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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이선진, 모델에게 너무 낮은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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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중문화예술상 '이선진'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선아 기자= 모델 이선진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119@breaknews.com


[포토]남궁민,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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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중문화예술상 '남궁민'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선아 기자= 배우 남궁민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119@breaknews.com

[포토]박보영, 소감 전하는 슈퍼파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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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중문화예술상 '박보영'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선아 기자= 배우 박보영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119@breaknews.com

[포토]박보검, 소중한 상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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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대중문화예술상 '박보검'     ©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김선아 기자= 배우 박보검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119@breaknews.com

제환공께서 관중을 만난 것은 정말 천운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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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복 소설가     ©브레이크뉴스

서봉루를 찾아가는 오솔길은 교목이 울창하여 수목의 바다와 같았다. 숲속에 묻혀 있는 계곡 속으로 흐르는 물은 명경지수와 같았다. 맑디맑은 청정수는 밑바닥 자갈 하나하나가 다 드러났다. 개울을 따라 한 가닥 오솔길이 숲속으로 구불구불 살아있는 뱀처럼 나타났다. 길가에는 이름 모를 기화요초가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윽한 향기가 코를 찔렀다. 범나비도 간간이 날아다녔다.


 ‘선경이 이렇게 꾸며진 세상일까? 꾸미다니... 말도 안 돼. 자연 그대로 인데... 아니야, 인간의 손으로는 빚어 낼 수 없는 아름다움이다. 어느 신의 손으로 이리도 절묘하게 꾸민 것일까?’
 장빈은 그렇게 생각했다. 해가 저물 무렵 장빈 일행은 겨우 서봉루에 당도하였다. 바라보니 산마루에서 계곡을 굽어보며 우람한 정자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뒤로 몇 간의 모옥이 드문드문 자리 잡고 있었다.
 ‘아아! 아름다울 손 서봉루여! 내가 왔노라! 나 장빈이 푸른 꿈을 품고 여기 찾아 왔노라.’


 장빈은 입속으로 그렇게 주절거리다가 그만 정신을 차리고 서봉루를 우러러 보았다. 가물거리는 등불 옆에 한 사람이 탁자에 비스듬히 몸을 기대고 앉아있었다. 머리에 윤건을 쓰고 학창의를 입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다. 수려한 얼굴에는 긴 수염이 품위를 더하고 있었다. 그 용모가 마치 세속을 벗어나 학을 벗 삼아 살고 있는 신선과 같았다. 갑자기 동자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래 인기척이 있구나. 혹시 귀한 손님이 왔는지 모르니 어서 내려가 맞이하여라.”


 동자가 대답을 짧게 하고 정자 아래로 내려와 보니 장빈 일행이 서 있었다. 동자는 이들 빈객을 확인하고 위로 올라가 주인에게 아뢰기를
 “몸집이 큰 손님이 여러분 오셨습니다.”
 “어서 방안으로 모시어 드려라.”


 장빈 일행은 동자의 안내를 받아 모옥으로 들어갔다. 잠시 후 정자에서 내려온 주인은 방안으로 들어와 장빈 일행을 맞이하였다. 서로 정중하게 예법을 좇아 인사를 마치고 장빈이 왕복도의 소개로 어려운 부탁을 드릴 일이 있어 찾아 왔다고 의중을 털어 놓았다. 그러자 진원달이 장빈의 말을 받아 말하기를
 “나는 세속의 풍진을 피하여 산야에 묻혀 사는 촌부외다. 도적의 무리가 설사 의리가 있다한들 어찌 나를 상대로 삼고 살겠습니까. 도적들은 아마도 내 말을 들어 주지 않을 것이오.”


 장빈과 조개는 진원달의 말을 새겨듣고도 여러 번 머리를 숙이고 계속하여 간청하였다. 이에 진원달은 한동안 생각에 잠겨 있더니 말하기를
 “정 그러시다면 내가 시험 삼아 글을 한 장 적어서 사람을 보내 보리다.”
 진원달을 점잖게 장빈의 뜻에 따르겠다고 허락하고 장빈 일행에게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고된 일정을 소화한 탓인지 잠자리가 편안한 탓인지 산속의 공기가 맑은 탓인지 장빈 일행은 모처럼 단잠을 잘 수 있었다.


 날이 새어 서봉루에도 새들이 찾아와 울어대고 태양은 검은 숲의 이슬방울을 희롱하였다. 진원달의 글을 가진 사람이 산을 내려갔다. 심부름을 간 사람이 2일이 지나서 장빈 일행의 행낭을 찾아가지고 돌아왔다. 그러나 급상과 석늑의 행방은 묘연했다. 장빈 일행은 진원달에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인사를 하고 길을 떠나려 하자 진원달이 말하기를
 “여러분들의 행장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보통객인이 아닌 줄 아오. 그리고 놀란 것은 여러분의 용모요. 여러분은 범상한 분들이 아니오. 필시 원수를 피하여 은신처를 찾고 있는 것이 분명하오. 그렇다면 길을 떠났다가 다시 도적을 만나면 어쩔 셈이오. 그런 고통스런 욕을 당하지 마시고 한 동안 이곳에 머물면서 서서히 일을 도모하는 것이 어떻겠소?”
 장빈 일행은 진원달의 선견지명이 놀라웠다. 그리고 간곡히 붙잡는 성의에도 감복하여 이곳에 머물기로 작정하였으나 신분은 감추었다. 서봉강에서 지내게 된 장빈 일행은 날마다 정자에 올라가 시를 쓰고 문장을 논하였다. 또 이따금씩 사냥을 나가 짐승을 잡기도 하였다. 원달은 장빈과 함께 지내며 그의 심오한 학문과 재주에 놀랐다. 또 활 쏘는 솜씨마저 뛰어났으니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 사람은 예사인물이 아니다. 구세제민을 하거나 창업주를 모실 장재 일거다.”
 세속의 속된 것을 털어버린 원달은 장빈의 재주가 빼어난 것을 보고 저절로 공경하는 마음이 우러났다. 장빈도 원달의 곧고 정직하고 참한 마음이 부럽고 고마워서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이에 둘의 우정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깊어가고 재주와 포부는 관중과 포숙에 비교할 만하였다.


