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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주민제안 아이디어 집중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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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가 구민의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다양한 아이디어를 11월 30일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 공모는 구민의 직접적인 구정참여를 확대하여 구민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1월 집중 접수기간 외에도 1년 내내 아이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집중 공모기간에는 주민생활 편익증진이 가능한 제도개선 ,행정운영 능률화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교육, 관광 등에 중점을 두고 구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모집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창의성, 접목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구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채택된다.
  
구 관계자는 “채택된 우수제안은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등 총175만원의 표창과 부상이 주어진다”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구정반영을 위한 계획 수립 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니 구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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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6기 제7대 명예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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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8일 민선6기 시정참여를 선도해 나갈 제7대 명예시장을 위촉했다.     © 김정환 기자
대전시가 8일 민선6기 시정참여를 선도해 나갈 제7대 명예시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7대 명예시장은 경제산업, 과학, 안전행정,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여성, 환경녹지, 교통건설, 도시주택 8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실․국․본부장이 관련기관(단체)에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추천받은 후 시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되었다.
 
경제산업분야에는 한국특수메탈공업㈜ 대표이사이며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인 방기봉 씨, 과학분야는 한국기계연구원 4차산업혁명R&D센터장인 최상규 씨, 안전행정분야에는 대전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장인 양향열 씨, 문화체육관광분야에는 문화공간주차대표이며 목원대학교 외래교수로 재임 중인 박석신 씨가 위촉되었다.
 
또, 보건복지여성분야는 대전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이며 사단법인 온누리청소년문화재단 이사장인 김기복 씨, 환경녹지분야에는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 단장인 이호진 씨, 교통건설분야에는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이며,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 시민모임 부회장인 홍현미 씨, 도시주택분야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전광역시회 회장인 이철호 씨가 위촉되었다.
 
권선택 시장은 “명예시장제도는 시민이 시정에 참여하는 민선6기 대표적인 참여제도로써 시민과 시정의 메신저 역할 수행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어느덧 6대를 마무리하고 제7대 명예시장을 위촉하게 되었다. 이번에 위촉되신 제7대 명예시장도 현장의 작은 소리를 들어 시민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문제해결의 대안을 내놓는 등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7대 명예시장은 11월 8일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2018년 4월말까지 6개월간 8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가감 없이 시정에 반영하는 실질적인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시장은 그동안 48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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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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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지회장 최규화)가 주최하는 10회 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15일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생활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의 여가활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비장인인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내용으로는 휠체어릴레이, 23각 달리기, 대형공굴리기, 한궁 경기 등의 종목이 진행되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진행된다.

한편 충청북도 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를 이끌어온 한명수 지회장에 이은 신임 최규화 지회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최규화 지회장은 앞으로도 진천군의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장애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다양한 행사와 활동에 우리군 장애인 및 비장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도움을 통하여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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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양 충북도의원, 청주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설립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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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박우양 의원이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설립의 시급성을 주장하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도의회 박우양 의원은 제360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부권의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인 에어로 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승인을 위한 충북도와 도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전문가들은 청주국제공항이 흑자로 돌아서는 데는 저비용 항공사의 취항 확대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부산(에어부산), 제주(제주항공)의 경우, 지역 공항에 저비용 항공사를 모기지로 유치하여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여행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항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부산(에어부산), 제주(제주항공)의 경우, 지역 공항에 저비용 항공사를 모기지로 유치하여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에게 폭넓은 여행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항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공항 항공여객 수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7.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사드배치문제로 경색되었던 한중 관계의 해소로 곧 중국 관광객의 항공 이용수요도 다시 증가할 것이 예상했다.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에어로 K가 설립될 경우, 국제노선의 확대를 통해 그동안 해외방문 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충북, 충남, 대전, 세종시 등 중부권 주민들의 항공 이용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를 통해 최소 600여 개의 지역 청년 일자리가 창출, 관광, 비즈니스, 교통물류거점의 공항 활성화 및 관련 항공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박 의원은,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로 K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가 빠른 시일 내에 승인되어, 청주국제공항이 우리나라 행정수도의 관문이자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 지사와 관계 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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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영동군협의회, 영동군촉진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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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는 8일 ‘2017 민족통일 영동군촉진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회장 정영철)가 범군민적 민족통일회원 화합 운동 전개와 민족역량 배양을 바탕으로 한 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2017 민족통일 영동군촉진대회 및 통일안보강연회8일 지전예식장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관내 각 기관단체장, 군협의회, 읍면위원회 등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신조 낭독,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1세기 국제정세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울대학원 교수의 안보강연회도 진행됐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발판도 다졌다.

