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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의 '북한붕괴'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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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훈 국정원장(좌에서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강석호 정보위 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은 7.6 베를린 선언에서 이명박-박근혜 보수정권과 완연하게 다른 대 북한노선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나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한다. 우리는 북한의 붕괴를 바라지 않으며,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위적인 통일을 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통일은 쌍방이 공존공영하면서 민족공동체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다. 통일은 평화가 정착되면 언젠가 남북 간의 합의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일이다. 나와 우리 정부가 실현하고자 하는 것은 오직 평화이다”라며, 북한붕괴를 바라지 않는다고 선언 했다. 이 선언의 요체(要諦)는 “▲노(NO) 북한 붕괴 ▲노(NO) 흡수통일 ▲남북 공존공영 ▲오직 평화”이다. 이 선언에 문재인 통합-진보정권이 가고자 하는 대북 정책의 근간이 담겼다고 본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정부와 그 기관,  그리고 지자체  국민들이 북한을 보는 적극적인 시각교정이 필요한 때이다. 필자는 대북한 주요 정보를 다루는 국가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국정원)이 북한을 상대하고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남한의 언론들은 분단 상황 상 북한의 정보에 아주 어둡다. 남한 언론사 가운데 북한에 특파원을 파견한 회사는 단 한 곳도 없다. 북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외신이나 국정원 등 국가정보 기관의 발표에 의존한다. 그러다보니 사실을 담은 뉴스보다는 가공되거나 부풀려진 가짜 정보가 더 많을 수도 있다. 이게 남한 언론들의 한계이다.

 

▲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훈 원장 등 참석자들이 강석호 정보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명박-박근혜, 9년 2개월에 걸친 대북 발언의 핵심은 '북한붕괴' 였다. 그러나 북한은 붕괴되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박근혜 정권이 먼저 붕괴됐다. 북한 김정은의 붕괴보다 먼저 그녀가 감옥에 수감됐다. 북한이 아직까지 붕괴되지 않았다는 것은 국가 수뇌부가 국민에게 알려온 북한 정보가 엉터리에 가까웠다는 것을 보여준 실증인 셈이다.

 

조선일보 11월3일 자는 "북(北), 핵실험 새 갱도 판다… 제재 버티려 제2 고난행군 가능성" 제하의 기사에서 2일 열렸던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 국정원 업무보고 내용을 보도하고 있다. 이 신문은 “'북한이 김정은 집권 이후 경제·핵 병진노선을 추진해 왔으나 실제로는 핵·미사일 개발에 체제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대북 제재가 철저히 이행되면 내년 이후 '고난의 행군' 수준의 경제난이 도래해 김정은 정권의 정치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고 경제성장률은 2016년 3.9%에서 2018년 최대 마이너스 5%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고 전하면서 “지금까진 각종 대북 제재에도 '그럭저럭 버티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올해 채택된 2건의 고강도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와 미국 중심의 단독 제재 조치들이 상승효과를 일으키며 북한 경제의 숨통을 본격적으로 조이게 될 것이란 얘기다. 국정원이 언급한 '고난의 행군' 기간(1990년대 중·후반) 북한은 극심한 경제·식량난으로 최소 수십만, 최대 300만명이 아사(餓死)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쓰고 있다.
 
이 기사의 주요 내용은 2일 국감장에 나온 서훈 국정원장 등 국정원 관계자들 입에서 나온 말일 것. 이 기사를 들여다보면, 그대로 믿기기 어려운 내용이 들어 있다. 국정원 관계자는 분명하게 2016년 북한 경성장률을 “3.9%”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해 남한의 경제성장률은 “2.7%” 였다. 남북 간 GDP 수준 차이는 크겠지만, 그해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한국 경제성장률 보다 앞섰다. 북한 경제는 수년 전부터 놀라보게 발전하고 있는 것. 그런데 국정원은 북한경제성장률 전망에서 “2018년 최대 마이너스 5%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다고 한다.