 이날 장빈과 진원달의 만남이 미래에 있을 전조와 후조를 건국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여서 관중과 포숙이 살았던 BC.685년경으로 찾아가 보기로 하자.


 관중은 나라를 지키는 장수였지만 많은 전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싸울 때마다 특별한 것은 지형지물을 이용한 병법과 복병술을 사용한 점이다. 그의 병법은 아무도 흉내를 낼 수 없는 독특한 것이어서 싸우면 승리한다는 놀라운 결과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안목이 뛰어나서 싸우지 않고 항복할 수 있도록 책략을 써서 이기기도 하였다. 
 제갈량에게 남만정벌이 있었다면 관중에게는 산융정벌이 있었다. 제나라의 위쪽엔 연나라가 있었고 연나라 북동쪽엔 산융부족이 있었다. 제환공은 산융부족을 정복하지 않고는 패자가 될 수 없었다. 이때 관중의 계책을 잘 써서 패자로 군림하는데 그 과정에 우방국인 연나라가 산융부족에게 엄청난 고난을 받고 있었다.


 그때 제나라는 연나라를 도와 산융을 치려가면 산융부족은 산으로 도망가서 숨어버렸다. 그러나 제나라가 전쟁에서 손을 때고 철군하면 다시 쳐들어 올 기세를 보였다.


 이에 관중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산융족의 씨를 말려버리려고 생각했다. 당시로는 대군을 이끌고 산을 넘기란 정말 힘든 일인데 산해관을 넘기로 작정했다. 험한 산해관을 넘다보니 병사들이 지쳐 넘어졌다. 이에 관중은 군사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해서 피곤을 줄이고 산을 불태워 길을 편하게 해서 산해관을 넘을 수 있었다.


 산융은 관중이 군사를 이끌고 산해관을 넘어오자 그만 혼란에 빠져버렸다. 이때 관중은 보란 듯이 강을 이용해서 쳐들어가 산융부족을 완전히 박살을 내버렸다.


 산융부족은 몰살의 위기를 당하자 강한 이웃 부족을 찾아가 숨어버렸다. 그 곳을 쳐들어가야 산융족을 멸절시킬 수 있는데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한해라는 무시무시한 사막을 건너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해는 마치 제갈량이 맹획을 쫓아갈 때 독천을 만난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관중이 이끈 병사들은 사막을 건너다가 곤경에 빠지고 말았다. 사막의 모래바람에 앞을 보지 못하고 모래바람의 독기 때문에 병사들은 하나 둘씩 죽어갔다. 그러나 관중은 늙은 말을 풀어서 위기를 빠져나갔다. 늙은 말은 길을 잘 찾는다는 말이 이때 생겨났으니 이를 노마지지(老馬之智)라 한다. 어떤 미물도 늙어지면 연륜이 쌓여서 나름대로 특기가 있다는 말과 통하는 말일 것이다. 이와 같이 천신만고의 노력으로 사막을 통과하고 여러 함정을 전부 간파하여 관중은 산융의 세력을 완전히 괴멸시켜버렸다. 관중은 악의와 더불어 참으로 위대한 군략가였던 모양이다. 그러기에 제갈양도 장빈도 관중을 멘토로 삼았다고 회자(膾炙)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관중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또 다른 한사람이 떠오르게 하니 그는 포숙이다. 둘은 우정이 정말 깊었기에 관포지교(管鮑之交)라는 말을 남겼다.


 포숙은 어릴 때부터 자신이 관중보다 못하다는 것을 알고 관중을 항상 도와주었다. 그런데 왜 포숙의 능력이 딸린다면서 관중을 도와주었을까? 그 해답은 다음과 같다.


 한때 관중과 포숙이 장사를 하여 큰 이윤을 남겼다. 그런데 관중이 이윤을 많이 가져갔다. 이에 사람들은 관중을 욕하자 포숙은 관중의 식구가 많아서 내가 더 많은 돈을 주었다고 변명했다. 그 후 포숙은 제나라 환공과 아주 절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전쟁이 나자 전쟁터에서 관중은 제환공을 향하여 화살을 쏘았다. 화살은 날아가 환공의 가죽 띠를 맞추고 땅에 떨어졌다. 가죽 띠 때문에 환공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간 세월이 지나 관중은 하필이면 제나라에 포로로 잡혀갔다. 제환공은 포로가 된 관중을 보자마자 지난 일을 생각하고 죽이려 했다. 이에 포숙이 환공에게 간곡히 관중의 목숨을 살려주었다. 그리고 환공을 달래어 관중을 재상이 되도록 천거했다. 


 그런데 재상이 된 관중은 포숙을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 자기 목숨을 구해주고 재상까지 오른 것 포숙의 도움인데 관중은 이를 외면하였다.


 사실 환공은 포숙의 능력을 인정하여 재상의 자리에 앉으라고 권했지만 포숙은 이를 한사코 거부하고 관중을 추천하여 재상이 되게 하였다. 특히나 포숙은 요즘말로 법에 능한 법통이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관중이 포숙을 형조의 수장을 시킬 것으로 생각했지만 관중은 포숙을 그냥 대부의 직위에 놔두었다.


 그러자 사람들은 관중을 욕했지만 포숙은 오히려 관중을 변명하기를
 “관중은 내가 법에 엄한걸 알고 높은 자리에 앉히지 않았다. 오로지 내 신상을 위하여 그리한 것이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 보면 포숙이 없었으면 재상 관중은 없었을 것이다. 그냥 제나라 어디선가 일개 벼슬살이 정도로 그쳤을 것이다. 관중은 처음에는 운이 없었으나 포숙을 만나자 행운이 찾아들었다. 고비마다 관중이 낙망하고 있을 때 포숙이 기다리고 있다가 어려움을 풀어주고 행운도 만들어 주었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관중보다 포숙이 그릇이 크다고 평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성인 공자는 관중의 인품에 대해서는 욕을 했지만 그의 능력은 높이 평가했고 다른 사상가들은 관중의 인품을 칭찬하기도 하였다.


