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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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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대예방     ©브레이크뉴스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공동대표 황인자‧이정은)는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7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 청소년 및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을 비롯한 25개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근절을 위한 7가지 방안'을 기초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를 선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들은 ▶아동학대범죄 처벌 강화 ▶비폭력, 상호존중, 양성평등 가치 증진 ▶안전한 환경 조성 ▶부모교육 강화 ▶안전한 환경 조성 ▶아동과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 ▶학대 신고 및 보호에 대한 아동의 접근성 향상 ▶아동 대상 폭력 예방 교육‧훈련 등을 촉구하는 동시에, 더 이상 이 땅에 아동학대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브레이크뉴스

 

 

이날 발표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서울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우리 어른들과 청소년들은, 최근 발생한 일련의 충격적인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아동의 복지와 권리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 아동이 마땅히 누려야 할 생존·보호·발달·참여의 보편적 권리를 재확인하고, 특히 모든 아동은 신체적·정서적·성적 폭력이나 가혹 행위와 유기·방임 등 모든 형태의 학대를 받지 아니할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들 단체들은 아래 7가지 아동학대 예방 전략”을 제안했다.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한다. ▲비폭력주의, 상호존중, 양성평등의 규범과 가치를 증진한다. ▲안전한 거리와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한다. ▲아동학대 범죄의 80% 이상이 아동을 보호해야 할 부모가 저지르는 가정폭력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부모 교육을 강화한다. ▲아동과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아동이 안심하고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접근성을 높인다. ▲아동 대상 폭력 예방 교육‧훈련을 통해 아동의 사회·정서적 능력을 강화한다. 우리는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들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사회가 아동학대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한다.


한편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은 '2017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메시지 선포 및 아동학대 예방‧근절 방안에 관한 시민참여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아동학대 신고 문화 전파 및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을 위한 아이지킴콜 112’,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는 아동학대 유형’ 등을  홍보했다.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황인자 공동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국민 모두에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조기 신고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확산하여 아동학대 범죄 예방과 근절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을 주관한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 이정은 회장은 “아직 우리 사회가 아동학대와 방임을 범죄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학대로 고통 받는 아동을 외면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학대 및 폭력을 예방하고 자원봉사, 사회공헌, 정책제언, 입법지원 등을 통해 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6년 5월 설립되었으며, 전국 25개 관련 단체와 함께 협의체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사전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우리 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함을 중점적으로 알렸으며, 모든 아동이 보호받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권 욱 전남도의회 부의장,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 총체적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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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의회 권 욱 부의장(사진, 국민의당, 목포2)은“ 전남도가 민자 유치 방식으로 신축한 ‘서울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가 총체적 부실 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권 욱 부의장은 “2017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가 민자유치(BTO)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전남 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센터가 사업운영자 측의 협약서 체결과 공유재산 관리허술 문제, 담당부서의 혼선, 대책 전무 등 총체적 부실을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 10길에 위치한 전남 친환경농수산축산물유통센터는 건축면적 1,682㎡, 연면적 12,627㎡, 지하 3층, 지상 5층 건물로 총 사업비 217억 4800만원을 들여 지난 2012년 6월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유통센터는 민간유치 방식으로 18년간 전남친환경농수축산물유통(주)이 운영하고 지하 1층 슈퍼마켓, 지상 1층 전남산 농수축산물 판매장·홍보관, 2층 전남 공예품판매장, 3층~5층 사무실 등이 입점해 있다.


문제는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수산물 만을 판매하기 위해 개장했지만 현재는 커피숍, 오락실, 미용실, 의료기구 판매장 등이 들어서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고 운영과 시설 관리 부실은 물론 이에 따른 책임부서마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1층 친환경 판매장에서 낸 매출액은 2012년 4억 2천만원을 낸데 이어 2013년에는 겨우 1500만원, 2014년, 1900만원, 2015년 1억6000만원, 2016년 8700만원으로 투자대비 매출이 크게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초 100% 전남산의 농수축산물을 판매하기로 한 협약이 2017년 1월 15일 투자자와의 협약서 개정으로 전남산 60%, 일반 공예품 10%, 일반 농산물 30%로 정해 결국 60%만 전남산 농수산물을 공급·판매하고 있어 본 설립 목적과 취지에서 크게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권 욱 부의장은 “당시 투자비만 217억, 현 시가로는 300억이 넘는 유통센터에서 연간 매출이 1500만원, 1900만원 매출을 낸다는 것은 본 설립 취지와 맞지 않다”며 “당초 민자 투자방식 도입이 잘못되었고 현재 운영사업자 역시 임대수익에만 치중하고 농축수산물판매에는 관심조차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상가 임대 보증금 총액 10%만 금융기관에 유치하고 나머지 90%는 투자자가 가지고 있어 임대보증금 사고 발생 시에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며“투자자가 임대기간 연장요구나 추가 비용 18억을 요구하는 등 투자자에게 전남도가 너무 끌려다니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전남도는 본래 목적과 취지를 살리지 못하면서도 투자자의 요구대로 협정서를 5차례나 변경했다”며“관리부실에 대한 책임질 사람은 없고 심각한 사실에 대해 모르거나 은폐·숨기려 하고 있어 더 큰 문제이다”고 질타했다.


또 “이부지에 약 35평정도 8가구가 불법 점유를 하고 있는데 2005년부터 문제가 됐지만 원상복귀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남도가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이와 관련된 이주비용이나 철거비용 등 2000~3000만원의 예산도 세우지 않고 있어 관리 부실 등 무책임한 행정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면밀하게 검토하지 못한 점 사과드리고 지적된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적인 관심으로 정책적 판단과 결정으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권 욱 부의장은 “2030년까지 유통센터를 현재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될 것이다”면서“전라남도가 협약을 개정하든지 아니면 하루빨리 인수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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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도쿄 국제 영화제 폐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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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RAI(サムライ)”賞
류이치 사가모토
Ryuichi Sakamoto

坂本 龍一

 

1989년31회 그래미상최우수오리지널영화음악 앨범상세계적인 음악상을 휩쓸었다.

