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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나 감사하고 행복”..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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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 화보 <사진출처=마리끌레르>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배우 김고은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홍콩판 커버를 장식했다.

 

홍콩 마리끌레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고은의 화보 사진도 공개했다. 화보 속 김고은은 특유의 화사한 미소와 함께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 지은탁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고은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깨비’라는 작품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은탁이로 보낸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두 주인공의 캐나다에서의 재회 씬을 꼽았다. 김고은은 “9년 후 은탁의 기억이 돌아와 서로를 다시 만나는 장면을 위해 캐나다로 가서 촬영을 했다”며 “그 씬은 심적으로도 부담이 커서 고민도 많이 하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다. 두 주인공에게 큰 부담감을 주는 장면이기도 했지만, 그 감정은 나에게 있어 행복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고은은 중국에서의 10년간의 생활이 자신의 연기에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국이 아닌 북경과 미륜이라는 곳에서 약 10년을 살았는데, 그 곳은 도시화가 덜 된 지역이었다”면서 “근처에 큰 호수가 있었고, 말을 타기도 하고 강아지와 뛰어 놀기도 했다. 그 때의 특별한 경험은 내가 연기력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김고은은 중국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중국어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김고은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변산>에 여주인공 ‘선미’ 역으로 출연해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dj3290@naver.com

 


‘구해줘’ 조성하, “힘들어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힘이 난다”..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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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성하 화보 <사진출처=우먼센스>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배우 조성하의 반전매력이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우먼센스’는 11월호를 통해 배우 조성하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조성하는 이제껏 본적 없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독보적인 악역 캐릭터를 만든 것과는 상반된 악동 이미지를 선보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조성하는 숨겨둔 반전 매력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조성하가 보여준 꽃중년의 이미지와 달리 천진난만함과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닮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성하는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주 ‘구선원’의 교주이자 영의 아버지 백정기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영화 <타클라마칸>으로 부산 국제 영화제에 참석해 대세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조성하는 “힘들어도 카메라 앞에만 서면 힘이 난다. 이번 작품도 그랬던 것 같다. ‘해마다 조금씩 성장해왔구나’ 느낄 때도 많다.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초심으로 돌아간다. 작품을 할 때마다 처음 마는 감정 앞에선 당황스럽고 난감하기도 하다. 브라운관 데뷔가 늦다 보니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신인 배우라는 생각을 놓치지 않으려고 스스로에게 엄격하다”고 연기관을 밝히기도 했다.

 

팔색조 매력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조성하의 화보와 인터뷰는 ‘우먼센스’ 11월호에서 볼 수 있다.


dj3290@naver.com

 

충주박물관, 보물 제700-2호 선림보훈 15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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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박물관 전시실에서 선림보훈 원본을 전시한다.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보물 제700-2호로 지정된 선림보훈(禪林寶訓)이 일반에 공개된다.

충주박물관은 오는 15일부터 박물관 전시실에서 선림보훈 원본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선림보훈은 고려 우왕 4(1378)에 충주시 소태면 소재 청룡선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선사(禪師)들의 도와 덕에 관한 교훈을 모은 책이다.

조선초기 불교사상 및 선종의 흐름과 함께 고려말기 우리나라에서 책이 간행된 경위와 지방 사찰본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책에는 발문 및 간행에 참여한 인물들에 관한 기록이 있다. 특히 이 책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판본 중에서 판각과 인출이 가장 정교한 고려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문화재적 가치로 문화재청은 지난달 31일 이 책을 보물로 지정했다.

그동안 박물관은 이 책이 문화재청의 보물 지정과 관련 조사와 심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일반에 공개하지 못했다.

보물 지정에 따라 박물관은 일반 공개를 위해 최근 진열장 정비를 마쳤다. 박물관은 이번에 전시하는 선림보훈 옆에 선종영가집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 책 또한 청룡선사에서 간행된 것으로 고려말에서 조선초에 이르는 시기에 청룡선사에서는 여러 서책들이 간행됐다.

길경택 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 소장자료가 보물로 지정돼 기쁘다앞으로도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유물 발굴과 소장자료 확대를 통해 박물관이 충주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종합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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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천엑스포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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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전국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금상을 차지한 ‘기념촬영’ 작품.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제천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전국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방의 재창조-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란 주제로 지난 922일부터 1010일까지 19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는 110만 명이라는 초유의 관람객 방문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엑스포 기간 중 열린 전국 사진촬영대회는 전국에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엑스포 장을 찾아 엑스포와 관련한 다양한 풍경과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대회는 행사 준비과정과 진행, 자원봉사활동, 공연과 볼거리 등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작품 총 529점이 출품됐으며, 그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입상 11, 입선 94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금상에는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담아낸 이계철(강원)씨의 기념촬영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조오형(충북)씨의 나라의 미래’, 한옥순(서울)씨의 제천의 자랑, 동상에는 양재범(충북)씨의 산삼처방’, 윤원기(충북)씨의 한방이 최고야’, 김옥희(충북)씨의 ‘40만번 째 입장3작품이, 이외에도 이기로(충북)씨의 ‘119순찰대등 총 88점이 입선작에 이름을 올렸다.