 세월이 흘러 제환공이 목표한 바를 다 이루어 패자(覇者)가 되자 사치와 향락에 깊숙이 빠져들고 말았다. 그래서 내탕금을 늘리고 함부로 사용하자 나라재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재상 관중은 환공에게 간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도 사치와 향락의 늪에 빠져들었다. 이를 보고 포숙은 조용히 관중에게 충고하기를
 “관중 그대는 재상으로서 어찌 하여 제환공에게 사치를 하지 말라고 권하지 않느냐?”   “패자도 인간인지라 사치하기 마련이다.”
 “관중 그대가 사치를 즐기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하겠느냐?”
 “환공께서 사치를 즐기시면 백성들은 욕을 하고 민심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나 관중이 심하게 사치를 하면 나를 욕하고 민심은 이반되지 않을 것이다.”
 “아하, 내가 아둔했구나! 제환공께서 관중을 만난 것은 정말 천운이었구나!”


 포숙은 관중의 말을 듣고 크게 깨달았다. 환공은 지혜가 깊고 오묘한 관중을 곁에 두었기에 부강한 제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 환공의 슬기로움이 관중의 말을 전부 신용하여 성공을 거둔 것이다. 하지만 포숙이 없는 관중은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알고 보면 참으로 묘한 일로 서로 만나 인연을 엮고 우정을 돈독히 하여 세상을 경영하는 것이다. 장빈과 진원달의 만남도 관포지교를 능가할 사건이 될 것이다. 두 사람은 미래라는 징검다리를 두고 서로를 저울질하며 담소 나누기를 그치지 않았다. <계속> wwqq1020@naver.com

 

*필자/남양자 이순복. 소설가.

아이유, 부산서 ‘2017 투어 콘서트’ 스타트..독보적인 공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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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2017 투어 콘서트’ <사진출처=페이브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2017년 투어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아이유는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자신의 전국 투어 ‘2017 투어 콘서트-팔레트’를 마련하고 음악 팬들과의 뜻깊은 만남을 개시했다.

 

이날 현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전석이 매진,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오랜만에 부산을 찾은 아이유를 반갑게 맞았다. 아이유의 이번 부산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5년 11월 현지 공연 이후 약 2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아이유는 “당시 부산 관객들의 남다른 열정에 감동해 이번 투어의 시작을 이 곳으로 택했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일으켰다. 아이유는 이날 계속되는 앙코르에 모두 화답하는 등 무려 4시간 여에 이르는 공연을 소화해내며 완벽에 가까운 무대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웅장한 오프닝과 함께 등장한 아이유의 모습에 부산 관객들은 연신 큰 함성으로 아이유의 이름을 외치는 등 시작부터 후끈한 열기를 드러냈다.

 

이번 투어 무대는 투어공연의 타이틀인 ‘팔레트’처럼, 아이유의 다채로운 히트곡을 레드, 옐로우, 그린, 블루 등 총 9개 색깔의 섹션을 나눠 선보이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아이유만의 감성과 개성을 절묘하게 녹여내는 등 드라마틱한 무대로 연출됐다.

 

특히 이날 아이유는 올 해 큰 사랑을 받은 <팔레트>와 <꽃갈피 둘>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받았다. 2017년, 가수로서 그 어느 때보다도 바쁘게 활약한 아이유는 올 한 해 동안 받은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음악에 더해  팬들과 따스하게 교감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번 공연은 올 해 발매된 신곡들을 새로이 준비해야 했고 밴드 합주, 안무 연습까지 맞추느라 오랜 시간 정말 공을 많이 들인 공연”이라며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에 너무 설렜다. 최고의 세션 분들과 함께한 라이브 합주 시간이 그 중 제일 즐거웠다”고 말해 열띤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사랑이 잘’ 무대에는 듀엣 파트너였던 오혁을 대신해 가수 딘(DEAN)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평소 아이유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딘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아이유와의 특급 케미를 드러내며 완성도 높은 이번 공연에 특별함까지 더했다.

 

이 밖에도 아이유는 ‘분홍신’, ‘너랑 나’, ‘스물셋’, ‘좋은 날’ 등 자신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연달아 열창하며 객석을 흔들었다. 이후 정규4집을 통해 발표한 ‘밤편지’와 ‘이름에게’까지 이어진 앵콜 무대로 감동 속 진한 여운을 남겼다.

 

공연 막바지 아이유는 “역시 부산이다. 부산 관객에게 2년 전과 똑 같은 좋은 기운과 에너지를 받았다”면서 “여러분들로부터 정말 큰 감동을 받고 돌아간다. 너무 감사하다”며 진심 가득한 소감을 남긴 뒤 공연을 마감했다. 

 

한편, 부산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친 아이유는 오는 11일 광주, 25일 홍콩, 12월 3일 청주, 9~10일 서울으로 투어 행선지를 이어간다.

 

오는 9일 오후 8시에는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12월 9~1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공연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치열한 티켓 예매전을 예고하고 있다. 팬클럽 선예매는 앞선 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dj3290@naver.com

 

장나라 손호준 ‘고백부부’, 끈끈한 팀워크 담긴 비하인드 스틸 공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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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 손호준 ‘고백부부’ <사진출처=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고백부부’의 끈끈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 측은 배우들의 케미와 웃음꽃 만발한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카메라 밖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극중 이혼부부로 분하고 있는 장나라-손호준이 아들 역의 아역 배우와 함께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장나라가 과자를 꺼내 주려고 하자 과자에 눈을 떼지 못하는 아역 배우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아역 배우의 진지한 표정이 귀여운지 손호준은 입가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들은 실제 가족처럼 촬영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도 넘치는 가족애를 자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완벽한 조각 비주얼에 뜻밖의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장기용에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무표정하고 감정 표현이 거의 없는 정남길 역과 달리 장기용은 아이처럼 밝게 웃고 있어 매력이 배가되고 있다. 여기에 머리에 딱 맞는 베레모와 각 잡힌 제복 차림까지 화룡정점을 찍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더불어 허정민-한보름-이이경이 나란히 앉아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고백부부’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세 사람. 특히 이이경은 쉴 틈 없는 애드리브로 상대 배우들의 웃음보를 터뜨리고 있다. 허정민과 한보름은 촬영 중에 웃음을 꾹꾹 참더니 컷 소리가 나자마자 박장대소하고 있다.