He dominated the global music awards, including the 31st Grammy Awards, the 31st Grammy Awards, in 1989.

1989年第31回グラミー賞最優秀オリジナル映画音楽アルバム賞など世界的な音楽賞を総なめした.

 

30회 도쿄국제영화제 시상식이3일도쿄·록뽄기에서 열리터키합작"곡류"(세미후·카플란감독)경쟁부문 최고상"도쿄 그랑프리"수상했다. 영화제는이날 폐막했다.크레인환경 파괴와난민 문제,식량 위기에 직면가까운 미래를 무대로종자유전학자여행을흑백으로 그렸다. 폐막앨 고어전 미국부통령이기후위기를호소하는다큐멘터리"불편한 진실2 방치된 지구"가 장식했다.

 

 


Jointly Turkish
" Grain, "
(Semi-Kaplan Capranol)
He won the top prize in the competition category, " Tokyo Grand Prix. "

 

Al Gore Former Vice-President in USA
Climate crisis  The film ended Closing Movie in black and white in the near future, as the film was destroyed by environmental destruction, refugee issues and food crises. 

 

第30回東京国際映画祭の授賞式が3日、東京・六本木で開かれ、トルコなど合作の「グレイン」(セミフ・カプランオール監督)がコンペティション部門の最高賞「東京グランプリ」を受賞した。映画祭は同日、閉幕した。 「グレイン」は、環境破壊や難民問題、食料危機に直面した近未来を舞台に、種子の遺伝学者の旅をモノクロで描いた。 閉幕はアル・ゴア米元副大統領が気候危機を訴えるドキュメンタリー「不都合な真実2 放置された地球」が飾った。

 

마음대로 떨고 있어
Tremble All You Want
勝手にふるえてろ
 
 

관객상

Audience Award
観客賞
 

화려한 폐막식

Spectacular closing ceremony

華やかな閉幕式

관객의 환호

Cheers of the audience

観客の歓声

 

Asian Future Special Mention
アジアの未来 スペシャルメンション

 

ceremony moved on to the Asian Future section. Jury members were clearly impressed by Passage of Life, the film about a Burmese family living in Japan, directed by Akio Fujimoto. The director was awarded The Spirit of Asia Award by the Japan Foundation Asia Center, while the film itself won the Best Asian Future Film Award. Said jury member Nick Decampo: “This film captures the delicate balance between reality and fiction.”
 
When accepting the latter award, Fujimoto, a first-time director, was joined on stage by the family who appeared in the film, all of whom were non-professional actors, and said, “I’m happy we were able to make this film in cooperation with Japan and Myanmar.”
 
Jury member and film director Isao Yukisada added that because of the jury’s passionate discussion, they ultimately selected another film for a Special Mention— first-time director Zhou Ziyang’s Old Beast. Jury member Oh Jungwan praised the film for its portrayal of modern Chinese society, while the director, accepting the award, recalled a touching moment he had with a viewer of the film at the festival, who was so moved, she merely handed him paper for an autograph.
 
It was then on to the main event: the winners of TIFF’s Competition section. The first announcement was for the Audience Award, which went to Japanese feature Tremble All You Want. Director Akiko Ooku said: “This film was shot in a very short period of time with a tiny crew, so I really didn’t expect this. It feels like a dream come true to be even nominated, let alone win.”
 
Next came the Best Screenplay Award by WOWOW, presented to Finnish thriller Euthanizer. The award was accepted by the film’s producer, Jani Pösö, who thanked the jury on behalf of director and screenwriter Teemu Nikki, joking, “Teemu and I usually co-write our films. This is actually the first film he wrote without me, and he won an award right away!”“

 

アジア発、世界へ、未来へ!”長編映画3本目までのアジア新鋭監督の作品をいち早く上映するアジア・コンペティション部門。日本から中東まで、いま最も活気に満ちたアジア圏のこれからの映画界をリードする作品を紹介します。また、選出された作品の監督やキャスト・スタッフを招聘して日本の観客や映像業界との交流を図り、アジアの才能を世界へ発信します。最優秀作品には「アジアの未来 作品賞」が贈られます。さらに、文化の違いを超えて国際的に活躍していくことが期待される監督に、「国際交流基金アジアセンター特別賞」が贈られます。

 

터키 출신의 감독 그랑프리

Semih Kaplanoğlu

監督: セミフ・カプランオール

그랑프리상

Tokyo Grand Prix / The Governor of Tokyo Award

 東京グランプリ/東京都知事賞

 

미국 전 부통령 앨 고어 절친인 토미 리 존스와 도쿄 영화제 폐막식에서 만나다.

Former U.S. Vice-President Al Gore
At the 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ld friend Tommy Lee Jones meets again.

 

元米副大統領アル・ゴア氏、
東京国際映画祭で
旧友トミー・リー・ジョーンズと再会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하버드 대학의 영재
부통령
노벨상 수상 
너무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

 

 

Movie -love story Main character
A genius at Harvard
Vice President
Nobel Prize Winner 
A man of splendor

 

ラブストーリー映画の主人公

ハーバード大学の天才
副大統領
ノーベル賞受賞者
栄華の士

 

 

중국 수상자들

Chinese Awards

中国の受賞者

 
아시아 미래 스페셜 상
Asian Future Special Mention
アジアの未来 スペシャルメンション

 

전남도청공무원노조, 어르신 초대 국제농업박람회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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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장승규)는 지난 3일 담양과 화순, 장성 지역 어르신 135명을 초대해 국제농업박람회를 관람했다.<사진>


이번 관람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제공 뿐아니라 전남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관람 후에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온천 체험도 이뤄졌다. 


전남도청공무원노조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디자인박람회, 장흥통합의학박람회 등에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장승규 도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다양한 계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는 5일까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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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전남 국제 수묵프레비엔날레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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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전남 수묵 프리비엔날레’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권욱 도의회 부의장 등이 동행했다.     



