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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타주’ 컴백 블락비 박경, “첫 발라드 ‘이렇게’ 수록..보컬 실력 감춰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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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박경 <사진출처=세븐시즌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블락비 박경이 첫 발라드 곡을 선보인다.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그랜드 볼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아 신곡 감상 및 소개, 새 타이틀곡 ‘SHALL WE DANCE’ 뮤직비디오 공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 컴백을 알렸다. 

 

수록곡 ‘일방적이야’ 작사·작곡에 참여한 박경은 이날 “레게 바이브의 노래다. 연인들 사이에서 서로 이야기 못 하는 입장 차이, 연인들의 심정을 가사로 대변해서 쓴 곡이다”라며 “항상 듣기 좋은 음악을 하자는 제 슬로건에 가장 잘 부합하는 곡이지 않나 생각한다”가 밝혔다. 

 

또한 박경은 이번 앨범의 보컬 유닛곡 ‘이렇게’를 작사·작곡했다. 그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블락비 보컬의 실력이 많이 감춰져 있다고 생각했다. 보컬만 할 수 있는 유닛 발라드 곡을 써보면 어떨까 해서 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곡을 쓰기 전에 기사를 보고 썼다. 부모님을 잃은 어떤 분의 기사였다”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심경을 가사로 써보면 어떨까 생각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박경은 이번 음반 활동을 앞두고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어느 순간부터 팬들이 음원차트에 대해 미안해 하더라. 그럴 필요 없을 것 같다. 팬들도 우리 무대로 위안을 얻으면 되니까 그런 거 신경쓰지 말고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9개월 만에 발매하는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노래, 안무, 영상 등 여러 조각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지코를 필두로 비범, 박경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nstar@naver.com

 


‘SHALL WE DANCE’ 컴백 블락비, “라틴 댄스곡..첫 소절 랩에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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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타주’ 컴백 블락비 <사진출처=세븐시즌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블락비가 ‘SHALL WE DANCE’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룹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 프리마 그랜드 볼룸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Montage)’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김일중이 진행을 맡아 신곡 감상 및 소개, 새 타이틀곡 ‘SHALL WE DANCE’ 뮤직비디오 공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격 컴백을 알렸다. 

 

이날 지코는 새 타이틀곡 ‘SHALL WE DANCE’에 대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소스를 자유롭게 조화시킨 라틴 댄스곡이다. 후렴 부분에 ‘쉘 위 댄스’라고 외치고 춤을 추는데, 그 의미처럼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춤을 추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끈 박경은 “제가 블락비 활동을 안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저를 가수가 아니라 문제 푸는 사람으로 알고 있더라. 활동하는 동안은 악동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뒷머리를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범은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장소가 폐아파트 건물인데 굉장히 추웠다. 뮤비 보시면 불을 지펴놓은 게 있다. 드럼통에 불을 지펴서 분위기를 냈는데, 멤버들과 컷 소리만 나면 불 옆으로 가서 몸을 녹였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코는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랩으로 시작하는 부분이 많아서 첫 구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첫 소절 랩 파트를 어떻게 하면 쉽고 인상 깊게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9개월 만에 발매하는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노래, 안무, 영상 등 여러 조각의 창조적 결과물이 합쳐져서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는 의미를 담았다. 세세한 부분까지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있으며 각각의 콘텐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냈다. 지코를 필두로 비범, 박경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블락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몽타주’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brnstar@naver.com

 

[르포] LG전자 생산 기술 심장부..‘창원 R&D센터’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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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냉장고 생산라인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LG전자의 생산 기술 심장부라 불리는 창원의 LG R&D센터.

 

지난 6일 오후 2시 기자가 방문한 창원 R&D 센터의 규모는 놀라웠다. 우선, 아파트 40층 높이로 우뚝 선 센터가 한 눈에 들어왔다. LG전자는 기존에 제품군별로 흩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없던 연구조직 시너지 효과 향상을 위해 연계 가능 직군을 모두 한 곳에 모아 지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마주한 것은 냉장고 생산 라인이었다. 국내는 물론이며 세계 166개국에 수출되는 냉장고들이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제작되고 있었다.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나오는 냉장고 제품들은 케이스별 바코드를 달아 곰꼼하게 이력을 확인하고 전수검사를 통해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이곳 생산 라인 수는 총 5개로 북미 시장 주력 세탁기 라인부터 국내 세탁기, 빌트인, 정수기 등이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곳에서 세탁기는 16초에 1대씩 제작된다. 전년에 850만대를 생산했다"며 "올해는 940만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판매량이 11% 늘어난 점도 특기했다”고 말했다.