 

이명박-박근혜 보수 정권 두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북한붕괴'를 말하고 있을 때 북한의 경제가 성장, 지난해 3.9%라는 상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이명박-박근혜, 두 전 대통령의 '북한붕괴' 주장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그렇다면, 누가 국가 최고지도자에게 거짓정보를 보고하고 있었을까?


북한 경제의 변동에 관심이 많은 한 지인은 “북한은 이미 중국이 개혁-개방을 하던 초기처럼 시장주의-자본주의 시장체제로 이전했다”면서 “모든 북한 인민들이 텃밭을 가꿔먹고, 자본주의식 거래를 하는 장마당이 놀랍게 발전됐다. 북한은 이미 국가기관의 소득 일부를 자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등 개혁-개방을 단행 했다. 김정은 시대 5년은 이미 남한이 생각하는 북한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은 친 러시아 정책을 쓰면서 러시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인민들이 굶지 않고 잘 사는 쪽의 길로 들어섰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변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아사(餓死)를 언급하는 것은 가짜 정보나 미숙한 분석일 가능성이 높다.

 

참여연대는 지난 1일 “국정원의 특수 활동비 편성 최소화하고, 국회의 예-결산 통제기능 강화해야” 제하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 시민단체는 “국정원이 박근혜 정부 시절(2013년~2017년) 매년 10억원씩 모두 40억원 이상의 특수 활동비를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에게 정기적으로 상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국정원 예산이 정권 실세에게 전달된 것”이라면서 “특수활동비는 기밀 유지가 필요한 정보 수사 및 그에 준하는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로 이 돈이 목적과 다르게 청와대에 전달된 것만으로도 불법이다. 그런 만큼 철저한 검찰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의 범죄혐의를 밝히는 것과 더불어 차제에 국정원의 특수 활동비 편성을 축소하고, 국정원 예산에 대한 국회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단체는 “국정원의 특수 활동비를 불법 사용은 이번만은 아니다. 최근에 민간인 댓글부대 운영, 군 심리전단에 특수 활동비를 불법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는 빙산의 일각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국정원 요원들이 써야할 특수 활동비를 엉뚱한데 허비하면서 '북한붕괴'를 말하는 국가의 최고지도자, 그런 국가 최고지도자에게 가짜정보나 보고하는 그런 국정원은 후진적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은 북한을 바라보는 시각을 큰 틀의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 이미 문 대통령은 ▲노(NO) 북한 붕괴 ▲노(NO) 흡수통일 ▲남북 공존공영 ▲오직 평화를 선언했다. 남한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일컬어 '한강의 기적'이라고 말해 왔다. 그렇듯, 문 대통령은 '대동강의 기적'을 말했다. 북한경제가 매년 3-4%씩 성장하고 있는 마당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원이 또다시 '북한 인민=굶어죽음(아사)'을 말하는 것은 가짜정보일 수 있다. 국정원은 가짜정보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심리전 차원에서 국민들에게 배포하는, 구습을 되풀이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말고, 남북공존공영의 미래로 나아가시라!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비록 중앙정보부-전3권> 저자.


송호대 치위생과, 제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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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 치위생는 지난 3일 대학 창조관 종합강의실에서 ‘제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사진제공=송호대학교)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 치위생는 지난 3일 대학 창조관 종합강의실에서 ‘제3회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을 개최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소명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치과위생사 선서식에는 송호대학교 이기평 부총장, 김익홍 사무처장, 장수호 교목실장, 재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은 임상실습 전,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세와 마음을 새롭게 하고 치위생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치위생과 전임 교수들은 단상의 촛불을 밝히고 학생들에게 예비 치과위생사 핀을 달아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핀을 받고 선서를 마친 학생들의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예비 치과위생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강한 의지가 엿보였다.