금상에게는 엑스포조직위원장(도시자) 상장 및 상금 200만원, 은상 엑스포집행위원장(제천시장)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제천시의회의장 상장 및 상금 50만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작품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갖고, 시상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의 김진호 지부장은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엑스포장을 방문해 정말 좋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난 엑스포의 감동과 즐거움을 다시금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송호대학교,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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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는 지난 7일 오후1시 송호대학교 월계관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장애인?! 너와 나의 장애인”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송호대학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송호대학교(총장 정창덕)는 지난 7일 오후1시 송호대학교 월계관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인 “장애인?! 너와 나의 장애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대학 생활을 만들기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열렸다.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은 송호대학교 학생지원처가 주최하고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지원한 프로그램으로 송호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 원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은 장애의 개념과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및 돕는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포함해 친목도모를 위한 레크레이션, 장애체험활동(휠체어, 목발, 지팡이 사용, 시각장애인 체험) , 장애인식프로그램 체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송호대학교  이주영 학생지원부처장은 “장애체험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이 대학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유도하고 차별없는 대학생활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강원

단양, 사진 명소로 떠나는 가을 여행지로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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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단양강 갈대밭. (C) 임창용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임창용 기자=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강을 따라 가곡면 덕천향산리에 이르는 10.8구간에 걸쳐 형성된 갈대밭은 북슬북슬한 수술이 이리저리 나부끼며 은빛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갈대밭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사평마을 인근 약 1.4km 구간은 코발트빛 하늘과 갈대숲이 어우러져 풍경화를 떠올리며 렌즈에 담고픈 충동을 일으킨다.

 

산책로를 비롯해 오솔길, 포토존, 쉼터 등 탐방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스몰 웨딩촬영 장소로 소문난 이끼터널은 국도5호선 수양개 유물전시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데 도로 양쪽 벽에 이끼가 가득해 낭만적인 사진을 찍기 좋다.

 

연인이 손을 잡고 터널 끝까지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는 재미난 이야기도 전해진다.

 

터널 인근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최근 잇따라 개장해 낭만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단양팔경의 맏형격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출사 명소로 추천하기에 손색없다.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만들어 놓은 대형 액자조형물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단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에서 떠오르는 도담삼봉 일출은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사진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쯤 찍어보고 싶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단양강 상류 쪽으로 5분 정도 계단을 오르면 대형 돌문인 석문을만날 수 있다.

 

석문은 자연의 솜씨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조형미와 울창한 숲으로 치장한 자연미가 조화를 이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 적성면 현곡리 새한서점과 온달산성, 만학천봉 전망대, 두산?양방산 활공장, 사인암, 단양강 잔도 등도 출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카메라 기술이 좋아지면서 누구나 한번쯤 여행지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호반관광도시 단양은 계절마다 바뀌는 팔색조 매력으로 최고의 출사 명소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원주시, 2018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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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오는 12월 6일까지 2018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12월 6일까지 내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 공급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메일 또는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원주시는 농업 보조금의 중복‧편중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의 농업경영체 경영정보 DB에 등록된 농지에 한해 비료 신청을 받아 공급하고 국고와 지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경영체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홈페이지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033-744-6060, 1644-8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빠짐없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033-737-4136) 또는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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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우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1만893건 7억여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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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가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각종 지방세를 감면했다. 사진은 수해를 입은 농가 시설하우스에서 봉사활동 모습. (C) 김봉수 기자

충북 브레이크뉴스김봉수 기자=청주시가 지난 716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각종 지방세 감면 혜택을 줬다.

시는 지방세 총 189373500만 원을 최종적으로 감면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차량이 수해로 멸실파손돼 대체 취득한 경우 취득세 58664200만 원, 반파 또는 전파된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191600만 원, 유실매몰된 토지에 대해 11168700만 원이다.

시는 수해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농경지와 주택, 건축물에 대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먼저 신고를 받아 재난담당부서의 확인을 거친 뒤 지방세를 감면해줬다.

 

또 신고 누락된 피해자들에게도 추가로 접수를 받아 지방세를 감면해주는 등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상당구와 청원구 지역의 농촌지역에는 청주시 세무공무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피해복구와 함께 피해사실을 확인해 즉시 징수유예 처리를 함으로써 피해주민들이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재난 피해를 볼 경우 재난담당부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빠른 피해조사와 적극적인 지방세 감면을 통해 세정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세정업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충북 브레이크뉴스

이달의 소녀, 해외서 극찬..영국 데이즈드 “한국 가요 시장에 큰 일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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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앤 매치’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사진출처=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해외 시장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의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는 지난 7일(한국 시간 기준) “한국 대중가요 시장에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달의 소녀’라고 하는 걸그룹의 첫 번째 멤버로 희진이 공개된 것이다”라며 완전체 데뷔 전 국내외 이례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달의 소녀를 보도했다.

