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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업교육박람회 9~11일 개최...진로탐색과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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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9~ 11일까지 ‘2017학년도 부산직업교육박람회’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초·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기능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는 부산 특성화고·마이스터고 3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기·예능전과 직업체험전, 직업탐색전, 학교기업·비즈쿨전, 연구학교 성과전, 학과 전공체험, 특별공연 등으로 열린다.

 

기·예능전은 신소재와 첨단기법이 적용된 제작품과 애니메이션, 영상물, 홈페이지, 디자인, 공예, 수예, 의상, 미용, 캐릭터, 사진, 조형 등 140작품을 전시한다.

 

직업체험전과 직업탐색전은 발명작품, 생활소품, 뮤직비디오, 음료, 만화, 화장품, UCC, 캐리커처, 명함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99개 체험프로그램과 37개 직업탐색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기업·비즈쿨전은 창업 마인드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기업과 비즈쿨을 운영하고 있는 9개교 학생들의 39개 작품을 전시한다.

 

연구학교 성과전은 기업가정신, 교육과정, 도제학교, 산학협력 등 영역에 대해 1∼3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한 8개교의 성과를 전시하여 학교간 정보 교류의 장으로 열린다.

 

올해 새롭게 열리는 특별공연 및 학과 전공체험은 9일과 10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간동안 펼쳐진다. 공연은 밴드, 갈라뮤지컬, 마술, 패션쇼, 인형극, 댄스 등으로 이뤄진다. 또 전공체험은 중학생 520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접시 만들기(50명씩 4회), 손 세정제 만들기(50명씩 4회), 앙금 플라워 만들기(30명씩 4회) 등 특성화고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박람회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12년까지 열렸다. 이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부산교육종합축제’에 통합해 운영하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분리해 개최하고 있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 박람회는 부산 직업교육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직업교육 활성화를 통해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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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선진 상수도 행정시스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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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수용가 100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운영하고 미비점과 비용편익분석을 통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 확대 도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C) 김봉수 기자


선진 수도요금
·계량기 행정 실현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 수립, 비상근무 실시, 2018년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구축, 옥외검침시스템 설치사업 확대,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의 시범도입 등 선진 상수도 행정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대책 수립

올해 겨울은 월 평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일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청주시는 2017~2018 동절기 계량기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했다.

 

 

20179월 현재 청주시 내 수도계량기는 총 9894전으로, 일반 56410, 동파방지 34377, 전자식 104, 초음파식 3전으로 설치돼 있다. 이 중에서 수도계량기 동파는 전체에서 62.1%를 차지하고 있는 습식방식인 일반계량기에서 발생되고 있어 수도계량기 동파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1115일부터 30일까지 동파예방 집중 홍보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보전단지 54000매를 각 가정에 배부하며 수도요금 고지서에 수도계량기 동파 안내 문구를 삽입하고, 시 전광판 및 방송국 자막 송출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12월에는 버스 광고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수도계량기 담당 공무원들은 동파취약 지역을 중점관리하고 동파민원 안내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절기 기간 동안 수도계량기 수리 대행업체와 합동, 24시간 주·야간 근무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시민생활 불편 줄이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 구축

청주시는 수도요금 체납방지와 수용가 납부편의를 위해 상수도 요금 문자메시지(SMS) 알림 시스템을 지난 2월 구축 완료하고 3월부터 대시민 홍보 및 신청자 접수와 동시에 시범 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신청한 수용가는 500여 건으로 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로 실적은 기대보다 못 미치고 있으나 10월 각 읍··동에 홍보전단지를 대대적으로 배부하면서 앞으로 신청 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멈추지 않고 청주시는 2018년도 요금 납부 방법을 좀 더 다양화하기 위해 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수용가가 수도요금을 납부하기 위해 고지서·자동이체·카드결제·지방세인터넷납부·CD/ATM·가상계좌·휴대폰소액결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 중 은행계좌 자동이체는 납부마감 출금일에 계좌 잔고가 부족하게 되면 출금이 되지 않아 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는 불이익이 있었으나, 신용카드 자동이체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 없이 납기일에 승인처리가 되기 때문에 은행계좌 자동이체를 보완할 수 있어 2018년부터는 수용가들의 수도요금 납부 편의와 체납액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스템은 20184월에 구축, 5월 시스템 테스트 과정을 거쳐 6월부터 시행된다. 수용가는 20186월부터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 신청을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하면 된다.