(목포·진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우기종 정무부지사, 수묵작가들과 함께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가 열리는 목포와 진도를 방문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의 이번 전남 방문은 지난 6월 10일과 18일 진도 세월호 수습 현장과 무안 관정 개발 현장 방문에 이어 3번째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이 총리가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 도정 2대 프로젝트로 추진한 ‘남도문예르네상스’의 선도사업 가운데 하나인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의 시연행사다.


이 총리는 이날 프레비엔날레 주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에 들러 이철주, 하철경, 김대원, 김천일 등 작가들이 우아한 정취를 함께 그리는 ‘아취합작도(雅趣合作圖)’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이 총리는 이 작품에 ‘남도예혼(南道藝魂)’이라는 휘호(揮毫)를 써 남도 문화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 수묵작가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수묵 아트마켓’에 들러 작품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전시작품을 둘러본 후 “선도적인 수묵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색다르고 신선하다”며 “올해 국제행사로 승인된 2018 전남국제수묵화비엔날레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도운림산방을 방문,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열리는 ‘남도화맥전’, 우리나라의 박행보 화백과 북한 국적의 이건의 화백 작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분단의 역사, 예술의 상봉전’을 관람했다.


‘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는 목포의 갓바위권과 유달산권, 진도 운림산방권, 3개 권역, 8개 전시 공간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본 전시장인 목포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목포 원도심의 유휴 공간, 진도 운림산방 일원, 전남도청 등 기존 시설과 공간을 활용해 11개 나라 232명이 참가했으며, 이들 작품 323점을 전시하고 14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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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경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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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광양=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3일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심의회의에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편입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도해양관광단지는 육지와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을 위한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외투비율에 따른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1월 미래에셋, 전남개발공사, 여수시, 광양청과 함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이어 2월에는 경도해양관광단지의 경자구역 편입을 위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변경을 신청해 1개월에 걸쳐 20여 중앙부처 협의를 완료했다.


3월에는 경자구역 편입을 위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9월에는 경자위 심의위원들의 2차 현지실사를 무사히 마치고, 이날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미래에셋은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구체적 마스터플랜 작성을 위해 국제 공모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네덜란드, 미국, 일본 내 유수의 용역사가 제안서를 작성하과 있고, 11월께 제안서를 제출받아 연내 마스터플랜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전임 지사께서 초석을 다져놓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관광 전남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2024년까지 6천억 원을 투자해 200실 규모의 6성급 호텔과 리페일 빌리지 등을 조성하고, 2029년까지 4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수상빌라, 워터파크, 요트 마리나 등 아시아의 최고급 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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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한우경진대회서 고흥 신삼식 씨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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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함평=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3일 함평가축시장에서 열린 ‘제35회 전남 한우경진대회’에서 고흥 신삼식 씨 한우가 종합챔피언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 한우경진대회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 주관으로 열렸다. 축산농가와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개 시군에서 자체 선발된 우수 한우 73마리가 암송아지, 송아지 생산 경험이 없는 미경산우, 번식암소 1~3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신 씨는 번식암소 1부 부문에 출품해 전남 최고의한우를 사육한다는 영예와 함께 상패와 부상으로 300만 원을 받았다.


도는 또 출품부문별 최우수상 4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0점을 시상했다. 시군 종합평가에서는 최우수상 고흥군, 우수상 무안군, 장려상 장흥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총 23점에 3천만 원이 수여됐다.<사진>


이날 행사에서는 경진뿐만 아니라, 한우 홍보 전시관 운영, 다양한 축산기자재 전시 등으로 축산인들이 정보를 교류했다. 또한 난타 공연,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등을 통해 축산인들의흥겨운 화합의 자리로 펼쳐졌다.

함평군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 악성 가축 전염병에 대응할 ‘거점소독시설’ 시연도 펼쳤다.


서은수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가축 전염병 방역, 축산물 수입 증가 등으로 한우 등 축산산업이 어려운 여건”이라며 “혈통이 우수한 한우 개량을 통해 생산비는 낮추고, 품질을 고급화해 제값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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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갯벌 고소득 낙지 자원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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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이 전남 갯벌연안의 고소득 수산자원인 낙지의 자원 증강 및 건강한 갯벌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신안 오음해역에 5천 마리를 시작으로 도내 해역에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를 방류한다.<사진>


3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낙지 생산량은 2016년 기준 3천958t으로 전국 생산량(6천798t)의 58.2%를 차지하고 있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수산물이지만 생산량 대비 수요가 많아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4만 3천660t)에 의존하고 있어 자원 조성 및 관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인공종자 생산 연구를 통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만 5천 마리를 생산해 방류했다. 방류해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류 효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낙지 어획량이 전년보다 평균 45.0% 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는 4월부터 6월까지 성숙한 어미 낙지1천541마리를 확보해 먹이 공급, 수온 조절 등 안정적 관리를 통해 알을 받아 부화시킨 것으로, 크기는 4~5cm이며 무게는 0.2g이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방류해역에 정착해 1년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어업인들로부터 호응이 크다. 이에 따라 신안군과 협력사업으로 종자 생산 후 자연서식지에 방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희망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최연수 원장은 “전남의 대표 수산물이며, 갯벌연안의 고소득 효자품종인 낙지를 계속 방류해 생산량을 늘림으로써 어업인 소득도 높이고, 건강한 갯벌 생태계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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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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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이 3일 오후 순천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1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전남인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안·순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2017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 5명을 선정, 3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도민의 날 기념식장에서 시상했다.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수상자는 경제 분야의 경우 오기만(57)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김형진(60) 세종텔레콤 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이, 한안자(77․여) 귀빈식품 대표가, 사회봉사 분야는 김향삼(46)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이사가, 사회안정 분야는 양한모(65) 학교의숙 이사장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해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최종 선정했다.