 

▲ LG 글로벌 쿠킹랩     © 임중권 기자


14층에 위치한 ‘글로벌쿠킹랩‘은 세계 각국 조리 기구가 갖춰져 있었다. 저온 숙성 인큐베이터, 피자 화덕, 오븐, 아웃도어 그릴, 가마형 오븐 탄두르, 보편적으로 쓰는 가스레인지 등이 있었다.

 

연구실 관계자는 “글로벌쿠킹랩은 가전 제품을 판매하는 일에 한발 더 나아가 실질적으로 고객은 기기를 통해 요리를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을 상기해 조리기기 성능 평가와 더불어 메뉴를 개발한다"며 "글로벌한 메뉴, 여러 나라 토속음식을 실현 가능성 위주로 메뉴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재료를 진공 포장해 원하는 온도로 데운 물에 넣어 조리하는 수비드 기술을 기기에 적용했다"며 "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해 최적에 맛을 내는 공법이다. 스테이크로 예를 들면 레어부터 웰던까지 고객이 원하는 익힘 강도로 0.1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고 얘기했다.

 

 

▲ 냉장고 연구소 3D 프린터실     © 브레이크뉴스

 

LG R&D센터에는 국내 최고 연구용 3D 프린터가 구비됐다. 냉장고 연구용  프린터는 총 4대로 이중 2대 프린터는 대당 8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이었다.

 

3D 프린터실 관계자는 “3D 프린터는 세계 1·2위에 속하는 기업들에게 구매했다. 본래 3D 작업을 외부업체에게 맡겼지만 보안 강화 및 시간·비용 절감을 위해 도입했다”며 “도입 후 시간은 30%, 비용은 연간 4억원 절약됐다. 오차는 전무한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3D 프린터는 액화 플라스틱을 제작하려는 부품 가장 밑면부터 레이어로 채워가면서 제작하는 장비다. LG프린터실에서 가장 큰 3D 프린터는 냉장고 도어도 제작이 가능하다.

 

3D 프린터로 제작된 플라스틱 부품을 직접 만져본 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플라스틱보다 조금 더 무겁고, 강도는 더욱 강했다. 3D 프린터는 플라스틱 부품만 제작이 가능하다. 금속 재질 부품은 제작이 불가하다. 3D 프린터로 제작 및 조달하는 부품은 이곳 연구소 사용 부품 80%를 차지한다.

 

▲ LG 지하1층 시료 보관소     © 브레이크뉴스

 

R&D센터 지하 1층과 2층은 시료 보관소가 있다.

 

시료 보관소 관계자는 "보편적으로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 것과 다르게 시료 보관소가 있다. 그만큼 우리 센터에 시료 보관소는 소중하다"고 설명했다.

 

시료 보관소 제품들은 대부분 1년 이내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각 제품 별로 의미 있는 제품들은 영구 보관한다. 개발 단계에 있는 시험용 냉장고, 식기세척기, 미 출시 혹은 시연 중 제품, 경쟁사 대표 제품 등을 보관해뒀다가 필요시 연구실로 이동시켜 참고 및 활용하기 위해 관리 중에 있다.

 

시료 보관소에 보관된 모든 제품들에는 담당자 이름, 제품 출처, 개발자 이름 등이 적혀있었다. 각 개발자들이 필요시 참조하고 관리 한다는 점이 돋보였다.

 

지하 1층은 400평 규모에 최대 750대 정도에 시료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500대 정도만 보관 중이다. 지하 2층 200평 시료 보관소는 현재 오븐과 가전을 비롯한 시료들이 이동 중에 있어 아직 사용 중이 아니다.

