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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재활용품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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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에서 대전 서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타 품목과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재활용 가능 자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종이팩, 유리병 분리배출 증대를 위한 종이팩 친환경 화장지 교환행사, 공동주택 삼색 병 분리배출 거치대 지원, 벼룩시장 및 홍보 캠페인 전개, 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시책과 주민이 동참할 수 있는 실천적 운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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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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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경훈)는 6일 오전 10시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12월 15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대전시와 시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8년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하고, 의원 발의 안건 48건을 포함한 조례안 60건 등 모두 8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번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원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자력안전위원회 대전 지역사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과 윤기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조기착공을 위한 지원 촉구 건의안”,  김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월평 공원사업 공론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고 국회 및 관계기관, 대전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선희 의원은 “갑천고속화도로 통행료 폐지”를  윤진근 의원은 “오월드 ~ 뿌리공원간 연결방안 및 퇴미고개 교통정체 문제”를 조원휘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코딩 교육 지원 방안”을 집행  기관에 촉구했다.
 
제2차 정례회 일정 중 11월 7일부터 1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26건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과 교육행정의 현안사항과 추진사업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1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 및 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집행기관의 답변을 듣고,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대한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11월 21일부터 12월 14일까지는 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2017년도 정리추경과 2018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도 실시된다.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와  꼼꼼한 2018년도 예산안 심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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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시장 요리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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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중앙시장에서 오는 9일 부터 원동 중앙종합시장 사거리에서 제4회 중앙시장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된다.
 
행사는 전통시장의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중앙시장 활성화구역 상인회(회장 구범림)와 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주최로 열리며, 총 30개 팀이 참가해 요리를 주제로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대회에는 참가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담긴 요리가 선보이게 되며, 또한 중앙시장에서 직접 공수하는 식재료로 전통시장의 건강함을 주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수상작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9팀을 선정하게 되며, 기념품과 함께 전통시장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정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된다.
 
한편 식전공연으로 마술과 난타,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되며, 심사가 끝난 후에는 부스를 이동하며 각 팀별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시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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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열린 어린이집 1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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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6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 어린이집 15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구는 지난달 31개 어린이집의 신청접수를 받아 15개소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했다.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 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보조교사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선일 여성가족과장은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열린 어린이집 선정으로 유성구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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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참가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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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는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에 참가할 칼국수 전문 음식점을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대표음식으로 꼽히는 칼국수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전통과 웰빙이 어우러지고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자 추진하는 ‘제4회 대전 칼국수축제’는 2018년 3월말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업체에는 상·하수도, 전기, 가스, 몽골텐트, 탁자, 의자 등 기반시설 일체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참가신청 안내를 홈페이지·구 SNS·중구소식지에 게재했다.
 
특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 담당직원이 인터넷 블로거 선정 맛집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대전광역시중구지회의 추천 칼국수 식당을 직접 탐방하며 축제를 홍보하고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7일부터 사흘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됐던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는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15종류의 다양한 칼국수와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지역 내 음식문화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칼국수의 전통성을 되살려 대전시의 대표 음식으로 육성하는 한편 먹거리 중심에서 시민·관광객이 함께 동화되는 대전의 대표 음식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4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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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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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대전 지역에서 지난해보다 809명이 감소한 18,870명(특별관리대상자 34명 포함)이 시험을 치르게 되며,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한 35개 시험장학교의 698개 시험실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청,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험 당일 교통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 경비, 지진․강풍․한파 등에 대한 대비책을 수립했으며, 전력․가스 공급 설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험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11월 6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을 대상으로 업무관리지침 설명회를 실시하고 수험생 유의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을 각 고등학교와 대학입시전문학원에 안내하고, 교육청 및 각 고등학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험생들이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도록 했다.
 
또한, 수험생들은 11월 15일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14:00에는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금지물품, 휴대 가능 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08:10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고, 수험생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와 본인 여부에 대한 확인을 거친 후, 미선택자는 대기실로 이동한다.

1교시는 08:40에 시작되며, 4교시 탐구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16:32에,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까지 선택한 수험생은 17:40에 시험을 마치게 된다. 한국사가 포함되어 있는 4교시 탐구영역에서 1과목만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제1선택과목이 진행되는 동안 자습이 일절 금지되며, 수학영역이 가/나형으로 시행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유형과 문형(홀짝)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는 12월 6일에 발표되며, 재학생들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성적표를, 졸업생이나 기타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성적표를 직접 수령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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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실화 바탕 국악 뮤지컬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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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평창문화올림픽 지원사업 선정작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가 11월 26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무대에 오른다.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는 1936년 독일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3명의 조선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최초의 스포츠 국악 뮤지컬이다.
 