 

장나라는 토끼 담요를 둘둘 말고는 눈만 빼꼼 내밀고 있어 귀여운 매력이 한층 배가되고 있다. 갑자기 쌀쌀해진 촬영장 날씨에 바람을 피해보려는 듯 얼굴을 콕 숨긴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미모는 가려지지 않아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고백부부’ 제작진 측은 “배우들이 서로를 배려하며 끈끈한 팀워크 속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언제나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쉴 새 없는 웃음 폭탄에 스태프마저 입이 아플 정도로 웃게 만들고 있으니 남은 4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dj3290@naver.com

 

차태현, 11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 등극..2위 이상민-3위 김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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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태현 이상민 김병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조사결과 1위 차태현, 2위 이상민, 3위 김병만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36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1,574,63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과 브랜드에 대한 소통과 확산량을 측정했다. 지난 10월 예능인 브랜드 빅데이터 25,948,031개와 비교하면 60.22%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2017년 11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20위 순위는 차태현, 이상민, 김병만, 신동엽, 유재석, 김종민, 이수근, 김성주, 김종국, 이광수, 이경규, 지상렬, 박명수, 서장훈, 김구라, 김준호, 박나래, 데프콘, 김건모 순으로 분석됐다.

 

1위 차태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2,727,110 미디어지수 238,293 소통지수 190,575 커뮤니티지수 2,330,60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486,579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471,359보다 1,063.99% 급등했다.

 

2위 이상민 브랜드는 참여지수 751,612 미디어지수 307,296 소통지수 485,001 커뮤니티지수 2,349,6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893,593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2,445,572보다 59.21% 상승했다.

 

3위 김병만 브랜드는 참여지수 150,421 미디어지수 47,817 소통지수 104,346 커뮤니티지수 1,563,34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5,925로 분석됐다. 지난 10월 브랜드평판지수 728,647보다 156.08% 상승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브랜드평판조사에서는 예능방송인 39명을 분석하였다. 이상민, 유재석, 박명수, 김건모, 신동엽, 김준호, 김구라, 이휘재, 전현무, 서장훈, 차태현, 김숙, 양세형, 하하, 이경규, 김종민, 박수홍, 박나래, 김병만, 이수근, 이광수, 홍진경, 정준하, 김종국, 김국진, 정형돈, 김준현, 이국주, 김성주, 데프콘, 양세찬, 김흥국, 지상렬, 이영자, 조세호, 지석진 등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dj3290@naver.com

 


장나라,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차지..2위 이종석-3위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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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나라 이종석 송승헌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017년 11월 조사결과 1위 장나라, 2위 이종석, 3위 송승헌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0월 3일부터 2017년 11월 4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427,449,924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했다. 지난 10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328,253,005개와 비교하면 30.22%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2017년 11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장나라, 이종석, 송승헌, 하지원, 서현진, 정유미, 양세종, 유지태, 고아라, 한예슬, 이연희, 신혜선, 박시후, 류화영, 정려원, 우도환, 배수지, 손호준, 김재욱, 강소라, 정용화, 김지훈, 이민기, 이요원, 김지석, 정해인, 이수경, 정소민, 윤현민, 라미란 순이었다.

 

1위 장나라 브랜드는 참여지수 862,234 미디어지수 1,323,000 소통지수 3,660,540 커뮤니티지수 8,507,73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4,353,513로 분석됐다.

 

2위 이종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454,542 미디어지수 1,692,852 소통지수 2,648,108 커뮤니티지수 8,496,949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3,292,451로 분석됐다.

 

3위 송승헌 브랜드는 참여지수 118,326 미디어지수 1,313,004 소통지수 2,586,584 커뮤니티지수 8,617,04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634,962로 분석됐다.

 

4위 하지원 브랜드는 참여지수 139,966 미디어지수 1,144,248 소통지수 3,046,992 커뮤니티지수 7,673,61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004,824로 분석됐다.

 

5위 서현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427,519 미디어지수 1,111,908 소통지수 4,325,464 커뮤니티지수 5,427,74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292,633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2017년 10월 3일부터 2017년 11월 4일까지 장나라, 이종석, 송승헌, 하지원, 서현진, 정유미, 양세종, 유지태, 고아라, 한예슬, 이연희, 신혜선, 박시후, 류화영, 정려원, 우도환, 배수지, 손호준, 김재욱, 강소라, 정용화, 김지훈, 이민기, 이요원, 김지석, 정해인, 이수경, 정소민, 윤현민, 라미란, 이솜, 이엘, 김희정, 이상우, 이서원, 양동근, 조재윤, 조보아, 박상민, 김동준, 남보라, 장기용, 강민혁, 도지원, 최여진, 서은수, 명세빈, 전광렬, 이상엽, 송선미, 임수향, 유건, 박한별, 김민재, 김여진, 박정아, 이준영, 오지호, 연정훈, 송창의, 한보름, 김혜성, 최우식, 허정민, 류현경, 이진아, 지현우, 박은혜, 아이비, 안세하, 이태성, 이필모, 남지현, 김가은, 임호, 김예원, 전노민, 이재윤, 류승수, 이태환, 최귀화, 고성희, 나영희, 임주은, 김다현, 박태인, 박병은, 김인식, 강성연, 하시은, 박인환, 천호진, 장광, 강세정, 도지한, 이재우, 이혜숙, 정수영, 이창욱, 최병모 등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
 
dj3290@naver.com

 

 

전북체육회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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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북도체육회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 및 "2017 체조 경연대회"에 출전해 영예의 장원상을 거머쥔 체조 부문 '전주시 루나최'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연습 시간을 회상하며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체육회     © 김현종 기자

 

▲  지난 4일 전북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북도체육회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 및 "체조 경연대회" 개회식에 앞서 식전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라북도체육회 "동호인 리그 왕중왕전 및 체조 경연대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왕중왕전'게이트볼축구야구족구테니스배드민턴탁구배구당구볼링 등 10개 종목에 302개 클럽 4,052명의 동호인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2017 체조 경연대회'는 각 시군 상설광장 동호인을 비롯 일반참가자 50개팀 1,0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선의의 경쟁을 펼친 "체조 경연대회"는 '전주시 루나최'가 영예의 장원상을 거머쥐었으며 '장수군 한누리' 에어로빅과 '정읍시 시기천변'이 각각 금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 완주군 상관체조와 남원시 도통광장고창군 뉴타운 커뮤니센터가 은상을 차지했고 완주군 삼례체조와 완주군 소양체조군산시 월명공설운동장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각 종목별 동호인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게이트볼은 '장수군 장수클럽'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고창군 공음클럽2남원 목동클럽진안군 동향 A클럽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야구는 '군산 타타대우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군산 세아스틸러스클럽2정읍 퍼펙트클럽블루스카이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으며 족구는 '부안 청춘클럽'이 정상에 올랐다.