 

송호대학교 이기평 부총장은 “예비치과위생사 선서식인 제3회 미소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우리 치위생과는 매년 최고 수준의 국가고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 학과평가에서 유일하게 2차례 최우수학과로 선정되는 등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학과가 되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서 치위생과가 최우수 학과로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지도를 잘 따라줘서 감사하며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수준의 인재 양성으로 우리 구성원들이 모두 노력을 부탁드린다. 또한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자기 수양을 통해 스스로 성장 발전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 명품학과 치위생과 동문으로 자랑ㅅ스러운 전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송호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정명희 교수)는 2010년에 신설, 첫 졸업생 국가고시 100% 합격을 시작으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대학 내 학과 평가에서도 2차례 최우수학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치위생과 학생들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속초시, 말레이시아 현지서“국제 관광도시 속초”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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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시 로고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최근 교통망 확충과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잇단 국내 호재를 기회로 삼아 “고품격 국제 관광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해외 관광홍보마케팅을 추진한다.


최근 국외 정세 변화에 따라 관광경기 의존도가 높았던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관광시장의 다변화를 모색하고자 그 첫 번째 시장으로 동남아 대상 국제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아 최대 관광시장인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을 홍보단장으로 하여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이 시민대표로 참여하고 이외 관광과장 등 관련 공무원 7명이 홍보단을 구성하여 이번 해외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름다운 한국 국가대표 관광도시 속초여행’ 이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업계와 미디어․언론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청하여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에 소재한 세미나장에서 “Premium Leisure City, SOKCHO's Day”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개별관광객(FIT) 100여명을 대상으로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코라아플라자에서 관광홍보 이벤트도 펼친다.


여행업계 대표들이 주로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홍보 PT 관광설명회 비롯한 현지 여행사와의 B2B 1:1 여행 상담과 홍보 이벤트를 펼친다.


이에 앞서 말레이시아 내 최대 모객여행사인 3개 업체(말레이시안 하모니 여행사, 에어링크 여행사, 에덴여행사)에서 우리시로의 모객 지원에 협조하는 ‘관광객 유치 모객 의향서’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해외홍보 마케팅 기간 중, 말레이시아 관광청을 방문하여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조와 더불어 한국 여행상품 판매 시 속초관광 코스개발에 협조해 줄 것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최인접도시로서 위치적 접근성과 동서고속도로 개통, 강릉 KTX 개통, 2025년 서울~속초 고속철도 개통 예정, 크루즈 모항지로의 도약 등 아직까지 해외 관광시장에 전달되지 못한 최근의 이슈들을 집중 홍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 항공, 크루즈, 고속도로, 열차, KTX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부산․제주 등 한국 주요 도시 어디에서나 속초시로의 접근성이 단연 최고가 되었다는 것을 적극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속초크루즈관광선부두에 입항하고 있는 7만 5000t급 크루즈여객선 '코스타빅토리아호'의 모습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한 첫 동남아 해외 홍보마케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으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하여 동남아 관광시장을 최우선적으로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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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국립산악박물관, 2017 문화공연 프로그램 ‘山樂! 산에서 즐기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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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  ‘山樂(산악)! 산에서 즐기다’ 포스터(사진제공=국립산악박물관)    ©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국립산악박물관(관장 박종민)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개최를 통해, 건전한 산악문화 확산과 친숙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연 4회(5, 7, 9, 11월)에 걸쳐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山樂(산악)! 산에서 즐기다’를 진행한다.

 