옥외검침시스템 지속 설치와 무선원격검침시스템 시범 도입

청주시는 수도계량기가 검침이 어려운 주택 내부, 지하실에 설치돼 있거나 상단부에 무거운 철판, 불법주차 등으로 검침이 어려운 곳에 대해 집밖에서 손쉽게 계량기 검침을 할 수 있는 옥외검침시스템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까지 청주의 옥외검침시스템 누적 설치 현황은 3865곳이며 올해 계획한 1069곳 이외에도 하반기 1065개를 추가 설치하기로 해 수용가의 편의 증진에 기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CT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워크 방법을 모색해 시민 중심의 상수도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2018년에 시험 도입할 예정이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기존 기계식 수도계량기를 디지털식으로 교체하고 무선 통신 단말기를 설치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인 LoRa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전송(검침)받아 수도요금을 부과하는 최첨단 방식이다. 현재 대구광역시, 충남 부여군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미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면 검침원 방문에 따른 수용가의 불편해소, 검침 시간, 장소, 날씨에 구애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수도요금을 부과해 민원발생을 방지하고 누수 여부도 확인할 수 있어 모니터링을 통한 유수율 개선도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수용가 100곳을 선정해 1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무선원격시스템 검침 데이터와 현장 검침 데이터를 비교하고 기기 고장 등 미비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며 비용편익분석을 통해 무선원격검침시스템 확대 도입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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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장애인복지관, 38명 청남대 국화전시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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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은 7일 재가중증장애인 38명과 함께 ‘청남대 국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7일 재가중증장애인 38명과 함께 청남대 국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환경과 장애로 인해 평소 외출 및 여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재가중증장애인에게 보다 넓은 영역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적극적인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지역 사회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재가중증장애인들은 부부농장과 청남대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가장애인 이 모씨는 가을 국화를 보며 삶의 활력과 심신 회복이 되어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자주 이런 기회가 마련돼 우리 중증장애인들의 활동영역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한명수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가중증장애인들이 모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와 진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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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계산3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 취소..,반대 민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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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민간이 제안해, 계양구 계산택지 내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한 계산3 공영주차장에 추진 중이던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을 취소했다.

 

계산3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8월 민간제안서가 제출되어 당시 인천아시안게임 준비 등 기타 사업 추진에 따른 인천시 재정여건과 주차난 해소 등을 고려해 추진된 사업이다.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민간제안서 검토 후 제3자 제안공고, 사업제안서 접수 및 평가 등이 완료된 상태이다.

 

그러나, 주차전용건축물은 주차장법과 건축법에 의거 건축물의 연면적중 주차장으로 사용되는 부분의 비율이 70% 이상,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의 30%까지는 근린생활시설 등의 분양.입주가 가능하여 계양구 및 주차장 주변의 상인들로부터 민간투자사업의 반대 요구가 있어 왔다.

 

이에 인천시에서는 민자 및 재정사업으로 추진시 상호 장·단점, 재정여건, 주차수급 분석, 타 시.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계산3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을 취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계산3 주차전용건축물 민간투자사업 취소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인천시·자치구·지역주민이 상생을 바탕으로 협력해 지역 현안사항을 해결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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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성인지통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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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7 부평구 성인지통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8개월 간 연구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성인지통계는 여성과 남성의 조건과 사회공헌, 남녀의 필요와 특수한 문제를 반영하고자 생산·제시된 통계자료다.
 
이번 용역은 여성과 남성 간 차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와 성인지 예산제도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했다.
 
부평구에 적합한 성평등정책 수립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인천여성가족재단에 용역을 의뢰, ‘성인지통계’ 작성 작업을 벌였다. 이 자료는 인구, 복지, 문화 및 정보, 보건, 경제활동 등 10개 분야 360여개 지표를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8개월간 연구 성과를 최종 점검하고 강평 시간을 가졌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성인지 통계집 발간을 통해 지역의 객관적인 성인지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부평구가 추진하는 정책이 계속해서 성평등한 방향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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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통 환경 구축 담은 애인(愛仁)정책Ⅶ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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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시가 인천발 KTX건설과 지역 남부순환선 건설을 추진하는 등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를 늘린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운송분야,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가까이서 편안하게 이용할 교통 환경 구축을 담은 애인(愛仁)정책Ⅶ을 발표했다.

 

교통주권으로 명명된 정책은 철도.도로.원도심 주차장.교통약자 배려 등 6대 핵심 과제 31개 추진 전략으로 이뤄졌다. 