 

테니스는 '부안 공설클럽'이 최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고 장수 진천클럽2군산 영우회클럽김제 덕암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고 배드민턴은 전주 비전클럽이 1탁구 남자부는 전주 엘리트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익산 신동클럽이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배구 남자부문은 '전주 V9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군산 진포클럽(2)'과 '정읍 동신클럽(3)'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렸으며 당구는 '정읍 30BC클럽'이 1볼링은 '전주 완산클럽'이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및 체조 경연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전국 유일의 대회"라며 "도민들의 건강과 체육활동 참여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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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넘어짐’으로 인한 어린이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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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은 가정 내 가구 전도(넘어짐)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국내외에서 가정 내 가구 전도(넘어짐)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OECD 국제 인식개선 캠페인 주간을 맞아 가구 전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개선을 촉구하는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OECD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 및 TV 전도로 매년 33,000여명이 상해를 입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한 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에서는 가구 전도로 매년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의 경우 지난 36개월간(2014.1.~2017.6.)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구 전도사고 사례는 총 129건으로 매년 3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빈발하고, ‘서랍장전도가 가장 많아

연령 확인이 가능한 117건의 전도사고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영·유아의 비중이 절반 가까운 43.6%(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가구는 서랍장으로 전체의 45.7%(59)를 차지했는데,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거나 서랍을 밟고 올라가는 경우가 있어 전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외 책장 27.1%(35), 옷장 14.7%(19), 신발장 7.0%(9) 등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가구에 벽 고정장치 부착해야

가구 전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구를 벽에 단단히 고정해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높이 762mm 이상의 가정용 서랍장에 대해 어린이가 매달릴 가능성을 고려한 안정성 요건과 벽고정장치 제공 의무 및 사용상 주의사항 표시를 규정하여 고시(2017. 7. 21.)했으며, 2018. 1. 22.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향후 서랍장 구입 시 반드시 벽고정장치가 제공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기준 개정 시행 이전이라도 전도우려가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벽고정장치를 부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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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 감정 전화 포인트?..미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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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 이민기 <사진출처=tvN>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이번 생은 처음이라’ 정소민과 이민기가 감정 전환 포인트를 맞이할 전망이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극본 윤난중/연출 박준화/제작 스튜디오드래곤, MI)에서 공식적 부부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엮인 윤지호(정소민 분)와 남세희(이민기 분)가 지난주 방송에서 처음으로 손을 맞잡으며 교감하는 모습이 공개,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것.

 

앞서 세희는 ‘결혼 말고 연애’ 앱에 ‘스토킹’으로 신고된 연복남(김민규 분)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상황. 이에 세희는 지호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을 쓰며 주의를 기울여왔다.

 

그런 와중에 지호가 갑자기 연락두절이 되자 위험을 감지, 복남과 함께 있는 그녀를 찾아 위기의 순간에서 무사히 구해내고 “빨리 와, 우리 집에 가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이를 통해 그간 지호를 향해 무미건조했던 세희에게도 특별한 변화가 찾아왔음을 예감케 했던 바.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지호와 세희의 사이에는 미묘한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철저히 서로를 세입자와 집주인으로 대하던 두 사람이 이전과 다른 정서가 서린 눈으로 마주보고 있기 때문.

 

이어 굳은 표정의 세희와 복남으로 인해 놀란 가슴이 진정되지 않은 듯 풀 죽은 지호지만 붙잡은 손만큼은 놓지 않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순히 이해관계로만 얽혀있던 이들에게서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기류가 전해지며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진진함을 고조 시키고 있다. 


이처럼 “제 스타일이 아니시라” 한 집살이가 가능했던 최적의 하우스메이트들에게 ‘감정’이라는 변수가 끼어들었다. 결코 이전과는 같은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수 없게 된 지호와 세희가 지금처럼 한 집에서 살아갈 수 있을지, 또 이들은 자신의 달라진 마음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소민과 이민기의 첫 스킨십 그 후 스토리는 6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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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8년째 5천만원 기부-연탄배달 ‘꾸준한 봉사’..이래도 안 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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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진 꾸준한 봉사 <사진출처=마운틴무브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박해진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선다.

 

박해진은 소외계층 연탄 지급과 독거노인 생필품 보조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데 이어, 오는 16일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의 장태유 감독 및 스태프들과 함께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무려 8년째 매년 꾸준히 연탄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박해진은 팬들은 물론, 자신에게 악플을 쓴 악플러들과도 봉사에 나서 큰 귀감이 된 바 있다.

 

지난해에는 JTBC ‘맨투맨’ 출연 배우 및 스태프들과 약 20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올해는 12월부터 촬영에 돌입할 ‘사자’ 팀과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고자 봉사에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해진 씨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드라마 촬영이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달라 제안했다. 이에 장태유 감독님도 흔쾌히 찬성하고 일부 기부에 보태며 ‘사자’ 팀과 훈훈한 팀워크로 봉사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연탄봉사를 비롯해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각종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올해 서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 부문상을 수상한 박해진은 ‘선행과 기부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남몰래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개포동 구룡마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 지진피해복구 기금 등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총 17억원을 기부하는 등 쉼 없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해진의 전 세계 팬들도 각자의 나라에서 박해진의 이름으로 수많은 기부와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팬덤으로 유명하며, 배우와 팬들의 모범적인 모습으로 꼽히고 있다.