오기만 사무국장은 전남지역 노사민정협의회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기업 발전은 물론, 전라남도가 9년 연속 노사민정 협력 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중장년취업희망센터 운영 등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6년간 2만 4천669명의 취업 성과를 견인했다.


김형진 회장은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 경영마인드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부문 통일 기여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동문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학계·지역사회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한안자 대표는전통 장류 연구개발에 노력해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으며, 안정적 경영으로 기업을 성장시켜나가면서 장류 가공생산 인력 등 지역민 70여 명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1985년 새마을 유아원을 개원하고 어려운 가정의 원비를 대납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향삼 이사는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천사집배원’으로 주변에 알려졌다.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이사로 재직하며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양한모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470억 원 상당의 사학재단을 기부채납해 지방 교육 여건 개선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매년 노인 무료 진료와 수차례의 해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사회 봉사를 실천해왔다.


전남도는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경제, 관광․문화․체육, 사회봉사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매년 선정,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1997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26명이 수상했다.


고재영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적극 발굴하고 이 분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도정 발전에 접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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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미 FTA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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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 분야 전문가 및 농민단체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 도청 정철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기완․송경환 전남대 교수, 김병무 순천대 교수, 이상남 한국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 대표 등 농업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송경환 교수는 “FTA 추진에 따른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원산지 표시제 강화, 농산물 식품 안전성에 대한 신뢰 회복, 생산자보다는 소비자 중심 교육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무 교수는 “우리가 처한 상황이 거대한 파도의 격랑이 밀려오는 것과 같다”며 “배 난파를 막기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품목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남 회장은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농업 분야 개방은 없다는 정부 관계자의 말은 지켜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한․미 FTA가 폐기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정부에서 진행하는 한․미 간 FTA 개정협상 대상에 쌀과 농축산물 등 농업 분야가 반드시 제외되도록 농민단체, 농업전문가 등과 긴밀히 협의해나가면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등과도 공동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한․미 FTA 개정협상에 대비하기 위해 농업인 단체 대표, 대학 교수 및 광주전남연구원 등 농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FTA 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TF팀은 정부의 움직임에 맞춰 농업 분야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대정부 건의과제 및 제도개선 과제 등을 발굴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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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중국 관광객 유치 정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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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가 한-중 두 정부가 모든 분야 교류협력의 조속한 정상화를 골자로 하는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를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관계망을 유지해온 중국 현지 여행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나섰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의 대중국 하늘길이 다시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 전세기를 취항했던 중국의 성급 9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국내 항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운항 재개 협의를 추진한다.


대규모단체 여행객 유치를 위한 크루즈선 마케팅에도 나선다. 여수 크루즈항에 기업인센티브단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갈라디너쇼, 기업회의, 대규모 공연시설 등의 장점을 선사와 여행사에게 홍보하고, 전남도 중국사무소와 현지마케팅협력관을 적극 활용해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했던 씨트립, 바이청 등 중국 온라인여행사에도 전남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온라인여행사 추가 발굴과 전남만의 차별화된 중고가 여행상품을 판매해 남도의 관광매력도를 높일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가 지정한 인바운드여행사가 여행상품을 구성하면 현지여행사와 B2B를 주선하는 맞춤형 트래블마트를 오는 12월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개최하고, 여행사 간 거래가 성사되도록 팸투어, 홍보비 등의 후속 마케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B2B는 기업과 기업 사이의 거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밖에도 사후면세점 특화거리를 여행 코스화해 중국 관광객의 쇼핑욕구를 만족시키고, 남도문예르네상스, 레저스포츠 대회 등 국제 이벤트를 연계한 여행상품개발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순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거대한 관광수요가 있는 중국과 인접해 있어 이번 ‘한중관계개선 양국 간 협의’가 전남 관광산업의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본, 대만, 동남아 중심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견지하면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올해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여행사 간담회, MICE박람회, 크루즈박람회 등을 참가하고, 중국 내 유명한 복수의 파워블로거인 ‘왕홍’을 초청한 취재, 수도권 중국 전담 여행사 초청 신상품 개발 팸투어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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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전남 자활인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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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나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관계 공무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전라남도 자활대회’ 및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와 나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사기를 진작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치러졌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하도록 기능 습득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자는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능력 있는 수급자다.


행사에서는 자활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5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46명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자활과 함께 희망찬 내일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강인규 나주시장, 이민준․김옥기 전남도의원, 성낙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정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안상현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당당하게 일하는 자활가족들이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며 “질 좋은 일자리와 자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제3회 자활 생산품 박람회’가 열리는 2017 국제농업박람회장을 찾아 전남지역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농산물가공품과 수공예품 등 60여 종을 관람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올해 365억 원을 들여 자활사업과 희망키움통장 참여자 3천300여 명에게 인건비, 창업, 목돈 마련 등을 지원해 자활 대상자들의 탈수급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전남지역 탈수급률은 2015년 10.4%, 2016년 16.8%였고 올해는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에는 자활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자활사업단의 유사 업종들을 광역화하고, 운영시스템과 설비 등을 규모화해 자활사업의 시장경쟁력을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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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우수 숲에서‘숲 속의 전남’만들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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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창의적으로 추진하기 휘해 4일까지 이틀간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주민과 기업들이 숲을 조성한 곳에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에서 활동하는 숲속의 전남 협의위원 56명이 참여했다.


현장 워크숍은 철거가 예정된 서울역 고가차도를 공원으로 조성한 서울로 7017과, 70개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해 조성한 서울숲,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꾼 서울 인수봉 숲길마을과 정릉마실, 기업의 사회공헌 숲으로 LG상록재단의 경기 화담숲, 계룡건설이 조성해 대전시민에게 기부채납한 대전 유림공원에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인수봉 숲길마을은 공동체 정원 조성, 마을의 꽃 지도 제작, 마을 시설물 빗물 이용 등 주민들이 마을 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 서울시와 생명의 숲 주관 2016 꽃피는 서울상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주민단체 참여숲의 모델이 되도록 정보 교류에 힘쓸 계획이다.