작품은 나막신 스케이트를 타고 사냥을 하는 포수 김달진이 자신이 쏜 오발탄으로 인해 귀머거리가 된 딸에게 보청기를 사주기 위해 특별 상금이 걸린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 리스트(1936년 독일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 올림픽)가 되려한다. 스케이트조차 살 수 없는 가난과 조선인이라는 차별과 멸시 등 모든 것을 상대로 싸우며 승리를 향한 레이스를 펼친다는 내용이다.
 
렉처 국악 뮤지컬 ‘경성스케이터’는 2016년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의 선정작으로 초연되었으며 2016년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개막 초청작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작품이 올해 2017 평창문화올림픽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악계에서는 유일하고, 선정작 중 스포츠를 다룬 작품으로도 유일하다. 
 
공연뿐만 아니라 ‘근대 조선의 동계 스포츠와 선수들’을 주제로‘한국의 전통 동계 스포츠’,‘개화기와 스포츠’,‘식민지 조선과 올림픽’ 등에 대한 박금수 강사(사단법인 십팔기보존회 사무국장, 서울대 체육학 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

한편, 공연을 진행하는 ‘판소리공장 바닥소리’는 판소리꾼들의 전문공연예술단체로, 창작 소리극과 판소리, 민요 등의 창작 작업, 공연제작, 국악 교육 콘텐츠 제작, 음반 제작, 순회공연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전통을 기반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과 잊혀진 과거의 기억들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공동 주관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오후 4시와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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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무료 암 검진 12월 31일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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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2017 국가 무료 암 검진이 12월 말 종료됨에 따라 더 늦기 전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 무료 암 검진은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해당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암 종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다.
 
검진주기는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은 2년, 대장암은 1년, 간암은 6개월이며 국민건강보험 공단에서 건강검진표를 개별 송부 받은 2017년 검진대상자는 안내에 따라 검진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검진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 하면 된다.
 
대전시 김동선 보건복지여성국장은“국가 암검진을 받지 않고 암으로 확진된 경우 암 의료비 지원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하고“2017 국가 무료 암 검진이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연말에 검진희망자 폭주로 검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통해 꼭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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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누룽지사업장’ 이주여성 일자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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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6일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한 누룽지 제조 사업장이 개소했다.
 
이날 이주여성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권선택 시장을 비롯해 한남대, 하나은행, 전북은행 등 참여기관 관계자 및 이주여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누룽지 사업장은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문을 연 인턴십 카페에 이은 두 번째 사업이다.
 
사업장은 이주여성쉼터 내 지하공간에 마련되었으며, 15명의 이주여성이 참여 하게 된다.
 
사업은 한남대, 전북은행, 하나은행, 농협, 한국수력·원자력중앙연구원, 월드휴먼브릿지, 무량자비여시인연, 대전광역시 공무원노조, 기아대책 등에서‘1사 1기계(누룽지) 지원’과 백미 기증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주여성들은 사업장 개소를 위해 누룽지공장을 견학해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맛(커피,복분자,율금,아로니아,카카오닙스,깨,현미,보리 등)을 곁들인 제품도 연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룽지 이름도 `多맛!’으로 정했다.
 
‘多맛! 누룽지’는 올 12월까지 홍보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 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은 이주여성들의 자립정착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쉼터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여성 중 7명이 카페에 인턴으로 고용되어 자활을 꿈꾸고 있으며, 취업이 어려운 쉼터 여성들은‘커피&누룽지’로 한층 더 자립의 길에 다가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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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채석강 관람하다 밀물에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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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채석강 암벽을 구경하던 관광객이 밀물에 고립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찰서     © 이한신 기자

 

 

 

썰물 때 드러나는 변산반도 서쪽 끝 격포항 채석강 암벽을 구경하던 관광객이 밀물에 고립됐다 긴급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다.

 

6일 오후 38분께 전북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 암벽에 고립된 관광객 김 모씨(50대전광역시)가 사고 발생 17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김씨는 이날 바닷물이 빠져나간 썰물 때 퇴적암의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와층을 이루고 있는 채석강 퇴적암층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바다생물과 해식동굴의 신비로운 모습을 관람하기 위해 안쪽으로 들어가 사진촬영 등을 하며 시간을 지체하는 과정에 바닷물이 차올라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고립된 김씨를 가까운 고지대로 이동하도록 안내한 뒤 122구조대 보트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했다.