올해 마지막 행사로,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박물관 영상실에서 ‘어느 멋진 가을날의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총 3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5인으로 구성된 플루트앙상블 ‘아모르’ 연주와 함께 경쾌한 선율의 플루트 음악으로 꾸며지고, 2부는 팝페라 가수 4인으로 구성된 ‘더보이스’ 공연으로 이어진다. 대중적이지 않은 오페라를 쉬운 팝으로 편곡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3부에서는 4인으로 구성된 감미로운 현악 앙상블 ‘G Quartet’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박종민 관장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라고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문화공연은 물론,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일반 관람객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1층 영상실에서 진행되며 66명까지 선착순 입장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악박물관(033-636-445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nmm.forest.go.kr), 블로그(http://blog.naver.com/kmsc2746)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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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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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이 지난 3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세계 청소년의 무예 축제이자 인류의 무형유산인 무예를 차세대에 계승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될 제1회 진천세계청소년무예마스터십 개막식이 지난 3일 오후 7시 진천 화랑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WMC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대회장인 송기섭 진천군수, 김병우 도교육감과 초청 내외빈, 선수단, 일반관람객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식전공연에 이어 안재덕 진천군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행사가 시작됐다. 태극기 입장, 종목 임원과 선수단 입장, 기수단 입장, 대회기 입장이 뒤를 이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는 무예를 통해 국가와 종교, 이념을 떠나 서로의 정신적 가치와 문화를 이해하고 포용하며 세계 청소년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과 조화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무예의 무, 도는 예술과 도의 경지를 지향하는 경기이다, 바로 몸의 예술과 몸의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에게 인류의 무형 유산인 전통 무예의 가치를 포함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삶을 향한 꿈과 의욕을 일깨워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십의 정식 경기는 4일부터 시작됐다. 대회는 오는 7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진천화랑관과 우석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리며, 정식종목인 크라쉬와 합기도는 10개 체급에서 승부를 겨룬다. 용무도 12, 무에타이 17개 체급이 경쟁하며, 특별종목인 연무경기 18개와 기록경기 24개에서 청소년 무예인들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뉴스아래의 원본기사 보기 : 충북브레이크뉴스를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지역아동센터 학생 단양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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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4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단양 문화탐방 및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4일 오전 9시부터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 함께하는 단양 문화탐방 및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운천동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오전에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수족관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수조를 유유히 헤엄치는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이다.

 

아이들은 남한강 귀족 황쏘가리, 행운을 불러온다는 중국 최고 보호종인 홍룡, 아마존강의 거대어 피라루크 등 희귀 민물고기를 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오후에는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이 담겨있는 온달관광지를 탐방했다.

 

김옥진 원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길러주고 지역을 더 많이 알게 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원은 매년 2회 우리 고장 문학관 및 문화유적지 탐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과 함께 실시해 더욱 의미 있는 탐방이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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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2연패 달성 펑샨샨과 상금랭킹 역전기회 스즈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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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중국)     ©브레이크 뉴스

 

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대회인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골프장 미노리코스(72,6608야드)에서 개최되는 토토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우승 상금 225천 달러)에서 작년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중국)이 무빙데이를 펼쳤다. 이글을 포함해 15언더파로 혼전속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첫 홀부터 연속버디를 이루어 내면서 좋은 흐름으로 스코어 줄이기에 성공한 펑샨샨은 일본코스는 내 스타일에 맞는 것 같다. 좁은 페어웨이와 작은 그린이 내가 좋아하는 코스이다. 일본에서 유독 경기가 잘 되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 스윙에 강한 펑샨샨은 4번의 우승과 5번의 준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 상긍랭킹 2위 스즈끼 아이(일본)     ©브레이크 뉴스

상금랭킹 2위인 스즈끼 아이(일본)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이글포함 버디5개를 이루어내었다. 지난주부터 드라이버G400으로 바꾼 후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숏게임과 퍼터가 잘 이루어진 경기라고 말했다.

 

역전 우승에 대해서 우승 하고 싶다. 특히경기내용이 좋아야 그 흐름으로 좋은 골프가 나온다. 거기에 중점을 두고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두 번의 6m의 버디펏 성공과 17홀의 이글펏으로 65타를 이루어 내며 13언더파로 단독2, 1위와 2타차이다.

 

 

스즈끼 아이가 우승하게 된다면 2011년 우에다 모모코가 우승한 후 6년만에 일본선수 우승이다.

이번 대회에 우승자는 LPGA ANA인스프레션에 출전기회가 주어진다. 작년에는 3위까지 출전기회가 주어졌지만 올해는 2위까지이다.

 

펑샨샨과 스즈끼 아이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내일 우승조에서 겨루게 된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이민영(한화)는 요번주 드라이버,아이언,퍼터가 좋았지만 오늘 경기흐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보기없이 버디4개를 잡아 10언더파 공동3위로 하락했다.