 

교통인프라 중 철도망 사업은 전국을 반나절권으로 잇는 인천발 KTX(인천 송도∼부산‧광주) 건설, 서울을 20분대에 도달하는 GTX-B(송도∼서울∼경기도 마석) 건설 추진,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인천지하철1호선의 검단과 송도 연장사업 등이다.

 

인천 남부지역을 순환하는 길이 29.3㎞의 남부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광명 연장 추진 등도 중장기적으로 벌인다.

 

도로 사업으로 경인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 뿐 아니라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경인고속도로∼검단 지하 남북도로 건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조기 건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공항고속도로 연결과 외곽순환고속도 무네미길 정체 해소 사업 등을 추진한다.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서인천∼신월나들목)구간을 지하화화는 방안도 검토한다.

 

교통편의를 위해선 인천지하철1호선 계양역 등 2곳 환승센터 설치, 부평역∼광명역 등 5개 광역버스 노선 신설, 버스정보시스템 160대 추가 설치, 인천공항행 2층 버스 운행 등을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일반도로로 전환되는 경인고속도로에 노면버스 도입을 검토한다.

 

버스·전철 연계 택시환승제 2019년 시행과 지하철 2호선 차량 2배 증차·운행간격 단축 등으로 서비스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 주거지 23곳 주차장 설치, 공원의 지하-1층-2층에 차를 세우는 ‘1+2 주차장’ 114면 조성, 주차장 정보 웹 제공 221곳으로 확대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노인.어린이.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해 저상버스 1천여대 도입, 장애인콜택시를 30분 이내 이용하는 ‘바로콜’ 도입, 교통약자 보호구역 826곳 확대, 지하철 1·2호선 4개 역사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3년 빚 3조4천억을 갚아 재정 정상단체가 됐고 이자만 연간 2천억원 이상 줄이게 됐다”며, “그런 결실을 시민께 드리고, 가까이서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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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평생학습관,‘도시에서 죽는다’인문학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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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16일부터 임종을 앞둔 노인 등을 보살피는 호스피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선착순으로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굴포천역에 위치한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과 웰다잉(Well-dying) 등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16일에는 오후 3시부터 김형숙 강사가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을 주제로 ‘연명치료와 의료화 된 죽음’에 대해 설명한다.
 
23일에는 정극규 강사가 ‘자연스러운 죽음의 과정’을 놓고 ‘생애 말기에 대한 돌봄’을 소개하며, 29일에는 윤수진 강사가 죽음을 돌보는 법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12월 7일 손영순 강사가 ‘사별과 애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편, 이번 인문학 특강 신청은 전화나 방문 및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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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서해5도경비단, 구리시 고교생 대상 현장견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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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백학선, 아래 특별경비단)은 지난 4일 10시부터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 경찰행정학 수강생 23명에게 해양경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현장견학을 지원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해양경찰 업무소개와 홍보 및 단속영상 시청, 질의응답, 경비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현장견학을 온 학생들은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2017 구리시 연합 진로.적성 토요학교’에서 경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뉴스나 방송에서만 보던 해양경찰의 모습을 가깝게 보게 되니 신기하고, 또 이렇게 어렵고 힘든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며 “해양경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만큼 미래의 해양경찰이 되는 꿈도 그려볼 것이다”고 했다.

편,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지난 4월 창단 이후 17척의 불법외국어선을 나포하는 등 서해 NLL 해역의 불법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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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인천항 내‘선박 불법 어로행위’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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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인천항 항계 내 선박통항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역이나 항로 상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어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항만순찰선을 이용한 선박통항 항로인 1, 3항로 상에 불법 설치된 어구 등을 제거하는 단속을 실시했다.

 

그동안 여객선을 비롯한 화물선의 주출입 항로인 제1항로와 인천신항 컨테이너부두 진입항로인 제3항로상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일 순찰선을 이용한 계도와 홍보를 하고 어촌계·수협 등 어업인단체에 항로상 어로행위 근절을 요청했으나 무역항 질서 단속반으로부터 단속·적발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올해 12월 중 어업인단체 간담회를 통해 선박통항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항로상 불법 어구·어망 등을 설치하는 위법 사례로 소중한 재산과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도록 계도하는 한편, 관련법을 준수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불법어로 행위 근절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도활동과 병행하여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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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다남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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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독 지ㅏ) 계양구는 11월 8일 다남동 경로당에서 다남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다남3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과 주민협조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

 

주민설명회 개최 후 해당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19년 8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실제 경계와 지적도면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비하고 종이지적을 수치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짐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다남3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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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평생학습관,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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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평생학습관은 올해 3번째로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로하고자 오는 29일 오후 7시에 ‘2017 굿바이 수능! 홀가분 콘서트’를 미추홀에서 개최한다.
 