대회를 통해 조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한 통일 공감대 확산과 약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회원들의 마음에 지속적인 정서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마련됐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가 충청북도 촉진대회, 통일안보강연회 등으로 통일기반을 다지고 지역안정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의 의지 함양을 위한 역량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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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위기가정 겨울철 대비 연료비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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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충북 옥천군은 내년 3월까지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중 생계비나 주거비를 받는 가구에 연료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연료비는 월 94900원 정도다.

군은 올 겨울 긴급복지 연료비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지난 2회 추경 시 8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월 말까지 142가구에 약 16400만 원정도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며 관내 저소득층의 위기극복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소득과 재산을 고려, 나라에서 생계 . 의료 . 주거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다.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는 연료비를 지원받아 겨울철 난방과 취사 등에 필요한 월동장비 등을 준비하며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가정을 이끄는 주 소득자의 실직, 사망, 행방불명 등으로 가구소득을 상실했을 경우나 가정폭력, 거주지 화재, 임신, 출산 등으로 소득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소득 재산을 따져 지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생계곤란에 처했을 때 긴급히 지원받을 수 있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긴급복지 지원제도 관련 문의는 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각 읍 ? 면사무소 복지민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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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냉장고, 월간소비전력량 최대 1.8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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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 이내 김치냉장고를 구입하여 사용한 경험이 있는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제품 형태는 스탠드형, 제품 용량은 300L급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왼쪽은 스탠드형, 오른쪽 뚜껑형.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김치냉장고의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개 업체(대유위니아, 동부대우전자, 삼성전자, LG전자) 4종을 대상으로 김치 저장온도성능(평균 온도편차, 최대 온도편차), 월간소비전력량, 소음 등의 주요 품질과 안전성(전도안정성, 감전보호) 등을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 결과, 감전 및 전도안정성과 에너지소비효율등급 표시에는 전 제품 이상이 없었지만, 저장온도가 설정온도에 가깝게 유지하는지를 평가하는 김치 저장온도성능, 월간소비전력량, 소음, 냉각속도 등에서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저장온도성능, 2개 제품(삼성전자(RQ33K71217X), LG전자(K336SN15) 우수

전체 김치용기별 저장온도가 설정온도와 비교하여 큰 차이 없이 일정하게 유지되는지를 평가한 평균 온도편차는 전 제품 모두 0.6이하로 작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장실 내 김치용기(제품별 10~17) 각각의 저장온도가 설정온도와 비교하여 가장 크게 차이나는 정도를 평가한 최대 온도편차는 삼성전자(RQ33K71217X), LG전자(K336SN15)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온도편차가 작아 우수했고, 동부대우전자(FR-Q37QPJB) 제품은 양호, 대유위니아(DT337QMUS) 제품은 상대적으로 온도편차가 커서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월간소비전력량, 사용 환경에 따라 제품 간 최대 1.8배 차이

소비자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하여 월간소비전력량을 확인한 결과, 주위온도 25에서는 제품별로 12.9h(2,064)~15.7h(2,512)로 차이가 작았지만, 주위온도 32에서는 21.5h(3,440)~39.3h(6,288)로 제품 간 최대 1.8배 차이가 발생해 주위온도에 따라 월간소비전력량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K336SN15) 제품이 주위온도 25, 32모두 월간소비전력량이 가장 적었고, 대유위니아(DT337QMUS) 제품은 주위온도 25에서 동부대우전자 (FR-Q37QPJB) 제품은 주위온도 32에서 월간소비전력량이 가장 많았다.