 

박해진은 “저보다 더 열심히 잊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는 팬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팬들의 지지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이웃들께 따뜻한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2월부터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과 박해진의 만남으로 최근 큰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내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자’에서 박해진은 1인 4역에 도전, 한국 드라마 사상 유례없던 캐릭터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dj3290@naver.com

 

 

청주시, 고구마 모종 첨단 조직배양 순화온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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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내년에 확대 보급한다.청주시농업기술센터 (C)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직배양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를 확대 보급하기 위해 조직배양 순화온실을 확대 운영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 초순까지 150여 농가에게 고구마 4품종 6만본을 무료 분양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분양된 품종은 생명119000, 풍원미 17000, 신품종 호감미 15000, 대유미 9000본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을 늘려 농가 소득에 기여 하고자 지열난방을 이용한 최첨단 순화온실을 확대 신축했다.

 

기존 순화온실보다 규모를 30%이상 늘려 무병묘를 확대 생산할 수 있고, 지열을 이용한 난방시설을 갖춰 최근 유류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올 겨울부터 내년 봄까지 난방비를 최대 8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안정적인 온도관리로 우수한 무병묘 생산이 가능하다.

 

또 지열난방시설뿐만 아니라 자동살수시설과 개폐장치를 설치해 온실내 수분 및 환기조절이 쉬우며 전 자동화로 육묘노력이 절감될 수 있는 최첨단 순화온실이다.

고구마는 영양번식에 의해 매년 재배하므로 계속해서 같은 묘로 재배할 경우 바이러스 이병에 의한 수량 감소와 상품성 하락으로 농가소득 감소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 공급은 농가 경영비 절감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를 20~30% 증수할 수 있어 고구마농가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 농가선호품종 및 희망물량을 사전 조사한 결과, 생명1, 호감미, 진율미, 대유미 순으로 약 50만본 정도의 신청량이 접수된 상태이다.

또 농가의 호응에 따라 순화온실을 최대한 활용해 생산물량을 올해 보급량 대비 40%이상 생산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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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소나무, 신곡 ‘I(아이)’ 음원-뮤비 공개..몽환+신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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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아이)’ 컴백 소나무 <사진출처=TS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걸그룹 소나무가 6일 신곡 ‘I(아이)’로 전격 컴백한다.

 

소나무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HAPPY BOX Part.2’의 타이틀곡 ‘I(아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신곡 ‘아이’는 어쿠스틱 기타와 리드미컬한 색소폰 리프가 특징인 미디엄 템포 댄스곡으로, 소나무의 개성 있는 음색과 조화를 이루며 나를 뜻하는 ‘I’와 내 안에 울고 있는 ‘아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긴 가사를 섬세하게 표현해 대중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I(아이)’ 컴백 소나무 <사진출처=TS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뮤직비디오 속 소나무는 한껏 물오른 비주얼은 물론, 춤선이 돋보이는 칼군무를 뽐내는 등 멤버들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콘셉트를 소화해 미스터리한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더욱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또 신곡 ‘아이’는 원더걸스 ‘I Feel You’, 우주소녀 ‘비밀이야’, 에이프릴 ‘봄의 나라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세 작곡가 e.one이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무한한 매력을 지닌 소나무는 ‘해피박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 앨범 타이틀곡 ‘I(아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멤버 의진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dj3290@naver.com

 


고창군, 탐방로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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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이 각종 산악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위해 선운산도립공원 등산로 및 운곡습지 탐방로에 '국가지점번호판' 78점을 설치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이한신 기자


 

 

 

각종 산악 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위치 안내를 위해 '국가지점번호판'이 설치됐다.

 

전북 고창군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 및 외딴지역에 위치표시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78점을 선운산도립공원 등산로 및 운곡습지 탐방로에 설치했다"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과 들판 등의 비 주거지역에 한글 기호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표시한 지점번호체계로 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해 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국가표시체계다.

 

특히, 멀리에서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높이 1.7m 지주 상단에 노란색을 바탕으로 지점번호 숫자가 표기돼 있다.

 

이를 통해 구조를 요청하는 사람이 사고 위치를 쉽게 신고할 수 있게 됐으며 구조를 지원하는 소방경찰산림청지자체 등 각 유관기관에서는 위치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 종합민권과 관계자는 "등산산림휴양 등 산을 찾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불의의 사고 시 주변에 국가지점번호판을 보고 신고하면 신속한 사고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속적으로 산악지역과 해안지역을 비롯 저수지 제방 등에 '국가지점번호판'설치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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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벼 수매 2,682톤...전년도대비 30%(629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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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은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2,682톤을 매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053톤보다 약 30%(629) 증가한 것으로 산물벼는 농협양곡()진천통합미곡처리장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매입하고 포대벼의 경우는 연말까지 지정한 수매 장소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대보, 삼광이며 포장재의 경우 소형포장재(40kg)는 전년도 사용한 포장재에 한하여 1회만 재사용이 가능하고 대형포장(800kg) P·P 경우 헌 포장재 사용이 금지된다.

매입가격은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 확정되며, 올해는 우선지급금이 지급치 않고0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확정금액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매입품종 및 포장재, 수분함량(13~15%)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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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발(運發) 높이는 개운(開運)법’의 핵심…시간문제 공간방위문제 조상음덕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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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時空풍수]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논할 경우에 분명한 것은 경제적인 부()만을 그 척도로 한정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출생 의도를 모르고서 출생하는 것이지만 조물주는 반드시 분명한 존재의 이유가 있어서 그 사람을 세상에 출생시켜 내는 것이다.

 

아무튼 사람이란 출생한 후에는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여야 함은 물론이고 스스로가 지니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지혜와 기량을 다하여 참여하는 사회에 충분히 기여하는 유익한 행위를 가시화함으로써 그 존재 가치를 높여가야만 한다.

 

흔히 쉬운 말로 하고자 하는 일들이 잘 풀리지 않거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나는 운()이 나빠서 그렇다느니, 혹은 타고난 사주팔자가 나쁘다느니, 아니면 부모를 잘못 만나서 그렇다느니 여러 가지 구실들을 가져다가 붙이는 것이 보통의 상례이다. 그런 말들이 언뜻 일리가 있다고 여겨지나 행복과 불행을 재는 척도의 잘못에서 비롯된 말이 아닐까 싶다.