 

부안해양경찰서 박상식(총경) 서장은 "채석강은 풍광이 빼어나 평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지만 바닷물에 잠겨 통로가 차단돼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해상 관광에 앞서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망설임 없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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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글로벌 및 일본취업합동박람회 개최...해외120개사 한국청년 대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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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글로벌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  일본 기업 전시 현장    © 배종태 기자

 

일본 및 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청년들을 채용하는 박람회가 연이어 부산에서 열린다.

 

일본 등 해외기업120개사가 참여해 10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2017 하반기 글로벌 취업박람회'가 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됐고, 8일에는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또한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은 오는 11~12일 이틀간 부산시청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서 개최된 글로벌 박람회에는 일본기업 76개사, 미주 유럽 중동기업 31개사, 아시아중국 기업 18개사가 참여해 한국의 청년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2017글로벌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아시아 대양주의 기업 전시현장(벡스코 제2 전시장)     © 배종태 기자

 

이날 행사장에서는 일본 오키나와 소재 기업들과 스미토모전공 및 유니클로, 호소카와 마이크론 등은 채용 설명회를 열고 적극적인 채용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39위), 닛산 자동차(95위), 유니클로(677위) 등의 일본 유수 기업들은 한국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일본에 취업한 선배들의 경험담과 멘토링을 겸한 강연과 성공수기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강연장은 취업성공 비결과 해외근무적응 비법을 전수하는 등 많은 구직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의 한 관계자는 "한국청년들의 진취적 정신과 적극적인 업무 태도, 뛰어난 사회 적응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한국 청년 채용 이유를 밝혔다.

  

▲ 2017글로벌취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 기업관(벡스코 제2전시장)     © 배종태 기자

 

한편 오는 11~12일에는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이 부산시청에서 이틀간 열린다. 일본은 구직자 1명당 1.52개의 일자리(올해 7월 기준)가 있는 상황으로 기업의 외국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고 근로환경과 근로시간이 좋아 청년들의 해외취업 수요도 많다.

 

취업합동박람회에서는 일본컴퓨터 다이나믹스, CTC테크놀리지, ADTEC플라즈마테크놀리지, 월드 리조트 코퍼레이션 등 IT, 사무직, 서비스 관련 33개사와 55개 대학. 국내 청년구직자 약 500여명이 참여하며, 1대1 채용 면접뿐만 아니라, 주요기업의 취업설명회와 J-TEST(실용일본어검정) 무료시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세계 각국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해외취업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부산이 유일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은 명실상부한 ‘해외취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취업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취업정보관에서 해외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이 취업성공 비결과 해외근무 적응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박람회 등 해외취업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프로그램, 면접, 상담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와 ‘일본취업합동박람회 in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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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기관 추진 방침에 따라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통합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기섭, 김주영)6일 오후 2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극장에서 군과 읍면 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동네복지 실현, 그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병관 박사(아산시 경로장애인과 과장)동네복지 실현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사례와 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진천군 동네복지 실현과 관련하여 유수상 공동위원장(경남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비롯하여 관련 분야의 토론자 5명이 진천군의 민관협력을 통한 동네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간 진천군은 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기관 추진계획에 맞춰 진천읍과 덕산.이월.광혜원면의 복지허브화를 완료했으며 250여명의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읍면동 협의체 위원 구성을 재정비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지방분권이 실현되면서 마을 공동체의 회복과 동네복지의 실현은 자치의 완성이다군민이 살기좋은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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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고을 죽령사과, 대만시장 인기... 수출 60t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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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고을 죽령사과가 국내시장은 물론 대만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서 생산된 단고을 죽령사과가 국내시장은 물론 대만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과수경영자영농조합(대표 심명호)은 지난 32017년산 부사 12.6톤을 대만에 수출한 데 이어 오는 9일에도 12.6톤을 수출한다. 이달 중순과 다음 달 중에도 총 30여 톤이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단고을 죽령사과의 올해 수출물량은 60톤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2억여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조합은 내다봤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교적 작황이 좋아 60톤 이상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여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고을 죽령사과는 일교차가 큰 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저장성이 좋은 게 장점이다.

 

석회암지대 황토밭에서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96년부터 대만 등 동남아시장에 처음 수출되기 시작한 단고을 죽령사과는 뛰어난 품질을 경쟁력으로 해마다 수출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초기 수출물량은 12.3t에 불과했지만 지난해까지 누적 수출물량만 1376t에 달할 만큼 단양을 대표하는 수출효자 농산물로 성장했다.

 

대만시장은 특히 일본 아이모리 사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남미의 이름 난 사과들이 품질을 경쟁하는 세계 수입과일의 각축장이라 불린다.

 

이 시장에서 단고을 죽령사과가 20여 년 수출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은 대만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꾸준히 품질개량에 힘썼기 때문이다.