 

송승걸 LG전자 H&A사업본부 쿠킹·빌트인BD(전무) 담당은 "창원R&D센터는 가전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곳이다"며 "앞으로도 여기서 개발한 제품들이 전 세계 170여개 국가에 수출돼 한국에 위상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훌륭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break9874@naver.com

 

민주·정의당 “한샘 성폭행은 회사 책임..노동부 철저하게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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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7일 "한샘 성폭행 사건은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회사가 되려 피해자를 압박해 회사책임"이라면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으로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샘의 연쇄 성폭력 사건의 파장이 커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재수사 촉구 청원에도 2만 명 가까이 참여했고, 한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도 벌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것은 직장 내 성폭력과 관련된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들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람에게 지속적으로 발생했는데 이것은 회사의 조치가 문제가 있었다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더구나 회사가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조직적 회유와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이 있는 만큼 철저한 조사가 당연히 필요한 사안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고용노동부가 철저한 조사를 통해 한샘 사건의 사실관계를 명백하게 규명하고, 첫 번째 사건 발생 이후에 회사의 대응에 잘못된 점이 없었는지 확실하게 점검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이 사건은 피해자가 몰카, 성희롱, 2차 가해, 성폭행 등 계속된 직장 내 끔찍한 성범죄에 노출되었다는 문제에서만 그치지 않는다"며 "피해자는 피해를 당한 이후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해 피해자에게 남은 최후의 보루는 결국 인터넷을 통해 피해 사실을 호소하는 방법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한샘 측은 피해자의 피해 사실을 알고도 성폭행 가해자인 교육 담당자를 해고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피해자는 피해를 당하고도 감봉과 풍기문란의 징계를 받아야만 했으며 고소를 취하할 수밖에 없도록 회사가 가하는 보이지 않는 압력을 견뎌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한샘 성범죄 가해자에 대한 징계 조치, 피해자에 대한 불이익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제대로 된 징계와 조치가 취해졌는지 다시 조사해야 한다"며 "숱한 일련의 사건들 속에 늘 가해자는 사라진 채, 피해자만 남는 것이 우리 사회의 당연한 현실로 받아들여서는 안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은 이에 대해 별다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parkjaewu@naver.com

남양주시, 오치석 변호사 작은법률사무소 지역 취약계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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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양주시 고봉석 퇴계원면장(우측에서 첫번째)에게 오치석 변호사(우 두번째)가 이읏성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청)


(남양주=브레이크뉴스)오준석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면장 고봉석)에 있는 작은법률사무소(변호사 오치석)는지난 6일 퇴계원면 복지넷(위원장 김미자)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전달하고 무료법률상담 등 지역내 법률사각지대를 위한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20만원은 퇴계원면 복지넷을 통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퇴계원면사무소와 협력하여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무료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치석 변호사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 작은 도움이지만 저소득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봉석 퇴계원면장은“오치석 변호사님의 후원으로 법률취약계층 해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퇴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더 낮은 곳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롯데손해보험, 3분기 영업익 234억원..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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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탁지훈 기자=롯데손해보험은 올 3분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대 및 이익 지속 증가 등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7일 롯데손보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이 5840억원을 기록했고,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05%가 늘었다. 또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34억원과 1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에 대해 롯데손보 관계자는 "3분기에도 장기 보장성 실적 증대, 자동차 및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노력 등의 전략 아래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인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매출 성장 및 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break9874@naver.com

노회찬 “국가인권위 정책권고 38%에 불과..유명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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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를 수용하지 않거나 회신 기한 지키지 않아도 별다른 조치 없어

 

노회찬 원내대표(창원 성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는 7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국가인권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최근 5년 간 정부부처에 대한 인권위의 정책권고가 온전히 수용된 경우는 38%에 불과하다”며, “인권위 인권권고의 수용률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노회찬 의원은 “대통령 지시가 있었던 만큼 국가인권위원회는 조속히 인권위 권고 수용지수 도입 등을 비롯한 인권권고 효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법」제25조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는 인권의 보호와 향상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관계기관 등에 정책과 관행의 개선 또는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표명할 수 있으며, 권고를 받은 관계기관 등의 장은 그 권고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그 권고사항의 이행계획을 위원회에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는 권고 및 의견 표명, 그리고 관계기관의 권고 불이행 통지 내용을 공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는 크게 정책·제도 개선권고, 조사사건에 대한 권고 등 크게 2개로 나뉜다.”며, “2012~2016년 기간 동안 이러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권고에 대해 정부부처가 얼마나 제대로 수용하고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해 본 결과, 정부부처가 정책·제도 개선 권고를 온전히 수용한 건(수용/권고건수, 일부수용 제외)은 38.3%(총 196건의 권고 중 75건만 완전 수용), 진정사건 및 직권조사에 따른 권고를 온전히 수용한 건은 전체의 69.6%(총 112건의 권고 중 78건만 완전 수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권고의 수용률이 낮은 문제를 지적했다.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는 “회신 기한 준수에 관해서는 더욱 문제가 심각했다.「국가인권위원회법」제25조 제3항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받은 관계기관 등의 장은 권고를 받은 날부터 90일 이내에 그 권고사항의 이행계획을 위원회에 통지하여야 하도록 되어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2~2016년 5년 간 국가인권위원회가 정부부처에 대한 진정사건 및 직권조사에 관련하여 시정·개선 권고를 하였을 시, 90일 이내에 이행계획이 회신된 건수는 전체의 53.6%로 총 112건의 권고 중 60건의 권고만 회신 기간이 지켜졌다. 회신기한인 90일이 넘도록 아예 회신되지 않은 건도 7건이나 존재했다”고 지적했다.