 

세계랭킹1위 유소연은 14홀 드라이버 미스샷에도 불구하고 파세이브하는 경기력으로 보였으며 어제보다 어깨통증이 없어 플레이하기에 좋았고 전체 파5홀에서 버디를 해낸 것이 오늘 스코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하였다. 버디 5개와 보기1개로 8언더파 공동10위로 올라섰다.

 

 

< 이지혜 해외통신원>breaknewslee@gmail.com 

담양군, '가자, 진로를 찾아 청죽골 SMArt 축제로!'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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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지난 3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가자, 진로를 찾아 청죽골 SMArt 축제로!’ 주제로 열린 담양 공교육 인문활(活) 대축전 행사에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축제에서는 적성·진로상담, 수학·과학체험전과 함께 학교별 특기적성을 살린 대나무악기, 댄스,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진 청죽골 문화예술축제, 방과후 작품 전시회, 전래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학생들의 진로직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학생들의 방과후 활동을 통한 창작 작품 전시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선보인 30여 점의 미술작품은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21까지 담빛예술창고에서 다시 한번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박성욱 학생(담양중, 3학년)의 드론 시연은 참가자 모두의 환호와 함께 드론을 조정하는 실력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상담과 드론과 구글 카드보드 등 프로그램마다 직접 참여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알고 스스로의 진로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고, 내년에는 꿈을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간 자신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담양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화순 국화향연 26만명 방문 연일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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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2017 화순 국화향연’ 개막 9일 만에 26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축제장인 화순읍 남산공원을 찾는 등 연일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주말인 4일 오후 9시 현재 37,195명이 남산공원을 찾는 등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 259,144명을 기록했다.<사진>


개막 3일째인 지난달 29일 7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단일 방문객 최고기록을 세우면서 3일 만에 지난해 총 방문객 14만여 명을 넘어서는 등 올해 국화향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 국화축제장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 연출되면서다.


관람객들은 ‘마치 융단을 깔아놓은 것 같다’며 화순 축제만의 독특한 풍경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처럼 국화향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데는 다양한 국화 종류만큼 무지개를 펼쳐놓은 듯 색깔도 고운데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목화, 아마란스,억새, 수수, 핑크뮬리 등 여러 종류의 꽃들이 국화와 텃밭 등과 어우러지며 화순만의 독특한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 때문이다.


올해 처음 조성한 핑크뮬리 꽃길은 몽환적인 자태를 뽐내면서 산책코스로 인기를 끌었다.


화순읍을 한 눈에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과 국화동산에 국화를 직접 재배해 생동감과 자연스러운 멋이 여느 축제와 다른 점이다.


특히 아담한 국화동산에서 축제가 열리면서 동선이 산만하지 않아 축제장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데다 각종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 등 조형물의 공간 배치가 국화와 조화를 이룬 것도 화순 국화향연의 장점이다.


또한 올해 군 대표축제로 격상하면서 축제장 규모도 5ha로 확대하고 국화동산을 50만주 국화 등으로 단장해 여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축제장이 도심 속에 자리하면서 밤 10시까지 축제장을 운영해 은은하면서도 특별한 조명과 거리 공연 등이 곁들여지면서 관람객들을 밤늦게까지 불러들였다.


한편 화순 국화향연은 ‘김삿갓이 머문 국화동산으로!, 산 너머 국화밭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11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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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2017년도 3분기 순이익 835억원(누적 2,417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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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은행 본점 전경     



(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은 2017년 연결기준 3분기 835억원, 누적 2,41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누적) 28.5% 증가한 수치이다.