 

군은 올해 까다로운 수출검역 요건을 맞추기 위해 수출 사과에 대해 병해충 집중 예찰·방제활동을 벌이는 한편 잔류농약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해 품질을 높였다. 수출 물류비와 포장재, 작업 인건비, 영농자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5대 농·특산물 중 하나인 죽령사과는 20여 년간 대만에 수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품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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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회동교 준공-교통편의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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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군은 영동읍 회동·화신·당곡리를 연결하는 회동교 재가설 공사가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6일 개통됐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영동군은 영동읍 회동·화신·당곡리를 연결하는 회동교 재가설 공사가 1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6일 완료돼 개통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동교185천만원(. 도비 882백만원, 군비 968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위험교량 정비사업으로 시행했다.

군은 20155월 교량정밀점검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은 후 재난사고 위험과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자, 통행 제한을 실시했다.

2016년 예산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위해 시급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길이 73m, 8m2차선으로 지난 20161129일 착공해 1년여만만 공사를 마치고 군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군은 교량이 재가설 되면서 회동리, 화신리, 당곡리 마을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되고, 지역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교통 불편을 수시로 살피고 안전하고 원활한 도로시설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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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행복취업마당, 총 67명 취업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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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행복취업마당’에 구인업체 65개사와 구직자 1000여명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이 지난 3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17년 행복취업마당에 구인업체 65개사와 구직자 1000여명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군은 날로 가중되는 취업난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매년 취업마당을 마련하는데, 이 곳에서는 다양한 정보교류와 함께 면접 후 현장에서 직접 채용 등도 이루어져 구인업체와 구직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취업마당은 지역 내 고용창출을 위해 군과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함께 손을 잡고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유관기관 참여 등 총 5개의 테마 별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이루어진 Happy Finder의 김영호 전문 강사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면접스킬 배우기특강에는 충북인력개발원, 충북도립대학,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생들과 구직희망자 총 700여명이 몰려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직업체험관에는 입사지원 작성 클리닉, 이미지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타로카드풀이, 석고방향제 만들기, 떡케익 만들기 등의 부스에 구직자 약 65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몸소 체험했다.

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와의 면접을 거친 총 67명이 현장취업에 성사되거나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기업홍보관에서는 관내 기업체에서 나와 다양한 기술력 등을 선보이며 채용경쟁을 벌였다. 유관기관 부스에는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옥천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특수전 사령부 등에서 나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에는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 및 지역 졸업(예정)자들 뿐만 아니라60대 이상 노년층의 구직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 나이를 불문하고 취업에 대한 열의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케 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강력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또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는 청년 맞춤형 취업교육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에는 옥천군, 충북도립대, 충북산업과학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군 기업인연합회 총 6개 유관기관 . 단체가 참여해 청년 고용율 향상과 지역의 청년 맞춤 취업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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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종합상가, 연원시장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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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연수종합상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연원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주시의 전통시장 중 한곳인 연수종합상가가 새 단장을 마치고 연원시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옛 연수종합상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 2012214일에 충주시 연수동 주공아파트 12단지 뒤편에 풍물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다수 인접한 좋은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어 가까운 곳에서 값싸게 물건을 살 수 있고 상가 내외에 먹거리촌도 조성돼 시민과 영세 상인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연수동에는 연수상가, 연수종합상가, 신연수상가가 있어 명칭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으로 상가의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이에 연수동행정복지센터가 연수종합상가상인회 및 주민들과 명칭 변경을 논의하고 의견을 모은 끝에 옛 지명을 살린 연원시장으로 시장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이다.

이곳은 예로부터 주요 길목에 위치해 인마와 물류의 이동이 빈번한 곳이어서 역참(驛站)의 으뜸인 연원 도찰방(道察訪)이 있던 곳이었다.

연원의 한자는 이을 연() 근원 원()이니 이곳을 통한 문물의 교류와 왕래가 많았음을 짐작케 한다.

신작로(新作路, 개화기 이후 일제시대에 닦은 도로)가 없던 그 옛날에는 구 충주종합운동장 옆에서 주공2단지아파트 사잇길로 해서 연수암과 흥암사 뒤 막은대미재(莫隱峴)를 넘어 용탄나루(龍灘津)를 이용해 제천(백운, 금성), 원주(귀래, 신림)를 갔다.

또한 주공45단지아파트 사이에 있던 길을 이용해 옛 진양자동차학원 뒷길을 지나 북창나루(北津, 목행천주교 앞)를 건너 목계와 월탄진(月灘津)으로 갔으니 연원은 교통과 행정의 요충이었음을 그 이름으로 미뤄 알 수 있다.