▲  (자료, 노회찬 의원실 제공)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또한 “정책·제도 개선 권고의 경우 회신 기한이 지켜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90일 이내 회신 여부에 관한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관련 자료 부재한 상태”라고 밝혔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문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 내용이 수용되지 않더라도, 또는 회신 기한을 넘도록 이행계획을 밝히지 않거나 아예 회신이 없는 경우에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는「국가인권위원회법」제25조 제4항에 따라 관계기관의 권고 불이행 통지 내용을 공표할 수 있으나, 이마저 2012~2016년 기간 동안 정책권고에 대해서만 5건만 언론에 공표되었다. 

 

또한 권고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경우에는 이후 권고 이행계획에 따라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실질적 검토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권고의 실효성 문제의 원인에는 인권위의 무관심한 태도도 한 몫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인권위 권고 수용지수 도입 등 인권권고 효력 강화를 위한 수단 신속히 마련해야

 

끝으로 노회찬 원내대표는 “국가인권위원회는 단순한 인권에 대해 논평을 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 아니다. 권고가 일부만 수용되었거나, 아예 수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그 권고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함이 마땅하다”며, “새 정부 출범 한 달 만에 국가인권위원회 위상 제고 및 권고 수용률 제고에 대한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 그 지시를 통해 ‘대통령은 향후 국가기관이 인권위 권고 수용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하면서 우선적으로 각 국가기관 내지 기관장 평가 항목의 하나로 인권위 권고 수용지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노회찬 의원은 “대통령 지시가 있었던 만큼 국가인권위원회는 조속히 인권위 권고 수용지수 도입 등을 비롯한 인권권고 효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hpf21@naver.com

부천시, 고액체납자 압류물품 공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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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광수 기자

(브레이크뉴스인천 문광수 기자) 부천시는 오는 11월 10일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압류 물품을 공개 매각한다.

 

이날 공매는 1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입찰마감은 오후 1시 30분이다.

 

공매물품으로는 귀금속, 명품가방, 모피코트 등 72점이 공개되며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매물품의 최저입찰가(감정가)는 시중 판매가의 70~80% 정도 수준이며, 만약 가품으로 판명되면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한다.

 

현장에서 물건별 개별입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되기 때문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입찰할 수 있다.

 

물품은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되며 낙찰금액은 현금, 계좌이체,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6월 경기도 주관으로 개최된 공매에 55점을 출품해 매각대금 1천3백여 만원을 체납세에 충당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ebreaknews.com


남인순 “건강보험 국고지원 늘려 문재인 케어 뒷받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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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인순 의원

 

브레이크뉴스 정명훈 기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 보건복지위 새해예산안 정책질의에서 “60%대 초반에 정체되어 있는 건강보험 보장성을 2022년까지 70%까지 확대하려는 문재인 케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현행 건강보험법에는 건강보험예상수입액의 20%를 일반회계와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역대정부에서는 건강보험예상수입액을 낮게 책정하고 사후에도 정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국고지원을 의도적으로 축소해 왔다”며 “보험료 실제수입액 대비 지원부족금이 2014년 4,707억원, 2015년 5,878억원, 2016년 1조4,169억원 등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5조 3,245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편성한 2018년 새해예산안을 보면 건강보험 가입자지원을 위해 일반회계 5조 4,201억원, 건강증진기금 1조 8,848억원 등 총 7조 3,049억원을 편성했다”며 “일반회계지원금은 금년의 4조 8,828억원보다 7,373억원을 증액하였으나, 2018년 건강보험예상수입액 53조 3,209억원의 10.2%에 불과해 법정지원비율을 충족하려면 2조 791억원을 증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또 “보건복지부에서는 2018년 보험료 인상률 2.04%와 금년 말 건강보험 누적적립금 21조원 등을 감안해 일반회계 국고지원을 지난해보다 5,373억원 증액했다고 하나 문재인 케어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으로 법정지원비율을 충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건강보험가입자 지원과 관련, 일반회계지원금을 5조 4,110억원으로 5,373억원 증액하였으나 담배부담금 예상수입 감소로 건강증진기금 지원예산이 1,087억원 감소, 2018년 예산안의 건강보험 지원금 총액은 금년보다 6.2%, 4,286억원 증액하는 데 그쳤다.