자회사별로 은행계열 순익은 견실한 대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북은행의 경우 지난해 인수한 자회사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 순익(91억원)을 반영한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5.1% 증가한 684억원, 분기중으로는 243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누적 기준 32.4% 증가한 1,277억원, 분기중으로는 431억원을 달성했다. 비은행계열인 JB우리캐피탈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도 누적 기준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한 602억원, 분기중으로는 217억원을 달성하여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핵심이익지표인 NIM의 개선과 견실한 대출성장에 따른 이자부자산의 지속적인 증가 그리고 경상적인 대손비용의 감소에 기인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위험대비 수익성을 감안한 내실성장 전략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하여 이익을 극대화함으로써 그룹기준 잠정 보통주자본비율도 3분기말 현재 8.58%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추세이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대비 0.02%p 상승한 2.47%(은행 합산 2.27%)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9.9%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 여신비율도각각 전분기대비 0.03%p, 0.05%p 하락한 0.91%와 0.96%로 지속적으로 개선되었다. 대손비용률(Credit Cost)도 0.34%로 역사적인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 결과총자산순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0.69%, 9.66%을 기록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견조한 대출성장과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로 한 단계 레벨업된 경상적 이익을 시현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견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라며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그룹 디지털화와 해외진출도 병행하여 그룹사간 시너지 제고와 창출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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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 “2017 공유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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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상희)는 광산구와 함께  4일 수완호수공원에서 공유활동가와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2017 광산공유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광산구 주민들의 공유 활동의 성과와 광산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유 프로그램 및 공유 문화를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사진>


자원봉사 플래시몹 “행복합니다“로 문을 연 공유데이는 재능공유존에서는 누구나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존에서는 자원봉사센터의 공유활동 프로그램인 빨간냄비, 숲서가, 희망 우체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유 기업인 socar, 열린옷장, 아름다운 가게 등도 함께 참여하여 공유기업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공유장터와 전래놀이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공유활동이 우리의 실생활에 구체적으로 어떤 도움을 주는지 확인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됐다.


이혜정(수완동) 공유활동가는 “누구나공유학교에서 공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공유데이에 재능공유체험으로 도자기에 대해 알려주고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소중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니 의미 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고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보람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봉사로(路) 참여로(路) 선포식과 함께 진행되어 더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하였으며 공유문화를 홍보하고 자원봉사의 저변을 확대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광산구자원봉사센터는 소유에서 공유로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어 새로운 미래도시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공유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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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 성형외과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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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62·사진)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


임기는 2017년 11월3일부터 오는 2020년 11월2일까지 3년이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지난 1982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대병원 성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0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삼용 병원장은 1990년 전임강사로 부임 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의대 및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와 독일 본대학 등서 연수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두경부 및 유방 종양 재건술 등 다양한 수술법을 도입해 전남대병원 성형외과를 전국 최고수준의 진료과로 성장시키는데 공헌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특유의 책임감과 리더십으로 의과대학과 병원에서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양 기관의 발전에 힘써왔다.


먼저 전남대병원에서는 1997년부터 7년간 성형외과장을 맡은데 이어 의료질관리실장·중앙수술실장 등을 맡았으며, 대학에서는 2008년 의과대학 부학장에 이어 2012년부터 의과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또한 활발한 학회·사회활동을 통해 대한성형외과영호남학회 회장,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법원 전문심리위원·광주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내실 있는 병원을 이끌어가겠다” 면서 “특히 대학본부·의과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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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평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장, 전남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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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평 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장(오른쪽)이 지난 3일 전남대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교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광주=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김유평(76) (사)한국해양소년단 전남동부연맹장이 지난 3일 오전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김 연맹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이 우리나라 해양산업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전남대학교가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앞서가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데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평소 나라사랑과 해양산업 발전, 청소년 선도 활동에 열정을 바치고 계시는 김 연맹장님의 삶은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면서 “연맹장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대학발전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평 연맹장은 해양경찰서장(제주, 여수 등)을 역임한 뒤 지역사회에서 태극기 무상보급운동 등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해양 환경보호 및 미래의 해양인재 양성에 헌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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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를 막아라'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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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겨울 철새가 찾아오는 시기를 앞두고 전남 해남군이 AI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10월 이후 경기, 강원, 전북, 경북 등 전국 각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항원이 잇따라 검출된바 있고, 최근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겨울철새들이 해남지역으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공동 방역단을 구성하고 선제적 차단 방역을 위해 일제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10월부터 관내 철새 도래지에 대한 출입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설치를 적극 추진해 대상차량 397대를 전량 완료한 상태로 축산차량의 이동경로와 위치 파악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전국 64%, 전남 55%에 비해 100% 설치를 완료해 가축질병 발생시 정확하고 빠르게 원인을 추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일 일제 소독의 날을 맞아 관내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또한 최대 철새 도래지인 고천암호와 영암호, 금호호 일원에서 축산사업소, 동물위생사험소, 축협 공동방제단의 차량 7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펼쳤다.