 

-25사용 환경과 비교해 32환경에서는 월간소비전력량이 제품별로 최소 45%에서 최대 185%까지 증가했으며, 대유위니아(DT337QMUS), LG전자 (K336SN15) 2개 제품은 45%~67% 수준으로 증가율이 낮았고, 삼성전자 (RQ33K71217X)106%, 동부대우전자(FR-Q37QPJB)185%로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소음, 냉각속도 제품 간 품질 차이 발생

김치저장모드로 동작 시 발생하는 소음을 평가한 결과, 대유위니아 (DT337QMUS), 삼성전자(RQ33K71217X) 2개 제품의 소음이 상대적으로 작아 우수했으며, 동부대우전자(FR-Q37QPJB), LG전자(K336SN15) 2개 제품은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김치용기의 내부온도를 일정온도 이하로 냉각시키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냉각속도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RQ33K71217X)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대유위니아(DT337QMUS), LG전자(K336SN15) 2개 제품은 양호, 동부대우전자(FR-Q37QPJB) 제품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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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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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음성군은 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귀빈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시상식에서 가족사랑 실천 우수 인증기관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대한민국 실천대상 선정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실천대상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정을 만드는데 공헌한 개인, 단체,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은 여성을 비롯한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안전?돌봄?참여가 구현되는 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여성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가족친화도시의 밑바탕이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2017년 재인증 신청을 했다.

역대수상자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이재명 성남시장, 가수 인순이등 이 수상한 바 있으며, 사회각계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수상자 선정에 공정성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필용 군수는 제1회 대한민국실천대상 지역혁신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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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생활개선탄부면회-삼성물산, 김장김치로 9년째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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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생활개선탄부면회와 ㈜삼성물산이 9년째 도농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1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보은 생활개선탄부면회(회장 오이분)삼성물산이 9년째 도농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생활개선탄부면회 회원 80여명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삼성물산에서 2500만원을 지원해 마련한 양념과 채소 등으로 김장용 절임배추 2,500포기와 김장속 양념 1,400kg을 만들어 삼성물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절임배추와 김장속 양념은 삼성물산 사내 연례김장행사에서 김장김치로 버무려져 소년소녀가장 및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생활개선탄부면회 오이분 회장은 자매결연으로 맺은 인연이 도농 상생의 교류로 이어졌다, “정성스럽게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이 좋은 일에 쓰여 더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2003년 자매결연 이후로 매년 100여명의 직원이 탄부면을 방문해 농촌일손을 돕고 대추축제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과 도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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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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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홍성열 증평군수가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부문(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지방자치 22주년을 맞아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를 선정·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 졌다.

지난 926일까지 응모서를 접수해 1012일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 심사를 거쳐 국정(국회의원)부문 2, 광역자치부문 7(광역단체장 1, 광역의원 6), 기초자치부문 15(기초단체장 9, 기초의원 6), 공무원부문 2, 사회단체부문 3개 단체 등 총 263개 단체가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홍 군수는 다른 지자체보다 10년이 늦은 전국 최소 행정체제의 증평군의 민선 3, 4기 단체장 직을 수행하면서 청렴성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리더십을 통해 모범적 자치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증가,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 주민 행복도 도내 1, 2016년 청렴도 전국 1, 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수상 등이다.

이 밖에도 제2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31개 기업 7,119억원의 투자유치, 차별화된 생태환경도시 구현은 물론 매니페스토(공약) 우수사례, 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각각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작지만 강한 자치단체 증평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 증평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준 38천여 군민과 400여 공직자에게 영광을 돌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가 있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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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소리 정기연주회 ‘덩궁따야 마실가자’ 1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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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지역 국악예술단체인 풍물연희꾼 화랑소리의 ‘덩궁따야 마실가자!’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진천화랑관에서 열린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진천지역 국악예술단체인 풍물연희꾼 화랑소리(대표 양상돈)의 세 번째 정기공연인 덩궁따야 마실가자!’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진천화랑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전통가락의 넉넉한 여유와 흥겨움을 담은 각종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

사물의 가락 위에 축원과 고사덕담의 내용을 담은 노래를 얹어 부르는 우리민족 고유의 신앙 행위인 고사소리를 선보인다.