 

 

SKT, 3분기 영업익 3924억원.. 전년比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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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3분기 실적발표    ©브레이크 뉴스

 

브레이크뉴스 임중권 기자= SK텔레콤 영업이익이 마케팅비 등 각종 비용 부담으로 작년 3분기 대비 7.5% 감소했다.

 

7일 SKT ‘2017 3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SKT 매출은 4조4427억원, 영업이익 3924억원, 당기 순이익 79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7%, 당기 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 반면에 영업이익은 7.5% 감소했다.

 

SKT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만5000명 늘어난 3016만명을 기록했고, 미디어 부문 자회사 성장이 두드러졌다.

 

SK브로드밴드 매출은 인테넷TV(IPTV) 가입자 증가와 유료 콘텐츠 판매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98억을 달성했다.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도 이번 분기에 63만명이 늘어 총 811만 명을 확보했다.

 

SK플래닛은 11번가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1억원 매출을 올렸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 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어렵지만 주요 사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AI·IoT·자율 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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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라마’ 컴백 몬스타엑스 민혁, “월드투어 배운 점? 자신감 갖고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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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 쇼케이스 '민혁'     ©사진=김선아 기자

 

브레이크뉴스 이남경 기자= 몬스타엑스 민혁이 첫 월드투어 성료 후 소감을 밝혔다.

  

그룹 몬스타엑스(주헌, 셔누, 기현, 형원, 민혁, 아이엠)가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THE CODE)’ 발매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쇼콘을 진행하기 앞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 새 앨범 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진행을 맡은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날 참석하지 못한 원호에 대해 “최근 감기 몸살 증세를 호소한 원호는 병원 진료 후 뇌수막염이 의심된다는 의사 소견이 있었다”며 “정밀검사 후에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민혁은 11월 컴백 대란 속 경쟁팀을 묻는 질문에 “없다고 생각된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끼리도 무대를 많이 보고 선후배 가수 분들의 무대를 많이 모니터 한다. 전체적인 방송을 많이 본다. 그런데 볼 때마다 각자의 매력이 있다”며 “‘몬스타엑스 안무와 곡은 저희밖에 소화할 수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주헌은 “항상 우리 그룹의 장점은 뭔가 생각하면서 다른 동료 분들의 노래나 춤을 보면서 배우려고 하기 때문에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몬스타엑스의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민혁은 “개인적으로 미국 공연할 때 관객분들이 춤을 췄는데, 멋있는 춤이고 잘추고 못추고를 떠나서 자기 자신이 즐기면서 춤을 추니까 그 자체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며 해외 투어를 통해 깨달은 점을 털어놨다.

 

그는 “혼자 생각해 봤는데 저도 무대에서 즐기고 그것에 빠져서 해야 봐주시는 분들 팬들도 ‘멋있다’, ‘이게 진짜 멋이구나’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를 할 때 자신감을 갖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점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좌우명이 불광불급이다. 미치지 못하면 그 위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미다. 평상시 제가 많이 미쳐있다. 제 위치에 미치기 위해 미쳐있는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의 새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 느낌을 살린 얼반 펑크(Urban Funk) 스타일의 곡으로, 주헌, 아이엠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인트로부터 나오는 리얼 기타와 펑크 스타일의 편곡, 808 베이스를 합쳐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보컬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두드러지고, 후반부 주헌과 아이엠이 이야기를 만들 듯 주고받는 강렬한 랩 배틀이 인상적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코드’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컴백을 알리는 쇼콘을 개최한다.