 

데이즈드는 “이달의 소녀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과정은 단일 기획사가 제작하는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꼽힌다.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약 18개월 가량을 소요하며 월간 단위로 멤버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멤버는 모두 각기 다른 상징 색과 동물을 지니고 있다”라며 “완전체로 데뷔하기 전 각자의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그리고 그 중간에는 공개된 멤버들로 유닛을 꾸려 앨범을 발표한다”고 이달의 소녀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가 보여주는 다양한 공개 방식은 얼핏 보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걸그룹에게 거대한 스케일의 콘셉트와 함께 이야기를 부여하는 건 K-POP 시장에서는 흔하지 않은 일이기도 하다”라며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서로 다른 실타래를 엮으며 복잡한 이미지와 이론의 그물을 짜내는 모습은 K-POP 시장 전체를 들여다 봤을 때 대상을 넓혀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고 기존 그룹 중 이런 식의 독자적이고 광범위한 이야기를 세심하게 만들어낸 건 EXO가 유일해 보인다”며 이례적인 독자 노선 구축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는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하지 않았고 멤버 공개가 더 나와야 하며 지금까지는 8명의 멤버가 공개됐다”며 발매한 앨범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은 2017년에 가장 빛나는 그룹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특히 전자는 빌보드 월드 차트에서 10위까지 오르기도 했다”고 이달의 소녀 두 번째 유닛인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을 극찬했다.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은 미니앨범 ‘믹스 앤 매치’(Mix&Match)로 미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것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톱10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어 리패키지 앨범 ‘맥스 앤 매치’(Max&Macth)도 미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2위를 또 한번 차지했으며 다양한 국가 아이튠즈 POP 차트에서 타이틀곡 ‘스위트 크레이지 러브’(Sweet Crazy Love)와 수록곡이 동시 랭크되는 두각을 나타내면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달의 소녀는 현재 ‘이달의 소녀 1/3’ 멤버인 희진, 현진, 하슬이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이며, 두 번째 유닛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이 리패키지 앨범 ‘맥스 앤 매치’의 타이틀곡 ‘스위트 크레이지 러브’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j3290@naver.com

 

 

마동석X이동휘X이하늬 ‘부라더’, 2일째 박스오피스 1위..2위 ‘토르: 라그나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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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라더’-‘토르: 라그나로크’ <사진출처=해당 영화 포스터>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영화 <부라더>가 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며,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8일 마동석-이동휘-이하늬 주연 <부라더>는 6만 4328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누적 관객수 92만 7586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마블 최고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376만 5920명)가, 3위는 <겟 아웃> 제작진의 또 하나의 센세이션 <해피 데스데이>(4만 5655명)가, 4위는 마동석-윤계상 주연 <범죄도시>(647만 6470명)가, 5위는 최민식-박신혜-류준열-이수경 등이 출연한 <침묵>(39만 6709명)이 차지했다.


뒤이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직쏘>, <원스>, <메소드>, <배드 지니어스> 등이 박스오피스 10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 등이 출연한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절찬 상영 중.

 

dj3290@naver.com

 

 

황숙주 순창군수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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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수가 2018년 신규 국가예산편성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지난 7일 국회로 발걸음을 옮겨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중 지역구 안호영 의원을 만나 군의 주요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순창군청     © 김은정


 

 

 

 

2018년 신규 국가예산편성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든 시점에 황숙주 순창군수가 발 빠른 행보를 드러냈다.

 

황 군수는 지난 7일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회로 발걸음을 옮긴 뒤 국토교통위 정동영 의원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농림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이용호 의원안호영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설득의 목소리를 높이는 등 사활을 걸었다.

 

이날 황 군수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나 당초 정부예산안에서 보건복지부 풀용역비가 삭감돼 국립노화연구원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용역비 2억원 예산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황 군수는 발길을 옮겨 지난 2년간 예결위원회 계수조정단계에서 기본계획 미반영 및 BC미달 등의 이유로 미반영된 밤재터널 개설 예산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위 소속인 정동영 의원을 찾아가 실시설계비 10억원이 국회단계에서 증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 황 군수는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을 찾아가 개인의 대변을 활용해 장치료를 할 수 있는 '인체유용 미생물산업 육성' 사업 일환으로 일명 대변은행 건립을 위한 국비 3억원 예산 투입을 강력히 건의했다.