신세대 음원 강자이며,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헤이즈’ 와 신인 레퍼 ‘최엘비’가 무대의 주인공이다.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 ‘널 너무 모르고’등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하는 등, TV드라마 OST ‘질투의 화신’, ‘도깨비(Round and Round)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별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는 가수라는 수식어가 붙은 ‘헤이즈’의 히트곡들과 레퍼 ‘최엘비’의 힙합의 저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공연 예약은 11월 17일 오전 9시부터 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공연은 무료이고 수험생과 학부모 등 중학생 이상의 인천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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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인천 영종대교 북단 중국 화물선 좌주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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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상도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영종대교 북방 약 600m 해상에서 컨테이너 화물선이 좌주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안전관리 중이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 52분께 아라뱃길터미널로 입항 차 이동 중이던 컨테이너 화물선 A호(5,070톤, 승선원 중국인 17명, 도선사 2명, 중국선적)가 저수심에 좌주돼 현재 선체가 약 15도정도 기운상태로 멈춰있는 상태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경비정 5척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인천구조대가 선박 내부에 진입해 승선원 안전상태와 선박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화물선에 승선중인 선원 17명(중국인)과 도선사 2명 모두 인명피해는 없으며, 선체 파공으로 인한 침수, 해양오염 등 안전에 이상이 없는 상태다.

 

해경구조대는 선원들을 안심시키고 해양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류탱크 에어벤트를 봉쇄했다.

 

저조 시간이 오후 1시가 지나면서 더 이상의 선박의 기울어짐은 없어 위험상황은 벗어난 것으로 보고있으며  오후2시 10분께 사고 선박은 들물이 들어오면서 자력으로 복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고선박은 지난 5일 중국 텐진을 출항해 오늘 오후 인천 경인항 콘테이너 부두에 입항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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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대형재난 대비 2017년 안전한국훈련 모범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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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호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문성호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 이하 서부발전)은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본사를 포함한 전 사업소(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를 대상으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0월 30일 전사업소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훈련 평가지표에서 벗어나 각 사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자체 훈련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적용하는 자기주도형 훈련을 시행함으로서 대응훈련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위험지역 근무자의 위치, 심신상태 및 상황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디바이스와 자체적으로 개발·운영 하고 있는 지진 분석시스템, 드론 등 최신 ICT기술들을 훈련에 적용함으로 초기대응, 현장수습·복구과정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11월 2일 태안 IGCC발전소에서 시행한 훈련은 국내 유일 신가스(syngas, 합성가스) 생산 발전소를 대상으로 중앙정부, 민·관·군 등 2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상황판단회의부터 발전소 현장대응, 주민대피 훈련까지 모든 절차를 검증하는 훈련으로 시행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 중앙평가반장은 본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신속한 상황판단회의에 따른 의사결정과 대응방향 결정 등 골든타임 내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및 사업소 초동조치,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체계의 삼박자가 최신 기술이라는 기반위에서 잘 어우러져 위기를 대응하는 모범적인 훈련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안전한국훈련 시행과 함께 재난발생시 행동요령 리플릿을 나누어주는 민·관 합동 대국민 가두홍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안전문화 실천 운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되도록 노력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훈련과 환류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조치함으로써, 어떠한 재난에도 골든타임내 정확하고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책무를 이행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확립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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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논현고잔동 소래1단지 어린이집, 사랑의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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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규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남동구 논현고잔동은 소래 1단지 어린이집으로부터 지난 6일 지역 어려운 이웃의 복지를 위한 논현고잔동 주민센터에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후원금은 지난달 20일 개최됐던 소래 1단지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59만5천원으로, 논현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논현고잔동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경자 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신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 1단지 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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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촌도림동, 통반장 공동체모임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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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규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남동구 남촌도림동이 최근 3시간동안 통반장 공동체모임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모임별 자유로운 주제로 분임토의와 수범사례 공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통장들의 모임 운영소감 등을 청취했다. 
   
수범사례로 먼저 ‘어울림’조는 마을 주변 청소와 풀 뽑기는 물론 직접 수세미를 떠서 소래포구행사와 마을문화축제에 판매해 복지기금마련에 보탰다.