 

brnstar@naver.com

 

보은군, 장안면 노인복지대학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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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이 7일 올해 처음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은군 장안면 노인복지대학(학장 이홍식)7일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1개 읍·면 노인대학 중 올해 처음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노인복지대학 졸업을 축하했으며 70명의 노인 학생들은 사각모를 쓰고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우산옥(76) 어르신은 노인복지대학총장 표창을 받았다.

졸업장을 받은 70명의 졸업생은 지난 3월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 활기찬 노후생활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한편, 즐겁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운영 중인 11개소의 읍.면 노인대학은 이번 장안면 노인복지대학을 시작으로 총 880여명이 졸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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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에서 실탄 발견…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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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인삼밭에서 군용 실탄 수십 발이 묻혀 있는 것이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 합동수사팀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실탄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인삼밭에서 다량의 실탄이 발견돼 경찰과 군부대가 수사에 나섰다.

 

7일 오전 10시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인삼밭에서 군용 실탄 수십 발이 묻혀 있는 것을 밭고랑을 파던 이 모씨(62)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실탄을 발견한 이씨는 "농기계로 밭고랑을 파고 있었는데 둔탁한 소리가 들려 작동을 멈추고 살펴보니 총알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M1 소총용 실탄 7.62mm 38발과 탄피 등을 수거했다.

 

경찰과 군부대 합동수사팀은 실탄의 로드번호가 모두 지워질 정도로 심하게 부식돼 있는 것으로 보아 매설 된지 오래돼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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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 ‘학습기기 0원’ ‘평생 무료’는 허위·과장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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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안지혜 기자=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태블릿PC 전용 단말기가 결합한 온라인영어 콘텐츠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학습기기가 0원’이라는 문구는 허위 과장 광고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뇌새김’, ‘시원스쿨’ , ‘스피킹맥스’ ,‘야나두’ 등 주요 온라인영어 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조건 및 소비자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4년~2016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온라인 영어 패키지 상품' 관련 소비자 불만상담은 총 91건으로, 이 중 '계약해제·해지, 위약금'관련이 47.2%(4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학습기기 품질 및 A/S'관련이 31.9%(29건), '청약철회' 관련이 16.5%(15건) 였다.

  

아울러 이들 업체는 모두 온라인 영어 패키지상품을 판매하면서 ‘기기 0원’, ‘기기 평생무료’, ‘렌탈 후 평생무료’, ‘지금 신청 하면 평생무료 ’ 등의 광고 문구를 사용해왔는데, 소비자원은 이를 허위 과장 광고라고 지적했다.  

 

학습기기는 학습 콘텐츠와 결합한 형태로만 판매하고 있어 사실상 총 구입가격 또는 렌탈료에 기기 가격은 이미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콘텐츠 구매 시 기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처럼 과장해 광고해왔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게 서비스 취약 부문에 대한 자체 원인 분석 및 서비스 품질 향상 개선, 제품의 단순 포장 개봉 시 에는 청약철회 제한 금지, 소비자 오인 가능성 있는 표현의 자율 시정, 구매 관련 중요 정보제공 보완 등을 권고했다"면서 "사업자들도 이같은 권고를 수용해 ‘기기 0원’ 등의 표현을 삭제하고 구매 관련 정보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reak9874@naver.com

 

트럼프 파격 영접한 文대통령..美평택기지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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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한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브레이크뉴스 박재우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예정에 없던 미군기지 평택 험프리스를 '깜짝'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반겼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에어포스원을 타고 미군기지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미군 기지에서 미국 대통령을 맞는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라고 알려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이번 방문을 중계하면서 "한미 정상이 동시에 방문한 오늘은 한미연합사 창설 39년을 맞이하는 날이다"며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 등으로 인한 한반도의 안보상황이 엄중한 가운데 이곳에서 한미 정상이 만나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변인은 두 정상이 한·미 장병들과 만나 오찬하는 장면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다.

 

오찬을 마친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 계신 한·미 장병 여러분께, 특히 미국 장병들께 각별한 격려와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함께 피를 흘려준 진정한 친구이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분은 한·미 동맹의 든든한 초석이고 한·미 동맹의 미래이다"며 "함께 우리 한반도 나아가서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캠프 험프리즈 방문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점검하고, 단단한 한미동맹과 철통같은 공조체제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편, 평택 미군기지 험프리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로 전체비용 100억달라중 92%를 우리나라가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parkjaewu@naver.com

 


제천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전력...이근규 시장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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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이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이상민 의원을 만나 지역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시가 내년도 지역현안 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백재현 예결위원장실과 각 당 간사실을 방문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건의했고, 윤호중, 심기준, 이상민, 손금주 국회의원을 만나 제천시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 및 협조를 건의했다.