워크숍은 우수 사례지의 숲 조성 과정과 관리, 숲을 이용한 마을 공동체 활동 등에 대한 현황 청취,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반영할 사례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가 올해 중점 추진해온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과 기후변화 대비 ‘미래 기능성 소득숲’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그에 따른 실천 방안도 토론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숲속의 전남 협의회의 정은조 회장은 “주민들의 단합된 힘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든다”며 “아름다운 숲 속의 전남은 우리가 힘을 모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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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대한민국 인물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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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 대상    ©브레이크뉴스

3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인물 대상 & 대한민국 의정 대상’ 시상식이 성대히 열렸다.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언론정보문화학회, 뉴스파일 등이 주관했다.

 

‘대한민국 의정 대상’ 선정은 20대 국회와 7대 지자체에서 의정활동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해 우리 사회 발전에 공헌을 한 의원 가운데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시각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얻은 인물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은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연합매일신문 전병협 편집주간, 한국인물사연구원 원장 이은식 박사의 기념사와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연합매일신문 대표는 대회사에서 “‘대한민국 의정 대상‘,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자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으로 국가와 사회가 발전하는데 일조를 해 온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국가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분들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더욱 분발해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빛이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밝혔다.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앞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의정 대상’ 의원 수상자는 ▲정성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윤소하(정의당 국회의원) ▲한정애(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길주(의왕시의회 의원) ▲신원주(안성시의회 부의장) 등이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자는 ▲뷰티산업-미용 부문 김민헤어 대표 김민 ▲교육 부문 대한민국 산업 현장 교수 손우화, 강산기술단 사장 ▲도서 유통 부문 한국도서유통 대표 방광석 ▲학술-전기자동화 부문 영남이공대학교 전기자동화과 교수 김민회 ▲지역 발전 부문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김미자 ▲세계일류기술-분체기기 부문 유성분체기계(주) 대표이사 김재영 ▲경제-6차산업 부문 (주)농업법인 린 대표이사 박연우  ▲학술-소프트웨어학 부문 상명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이종혁 ▲의료기관-여성병원 부문 삼성미래여성병원 대표원장 조준형 ▲학술-뷰티예술학 부문 한성대학교 예술대학원 뷰티예술학과 교수 신인숙 ▲학술-화훼조형예술 부문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원예생명공학과 교수 송성호 ▲불교문화원 부문 부산불교문화원 원장 김광호 ▲무인로봇시스템 부문 리셋컴퍼니(주) 대표이사 정성대  ▲학술-뮤지컬학 부문 경복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 김민정  ▲발명 부문 한국발명가협회 회장 노영호 ▲소비자 고객감동 부문 최수영RE&힐링샵 원장 최수영 ▲특화교육 부문 비타민 골프존GDR아카데미 대표 /동국대 경찰사법대 겸임교수 이종우 ▲특화 장례서비스 부문 보람상조 이천지점 중앙영업소 장례복지사 엄철원 ▲웹 솔루션개발 부문 블리스아이티 대표 정영재  ▲교육(인재 양성) 부문 조선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신정숙 등이 수상했다.

 

10일, '제24회 ASIA 문화경제인 교류의 밤 2017 in SEOU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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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아시아문화경제인교류의 밤 2016년 행사 장면.     © 브레이크뉴스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이사장 강성재)은 10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회 아시아문화경제인교류의 밤 2017 in SEOUL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0여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는 아시아문화경제진흥원의 최대의 행사로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경제인들이 참가한다. 정보교환과 친선교류, 경제협력 등을 통해 이해와 화합을 다지고 국가간의 우호증대와 문화협력을 통한 동반자 관계 형성의 자리.

 

강성재 이사장은 “되돌아보면 마음에 무슨 불덩이 하나 있었던지 앞뒤 재지 않고 달려온 25년 세월이었다. 아시아 현해탄에 친교의 다리를 놓기 위해 태어난 것처럼 혼의 질주를 달려온 25년, 국경을 초월해서 싹트는 우정을 보는 것은 사막의 꽃처럼 경이감까지 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6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총 3부로 나눠지며 ▶1부는 오프닝 축하공연, 아시아문화경제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아시아문화경제대상은 아시아의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지자체, 교류, 지역개발 부문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를 추천 및 선발을 통해 국내외로 추천을 받고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보다 발전적인 관계를 도모한다. ▶2부는 아시아교류회와 함께 만찬을 즐기는 자리이고 ▶3부는 국내외로 다양하고 화려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 북한문제 출구논의 출발점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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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아베  7.8정상회담 장면.   ©청와대

▲ 문재인-아베 7.8정상회담 장면.    ©청와대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은 3일 발표한 “일본 총선과 평화의 숨은 그림 찾기” 제하의 현안진단(제175호)에서 “지난 10월 22일 일본에서 실시된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아베 총리가 정치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불어온 북풍에 의지하여 전열이 정비되지 않은 야당의 준비 부족을 틈타 반전을 꾀한 승부수가 통한 것이다.  자민당이 284석으로 단독과반을 확보했으며, 공명당의 29석을 합쳐 313석을 확보한 연립 여당이 헌법 개정 발의가 가능한 3분의 2 의석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여기에 50석을 차지한 희망의 당과 11석을 차지한 일본유신회 등 헌법 개정지지 세력을 더하면, 헌법 개정 찬성 의원은 80%에 달한다. 리버럴 세력이 결집한 입헌민주당은 55석으로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하여 12석의 공산당, 2석의 사민당과 함께 헌법 개정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갈 것이다. 하지만, 선거 압승의 실적을 바탕으로 아베는 자민당 총재 3선에 도전하여 숙원이던 헌법 개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는 최종 완성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농후하다”고 진단하고 “올해 들어 미국의 선제공격과 이로 인한 전쟁 발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위기의식을 고취하며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던 보수우익 쪽에서도 일방적이고 군사적인 압박만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론이 등장했다. 북·미간에 초긴장 국면이 형성되면서 일본에서는 미일동맹으로 연루되어 북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발동되었다. 탈냉전 이후 저팬 패싱의 두려움 가운데 미일동맹을 꾸준히 강화해 온 일본에서 북풍은 개헌의 역풍으로 작용했다. 북풍은 호헌의 평화주의를 조직화시켜 입헌민주당의 약진을 가져왔다. 이에 반해 일본유신회 출신들 일부가 탈당해 만든 정당으로, 아베의 자민당보다도 더 우익 성향인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마음의 당)’은 참패하여 궤멸의 수준에 이르렀다”고 내다봤다.