 

살아생전 진행되는 운세에서 <닫히고 막힌 운()을 열리게 하는 개운(開運)의 목표>는 과연 뭔가? 비록 타고난 선천적인 천명의 사주팔자가 나쁘고 진행되는 운세도 나쁘고 나쁜 환경에서 살고 있다고 하더라도 개운(開運)의 묘리(妙理)를 이해하고 잘 터득해 실천한다면 누구나 건강한 삶을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살아 갈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함의 이치를 모르고서 매사 잘못되고 이치에 거스르고 거역된 행위를 함으로써 <운이 닫히고 막히는 폐운(閉運)의 늪에 빠져>서 끝끝내는 자신이 목표하는 어떠한 일도 하나 제대로 이루지를 못하고 요절하는 예도 많음이니 어찌 안타깝다고 하지 않겠는가?

 

지금까지는 우리들은 <운이 열리는 개운(開運)의 묘리>를 잘 모르고서 주먹구구식으로 살아 왔다. 그러나 앞으로 개운(開運)의 묘리를 간단히 이해하고 실천만 한다면 누구라도 젊은 나이에 요절해 일찍 죽지 않고 소망하는 일과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음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구나가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개운(開運)법에 대한 묘리의 이해를 통해서 활용과 실천만 제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여기에는 특별한 거금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므로 그리 크게 어려울 것은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을 위한 적당한 이기주의 개인주의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어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집단이기주의라는 용어도 유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철학적인 관점에서만은 이런 집단이기주의를 마냥 비판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인간에게는 선대(先代)의 뿌리에 해당하는 조상(祖上)이 있고 그에 따르는 후손들이 있다. 이들은 서로 피()로 맺어진 인연이기에 서로간의 의무를 충실히 행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집단이기주의에 빠지기 마련이기 때문일 것이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느니, 팔은 안으로 굽는다느니, 못나도 내 집 자식이 제일이라느니 등등이 바로 이를 잘 반영해주고 있는 말이 아닐까? 마냥 이런 집단이든 개인이든 이기주의에 충족하지 못한 생활을 외톨이가 되어서 한다면 오히려 어느 순간에 험난한 액운으로 스스로 들어가는 꼴이 될 수도 있음이기에 그렇다.

 

자식이 조상이나 부모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거나, 또 부모가 자녀들을 본체만체 한다면 오히려 사회적으로 범죄자만 양산하는 꼴이 될 수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짊어진 의무는 각자가 잘 알고 있기에 각자의 의무수행만 열심히 실천을 한다면 늘 누구나 개운(開運)된 생활을 누릴 수가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부모를 알고 조상을 알고 여기에 사회적인 규율과 법도를 잘 알아서 실천하고 행동을 한다면 영구적인 개운(開運)된 생활을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를 원초적인 개운(開運)법이라고 할 수 있음일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한 이론이 많은듯하나 음양(陰陽)이론과 오행(五行)이론에서만은 만물의 뿌리를 따지고 결실을 따져야 함이기에 나무로 치면 뿌리격인 선대 조상님에 대한 질서와 체통을 반드시 알아야 함인 것이다.

 

그러나 조상이란 나 자신을 기준으로 부모 ()부모 증조(曾祖)부모 고조(高祖)부모 현조(玄祖)부모 래조(來祖)부모<30×6대조=180>까지는 거슬러 살핌이 아주 정확한 셈법이라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예컨대 오행(五行)의 근거는 바로 식물의 성장과정에 비유하여 <() () () ()>의 식물성장 4단계이론에 <()()>을 추가하여 인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함에 근거를 두었기에 선대 조상에 대한 <4(四代)봉사~5(五代)봉사~6(六代)봉사>라는 풍습이 일반화 되었음일 것이다.

 

개운(開運)법의 원초적인 행위에는 첫째가 시간(時間)이라는 타이밍의 문제이고 둘째는 공간(空間)이라는 방위의 문제이며 셋째는 조상(祖上)이라는 뿌리=음덕(蔭德)의 문제이다. 한마디로 인간생활이 모두 미래 지향성으로 행해지므로 자칫 과거를 모두 망각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많겠지만 선대의 조상의 힘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그런데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조상영가에는 도움조상영가가 60% 정도이고 방해조상영가가 40% 정도에 해당한다. 방해조상영가를 어찌 처리하고 대처하는가가 바로 운발(運發)을 높이는 개운(開運)법에서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조상의 묘소를 천살(天殺)의 방향이 아닌 그 정반대의 반안(攀鞍)살의 방향에다 정하면 그 후손이 몰락함은 물론이고 조상의 묘지도 흉소(凶所)로 변하게 된다는 사실도 동시에 알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반안(攀鞍)살의 장점은 살아있는 생자(生者)의 운명곡선에서는 유익한 상승작용을 한다. 그러나 반안(攀鞍)살은 단점은 돌아가신 망자(亡者)와의 관계설정에서는 백해무익한 살성작용을 한다는 점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반안(攀鞍)살이 액운을 유도하는 경우를 관찰해보아도 이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니 말이다. 실제적으로 암()환자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조상의 제사공양을 모시는 방향이 종손의 띠(生年)를 기준으로 반안(攀鞍)살의 방향으로 제사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모시는 가문에서만 암과 같은 괴질이 유독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조상제사를 모시는 방향이 천살(天殺)의 방향으로 음식을 차려놓고 제사를 받드는 가문의 후손들에게서는 절대로 그런 괴질이나 불치병의 환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어떤 경우라도 조상 제사방향을 지켜야함 참으로 불가사의한 이론이다. 그리고 조상의 묘지가 없는 경우를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유골을 화장해 납골당에 안치를 했다면 그곳이 바로 조상의 묘소임이 분명하다. 또 산골(散骨)을 해서 조상의 시신을 태운 재()를 산이나 강에 뿌려 자연장을 하였다면 그 날린 그곳이 바로 조상의 묘지라는 점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 에에 연장선상에서 유추해 수목장도 납골당도 함께 이해함이 바를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로의 확대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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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시작된 중학교 자유 학기제가 희망하는 학교는 내년부터 한 학기를 두 학기로 확대하는 자유 학년제를 도입한다.

 

이미 자유학기제를 실시해 본 경험이 있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들이 많음에도 교육부는 밀어부치기 행정으로 일관하며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특히 박근혜 정부에서 만들어진 교육정책을 사후평가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밀어부치는 모양세여서 학부모나 교사들이 다 의아해 하고 있다.