또한 장병완 산업위원장실과 간사실을 찾아 미래 신성장산업의 거점 확보와 청년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제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의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홍영표 환노위 위원장실과 간사실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왕암동 폐기물매립시설 안정화사업의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조정식 국토위위원장 및 각 당 간사실을 찾아 지역 숙원사업인 동서6(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과 국도 38호선 도화~송학 도로건설의 국회 증액을 적극 건의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철저히 대비하는 등 최종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온 행정력을 동원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영구차 막는 세상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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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철     ©브레이크뉴스

 ‘타산지석(他山之石)’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다른 산에서 나는 나뿐 돌도 자기 옥(玉)을 가는데 필요하다는 뜻이며, 이는 곧 딴 사람 말이나 행동도 오히려 자기 지덕을 수양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비류로서 영어론 ‘something one may learn from’”이라 하던데요. 마을 대표와 주민은 아래  글을 꼭 살펴보기 바랍니다.

 

<마을 청년회에 돈 줘야 선산에 안장 가능? 세상에 이런 횡포가…>

 

“2017년 8월 충청남도 부여군 옥천면의 한 마을 주민들이 장의차를 가로막고 통행료 500만원을 요구한 사건이 알려져 공분을 산 데 이어, 이번엔 부여에서 유족을 상대로 유골 매장료를 요구한 일이 벌어졌다(생략). 임 씨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튿날 아침 남동생이 (마을에) 찾아가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산으로 모셔야겠다.’고 했더니, 그쪽에서 300만원을 요구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생략) ‘임 씨는 자신을 포함한 유족의 신고로 현재 경찰이 이 일을 수사 중이라’고 밝히며 ‘저희 아버지는 부여에서나 그 동네에서 법 없이도 사시던 분이셨다. 당신이 노력해 들어갈 자리를 해놓고도 못 들어가셨다’며 ‘그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합의를 하자 할지 모르나 지금 저희 형제들은 글쎄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전했다.(생략) 끝으로 그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길 간절히 부탁드린다. 피해자는 저희 한 사람으로 끝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위는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지니다보니 천하에서 인심 좋기로 알려진 고산면 율곡리(외율) 입구에 ‘장례차 들어서지 말라는 간판’이 아직도 있다면 얼른 치우고 평상심으로 돌아가기 바랍니다.

 

가네 못가네 시비하기 전 고산지서나 완주경찰서에 물어보고 의사 표시를 하기 바랍니다. 부여군민들처럼 경찰서나 검찰청 호출을 받을까 걱정이 돼서 알려드립니다. 전에 보니 경천면 죽림 입구 ‘운동사(雲東祠)’ 돌비 석 위에도 장례차 막는 문구가 있었는데 아직도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치워버리십시오. 고향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맘 놓고 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사진술이 발달하고 녹음이 자유로워 주민들이 하는 말 모두가 기계에 잡힙니다.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며 대들던 세상은 갔습니다. 법이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마을을 위한답시고 잘 못된 생각을 가지면 큰 코 다칩니다. 전에는 저승길을 가로지르지도 않았고, 자진해서 상여를 메었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까지야 어렵지만 마지막 길을 막아 분통을 터뜨리며 은근히 돈을 바란다면 더 큰 화가 닥쳐옵니다. 완주 어느 마을에서나 상주와 조객을 분하게 하면 결국 힘 있는 사람에게 당합니다. 인심 좋다는 소리를 들어야 농촌이 장수합니다. 마을살림을 구차하게 꾸려가지 맙시다. 멧돝 잡으려다 집돝 잃어버립니다esc2691@naver.com.

옥천군,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주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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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옥천군보건소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부제 : 생각주머니 시크릿 코드 찾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 행복옥천을 위한 사칙 연산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치매진단을 받았거나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자,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의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신체활동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 1월부터 1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30여명의 노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군 보건소를 방문해 손가락 근육을 활용한 한지 공예, 치매 체조, 양손을 이용한 글씨 쓰기 등의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군 보건소는 보건소 정기 프로그램 외 동이면 소도리 마을 주민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2주 과정으로 ‘9988 뇌 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운영 전과 후를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비교한 결과, 참여 주민 21명 중 71%에 해당하는 15명 정도가 인지기능이 향상되거나 유지되는 결과를 보이는 등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9개 문항의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과 주의집중력, 언어기능, 이해 판단능력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정도를 판정하는 검사다.