 

이어 “최근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11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릴 APEC 회의에서 아베 총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마친 중국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미일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미일동맹의 범위 밖에서도 사고하며 행동하고 있다”면서 “일본 우익은 아베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한데다가, 헌법 개정에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물론 아베가 이들 목소리에 떠밀려 주변국과의 마찰을 각오하면서 헌법 개정에 집중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실패가 될 것이다. 이러한 파국을 막기 위해 아베의 일본에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축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아베를 실질적이고 진지한 파트너로 삼아, 아베 뒤에 포진하여 우경화를 부채질하는 역사수정주의자들로부터 아베를 분리 시켜 리버럴 부활의 조짐이 보이는 중원으로 이끌고,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축의 조력자로 서게 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현안진단은 말미에서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의 출구를 논의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THAAD 문제로 뒤틀렸던 한중관계가 수습 국면으로 돌아서고, 총선을 마친 일본과 당대회를 마친 중국이 중·일 외무 방위담당간부 안보대화를 열면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중·일의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이 현안진단의 전문이다.

 

평화재단 평화연구원 현안진단(제175호) <전문>

 

아베 압승의 속사정, 개헌에  제동 걸리나?


 지난 10월 22일 일본에서 실시된 총선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아베 총리가 정치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한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불어온 북풍에 의지하여 전열이 정비되지 않은 야당의 준비 부족을 틈타 반전을 꾀한 승부수가 통한 것이다.


 자민당이 284석으로 단독과반을 확보했으며, 공명당의 29석을 합쳐 313석을 확보한 연립 여당이 헌법 개정 발의가 가능한 3분의 2 의석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여기에 50석을 차지한 희망의 당과 11석을 차지한 일본유신회 등 헌법 개정지지 세력을 더하면, 헌법 개정 찬성 의원은 80%에 달한다. 리버럴 세력이 결집한 입헌민주당은 55석으로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하여 12석의 공산당, 2석의 사민당과 함께 헌법 개정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갈 것이다. 하지만, 선거 압승의 실적을 바탕으로 아베는 자민당 총재 3선에 도전하여 숙원이던 헌법 개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전쟁할 수 있는 국가’는 최종 완성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농후하다.


 그러나 선거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헌법 개정에 낙관할 수 없는 아베의 속사정이 보인다. 이번 선거 결과에 헌법 개정을 반대하는 일본 국민들의 만만치 않은 저항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이번 일본 총선은 태풍과 북풍 속에서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전날부터 당일에 걸쳐 일본열도는 초대형 태풍 ‘란’의 영향권 속에 있었다. 무당파가 투표를 포기하는 가운데 자민당과 공명당 등 조직 기반이 튼튼한 정당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선거였다. 53.6%로 전후에 실시된 선거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낮은 투표율은 쟁점이 분명하지 않은 선거였다는 점에 더해 날씨 탓이 크다. 그런 가운데 비바람을 뚫고라도 기어이 투표장에 가겠다는 개헌 저지의 ‘신념’이 발휘되었다. 개헌 분위기를 띄워왔던 산케이와 요미우리 등 보수 신문이 선거 당일 1면 기사에 아베의 선거유세 장면이 아닌, 입헌민주당의 신주쿠 가두 유세 장면을 실은 것은 그 전조였다. 태풍은 이번 총선을 조직과 신념의 선거로 만들었다. 이번 선거는 향후 일본 정치를 가늠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수치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아베 총리가 정치 스캔들의 역풍 속에서 중의원 해산으로 국민의 신임을 확인하겠다고 나선 배경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선거를 국난극복의 선거로 명명하고, 유세마다 북한의 위협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본 국민의 머리 위로 두 차례나 미사일을 날린 북한의 행동이 일본의 안보 보수주의자들을 결집시킨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거꾸로 개헌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퍼지면서 호헌 평화주의자들이 결속하는 모습도 보였다. ‘전쟁할 수 있는 나라’가 되는 것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제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현실’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 들어 미국의 선제공격과 이로 인한 전쟁 발발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위기의식을 고취하며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던 보수우익 쪽에서도 일방적이고 군사적인 압박만으로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꺾지 못할 것이라는 현실론이 등장했다. 북·미간에 초긴장 국면이 형성되면서 일본에서는 미일동맹으로 연루되어 북한의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경계심도 발동되었다. 탈냉전 이후 저팬 패싱의 두려움 가운데 미일동맹을 꾸준히 강화해 온 일본에서 북풍은 개헌의 역풍으로 작용했다. 북풍은 호헌의 평화주의를 조직화시켜 입헌민주당의 약진을 가져왔다. 이에 반해 일본유신회 출신들 일부가 탈당해 만든 정당으로, 아베의 자민당보다도 더 우익 성향인 ‘일본의 마음을 소중히 하는 당(마음의 당)’은 참패하여 궤멸의 수준에 이르렀다.


 이번에도 일본에서 양당체제는 출현하지 않았다. 자민당과 공명당의 집권 여당에 대해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 도지사가 만든 희망의 당이 대립하는 양당체제는 문자 그대로 희망에 그쳤다. 선거 결과, 자민당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에 희망의 당, 왼쪽에 입헌민주당이 배치되는 3극 체제가 만들어졌다. 자민당은 꺼져가는 희망의 당보다는 일어서는 입헌민주당과 중원다툼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입헌민주당이 제1야당이 됨으로써 자민당의 우경화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생겼다.