 

▲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다는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홍보물     © 최병용 칼럼니스트

 

자유학기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342개 시범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되었고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가 시행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 중간, 기말 시험을 보지 않고 일부 교과 시간을 줄여 진로교육과 체험학습으로 대치한다.

 

▲ 자유학기제의 장점을 나타내는 홍보물     © 최병용 칼럼니스트

 

자유학기제는 교과목 위주 공부에서 벗어나 학생들 스스로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활동을 주로 한다. 활동에 대한 평가는 생활기록부에 서술형으로 기록한다. 잘 준비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갖춰진 자유학기제를 통해 자신이 미래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 것은 필요하다. 부모도 자녀를 부모가 바라는 대로 키우기보다는 자녀들이 하고 싶어 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도와 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자유학기제를 뒷받침할 제도와 기반이 못 따라가는 것이 문제다.

 

▲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이 얻게될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 최병용 칼럼니스트

 

자유학기제를 담당했던 이수형 교사(45세, 여)는 "큰 틀에서 장점이 많은 제도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제도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진로와 적성 찾기의 효과는 크지 않다. 마음껏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보니 한정된 프로그램에 학생들을 제비뽑기로 배정하여 억지로 체험을 시켜야 한다. 또한 진로체험이나 창의성과 관련 없는 놀기 위주의 체험도 많다. 수업을 안 하고 체험학습을 위해 외부로 나갈 경우 대개 오전에 모든 활동이 끝난다. 나머지 시간에 학생들이 PC방으로 몰려 '자유학기제의 가장 큰 수혜자는 PC방 사장님'이란 우스갯소리도 있는게 현실이다"라고 한다.

 

▲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부모가 얻게될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 최병용 칼럼니스트

 

교육부는 자유학기제로 효과로 중학교의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 주당 참여시간이 모두 전년보다 줄어 사교육비가 줄었다며 자평한다.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국, , 수 교과목을 위주로 하는 사교육 의존도가 줄었다는 것인데 아전인수, 자화자찬이라고 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

 

▲ 자유학기제를 통해 교사들이 사명감을 갖게 된다는 장점을 홍보하고 있다.     © 최병용 칼럼니스트

 

학부모들은 자유학기제를 사교육학기제라 부른다. ‘당신 자녀는 놀고 있지만 옆집 자녀는 공부하고 있다. 1년 놀다가 평생 놀게 된다는 학원 광고까지 등장했다. 여유 있는 집안의 아이들은 기초학력을 사교육으로 보충한다. 흙수저 집안의 아이들만 시험이 없는 학교에서 노는데 빠져 사교육비가 줄어든 것이다. 사교육비 투자정도에 따라 학력 차가 더 크게 벌어질 것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한지 벌써 3년째지만 자유학기제로 아이들의 창의력이 좋아진 것 같지 않다. 창의력을 개발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직업탐구 한다고 허구한 날 아이들을 바깥으로 돌린다. 2,3학년 시험보는 기간에 전국의 모든 중학교 1학년들은 직업체험한다고 밖으로 돌아 다닌다. 그 많은 학생들이 직업체험, 창의 체험할 공간이 있는지 생각해보면 자유학기제가 내실있게 운영되는지, 안되는고 있는를 알 수 있다.

[골프]'토토 저팬 클래식'최초 2연패 달성, 펑샨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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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연패 달성한 펑샨샨     © 브레이크 뉴스

 

35번째 토토 저팬 클래식 대회의 우승자는 2연패를 달성한 중국의 펑샨샨에게 돌아갔다. 이 대회 처음으로 2연패를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보기, 버디를 번걸아 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월드 클래스의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LPGA통산 8승을 이루어낸 펑샨샨은 아시아대회에서만 5승이다.

 

펑샨샨은 17홀의 5미터의 버디펏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스즈끼 아이의 이글펏에 무너졌을 지도 모른다. 본인도 부드러운 퍼팅은 아니었다. 그러나 자신은 있었다. 최근 퍼팅이 좋았기 때문에 조심하면서 신중히 라인을 읽고 제대로 스트로크를 하면 될꺼라고 믿었다라고 말했다.

 

세계랭킹 4위인 펑샨샨도 출발하기전 긴장한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고 말했지만 1라운드부터 긴장한 모습은 보이지 않고 과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하반신의 묵직함에서 나오는 섬세한 스윙, 뒤뚱거리는 귀여운 걸음걸이가 왠지 팬더와 닮은 모습이었다. 지난주 대회에서 공동2위를 차지하며 아쉬움이 있었던 펑샨샨에게 이번 대회가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 줄 수 있는 값진 우승이 되었을 것이다.

 

▲ 18번홀 웻지샷 후 아쉬워하는 스즈끼 아이     © 브레이크 뉴스

 

2타차로 출발한 스즈끼 아이의 추격하는 입장에서는 무거운 마음이었을 것이다. 1타차면 금새 따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며 마음가짐도 달랐을 것이다. 상금랭킹의 역전과 또 한번의 우승, 미국투어에 직행할 수 있는 시드티켓.6년만에 일본선수가 우승등의 많은 것들이 스즈끼 아이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는 않았나싶다. 비록 아쉬운 준우승이지만 상금랭킹1위로 역전, 그리고 LPGA 투어 ANA인스프레션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직도 연습이 부족하다는 스즈끼 아이는 남은 3개의 대회에 출전하며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 4번홀 벙커샷하는 이미향     © 브레이크 뉴스

 

2라운드까지 이민영외에 다른 한국선수는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였지만 마지막 라운드는 달랐다. 공동23, 6언더파로 출발한 이미향은 손목에 테이핑을 한 채 경기를 하면서 3연속의 버디와 17홀의 이글을 성공하며 12언더파, 공동 5위로 경기를 마쳤다. 2014년 우승자였던 이미향은 전 우승자의 면모를 보여주며 한국선수들의 자존심을 세워주었다.

 

그 뒤로 김세영은 11언더파로 공동12,전인지,신지애는 10언더파로 공동15위로 마쳤다.

 

▲ 4번홀 버디펏을 놓치고 아쉬워 웃음을 보인 신지애     © 브레이크 뉴스

 

< 이지혜 해외통신원>breaknew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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