또 호남의 영산다드래기, 영남의 별달거리, 경기.충청의 자진가락으로 구성된 삼도 사물놀이로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한국의소리 보존회 대표인 국악가수 지유진씨가 우정출연해 쑥대머리’, ‘배띄워라’, ‘뱃놀이등의 대중적인 국악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밖에 전라도 무형문화재 17호 우도농악 보유자인 김동언 선생이 출연해 우도농악담양보존회 충청지부 회원들과 함께 설장고’(장구를 치는 우두머리 설장구가 나와 솜씨를 보이는 놀이) 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자문위원인 김봉곤 선촌서당 훈장은 변변한 연습실 하나 없어도 풍물의 독보적 자리를 지키며 올해로 3회째 정기연주회를 맞는 풍물연희꾼 화랑소리 단원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많은 군민들께서 이번 공연을 찾아오셔서 우리의 소리, 우리의 가락, 우리의 풍물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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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18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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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은 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 18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가졌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증평군은 8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제 18회 증평군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증평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연재형)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는 등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해 지역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소비자 맞춤형 안전 농산물 생산 및 과학영농 실천 결의문이 채택됐다.

또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농업인 화합의 축제 한마당 행사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누기,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야생화 전시 등도 실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창수(66)씨는 증평군 농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정현(증평농업협동조합, 43), 서정덕(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55), 우상곤(증평군청, 51), 문상래(농업기술센터, 34)씨는 농업인단체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개회식에 참석한 홍성열 증평군수는 격려사를 통해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한해의 노고와 풍요로운 결실에 대한 감사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행사가 성황리에 끝난 수 있도록 땀을 흘린 농업인단체 회원 여러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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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 저소득층 위한 돼지고기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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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를 음성군청에 기탁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음성군은 지난 7일 오후 3()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지부장 윤석환)가 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전지 5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윤석환 ()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돈인의 정성을 모았다.”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는 한돈협회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정성이 담긴 돼지고기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음성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처리하고 관내 저소득 가구 245가구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음성지부는 매년 저소득층에 전달할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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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영현 37위 대전국립현충원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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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히 잠드소서…                8일 전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된 호국영령 37위의 영현에 합동봉안식에서 송하진(앞줄 가운데) 도지사와 조희현(치안감‧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북지방경찰청장를 비롯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오영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전북도지부장 등이 영정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국가유공자 영현 37위의 합동봉안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호국영령들께서는 두려움을 넘어선 용기로 대한민국에 자유와 행복의 등불을 밝혀 주셨다"는 추도사를 하고 있다     © 이도형 기자


 

 

 

초야에 묻혀있던 호국영령 37위의 영현이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북도지부는 8일 전주 화산실내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영현 37위의 합동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번 합동봉안식을 통해 안장될 유해는 국가유공자 30배위(配位) 7위 등 37위며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거룩한 희생정신을 널리 선양하는 등 후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부여하는 동시에 나라사랑 정신 함양 및 안보의식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께서는 두려움을 넘어선 용기로 대한민국에 자유와 행복의 등불을 밝혀 주셨다"며 "전북도는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그에 합당한 예우를 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합동봉안식은 6.25 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해 혁혁한 전공을 세운 유공을 인정해 훈장을 수훈했으나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한 국가유공자와 배우자에게 호국성지 안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이장 희망수요를 파악해 이뤄졌다.

 

국가보훈처 안장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전북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선산 또는 가족묘지 등에 묻혀있던 국가유공자 영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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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2017년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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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성유권자연맹증평지부는 8일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한국여성유권자연맹증평지부(회장 홍석화)8일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년 제6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번 의회 교실에는 증평여중 학생 25명이 참석해 제129회 증평군의회 제1차 본회의를 방청하고 모의 본회의를 개최해 의장선출 및 학생 용의복장 규정 폐지에 대한 조례안의 찬반토론과 표결처리 등 군의원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은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의회를 모의 체험을 통해 경험해봄으로써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종석 군의회 의장은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의사진행 과정을 체험하면서 올바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웠을 것으로 기대한다이번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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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한우갈비, 한‧미 정상 국빈만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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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맛본 소고기는 고창에서 생산된 한우갈비로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를 배려하는 의미가 담긴 청와대 국빈 만찬 메뉴.   / 사진제공 = 청와대     © 김현종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위해 만찬 메뉴 하나 하나에 한미 동맹의 의미를 담는 등 세심한 예우와 극진한 대접에 초점을 맞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 국빈 만찬에서 맛본 한우갈비는 한국이 가진 콘텐츠로 우리만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 국빈만찬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국의 멋과 맛의 국빈만찬 메뉴는 옥수수죽을 올린 구황작물 소반 동국장 맑은 국을 곁들인 거제도 가자미 구이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소의 한우갈비구이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초콜릿 케이크 후식에 쓰인 곶감의 경우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에서 직접 말리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한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입맛을 고려한 소고기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호와 한국의 색깔을 조화시킨 요리로 360년 넘은 씨간장을 이용한 갈비소스로 전북 고창 한우를 재워 구워냈다.