 

황 군수는 이어 이용호 지역구 국회의원과 면담 시간을 통해 밤재터널과 대변은행 및 국립노화연구원 등의 설립 용역비 증액을 비롯 연내 준공이 예정된 국도 24호선 담양~순창간 확장공사 중 주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방축입체교차로 변경설치비 추가 확보에 공을 들이는 동시에 관련 국회의원들이 관심을 물꼬를 띄워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또한, 추가예산 24억 중 50%14억을 군비로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추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황 군수는 예결위 위원 중 지역구 안호영 의원을 만나 예결위 단계에서 군의 현안 사업이 2018 국가예산에 추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상임위와 예결위 의원을 잇따라 만나는 등 광폭행보를 드러내 국회차원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었다.

 

한편, 황 군수는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산심의가 종료되기 전까지 국회의원과 공조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을 이어갈 것"을 거듭 강조한 뒤 "표한 주요 현안 사업들이 추가 예산 반영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8일 주식시장 공매도 거래량 상위종목..1위 서울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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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박수영 기자=지난 8일 코스피, 코스닥 등 주식시장을 통틀어 공매도량이 가장 많은 종목은 서울식품·팬오션·삼성중공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식품은 이날 장 마감 기준 105만9658주가 공매도 됐다. 매매비중은 전체 거래량의 3.63%였으며, 평균가는 317원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65만7581주가 공매도 됐으며, 매매비중은 14.93%, 평균가는 4981원이었다. 삼성중공업은 55만3882주가 공매도 됐고 매매비중은 10.09%, 평균가는 1만2885원이었다.

 

이어 △CMG제약 42만8752주(0.52%, 5861원) △두산인프라코어 40만9303주(12.76%, 9711원) △대우건설 31만4668주(1.90%, 6415원) △영진약품 31만4283주(1.86%, 9752원) △LG디스플레이 25만8554주(9.14%, 2만9355원) △이화전기 24만9165주(4.53%, 353원) △현대상선 21만4436주(29.94%, 6630원) 순이었다.

 

한편, 다음 표는 8일 공매도 거래량 상위 50 종목이다.

 

종목명기간거래량공매도량매매비중평균가현재가
서울식품29,149,9101,059,6583.63%317310
팬오션4,402,983657,58114.93%4,9814,915
삼성중공업5,487,305553,88210.09%12,88512,950
CMG제약82,300,580428,7520.52%5,8615,780
두산인프라코어3,207,841409,30312.76%9,7119,760
대우건설16,518,883314,6681.90%6,4156,400
영진약품16,809,473314,2831.86%9,7529,730
LG디스플레이2,826,077258,5549.14%29,35529,350
이화전기5,489,221249,1654.53%353351
현대상선716,127214,43629.94%6,6306,630
BNK금융지주910,404204,94422.51%9,3159,300
신라젠7,779,991183,6702.36%74,26377,000
삼성엔지니어링2,554,481183,3077.17%13,07313,050
파라다이스3,649,112168,8634.62%23,34223,700
코디엠8,601,873166,2521.93%1,1441,135
미래산업3,275,871162,6304.96%236237
코엔텍12,571,865162,1321.28%5,3915,410
한국전력1,323,803160,74812.14%38,47638,400
GKL755,894137,46618.18%30,00030,650
코웰패션946,483133,30014.08%4,7324,790
SK증권3,178,213131,8954.15%1,2401,225
씨케이에이치9,233,865131,6281.42%1,3181,315
메리츠종금증권1,241,067126,30710.17%4,4284,440
SK네트웍스2,232,676123,2575.52%6,4806,570
한화테크윈764,618121,06015.83%40,62241,450
씨티씨바이오2,794,648116,0884.15%9,6929,750
흥아해운1,256,943113,4889.02%1,2051,205
GS건설590,733111,90918.94%28,25428,250
한화손해보험310,028111,10135.83%8,0278,040
차이나하오란5,845,456108,5671.85%688688
홈캐스트2,876,518107,2753.72%14,48514,700
한국항공우주1,095,259105,2659.61%54,76955,400
넷마블게임즈447,132103,81723.21%184,086184,500
한진칼433,877101,90923.48%20,04220,100
우리은행2,301,909100,9924.38%15,69015,600
GS리테일792,26194,95311.98%34,89336,050
DGB금융지주737,74586,96911.78%9,8469,810
기업은행912,31783,3049.13%15,28415,100
다원시스5,665,37781,1271.43%12,35412,100
케이피엠테크1,535,14280,8995.27%1,4251,435
키위미디어그룹784,21280,70010.29%781780
두산중공업565,56777,58513.71%16,79716,950
후성1,368,82476,9115.61%9,1169,420
미래에셋대우3,015,47572,8512.41%10,11110,100
한화투자증권386,34970,48618.24%2,8402,860
KT&G580,53969,61911.99%114,696115,000
금호타이어837,52269,3778.28%6,6896,730
대한항공849,68069,0368.12%30,66130,600
한화생명1,016,84066,2166.51%7,4477,420
우리종금1,226,63064,6815.27%535535