 그동안 거칠었던 아베의 우경화 행보가 주춤해질 가능성은 자민당 내 구성과 관계 변화에서도 보인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외상이 이끄는 고치카이(宏池會)는 전통적으로 자민당 내 리버럴 그룹으로 간주되는데, 28명의 출마자가 모두 당선되어 자민당 내 온건파가 일정한 거점을 확보했다. 차기 수상 1순위로 지목되는 기시다 전 외상의 입지가 강화된 것도 아베의 정국 운영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와 국제협조주의로 기울어지는 정치구도


 일본에서 희망의 당의 실패는 유럽의 정세와 비교해 볼 때, 동아시아에서 국제주의에 기반을 둔 협조 질서가 소생할 가능성을 점치게 한다. 희망의 당은 전형적인 포퓰리스트 정당인데, 국내에서는 반원전 정책과 같은 좌파 포퓰리스트 정책을, 대외적으로는 배외주의적인 우파 포퓰리스트 성향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는 포퓰리스트 정당에 대한 지지가 일본에서는 확장성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선거 열흘 후, 희망의 당내에서조차 당 존속을 위해 개헌에 반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은 일본 국민의 여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아베 총리는 개헌을 추진하면서도 이러한 국민의 여론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희망의 당이 ‘(도쿄)도민 퍼스트’에서 ‘일본 퍼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당임을 생각해보면, 일본 국민은 자국우선주의에 의구심을 갖고 자유주의 국제질서 유지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에 대한 지지가 아베노믹스에 대한 신임이었다고 할 때, 아베노믹스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서는 TPP 추진이 불가결하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은 미국이 빠진 TPP 11을 주도하면서 동아시아에서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기수를 자임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식자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아베 총리가 초장기 집권의 길을 연 바에는, 기왕에 장기집권에서 구축한 국제사회 정상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트럼프 대통령을 국제협조주의로 이끌어오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연령별 득표율을 보아도 자민당은 당분간 거친 행보를 자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대의 자민당 지지율이 가장 높은 가운데 18-19세의 자민당 지지율이 20대보다 낮으며, 40대에서 60대까지의 지지율은 그보다 더 낮은 수준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대의 자민당 지지는 아베노믹스의 지속을 통해 높은 취업률이 유지되기를 희망하는 태도가 나타난 것이다. 18-19세 지지율이 그보다 낮은 것은, 헌법 개정으로 2015년 안보법제 채택과 같은 안보노선이 추인될 경우, 징병제가 채택될 수도 있다는 데 대한 두려움이 반영된 것이다. 또한 40대에서 60대의 지지율이 낮다는 것은 잃어버린 20년 세대의 자민당 이탈로 해석된다. 자민당은 18-19세의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40-60대의 지지를 되찾는 싸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조건은 자민당이 우경화의 숨을 고르면서, 중원에서 입헌민주당과 겨루어 지지를 확대하는 전략으로 나올 가능성을 예측하게 한다.


 이번 선거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헌법 개정 찬반이 양의 싸움에서 질의 싸움으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헌법 개정론자가 다수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헌법 개정을 향한 아베의 행보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나 헌법 개정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그룹이 과거보다 단단한 조직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아베의 계산을 복잡하게 한다. 임기 내에 개헌을 마치려면 그것은 ‘작은’ 개헌에 머물 가능성이 있다. 그 경우 ‘군사적 보통국가’의 완성도는 낮아질 것이다. 만일 시간이 걸릴 ‘큰’ 헌법 개정에 목을 매달 경우, 임기를 마치기 전에 개헌을 완료하는 것은 어려우며, 할아버지 기시 노부스케가 그랬던 것처럼 소란스러움 속에서 불명예스럽게 총리직을 마칠 수도 있다.


 따라서 아베는 다른 데서 야심을 가져볼 수 있다.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및 러시아와의 평화조약은 전후 일본외교의 양대 현안이다. 아베 총리는 작년부터 푸틴을 상대로 정력적인 대 러시아 외교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은 평화조약 체결을 위한 분위기 조성 단계에 있으며, 영토문제 해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을 각오하고 있다. 북·일 국교정상화 또한 난제 중의 난제이긴 하지만, 아베 총리는 본인만이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납치 일본인 문제와 북한 핵·미사일 정국에서 대북정책을 주도하여 그 방향타를 설정해 왔다고 자부하기 때문이다. 북한이 핵보유국 지위의 인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본격적인 국교 정상화에 나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나, 바로 이 점이 북한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가 일본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지점이 될 수 있다.


 일본을 평화공동체 구축의 파트너로 삼자


 총선 결과를 놓고 아베 총리는 고심하는 듯하다. 아베 총리가 현명한 지도자라면, 향후 헌법 개정 문제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중간지대로 나오는 한편, 저팬 패싱보다 말려들기의 가능성이 더 커진 미일동맹을 보완하는 외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러시아와 평화조약 체결을 위해 러·일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북한과 국교 정상화를 시야에 두고 한국 및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서는 것이 그 내용이 될 것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설정한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상에서 일본이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베 총리는 선거 직후, 동북아 정상들과의 전화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호소했다. 이를 아베 총리가 본격적으로 ‘군사적 보통국가’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대신해 대북 외교 전선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여, 북한의 관심을 일본으로 돌리고 대화를 유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베 총리는 북한 핵·미사일 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9월 6~7일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푸틴 대통령을 향해 경제협력의 성과를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그 어느 때보다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11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릴 APEC 회의에서 아베 총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를 마친 중국도 적극적으로 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미일동맹을 강화하는 한편, 미일동맹의 범위 밖에서도 사고하며 행동하고 있다.