 

‘가꿈이’조는 매일매일 청소해도 끝이 없는 남촌동 거리를 아름답게 만들고자 주기적인 청소 잡초제거, 나뭇가지 치기, 남촌공영주차장의 공원담배꽁초 개똥치우기 등 주민들의 손발이 되기 위해 애썼다.

 

‘오봉산 지킴이’조는 오봉산근린공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분리배출 단지 홍보와 거치대에 부착하고 더마미 마을가꾸기 사업에 공조해 어르신 염색 ·커트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각 조장들은 “좀 더 쾌적한 남촌도림수산동을 만드는 활동을 할 것이다”, “나눔과 사랑으로 다함께 사는 마을을 만듦에 한발자국 다가가도록 힘쓰겠다”,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께서 먼저 손잡아 주시고 매번 고맙다고 하실 때마다 가슴이 아릴 때가 많았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는 등 다양한 활동소감을 밝혔다.
  
유재필 동장은 “통반장 공동체 모임을 통해 통반장 상호 신뢰와 친밀감을 증진시키고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 운영의 마무리를 철저히 해 내년에는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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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무허가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9개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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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규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김정규 기자) 남동구가 최근 인천지방검찰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 위반업소 9개소를 적발했다.

 

남동구는 무허가(신고) 배출업소의 오염물질 무단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사업주의 준법정신을 확고히 하기 위해 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고질적이며 반복적으로 무허가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을 우선으로 고잔동, 운연동, 간석동(부평농장) 일원에서 사전 전수조사를 실시해 파악된 사업장에 대해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및 환경관련법 위반 여부 등을 단속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의 대표적인 위반 사례는 사업장 시설 운영 시 대기환경보전법에 의거 대기배출시설에 해당될 경우 관할 행정기관에 신고를 해야 하나, 신고하지 않고 플라스틱제품 제조(성형)시설 설치 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을 미설치한 상태로 조업한 것이다.

 

남동구는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고발 및 행정처분(폐쇄명령 등) 등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개선완료시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동일 위반사항으로 적발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올 해 12월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순찰을 강화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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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80억대 투자사기단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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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전혀 없는 온라인 디지털 화폐(가상화폐)로 거래가 불가능한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하는 수법으로 387억원을 수신한 일당이 경찰의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지폐나 동전과 달리 물리적인 형태가 전혀 없는 온라인 디지털 화폐(가상화폐)로 거래가 불가능한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하는 수법으로 387억원을 수신한 일당이 경찰의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7일 "1구좌당 130만원을 투자하면 300일째 180%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41억원 상당을 가로챈 장 모씨(60)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 모씨(50)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서버를 둔 대행업체를 설립한 뒤 지난 20159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전주를 비롯 전국에 60개 지점을 개설해 1좌에 130만원을 투자하면 14$~12$(한화 5천원~13,000) 300일째 원금의 180% 이상의 고수익을 보장하겠고 속이는 수법으로 하위투자자 3,916명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씨는 비트코인 개념과 투자 방식수익 규모 등을 홍보하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최상위 투자자임을 내세워 후원수당 명목으로 비트코인을 지급받아 41억원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거래된 비트코인은 모두 장씨의 계좌로 거래됐고 피해자 대부분이 비트코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노려 "이제 기존 화폐의 시대는 끝났다. 비트코인에 투자하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고 초기에 투자했던 사람은 단돈 17만원으로 1억원을 벌기도 했다"는 그럴듯한 말로 투자자를 모집했다.

 

, 하는 등 다른 사람을 연결하면 추가로 돈을 얻을 수 있다고 속이는 전형적인 다단계 사기 형태를 취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같은 사기 수법에 속은 피해자들은 적게는 1,300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까지 투자금을 건넸으며 투자금 일부를 후원 수당 등으로 준다는 말에 속에 또 다른 투자자를 소개하도록 유도하는 등 의심을 피하기 위해 범행 기간 동안 약속한 이자를 가상화폐로 지급하는 치밀한 수법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유사수신 행위 제보가 확인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제보자에게 검거보상금을 지급하는 만큼,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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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 치킨은 카피 제품”‥네네치킨, bhc에 특허 침해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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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네치킨 스노윙치킨(왼) bhc 뿌링클 치킨(오)    ©네네치킨

 

 

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업체간 소송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네네치킨이 bhc의 뿌링클 제품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자, bhc도 강력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내놨다. 