 

break9874@naver.com

 

트럼프의 중국 봉쇄전략-1947년 봉쇄정책의 데자뷰(deja v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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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947312, 당시 미국 대통령 해리 트루먼은 제 2차 세계대전 종전이후 공산주의의 팽창을 저지하기 위해 그대상이 될 수 있는 국가들에게 경제,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트루먼 독트린”(Truman Doctrine)을 발표하였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도구로서 우선 유럽부흥계획”(European Recovery Progrm, ERP), 일명 마샬플랜이라는 원조계획을 실행하였다. “마샬플랜은 유럽원조계획이었지만, 실제로는 공산화 위험이 있는 모든 지역과 국가에 원조하였다. 19488월에 정부를 수립했던 대한민국도 이 마샬플랜원조의 대상 국가였다. 또한 트루먼은 집단적이고 다자적인 안보동맹기구인 NATO를 결성하여 구 소련과 공산주의의 팽창에 대한 군사적 봉쇄도 동시에 가동하였다. 결국 트루먼의 봉쇄정책”(Containment Policy)은 유럽에서 아시아의 극동에 이르기까지 공산주의의 팽창을 저지할 수 있었고, 자유민주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의 구획을 확실하게 나누었으며, 이로 인한 양 진영의 대립구도는 이후 50여 년간 지속되었다.

 

그로부터 70년이 흐른 2017, 이제는 중국이 군사, 경제적 팽창의 시동을 걸고 있다. 주지하다시피 시진핑은 이미 2013년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이후부터 군사굴기”(軍事崛起)라는 군사대국화와 일대일로”(一帶一路)라는 경제적 영향력 팽창을 중국의 미래라고 주창하며, 시야를 태평양과 중앙아시아로 확장하고 있다. 또한 중국은 20161월에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AIIB)를 설립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군사, 경제, 금융 질서를 흔들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진핑은 중국 내부적으로 정치적 헤게모니를 장악했으며, 어쩌면 러시아의 푸틴과 같은 절대적이고 영구적인 권력자를 꿈꾸고 있는 듯하다. 다시 말해 시진핑은 자신이 선전하는 중국몽”(中國夢)과 시진핑 자신의 꿈()을 오버랩 시켜가고 있는 듯하다.

 

우선 태평양으로의 군사적 팽창, 군사굴기는 태평양과 동아시아에서 1953년 이후 유지되어왔던 군사적 세력균형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로서 미국에 대한 사실상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일대일로라는 신실크로드 구상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모든 지역을 경제적으로 종속시키려는 중국의 시도는 러시아와는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으로 결속되어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러시아가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이 지역의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러시아에 대한 도전을 의미한다. 어쩌면 중국은 중국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경쟁 국가들에게 직접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중국의 팽창에 대한 봉쇄는 미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전개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시진핑의 장밋빛 구상에 암초로 등장한 것이 바로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이다. 중국은 북한의 핵무장에 대해 그 어느 국가보다도 거부감을 갖고 있다. 왜냐하면 현재 주변지역과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팽창하려는 중국이 북 핵을 막지 못하고,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설상가상 북한이 미국과 일대일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중국의 영향권에서 빠져나간다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행사에도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953년 이후 현재까지 휴전체제의 국제법적 지분을 갖고, 동아시아에서 미국과 힘의 균형을 유지해 왔던 중국으로서는 김정은 정권이 목적하는 -미 평화조약을 통한 휴전체제의 종식과정에서 중국이 패싱당하고, 국제법적 지분도 상실하는 상황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는 대국을 자칭하며 주변지역으로 팽창을 시도하는 중국에게 오히려 영향력의 축소라는 충격적인 망신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이제 핵탄두 ICBM 시험이라는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제까지의 과정에서 중국은 북한에 대한 외부의 간섭을 막고 북한에 대한 영향력을 독점하려는 짧은 소견으로 일관하면서도 전혀 북한정권을 통제하지 못했고, 오히려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도와준 결과만을 초래했다. 지금 시점에서 북핵과 미사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김정은 참수 외엔 방법이 없지만, 이 마저도 북한의 핵탄두 ICBM 시험이 성공한다면 가능성은 제로가 되기 때문에, 중국이 실행하기 어려울 것이다. 현재 중국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거의 없어지고 있다.