검사결과 인지저하 등의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군 보건소에서 치매정밀검진비를 지원,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상담을 받도록 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치매약제비 지원, 물품지원,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선별검사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5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치매선별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고 말하며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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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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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는 프랑스 파리 현지시간으로 6일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유산분야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청주에 유치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시장 이승훈)는 프랑스 파리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330분 파리 유네스코본부에서 개최된 제39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기록유산분야 세계 최초의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 ICDH, International Center for Documentary Heritage)를 청주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최된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에 직지상시상을 위해 청주를 방문한 유네스코 프랑크 라뤼 사무총장보에게 센터 설립 협조를 구한지 1년 만에 국제기구를 청주시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국제기구 유치는 자치단체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정부만 신청이 가능하여 시는 ‘2016 서울기록총회를 주관하면서 직지코리아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한 국가기록원(행안부)과 함께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기구를 한국에 유치한 것이다.

현재, 유네스코에서 승인되어 운영되고 있는 각 분야의 국제기구는 ICDH처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지 않고 대부분 아시아 . 태평양처럼 각 대륙별이나 지역별로 대상과 범위가 한정되게 운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에 승인받은 ICDH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면서 현재 기록유산분야 최초의 국제기구가 설립되는 것으로 그 의미와 가치가 매우 높다.

청주시는 지난 3월 국가기록원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등과 센터설립을 위한 상호 MOU를 체결하고 처음부터 치밀한 전략을 수립했다. 최근 유네스코 상황을 고려하여 지나친 외교적 이슈화를 지양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유네스코 사무국 실무라인을 적극 공략하고 지지를 부탁하는 실리적인 접근으로 센터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국가기록원(원장:이상진)에서 중심이 되어 부처간 사전협력을 적극 이끌어낸 점이 센터 신청과 승인과정에서 큰 힘이 되었다.

지난 6, 유네스코 실사단으로 방한한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가위원회 위원장이자, IAC등재제도 개선 워킹그룹 위원인 로슬린 러셀 박사(호주)는 한국 정부의 의지와 노력, 설립부지와 준비상황 등을 평가하기 위해 청주를 방문,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이상진 국가기록원장, 정부 고위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돌아갔다.

로슬린 러셀 박사는 2005년 제1직지상시상식 참가를 위해 청주를 방문한 경험도 있있으며, 청주시에서 준비한 설립부지는 물론 그동안 우리시와 국가기록원에서 지원해 온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한 기록유산분야 공헌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높았던 점이 청주의 센터설립을 적극 추천하는 실사보고서로 이어졌다.

이는 청주시에서 2005년부터 유네스코 직지상을 지원하면서 구축해 온 유 . 무형의 국제적 네트워크 또한 큰 힘을 발휘했던 것으로 보인다.

ICDH에 대한 총회 승인으로 내년 2월경 유네스코와 한국정부간 협정이 체결되면, 청주시와 국가기록원은 설립기획단을 출범시켜 센터 설립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ICDH는 특수법인 형태의 국제기구로 법적지위를 얻게 되며, 주로 기록유산 분야의 국제적인 지원과 운영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효과적 이행을 지원하고, 인류 기록유산의 안전한 보존과 보편적 접근에 대한 국제적 역량제고를 위해 다양한 국가들의 경험과 협력을 토대로 글로벌 기록유산의 보존 및 접근정책 연구개발, 저개발국을 중심으로 각 국가별 요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 개발수행, 세계기록유산사업 및 성과홍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물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등 세계기록유산사업 지원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에 청주시가 유네스코 ICDH를 유치함에 따라 향후 시는 세계기록유산 분야의 선도적 역할은 물론 국제적인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국제기구라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회부여, 우수한 국제인력의 우리시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제도시 청주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된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포토]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샤이니 민호와 평창올림픽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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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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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멤버 최민호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Girls Play2)' 행사에 참석해 미국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이 추진하는 '걸스 플레이2'는 공공 외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지지하는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여학생들의 학교 체육 활동 참열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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