지난 10월부터 고천암호 등 철새 도래지 진입로에는 출입통제 홍보 현수막 14개소와 출입통제 입간판 3개소, 발판소독조 5개소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남에서 AI가 발생한 만큼 모든 방제장비를 동원해 철새도래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차단방역을 추진하는 등 AI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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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대한민국인권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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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 장흥군수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인권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장흥=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대한민국인권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은 지난 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인권대상’에서 김성 군수가 건강 지킴이 분야 수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인권신문이 창립 5주년을 맞아 마련한 대한민국인권대상은 투철한 책임감과 국민 인권신장에 공로가 있는 이를 찾아 상을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인권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길주 탐마루 장흥한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가 글로벌 리더 대상에 나란히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이번 인권대상에는 소설가 이외수, 전 야구선수인 양준혁 MBC 야구해설위원, 박영신 인하대 교수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다수의 인물들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건강 지킴이 분야 수상자에 이름을 올린 김성 장흥군수는 ‘건강과 치유’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통합의학 클러스터 구축과 통합의료산업 육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33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된 지난해 국제박람회에는 해외 46개 국가에서 85개 의료기관, 국내 175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121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군수는 “건강한 삶도 현대인이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 가운데 하나”라며, “지역 의료관광산업과 휴양산업을 발전시켜, 군이 대한민국 건강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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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달 뜨면 달맞이 가자’ 이색 공무원 단합대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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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장흥군 공무원들이 지난 3일 ‘달 뜨면 달맞이 가자’란 주제로 이색 화합 한마당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 간의 소통의 장 마련과 체육대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700여명의 장흥군 공직자가 참여했다.<사진> 


행사는 1부 탐진강변을 따라 걷는 ‘달빛 야행’, 2부 소리로 여는 ‘가을 야경’, 행운권 추첨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6시 탐진강변 예양교 아래에서 모인 공무원들은 각 조별로 인원을 나누어 실내체육관까지 ‘달빛 야행’을 시작했다. 


10개 조로 편성된 참가자들은 탐진강변을 따라 장흥교, 문화예술회관, 동학농민혁명기념과 등을 거쳐 약 1시간 만에 실내체육관에 도착했다. 


박일표, 임진영 주무관의 사회로 시작된 2부 행사는 직원들의 넘치는 흥과 끼로 무대가 채워졌다. 


김규중 보건소장의 대금 연주로 시작된 무대는 시낭송, 통기타 연주, 가야금 연주,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졌다. 


특별 손님으로 무대에 오른 김성 군수는 평소 즐겨 외던 시, ‘서시’와 ‘흔들리며 피는 꽃’을 낭송하고, 애창곡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모든 순서를 마친 공직자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동요 ‘고향의 봄’을 부르며 행사를 말미를 장식했다. 


행사가 열린 실내체육관 앞에는 토요시장 청년상인들이 한우 스테이크, 한우 불초밥, 표고 닭꼬치 등의 톡톡튀는 메뉴를 들고 나와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통합의학박람회, 화랑훈련, 행정사무감사 등의 일정이 겹쳐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군 공직자가 모두 함께해 하나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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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제3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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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제3회 한·일 학생 골프 친선 교류전’이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무안CC에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과 일본 규슈지역골프연맹(회장 오키 다카쿠니) 소속 학생 선수 28명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지난 제20회 교육감기골프대회에서 입상한 고등부 8명(함평골프고등학교. 남4, 여4)), 중등부 6명(망운중학교. 남3, 여3) 총 14명의 학생 선수들이 출전했다.


첫날 1라운드는 포섬 경기방식으로 열려중등부 1:1, 고등부 2:2로 종합 3:3 무승부로 마쳤다.