 

한편 미국의 입장에서는 꽃놀이 패를 쥐고 있다고 보여 진다. 만약에 북한정권이 핵탄두 ICBM을 성공한다면, 미국은 대북 강경노선을 포기하고 북한과 평화조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미 평화조약은 미국에게는 중국과의 완충지대를 한반도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좋은 카드이다. 또한 -미 평화조약은 휴전체제가 새로운 체제인 평화체제로 전환되면서, 한반도에 대한 중국의 국제법적 지분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동아시아에서 중국의 군사, 안보적 영향력을 소멸시킬 수 있다. 미국은 애초에 북핵의 폐기를 1차 목적으로 삼았지만, 이것이 실패하더라도 체제를 전환시켜서 중국의 팽창을 막을 수 있게 된다. 만약에 체제가 전환된다면, 그 다음 단계로 다자간 군사적 동맹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을 통과시킨 후의 일본과 휴전조약의 굴레에서 벗어난 대한민국, 필리핀 등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NATO와 유사한 다자간 군사동맹 기구를 창설하여 군사굴기를 통한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봉쇄하려고 할 것이다. 트럼프의 중국봉쇄 전략은 70여년전 트류먼이 NATO 창설하고, 이어진 바그다드 조약기구, SEATO의 창설 그리고 1958~59년으로 추정되는 한반도의 전술핵 배치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 전체에 걸쳐 공산주의 팽창을 봉쇄하는 포위망을 구축했던 방식과 유사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그 출발점일 수 있는 일본의 개헌의 배후에 미국이 존재한다는 추측도 가능해진다.

 

또한 미국이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의 금융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트럼프가 중국을 방문한 11월 8일 대 중국 금융제재 법(일명 웜비어 법)을 통과시키고, -중 간 무역의 불균형을 빌미로 중국의 대미수출에 제약을 가하면서, 중국에 대한 경제적 봉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시 말해 미국은 북핵과 미사일을 빌미로 중국에 대한 다양한 경제적 제재를 시작했지만, 사실 그 목적이 북한을 고립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시진핑의 중국몽을 출발부터 봉쇄하는 전략으로 확대되었다. 결국 시진핑의 일대일로라는 팽창전략은 미국의 명분 있는 견제로 인하여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는 단순히 미국과 중국 간의 문제에서 끝나지 않는다. 특히 중국 은행들의 금융거래 제한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게 중국의 국제적 위상과 실제적 파워에 대한 의문을 던지게 될 것이 자명하다. 또한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면 러시아도 중앙아시아에서 자국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봉쇄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의 아베는 미국의 중국봉쇄 전략을 이미 알아차리고 봉쇄의 범위를 태평양에 국한하지 말고 인도양까지 확대하자고 트럼프에게 제안했다. 중국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져들고 있다. 트럼프의 전방위적 "중국 봉쇄"는 "군사굴기", "일대일로"로 표현되는 시진핑의 "중국몽"을 그야말로 출발도 하기 전에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국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은 미국에게 중국을 봉쇄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제공했다.

 

트럼프가 차근차근 전개시키고 있는 대 중국 봉쇄전략은 1947년 트루먼의 봉쇄정책과 그 대상과 당대의 국제적 환경이 다르다. 트루먼은 마샬플랜 원조를 통해 동맹국에 막대한 경제적 지원을 쏟아 부었지만, 트럼프는 무역수지 불균형을 이유로 일본과 대한민국과의 FTA 재협상을 통해 반대로 미국의 이익을 우선시 했다는 차이점도 있다. 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서 트루먼-트럼프 봉쇄전략의 공통점은 미국이 역내 헤게모니를 유지하면서, 미국의 핵심이익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1947년에는 봉쇄의 대상이 소련이었고, 2017년에는 그 대상이 중국인 것이다.

 

 

▲ 권오중  박사   ©브레이크뉴스

시진핑의 중국은 이미 미국의 봉쇄전략으로 인하여 진퇴양난에 빠져들고 있다. 갑작스런 한-중관계 복원과 사드배치 인정 등은 시진핑이 트럼프를 만나기 전에 어떤 우호적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그 어떤 우호적 환경이란 무엇일까? 중국은 미국이 만들어 가는 새로운 에서 자국의 지분이나 기득권을 최소한이라도 유지하길 원할 것이고, 이를 트럼프에게 보장받으려 할 것이다. 그렇다고 트럼프가 이를 수용할지는 의문이다. 오늘 시진핑은 자금성을 통째로 비워두고 트럼프를 황제처럼 영접했다고 한다. 그런데 트럼프의 중국방문과 동시에 미국의 3개 항모전단의 동해 상 합동훈련이 발표되었다. 또한 3개의 항모전단이 동중국해를 거쳐 한반도에 전개되는 상황에서도 중국은 어떠한 대응이나 비판도 못하고 구경만 했다. 중국이 야심차게 외쳤던 "군사굴기"가 무색할 지경이다. 이제 시진핑은 미국의 "중국 봉쇄"에 기회를 제공한 북한문제에서 어떤 출구전략을 가지고 있을까? 그래서 트럼프와 시진핑의 회담 결과가 기다려진다. 어쩌면 동아시아가 새 질서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필자/권오중 (diakonie3951@gmail.com).

독일 마부르크 대학교(Philipps- Universität Marburg) 철학박사 (현대사/정치학 전공).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 선임연구원 역임. 민주평통 정치외교분과 상임위원 역임. 한국외대 등 다수 대학 출강. 현재 사단법인 외교국방연구소 연구실장. 칼럼니스트.