 

네네치킨은 bhc의 뿌링클 치킨이 자사의 스노윙 치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네네치킨은 지난 2009년 스노윙 치킨을 출시하고 올해 1월 ‘스노윙 치즈치킨 조리방법’을 국내에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에 네네치킨은 bhc의 침해행위 실시에 대해 특허법 제126조 제2항에 따라 뿌링클 치킨 폐기를 요구하는 특허권 침해금지 청구소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소장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bhc 뿌링클치킨에 대한 성분조사를 실시한 결과 18가지 성분 가운데 16개 원재료가 자사의 '스노윙 시즈닝(야채)' 성분과 동일하고, 나머지 2개 성분은 '스노윙 시즈닝(치즈)'의 성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bhc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뿌링클 치킨이 국내치즈 치킨의 원조인양 홍보하고 있으며 다른업체들이 뿌링클 치킨을 따라 치즈맛 치킨제품을 출시한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이와 관련 네네치킨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수많은 착오를 겪으며 노력한 타사의 제품을 카피하고, 마치 본인들이 원조인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가 식품업계에선 자주 볼 수 있다”며 “bhc의 본사 제품 베끼기에 대해 사회적으로 경종을 울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bhc는 네네치킨의 이같은 주장은 억측에 불과하다며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bhc 홍보실 한 관계자는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조미료 중 설탕 등 일부 성분이 겹쳤을 뿐이다"면서 "전체 성분 비율은 네네치킨과 확연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치즈 치킨 역시 업계 유행이라 따라 만든 것이다. 특허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다"라며 "네네치킨의 스노윙 치킨과 bhc의 뿌링클 치킨의 맛은 엄연히 다르다. 우리 역시 법적으로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break9874@naver.com

‘몽타주’ 컴백 블락비 비범, “솔로곡 ‘기브 앤 테이크’ 운 좋은 기회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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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비범 <사진출처=세븐시즌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블락비 비범이 솔로곡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를 수록했다.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그랜드 볼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아 신곡 감상 및 소개, 새 타이틀곡 ‘SHALL WE DANCE’ 뮤직비디오 공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에 솔로곡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를 수록한 비범은 “펑키한 신스 패드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풍의 곡이다. 편곡으로 멜로망스의 정동환 씨가 참여해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작사·작곡에 참여한 자신의 솔로곡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 솔로곡을 넣어야겠다’ 하고 시작한 곡이 아니다. 다른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할 때 곡 작업하던 중에 이번 미니앨범에 기회가 있어서 운 좋은 기회로 수록하게 된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활동을 앞두고 “오랜만에 블락비로 돌아온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 음악도 한 번씩 다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며 각오와 당부를 전했다.

 

9개월 만에 발매하는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노래, 안무, 영상 등 여러 조각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지코를 필두로 비범, 박경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nstar@naver.com

 

‘몽타주’ 컴백 블락비 지코, “7인7색..프로듀싱 힘들지만 결과물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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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지코 <사진출처=세븐시즌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블락비 지코가 곡 작업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그랜드 볼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아 신곡 감상 및 소개, 새 타이틀곡 ‘SHALL WE DANCE’ 뮤직비디오 공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 컴백을 알렸다. 

 

이날 지코는 신곡 ‘마이 존(My ZONE)’에 대해 “제가 외국으로 가서 직접 작업한 곡”이라며 “펑크, 일렉, 트랩까지 3개의 장르가 독특하게 편곡된 점이 인상적인 곡이다. 블락비의 원초적인 매력인 자유분방함을 오롯이 담아내려고 노력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구역이 우리 구역이고 분위기는 우리가 잡고 있으니까 편하게 같이 놀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우리와 함께라면 모두가 최고라는 메세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와 솔로 음원 등 수 차례 프로듀싱을 통해 실력을 발휘해 온 그는 “타 가수를 프로듀싱 할 때는 인원 수가 많지 않다. 블락비는 음색, 성향, 키가 다 제각각이어서 한 번에 멤버들의 개성을 다 녹여내는 게 어렵다. 그만큼 완성했을 때 다른 것 같다”며 “일반적으로 프로듀싱 할 때보다 힘든 점은 많지만 결과물은 더 좋게 나오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코는 “블락비가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색다르고 블락비 만의 차별화된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컴백 활동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9개월 만에 발매하는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노래, 안무, 영상 등 여러 조각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지코를 필두로 비범, 박경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n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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