질책했다. 


박 의원은“데스밸리에 직면한 벤처기업에 단돈 9백만 원 지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니 이런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은 그만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우천식 중소기업지원센터본부장은 박 의원 지적에 공감하며“지원 사업수요가 많은데 비해 사업비 및 지원 규모가 한정돼 있어 어려움이 있다”면서“전남도 주무부서와 사업비 및 지원 규모 확대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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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토 저팬 클래식' 공동선두 오른 이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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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두에 오른 이민영     © 브레이크 뉴스


이민영 선수가 3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미 다이헤오클럽 미노리코스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토토저팬 클래식'에서 1라운드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치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한국에 돌아가 9시간에 걸쳐 지리산 등반하고 왔다는 이민영은 산의 정기를 받았는지 선두로 올라서는 경기력을 보였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김하늘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 상긍랭킹 2위 스즈끼 아이(일본)     © 브레이크 뉴스

 

그러나 이민영뿐아니라 6명의 공동1위 선수가 있다. 2주연속 준우승으로 우승을 바라는 18세 하다오카 나사와 상금랭킹 2위인 스즈끼 아이인 일본선수가 우승과 랭킹순위, 같은 목표를 향해 경기를 하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중국)     © 이지혜 해외통신원

 

작년 디펜딩챔피언인 펑샨샨도 공동선두에 오르며 2연패의 기회를 잡았다. 유독 LPGA일본대회에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위풍당당 김세영     © 브레이크 뉴스

 

지난 대회에서 벙커의 이물질 제거로 벌타를 받고 우승의 기회를 놓치고 만 김세영은 미스샷에도 전혀 흔들림없이 슈퍼 세이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5언더파로 공동8위에 올라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채웠다.

 

▲ 미녀골퍼 윤채영     © 브레이크 뉴스

 

하반기에 들어서 성적이 향상된 윤채영은 한국에서 온 동생들의 응원속에 노보기 플레이를 보이며 5언더파로 김세영과 같이 공동8위에 오르며 이번 시즌의 첫 우승의 기회를 얻었다.

 

지은희,유소연,이미향은 공동선두와 2타차인 4언더파로 공동11위에 그쳤다.

 

< 이지혜 해외통신원>breaknewslee@gmail.com

포항제철소, 세계최고 품질기술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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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포항】박영재 기자=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11월 한 달을 ‘품질의 달’로 지정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품질 혁신 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1월을 ‘품질의 달’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품질 중심의  업무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현장 설비점검과 개선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포항제철소 선재부가 11월 품질의 달을 맞아 표준준수와 품질불량 제로화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 포항제철소


공장별로 품질에 직결되는 설비를 총 점검하고 있으며, 설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설비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올 한해 설비로 발생하는 품질 편차를 줄이고 설비 성능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 비중을 높이고 품질부적합률과 클레임률은 전년 대비 절반 이상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자 포항제철소는 품질개선 사례를 공장 곳곳에 전시해 임직원의 품질 마인드를 제고하고, 부서와 공장별로 자체 품질혁신 활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일, 선재부에선 교대근무자 출퇴근 시간에 맞춰 공장사무실과 락커룸 입구에서 WP제품 판매확대를 위한 표준준수와 품질불량 제로화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오는 11월 20일에는 설비고도화 활동으로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과 공장, 외주파트너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다양한 품질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일 포항제철소장은 최근 제철소 전 임직원에게 발송한 메일에서 △지속적인 설비고도화 활동 △표준준수 및 표준화 △World Top 품질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제철소는 앞으로도 매년 품질의 달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품질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회사의 수익성 강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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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1천만 서명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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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한국본부(본부장 윤현숙)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획으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브레이크뉴스

 

3일 오전 11시,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한국본부(본부장 윤현숙)는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획으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사회단체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광화문, 보신각, 탑골공원을 행진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IWPG 한국본부(67개 지부)와 ‘한반도 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고 통일 여성 신문, 자유문학(自由文學)이 후원했다.

 

IWPG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64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북한은 6차 핵 개발로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 안보를 위해서는 남북 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이 조속히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 통일은 ‘무기가 아닌 평화’로 이룰 수 있으며,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평화 의식을 깨우고, 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비핵화(NO NUKE) △전쟁종식(CESSATION OF WAR) △평화협정(ONLY PEACE)이라는 슬로건으로 11월 3일부터 약 3개월 간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IWPG는 성명서를 통해 향후 천만 서명 결과는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하여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남북한의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평화협정’ 체결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이 평화의 행보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평화협정 체결 촉구 시민 모임.

(사)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한다!” 제하의 성명에서 “끝없는 우주 공간 그 어디에도 생명체와 아름다운 환경을 가진 곳은 지구촌뿐이다. 인류의 유일한 유산인 아름다운 지구촌을 우리는 전쟁으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한다. 한반도 정전 협정 64주년을 맞이한 지금 북한은 6차 핵 개발로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고, 한반도 전체를 핵 도발로 인해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화약고로 만들었다. ‘북한이 공격하면 서울이 증발할 수도 있다’(보리스 존슨 영 외무장관, 9월 3일 자 텔레그래프)는 보도와 같이 전 세계 지도층은 한목소리로 한반도 안보를 우려하여 ‘평화 해법’을 촉구하고 북한의 핵 도발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제재로서 맞대응을 하고 있다. 이제 한반도 전역의 국민도 세계정세를 직시하고 전쟁에 대한 안일한 생각에서 벗어나 평화의 정신으로 깨어 한목소리로 한반도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도록 대처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평화를 원하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또한, 전 세계도 평화를 원하고 있다. 그러므로 전쟁이 끝나지 않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있을 수 없으며, 64년의 정전 협정을 끝내고, 평화협정이 체결되어야 함”을 촉구했다.

 

이어 “우리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한반도 핵무장 및 핵 문화 확산을 반대하고,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다. 또한, 국민이 주체적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그 인식을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면서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 공동으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를 위한 천만 서명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계여성평화그룹 전 세계 회원들과 세계 각국의 협력단체들도 동참, 지지성명을 냄으로써 한반도 평화통일이 세계평화 운동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것을 확신한다.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서명은 세계여성평화그룹 대한민국의 전국 67개 지부와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가 공동 진행하며, 언론과 인터넷을 통한 서명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천만 서명 결과는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전달하여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남북한의 정전협정을 폐기하고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는 ‘평화협정’ 체결에 기반이 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우리 세계여성평화그룹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이 평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한반도 평화 통일을 조속히 이루고, 한반도가 전 세계 평화 강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해야 함을 촉구하는 바이다. 한반도 전쟁종식과 평화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과 전 세계인이 함께 이 평화의 행보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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