 

이처럼 '국빈 만찬 핵심카드'로 선택된 지역인 고창군은 FTA 대응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한우 번식기반 유지와 개량촉진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창군은 그동안 등록 및 선형심사수정란이식우량정액 공급 등의 개량사업을 통해 고급육 체계 구축으로 한우산업 활성화 및 브랜드 육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창 한우가 국빈만찬 메뉴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영광이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지속적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체계화시켜 더 품질 좋은 한우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빈만찬에는 양국 각계인사 총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헤드테이블에는 문 대통령 내외와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 정세균 국회의장김명수 대법원장이낙연 국무총리강경화 외교부장관조윤제 주미대사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함께 했다.

 

국빈방문의 격에 걸맞은 최고의 예우와 격식에 맞춰 이뤄진 이번 만찬은 한미 정상 내외의 긴밀한 유대감 강화 및 굳건한 한미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는 등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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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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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크뉴스강원 편집인 강대업

“자정 무렵 퇴근길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 시간 아직도 국회에서 답변 중이고 오늘 참모들을 국회에 출석시키고 혼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신 우리 대통령님은 잠이나 이루실지 코끝이 찡해옵니다……”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중의 한 부분이다. 여야 간 합의로 국회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 일정이 그렇게 잡혀 있었겠지만 국빈을 맞는 정상회담 준비의 바쁜 와중에 대통령 비서실장과 주요 참모들을 자정 늦은 시간까지 붙잡아 두는 국회의원들도 딱하다는 생각이 든다.

 

목하 이 나라는 수구와 개혁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형국이다. 그 동안 권력의 중심부에서 온갖 특혜를 누리며 나라를 좀먹던 세력들이 이젠 자신들에게 올가미가 죄어오자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모습이 보인다.

 

언론을 권력의 시녀로 무릎꿇게 함으로써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놓고 국정을 농단했던 그들이 아직도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높여 궤변을 늘어놓고 있지 않은가? 2012년 18대 대선 당시에 국민을 상대로 한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국정원 파견 검사로 나갔다가 오히려 사건을 은폐한 혐의로 수사 받던 현직 검사가 투신이란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를 조문하기 위해 빈소를 찾은 검찰총장을 향해 고위 검사중 누군가 볼멘소리를 했다고 한다. 윤석열 검사 같은 소신 있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검찰의 소임으로서 철저하게 밝혔어야 할 일을 외압에 흔들려 은폐한 의혹을 받는 이들도 있다. 또한 모든 진실을 밝히고 바로잡으려는 국민의 요구를 비난하는 얼빠진 사람들도 있다. 정말 수치를 모르는 수구 세력들이다.

 

은근히 그 분위기에 동조하는 언론 기사에 대해 올려놓은 댓글 대부분은 죽을 용기 대신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는 게 그들의 책무였다며 검찰도 잘못하면 법 앞에 서야 마땅하다는 채찍을 들었다. 언론도 어디선가 떡고물이 떨어지면 하찮은 내용도 큰 잘못도 혀로 핥아주듯이 기사를 써주고 원칙대로 응대하면 외면하는 얄팍한 속셈을 드러낸다. 오죽하면 청와대가 직접 SNS로 팩트를 해명하고 홍보하고 있을까 생각들을 좀 해봐야 할 일이다.

 

야당 지도자란 분들도 외국에 나가서 엇박자를 내며 정부를 몰아세우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말과 글에도 품격이 있고 입을 열 때와 자제해야 할 때가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쏟아낸 그 말의 화살이 결국 어디로 되돌아오는지를 모르는 것 같다. 언론이 또한 그렇게 깎아내리고 인색하게 대해도 문재인 정부는 70%를 상회하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단순한 인기이거나 일시적 현상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진심으로 다가와 공감을 사고 있다고 봐야한다.