 일본 우익은 아베가 위안부 문제를 인정한데다가, 헌법 개정에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물론 아베가 이들 목소리에 떠밀려 주변국과의 마찰을 각오하면서 헌법 개정에 집중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그러나 이는 일본의 실패일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실패가 될 것이다. 이러한 파국을 막기 위해 아베의 일본에 동아시아 평화공동체 구축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아베를 실질적이고 진지한 파트너로 삼아, 아베 뒤에 포진하여 우경화를 부채질하는 역사수정주의자들로부터 아베를 분리 시켜 리버럴 부활의 조짐이 보이는 중원으로 이끌고, 동북아 플러스 책임공동체 구축의 조력자로 서게 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한·중·일 3국 정상회담에서 북한 문제의 출구를 논의하는 것이 출발점이 될 수 있다. THAAD 문제로 뒤틀렸던 한중관계가 수습 국면으로 돌아서고, 총선을 마친 일본과 당대회를 마친 중국이 중·일 외무 방위담당간부 안보대화를 열면서 접근하고 있는 모습이 북핵 문제를 둘러싼 한·중·일의 새로운 협력의 장이 열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회의가 북핵 문제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다면,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도쿄 하계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2년 동안이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다. 평창 올림픽 폐막으로부터 평화의 성화 봉송을 시작하여 도쿄 올림픽으로 이어보는 것은 어떨까 제안해 본다.

남양주시, 2018년 시민참여 하천정비 공모사업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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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남양주시 다산홀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시민 300여명 참석하여 2018년 시민참여 하전정비 공모사업 발표회가 개최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브레이크뉴스)오준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2일 시청 다산홀에서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2018년 시민참여 하천정비 공모사업 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금번 발표회는 남양주시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주도적 참여로 추진하는 하천정비모델에 대한 발표회로 각 행정복지센터별 특색 있고 다양한 하천정비 방안이 제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고,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하여  1등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왕숙천 알동산 친수공간’조성사업, 2등은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약대울 사능천 친수공간’조성사업, 3등은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에서‘사릉천 내 삶이 즐거운 개울 만들기’프로젝트가 차지했다.

 

수상을 받은 3개의 공모사업은 시민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하천가꾸기사업 실천하고 있으며, 스토리텔링과 주민참여계획이 잘 반영된 발표내용으로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남양주시 하천정비 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사업구상 및 제안 발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하천분야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금까지 관 위주의 하천정비방식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하천정비방식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석우시장은 “하천과 연계한 공간이 시민에게 테마가 있는 가치 있는 생태공간으로, 단순히 감상하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 스스로 만들고 가꾸어가는 공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필요하며, 이러한 주민참여형 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로 모아진 생각들이 반영된 사업이 진정한 지역의 랜드 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구리시 테크노밸리 유치, ‘한양대.삼육대’ 산학협력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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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백경현 구리시장(좌측에서 세번째)이 한양대에서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구리시청)


(구리=브레이크뉴스)오준석 기자=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미래전략의 핵심 과제로 명운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핵심 가치로 설정한 스타트업(start up)청년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으로 산・학 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잇달아 체결했다.

 

먼저 지난 10월 30일 서일대학교와 경기북동부 지역의 4차 산업 신 성장 입지공간 마련을 위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유치와 기업입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11월 1일에는 삼육대(총장 김성익)와 △입주기업에 대한 전문인력 지원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에 관한 교류 △신기술 관련분야 연구 지원 △국제 경쟁력 강화 등에서 서로 협력을 다짐하며 산학협력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어 2일에는 백경현 시장이 서울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접 방문하여 이곳에서 R&D, 융복합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한양대학교 성태현 산학협력단장은 향후 구리시에 청년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시 적정기술부터 하이텍에 이르기까지 기술 상담과 스타트업 창업지원 등 상호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앙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실용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 창의적 연구 확산을 통한 첨단 기술개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첨단 융합 R&D, 특허 및 신기술 연구 지원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대해 백경현 시장은 “신기술이 먹고 사는 시대에 벤처창업의 성공은 평생을 보장하는 블루오션이라며, 구리에 테크노밸리가 유치되면 핵심적 가치로 청년창업을 집중 육성할 생각인 만큼 산・학의 선도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에 유치하는 테크노밸리는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하이테크 공간으로써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기본 골격인 개방, 공유, 협력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청년창업지식센터와 이를 결합한 첨단연구소를 설립하고 그 안에서 협업과 상생의 가치를 통한 선순환으로 청년들에게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한 활력 넘치는 창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제47회 4-H중앙경진대회 ‘쌀요리 분야’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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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1일-3일까지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4-H 중앙경진대회에서 쌀요리 경진분야에서 양주시 한국외식과학고  학생4-H회가 농촌진흥청상을 받았다(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브레이크뉴스)오준석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된 ‘제47회 4-H 중앙경진대회’ 쌀요리 경진분야에서 한국외식과학고 학생4-H회가 우수상을 차지하며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와 한국4-H본부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농촌운동의 뿌리인 4-H운동 7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등 4-H운동의 재도약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학생회원, 지도자 등 1,000명이 참여했으며 한국외식과학고 학생4-H회는 이날 쌀요리 경진분야에서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쌀 코스요리’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주시는 한국 4-H운동의 발상지로 지난 70여년의 역사 속에서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농업의 꿈나무를  배출해 왔다”며 “앞으로도 4-H회원들이 양주시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 돌산 해상서 어선 충돌 전복사고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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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 26분께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 400m 앞 해상에서 권형망어선 H호(100톤)가 해상에 닻을 내리고 선상 낚시 중인 어선 S호(1.81톤)와 충돌하면서 승선원 4명이 바다에 추락해 이중에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가 나자 여수해경은 해경구조대와 경비함정 2척,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바다에 추락한 선장 K모(47세·남)씨 등 2명은 H호에 구조됐고 또 다른 1명은 돌산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에 구조됐다.

그러나 나머지 1명 C모(41세·남)씨는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돼 연안구조정이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사고 직후 H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운항 여부 확인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6%가 나와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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