연원에는 찰방과 역리(驛吏) 34, 지인 17, 사령 10, () 155, () 94명 등 총 311명이 근무했다.

이곳은 대마(大馬) 34, 기마(騎馬) 4, 복마(卜馬) 17필 등 총 55필의 말을 관리하였던 역도(驛道)였으며, 80년대 후반 연원찰방 관터(3, 동편마을회관)에서 가까운 4통 소교량(小橋樑)교체 사업장에서 찰방 이승열 유애비(遺愛碑)가 출토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연원시장은 점포 65개소가 입점해 활성화 과정에 있는 시장으로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속초의 관광수산시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충주의 명물인 사과와 고추 등 각종 농산물과 속초의 명물인 건어물과 싱싱한 수산물을 직거래로 상호 공수해 값싸게 판매하는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충주시에서는 최근 시장 활성화를 위해 65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고LED 안내판과 시계탑 모형의 안내판도 새롭게 설치했으며, 아케이트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연원시장은 충주의 명물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상인회에서도 특색 있는 상품과 음식을 준비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일과 9일 풍물장과 함께 현대적 시설을 갖추고 역사가 깃들인 장소라는 점을 생각할 때 연원시장이 앞으로 어디까지 변화와 발전을 이뤄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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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초,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동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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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연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4일 ‘제20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 사물놀이부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장연초등학교(교장 김정현) 전교생은 지난 4일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에서 주최하는 20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사물놀이부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전국에서 총 13팀의 출전해서 열띤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전교생 16명이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다는데 그 의미가 더욱 크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평소 방과후 시간 및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사물놀이 가락 연습에 매진하여 기량을 키우고 장단을 익혔다.

 

장연초등학교 이미강 학생(6)날마다 아침 일찍 등교하여 사물놀이를 배우느라 힘들 때도 있었지만 우리 가락을 신명나게 연습을 하여 재미있었고 동상을 수상하게 되어 보람있었다고 밝혔다.

 

김정현 교장은 “16명의 전교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수상을 한 점에 대해값진 쾌거라고 생각하고 우리 전통 음악을 사랑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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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산업 기술 유출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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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     © 배종태 기자

 

산업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부산지방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가 발족 됐다.
  

부산지역 주요기업의 산업기술 보호 및 지역 실정에 맞는 산업기술 침해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부산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이 6일 경찰청 동백홀에서 개최됐다.

 

산업보안협의회는 기업체와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이 협력하여 산업기술침해에 대한 수사와 예방을 위한 협의체다. 기술침해사건의 90%이상이 중소기업으로, 협의회는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체 CEO 13명과 교수, 변호사, 변리사 등 총 16명으로 구성되었다. 

 

▲ 부산지방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발대식     © 배종태 기자

 

경찰청은 "부산지역은 공항 및 항만과 조선기자재 기술이 집중되어 있는 녹산산업단지를 중심으로,기술유출 예방과 수사에 대한 경찰·산업체·학계·법조계·기업단체 상호간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교류를 통한 국부유출의 방지를 위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위원들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거행하고 부산지역 산업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 및 산업기술유출사범 검거사례 동영상 자료 시청, 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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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 소규모학교 어울림 연합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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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 송죽초는 6일 관내 판동초·관기초·탄부초·세중초 인근학교 4개교와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2017. 초3권역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 송죽초(교장 김창용)6일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판동초·관기초·탄부초·세중초 인근학교 4개교와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2017. 3권역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처음 갖는 이 대회는 보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운영비를 지원 받아, 5개교 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초등학생(유치원포함) 214, 교직원 50명으로 모두 264명이 참여했다.

 

이 날 전체경기, 유치원경기, 12학년군 경기, 34학년군 경기, 56학년군 경기, 교직원경기로 지구를 굴려라, 터널 통과하기, 독수리 5형제, 줄다리기등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겨서 더욱 신나는 하루였다. 질서 있고 정정당당하게 겨룬 모든 친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별로 행운의 어린이 추첨도 하여 재미를 한층 더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른 학교의 여러 친구들과 함께 뛰고 게임을 하니 정말 신나고 흥미로웠으며 내년에도 또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교장들과 학부모들도 밝고 활기찬 아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흐뭇해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로 참여 학교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공동체의식, 연대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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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단양팔경오픈 배드민턴대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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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팔경오픈 배드민턴대회’가 11∼12일 양일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전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단양팔경오픈 배드민턴대회1112일 양일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단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동호인 700,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연령별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11일 오후 4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고 12일엔 종목별 시상식이 마련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지역 농?특산품 제공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늘어나 지역경기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임종철 단양군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인기 생활스포츠 중 하나라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인구 저변확대와 함께 관광단양을 홍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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