 

국빈 초청 만찬장에 중소기업이 만든 청주를 내놓는가 하면 양국 정상 환담 자리에는 몇 주 전부터 관저 처마에 매달아 손수 말린 곶감을 정성스럽게 꾸며 내놓는 퍼스트레이디의 손길이 있었다. 작은 것 같지만 모두를 감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만찬 자리에 위안부 할머니를 초청하는 배려를 보았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위안부 할머니를 포옹하는 장면을 보면서 세계인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상대국과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실리 외교의 압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과공은 비례라고 했던가 최고의 환대를 하고도 내줄 것을 다 내주는 일본 아베 정권과 비교할 필요는 없겠지만 소박하게 진심을 담아 우리의 고유한 문화로 국격을 보여주는 의전에 결국 예측을 불허하는 트럼프 대통령도 마지막 국회연설까지 대한민국을 존중해 주었고 스스로 품격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통상압력을 이겨내야 할 과제도 주어졌지만 이번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나온 외교 성과 또한 적은 것이 아니다. 미사일 탄두 중량해제와 미국 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전시작전권 전환 합의 등 자주국방과 안보에 힘을 실을 수 있었고 일각에서 문제 삼고 우려하던 코리아패싱에 대해서도 모든 결정의 중심에 대한민국이 있다는 분명한 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국민들도 눈과 귀가 열려 있는데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의 흐름에 저항하는 수구세력들의 얕은 수를 모를 리 없다.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으며 이젠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을 제대로 높이기 위해 현 정부에 대해 언론도 좀 더 공정한 평가를 해 줄 필요가 있다. 국민의 지지를 받는 정부가 결국 대외적으로도 국익을 위한 제 목소리를 힘있게 낼 수 있기 때문인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APEC 및 ASEAN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 시진핑 주석과도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다변화된 국제사회를 상대로 균형있는 당당한 외교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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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공항패션, 모델 출신다운 완벽 스타일링..가을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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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경 공항패션 <사진출처=버버리>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이성경이 공항에서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이성경은 지난 1일 마리끌레르 화보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 등장한 이성경은 허니 색상의 면 개버딘과 타탄 패턴의 울 소재가 쓰인 버버리 리버시블 카 코트로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성경은 여기에 타탄 울 킬트를 매치해 이번 시즌 핵심 트렌드인 타탄 체크를 과감하게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액세서리는 라치 옐로 색상의 사첼백을 선택해 전체적으로 클래식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성경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dj3290@naver.com

 

안소희 화보, 명실공히 ‘분위기 여신’다운 면모..이러니 안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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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소희 화보 <사진출처=써스데이 아일랜드>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안소희의 따스한 겨울 감성룩이 눈길을 끈다.

 

최근 컨템포러리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 뮤즈 안소희와 함께한 17FW 화보 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화보 속 안소희는 브랜드 감성이 녹아든 자연스러운 포즈와 눈빛으로 다양한 겨울 아우터를 소화해내며, 명실공히 분위기 여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평소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안소희는 소프트한 컬러감의 롱 코트와 가디건으로 포근하고 여성스러운 겨울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퍼 디테일이 돋보이는 체크 코트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내추럴한 무드의 울 코트와 플라워 패턴 원피스를 매치한 스타일은 안소희의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느끼기 충분했다.

 

뿐만 아니라, 롱한 길이감의 패딩 점퍼와 플로럴 패턴의 다운 점퍼를 활용한 유니크한 스타일링으로 올 겨울 러블리하면서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패션 스타일을 제시하며 다시 한 번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안소희의 다채로운 겨울 스타일링이 담긴 이번 화보는 써스데이 아일랜드 17F/W 광고캠페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j3290@naver.com

 

서정한 전남도의원 “전남도교육감 역점시책도 모르는 담양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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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브레이크뉴스) 이학수 기자=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일선 지역교육 현장까지는 파급되지 않는 등 큰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 됐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8일 순천교육지원청에서 순천·곡성·담양·고흥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후에 속개된 행감에서 서정한 의원(국민의당·여수2)은 김남규 담양교육장에게 “장만채 도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 교육장은 정책을 파악하지 못해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자 서의원은 “일선 교육현장에 계신 교육장들이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추진시책을 모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도교육감의 교육정책을 모르는 교육장들이 교육정책 추진을 일선에서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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