보령 왕대추, 농가 소득 작목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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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충남도 3농 혁신 지역창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왕대추 시설재배 사업이 농가의 신 소득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왕대추 시범사업은 8농가에 표준형 단동하우스 28동(9240㎡)과 1년생 묘목 동당 100주를 식재해 10월 초순부터 말까지 주당 2.5kg을 수확, 농․축협 마트와 행사장에 500g 1팩당 7000원으로 출하했다.
 
왕대추는 대과종으로 소비자들에게‘사과대추’라고 불리고 있으며, 당도가 25브릭스 이상으로 달고 맛이 좋으며 식감이 아삭거려 생과용으로 판매하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것은 건조하거나 생즙을 내 판매하고 있다.
 
또 타 작물에 비해 노동력과 경영비가 적게 들고 하우스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모양과 착색이 고르게 되어 품질이 우수해 안정적으로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엽산, 비타민 A, C,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웰빙 과일로 야외 나들이 할 때 가지고 가기 편리해 새로운 과일로 소비자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황동화 농업기술센터소장은“지속적인 재배관리와 선별체계를 갖춰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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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안전 위한 옐로우카펫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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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8일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연서면 도원초등학교 앞에 ‘옐로우 카펫’을 설치했다.
 
‘옐로우 카펫’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앞 보도를 눈에 잘 뛰는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운전자 중 76.4%가 감속 주행하고, 14.6%가 차를 멈추고 주변을 살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옐로우 카펫’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장기초등학교 앞 보도에 설치한 이후 두 번째로 도원초 앞 보도에 옐로우 카펫을 설치했다.
 
장만희 시민안전국장은 “세종시는 9월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며 “작지만 알찬 사업으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44%이며, 그 중 횡단보도 사고 비율이 8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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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건설자원 재활용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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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충남도 내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용 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가 통합 공유돼 필요한 곳에 즉시 재활용이 가능해진다.
 
충남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최두선)는 건설자원 재활용을 위한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오는 20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은 크게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기능과 특허‧신기술 중개 기능으로 구성됐다.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 기능은 도, 시군, 충남개발공사 발주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자원 정보가 통합 등록된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별도의 처리비용을 들여 버려야 하는 건설자원을 필요한 사업장에서 가져다 쓸 수 있어 공사비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간 건설자원 활용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토석정보시스템인 토사이클(Tocycle)이 있으나, 이는 토석 1000㎥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소규모 사업장의 토석 등 다양한 자원의 정보 공유 및 재활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도의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 시스템은 소규모의 다양한 건설자원을 대상으로 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제공,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특허‧신기술 중개’ 기능은 도‧충남개발공사 발주 공사설계용역 정보를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발주부서에 기술적용검토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간에는 특허·신기술 적용을 사업 담당자와 특허‧신기술 보유업체 간 비공식적 통로를 통해 실시해왔으나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각종 시비와 오해를 우려, 기술보유업체와의 접촉 자체를 꺼리면서 특허‧신기술 적용을 기피하는 분위기였다.
 
이번 건설공사 자원정보 공유시스템 상 ‘특허‧신기술 중개’를 활용하면 기술 보유업체는 도내 공사설계용역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발주부서에 FAX, 우편, 이메일 등으로 특허‧신기술 적용 검토 신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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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레슬러’, 3개월 촬영 끝 크랭크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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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레슬러’ <사진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럭키> <공조> <택시운전사>로 흥행 연타석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유해진의 차기작이자 주목받는 신예 김민재, 이성경과의 만남,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의 가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레슬러>가 3개월간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달 17일 크랭크업 했다.[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디씨지플러스 |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제작 : ㈜안나푸르나필름 | 감독 : 김대웅]

 

<레슬러>는 아들 뒷바라지가 유일한 낙인 왕년의 레슬러 ‘귀보’와 촉망받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티격태격 아웅다웅 평범하게 살아오던 부자(父子)가 윗집 가족과 예기치 못하게 엮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럭키>로 697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공조>(781만명), <택시운전사>(1218만명)까지 세 작품 연속 흥행을 이끌며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한 유해진이 <레슬러>에서 레슬링 선수 아들을 물심양면 뒷바라지 하는 아들 덕후 아버지 ‘귀보’ 역으로 돌아온다.