둘째 날 스트로크 경기방식에서는 남중부 2무1패, 여중부 1승2패, 남고부 1승3패, 여고부 4승으로 종합 6승2무6패로 승률은 같았으나, 종합타수 한국 선수단(1,065타)이 일본 선수단(1,067타)을 2타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망운중 서진원(제46회 전국소년체전 우승) 선수는 “일본 선수들과 함께 라운딩을 해 즐거웠다”면서 “평소 못해본 포섬 경기방식이 새로운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기노자고교 나카니시 나츠미 선수는 “LPGA 소속 한국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이유를 이번에 알았다”면서 “한국여자 골프의 높은 벽을 실감했고 한국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장만채 교육감은 “한·일 학생 골프 교류를 통해 일본과 친선을 다지고 실력을 쌓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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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계유산도시 총회서 문화유산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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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달 31부터 11월 3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에 참여해 세계문화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세계에 홍보했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세계유산의 보존’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열렸다.


사적 제457호인 월정교터에 웅장하게 복원된 문루를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데니스리카르드 세계유산도시기구 사무총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구충곤 화순군수 등 주요 인사와 70개국 92개 도시에서 120여 명의 세계유산도시 관계자와 전문가 등 1500명이 참석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기구 회장(구충곤 화순군수) 도시인 화순군은 세계총회에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 군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고인돌 유적지 등 군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사진>


또한 내평리 길쌈노래 보존회(회장 이미향)가 개막 만찬공연과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길쌈노래를 2차례 공연해 많은 내외국인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들의 국제연합체로 1993년 모로코 페즈에서 출범했으며, 캐나다 퀘백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314개 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국제비정부기구(NGO)다. 


8개 지역사무처 가운데 경주에 위치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OWHC-AP)'는 2013년 5월 세계유산도시기구의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일곱 번째로 문을 열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는 격년제(홀수년도) 개최해 도시 간 정보공유 및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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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천불천탑 사진문화관 ‘당산나무’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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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하 천사관) 전시기획 프로그램 ‘당산나무’展 막이 올랐다.


전남 화순군은 2일 운주사 천사관에서 오상조 기증 ‘당산나무’展 개막식을 가졌다.<사진>


오랜 시간 한국적 원형을 가진 사진작업에 천착해 온 오상조 사진작가의 사진 기증으로 마련된 이번 ‘당산나무’展 개막식에는 김경호 화순부군수와 박영덕 화순경찰서장, 정혜인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천 화순군의회 부의장, 지역 인사와 군민이 자리를 함께하며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에서 지난 4월 개관이래 10월까지 천사관에 카메라와 도서 등 사진관련 문화유산 9,811점을 기증한 42명의 기증자에게 기증증서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기증자 대표인 전오남 선생은 “사진 문화 발전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에 카메라를 기증했다”며 “세대를 뛰어 넘어 사진 관련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카메라 기증에 동참해서 기증문화를 확대시키고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호 부군수는 “전시회가 개최되기까지 큰 도움주신오상조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군민이 천사관을 방문해 ‘당산나무’展을 감상하며 기쁨과 에너지를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상조 작가가 주요 작품과 당산나무 작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산나무’展은 2일부터 2018년 4월 15일까지 천사관(화순군 도암면 천태로 91-20)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2월까지는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월부터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천사관은 사진전시 프로그램 외에도 호남사진 아카데미, 영화 사랑방, 사진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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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설운동장 본부석 25억 원 투입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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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일 군민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증축된 ‘완도군 공설운동장 본부석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우철 군수, 김영암 해양경찰서장, 조숙희 완도교육장,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원, 정관범 의원, 전이양 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완도군체육회 임원, 체육 동호인,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날 준공된 공설운동장 본부석은 국비 13억 원, 군비 12억 원 등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 815㎡의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체육회사무실, 경기운영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으며, 2층은 518석의 본부석과 방송실을 갖췄다.


신우철 군수는 “본부석 신축을 계기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실내수영장과 실내체육관 건립 등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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