 

매 작품 인간미 넘치는 매력과 생생한 연기가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유해진은 <레슬러>를 통해 특유의 유쾌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묻어나는 찰진 연기로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고등부 랭킹 1위에 빛나는 레슬링 유망주 아들 ‘성웅’ 역은 드라마 ‘도깨비’,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눈도장을 받은 신예 김민재가 맡아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자신만 바라보는 아빠가 부담되고 귀찮기는 해도, 그런 아빠를 위해 금메달에 도전하는 속이 꽉 찬 아들을 연기한 김민재는 유해진과의 특별한 부자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드라마 ‘닥터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이성경이 <레슬러>에서 결혼이 장래희망인, 귀보와 성웅의 윗집 가족 딸 ‘가영’ 역을 맡았다. <레슬러>를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르는 이성경은 엉뚱하지만 귀엽고 해맑은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통해 깊은 내공의 연기로 전국민을 웃기고 울린 나문희가 귀보의 엄마이자 성웅의 할머니 역으로 등장해 유해진, 김민재와 함께 3대가 어우러진 가족으로 풍성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통해 국민아빠로 자리매김한 실력파 배우 성동일과 영화 <마스터> <베테랑> <암살>로 주목받은 연기파 배우 진경은 가영의 부모인 ‘성수’와 ‘미라’ 역으로 가세해 아랫집 귀보-성웅 부자와의 예기치 못한 상황에 특별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그리고 드라마 ‘혼술남녀’를 통해 코믹 존재감을 발휘한 황우슬혜가 귀보에게 접근하는 새로운 여자 ‘도나’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지난달 17일 촬영을 끝으로 끈끈한 팀워크와 유쾌한 웃음이 가득했던 3개월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지은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박수를 보내며 촬영을 마친 기쁨과 아쉬움의 인사를 나눴다.

 

<레슬러>를 통해 한층 더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웃음과 재미를 전할 유해진은 “3개월간 정말 혼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유해진과 찰떡 부자 케미를 선보일 김민재는 “너무 감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하다. 레슬링 선수로 나오기에 준비도 많이 했고, 유해진 선배님과 아버지-아들의 케미를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이성경은 “굉장히 즐겁고 유쾌하게 촬영을 했기에 그 느낌이 관객분들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었으면 한다. 따뜻한 영화가 나올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저희 영화 보시고 많이 웃고 감동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전했다.

 

믿고 보는 흥행 대세 배우 유해진을 주축으로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까지 세대별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레슬러>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2018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dj3290@naver.com

 

동해시, 2017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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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청 홍효기 회계과장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재해예방대책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홍효기 회계과장(前 안전과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다고 밝혔다.

 

홍과장은 2015년 7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안전과장으로 재직하면서 묵호 논골지구 등 재해위험지구 3개소 정비 사업을 효과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각종 범죄 예방 및 재난 사고 시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하여 지난 2016년 11월 영동지역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데 기여 했다.

 

아울러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과 지역 재난 발생 시 자율 방제단의 능동적인 참여 유도 등 시민 안전 의식 향상과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표창을 받는 홍효기 과장은 “이번 표창은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업해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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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지역 결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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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은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지역결선」이 오는 11일 오후 7시 동해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인 본 행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강원도연합회, 동해지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동해시가 후원한다.

 

이날 지역 결선은 가수 박남춘과 향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강원도 및 경기 북부권 예선 합격자 8명이 연말 전국대회 결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행사에 현철을 비롯해 서지오, 박진도, 신신애, 최유나, 김종환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인기가수가 출연하며 사전 행사로 오후 12시부터 서정현, 김완수 등 지역가수들의 대거 출연한 흥겨운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역 결선에 참가하는 8명은 지난달 29일 개최된 강원도와 경기권 참가 신청자 34명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전을 통과한 끼와 실력을 갖춘 쟁쟁한 실력자로 이번 지역 결선 무대에서 열정을 쏟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본 지역 결선 참가자 8명 중 우수자 6명(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에게는 100~2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등 3명은 연말 개최될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대중가요의 보급과 지역가수 발굴·육성의 장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어른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트로트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접목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고 있다.

 

한국연예총 강원도연합회 동해지회 관계자는 “강원도와 경기북부권 청소년이 갖고 있는 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본 행사의 입장료는 없으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므로 많은 시민과 청소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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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 및 현장방문 친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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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일 관내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제공=동해시청)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일 관내 근로자종합복지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한 위생교육에 동참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25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품위생법령해설, 식중독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과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 음식 제로 운동,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외식업소에 대한 손님맞이 친절서비스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0명의 전문강사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고객에 대한 인사 및 대화기법, 청결을 비롯해 관광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구사법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 친절교육은 한국스마일리더교육원에서 친절교육을 수료한 강사들로 지역 상황을 두루 잘 알고 있는 동해시민 행복홍보단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고객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제공으로 식중독이나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과 지역의 친절 이미지를 높여 친절이 더해지고 음식이 맛있어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들어 달라”며 “이번 현장 방문 친절 교육은 지역공동체로 구성된 친절 교육인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향후 외식업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마인드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관광의 중심 트렌드가 ‘볼거리와 먹거리’로 확대됨에 따라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오는 2018년 2월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지속적인 교육으로 친절한 동해시의 이미지를 심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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